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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연봉협상 이딴식으로 하면 개쓰레기소리 듣나?

14497b13 2022.01.02 3467

일단 현직장 성과평가/연봉협상을 앞두고있음. 금액은 그냥 가명처럼 대충 바꿔서 적을게.

내 계약연봉이 4천이고, 현직장으로 이직한지 1년됨. 전직장에서 직무가 안맞아서 이직하면서 좀 쫄보처럼 연협을 해서 연봉을 별로 못높인것도 있고, 현직장 입사하면서 연봉협상 직후에 전직장 포함 업계 연봉들이 대거 인상되면서  솔직히 좀 박탈감 느끼는 중임. 연봉 제외하고는 현직장 직무랑 문화, 워라밸 등등 전부 마음에 듬.

 

근데 최근에 아는사람 추천으로 나랑 직무가 맞는 다른회사 면접을 보게됐고 결국 오퍼를 받았는데, 거기서 5500을 주겠다고 했음. 근데 면접 진행하면서 어떤일 하는지, 내 직무가 어떤것일지 좀 듣고나니까 그다지 안가고싶어졌음. 1년만에 이직하는것도 좀 걸리고.

 

결과적으로 내가 하고싶은건 현직장 새해 연협할 때 "저 다른회사에서 이정도 금액으로 오퍼 받았는데 좀 고민됩니다." 질러서 연봉을 5000정도로 한방에 올리고싶음. 이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얼마전에 우리팀에서 이직한 사람한테 연봉 맞춰줄테니 남으라고 붙잡았다고 들은것도 있고, 내 연봉이 현직장내 친한사람들한테서 들은 대략적인 연봉보다 적은 수준인것 때문도 있음.

 

물론 그사람들이랑 나는 다르지만, 스스로 평가할 때 내 퍼포먼스는 괜춘했다고 생각함. 이부분은 회사측이랑 나랑 생각이 다를수 있지만.... 아무튼 저렇게 이야기하는것 자체가 너무 쫄리고 이게 맞는짓인가? 싶은 생각은 드는데 이렇게라도 안하면 어느세월에 연봉 깨작깨작 올리고 있나 싶기도 하고.. 보통 연봉협상할때 저런식으로 지르는거 말도안되는 짓인가?

 

37개의 댓글

47714c4b
2022.01.02

그냥 퇴사한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회사에서 비슷하게나마 대우 해준다면 현회사 좋으니 남고싶다.

아니라면 조건 차이가 커서 남기 힘들다라고 해

0
14497b13
2022.01.02
@47714c4b

조언 고마워 조금 자신이 생기네

0
cf5104a1
2022.01.02

쓰레기는 아니고 오퍼 들어온 거에 대해서 자기 연봉 올려달라는 거는 정당함

그러나, 만약 그걸 못 맞춰주겠으니 더 낮은 이걸 받던지 퇴사하세요라는 답을 받았을 때 본인이 받아들이기만 하면 됨

0
14497b13
2022.01.02
@cf5104a1

나도 이렇게 생각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막상 다음주에 지르려니까 겁부터 나네... 조언 감사합니다

0
cf5104a1
2022.01.02
@14497b13
0
47714c4b
2022.01.02

나도 현회사가 마음에 들어서 20%업에 고민만했는데

연말에 2022년 인사.휴가 제도 변경된다고 뒷통수 맞아서 일년만에 이직한다

8번째 이직인가…

0
14497b13
2022.01.02
@47714c4b

8번ㄷㄷ 베테랑이네... 새해엔 우리 좋은곳에서 많이받고 일해요

0
47714c4b
2022.01.02
@14497b13

결혼전에 돈 무시하고 이직했는데 그거 후회한다.

 

0
14497b13
2022.01.02
@47714c4b

나도 원하는 세부직무 찾아서 돈 무시하고 첫회사 찾아갔는데 결과적으로 둘다 잃었음. 지금회사로 이직하면서는 오히려 큰 기대 안했는데 세부직무가 맞아서 떠나고싶지가 않네. 이번에 지르면서 각오는 하고이씀

0
5d74ea4d
2022.01.02

1000이면 애매하네. 비교한 거라고 해도 거진 25% 상승인데...정말 평가 잘 받아도 20%면 높은 수준 아님?

0
7550421d
2022.01.02

흐음.

우선 케바케인걸 깔아두고 댓글 씀.

 

1. 연봉협상의 원칙중에 2개를 어길것 같은데 그러지 마라

ㅡ 연봉 안맞춰주면 이직 할래요는

진짜 너무 사람 정 떨어지는 멘트임.

ㅡ 다른 사람 연봉보다 적어요.

니가 왜 다른 사람 연봉을 아는데? 서로 오픈함?

 

2.연봉을 많이 받고 싶으면

그냥 협상 할때 말해.

1년간 회사가 배려해줘서 즐겁게 일 잘했고

고맙다

그래서 열심히 해서 퍼포먼스가 이정도 나왔는데

제 욕심에는 어느정도 인상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결혼 계획중인데 이 정도 받아야

집에 어깨피고 들어갈것 같습니다.

 

이렇게만 해도 올려줄 회사면 충분히 올려줘.

쓸데없이 니 무덤파지마.

1
47714c4b
2022.01.02
@7550421d

카운터 오퍼 모르나?

IT 업계는 지금 철저히 싯가시장이라 1-1은 문제가 안되

0
7550421d
2022.01.02
@47714c4b

그건 현직장 떠날 각오로 하는거지.

쓰니는 떠날 생각이 없자나.

회사에서 못맞추겠으니 가세요

하면 어쩔래?

0
47714c4b
2022.01.02
@7550421d

가야지. 1500차이면 가는게 맞다. 안가면 나중에 차이 더 벌어져

0
7550421d
2022.01.02
@47714c4b

넌 본문 내용은 안보고

니 의견만 말하니?

0
47714c4b
2022.01.02
@7550421d

본문대로라도 갈 각오로 질러야한다도 본다.

안가기로 결정하고 연협한다? 회사 원하는대로 받게될걸

갈곳이 있으니 지를 수 있고 그럴 각오가 없으면 못얻어

0
14497b13
2022.01.02
@7550421d

ㅇㅇ내가 원하는 수준의 연봉인상이 안된다면 거기로 갈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함. 하지만 심정적으로는 5천 근처까지라도 해주면서 붙잡으면 그냥 있고싶지.. 다만 어느정도의 연봉인상과 함께 남는걸 전제로 할 때 이런식의 연봉인상이 앞으로 이 회사에서 생활할 때 괜찮을까? 이런식으로 연봉인상 요구하는것에 절차상의 심각한 하자가 있지는 않나? 라는게 고민인거임.

0
14497b13
2022.01.02
@7550421d

일단 다른사람 연봉 얘기는 내가 여기서 어느정도 수준인가 가늠하는 용도지, 연협할때 당연히 말안하지;;; 그리고 연봉 안맞춰주면 이직한다는게 좀 안좋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해서 나도 이런글 쓴건데, 이건 원칙적으로 하지말아야 할일은 아닌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협상때 그냥 올려달라고 하는건 사실 회사입장에서 올려줄 유인이 별로 없잖아. 성과에 따른 연봉인상 테이블이 아주 확실하진 않아도 대략적으로 있는 회사임. 나는 그 시스템에서 허용되는 인상률 이상의 연봉인상을 일회성으로 원하는거고.

0
7550421d
2022.01.02
@14497b13

Good luck

 

0
14497b13
2022.01.02
@7550421d

흑흑 감삼다

0
0de64acf
2022.01.02

우선 연봉 제안 받고 운을 떼야지.

니 패를 먼저 까지 마라.

 

성과 발표나고 연봉협상자리에서 연봉이 얼마가 될거다 하는 말이 나오면 그때 말을 하면 됨.

덕분에 1년동안 잘 지낼 수 있었고 오래 다니고 싶어졌다.

 

그런데 최근에 제안을 받은 곳이 5500을 제시했다.

이곳에 더 다니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금액을 봤을때 흔들리는건 사실이다. 이걸 감안하여 5x00는 받고싶은게 사실이다.

가능하시다면 이부분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이정도면 회사에서 충분히 고려해줄수 있는거임

 

안맞춰주면 이직할거임 이라는건 사실이지만 말하는 방법에 따라 정중하게 들리거나 싸가지없는 협박이거나 다르잖아?

0
14497b13
2022.01.02
@0de64acf

나도 한다면 말을 최대한 이쁘게 정중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런의미에서 유용한멘트 감사합니다 슨배님...

0
0de64acf
2022.01.02
@14497b13

근데 이직할건지 말건지 곧 알려줘야할건데 그게 문제긴 하다

0
47714c4b
2022.01.02
@0de64acf

나도 이번에 곧 현회사 협상인데

협상부터하고 이직하지라고 회사동료들에게 들었는데

그 타이밍을 맞추는건 거의 불가능하자나.

이직할 회사가 기다려 주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연협하고 가는게 베스트인데 그럼 연협하고 나서 이직알아보는게 그나마 현실적이지

연협은 밀릴때 한두달도 밀리니

0
0de64acf
2022.01.02
@47714c4b

그니까 이미 연봉 오퍼 온거면 오퍼레터 직전인 상황이거나 오퍼레터가 온 상황일거라서 말하는거임.

 

이직할 회사에서 보통 많이 기다려야 3~5일 일건데

연봉협상 끝나고 대답해줄수도 없는거고.

 

뭐 선택할 시기이긴 한거 같긴 함.

시점이 좀 안좋긴 하다

0
14497b13
2022.01.02
@0de64acf

다행인 점은 아마 내일이나 모레정도에 현직장 연봉협상 할거같음

0
71b81fe9
2022.01.02

보통 카운터 오퍼 바라고 지르는건 회사 핵심 인력 아닌 이상 잘 안먹히고

퇴사를 염두에 두고 배수의진 치는거임

회사에 남길 원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런식으로 치면 안됨

0
0de64acf
2022.01.02
@71b81fe9

근데 IT는 좀 요즘 시장이 특수해서 카운터 오퍼도 미친척하고 막 지르는거 아닌이상 어느정도 먹힘.

 

사람 뽑기도 쉽지 않어.

차라리 있던사람 돈 더주고 써먹는게 싸게 먹힘

0
71b81fe9
2022.01.02
@0de64acf

ㅇㅇ 업계 몸담고 있고

글쓴이 연봉이나 이직한 경력 봐서 3년 이하 주니어로 보이고

그정도 연차에 핵심 인력 아니면 일일이 맞춰주지 않아

회사입장에서는 그런식으로 통하는게 소문 퍼지면 팀 전체를 올려줘야하는 리스크도 감당 해야됨

0
0de64acf
2022.01.02
@71b81fe9

업계에 있다니 잘알겠지만

완전 쌩신입을 4천 중반주고 뽑고있는 상황에서 3~4년차 주니어한테 4후반 정도면 무리라곤 생각안함.

 

글쓴 개붕이는 5천 정도 요구하려는거 같은데 결국은 회사입장에서 4후반을 제시할거라고 생각됨.

 

핵심인력 아니더라도 적당히 맞춰주더라.

 

핵심인력들은 이미 평균 연봉 + 3~4천씩 받고 있음

0
14497b13
2022.01.02
@71b81fe9

이제 딱 3년채운 주니어고(석사포함 5년?), 나도 내가 핵심인력이랑은 거리가 있다는건 알고있음. 근데 회사의 상황을 이용하는것 같아서 좀 마음이 불편하면서도 해볼만 하다고 판단한 이유는 있음.

1. 팀이 4명이었는데 최근에 한명이 나가서 3명이 된 상황이고, 사내에 우리팀으로 끌어올만한 다른팀 인력은 없음

2. 그리고 내생각에 회사의 다른사람들 연봉을 대략적으로 들었을 때, 내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건 아니라고 판단했음.(물론 이부분은 회사의 생각과는 다를수 있지만..)

3. 현재 팀내에서 내가 독보적으로 연봉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나때문에 다른사람도 올려줘야 되는 상황은 아닐거라고 생각함.

4. 회사가 지방에 있다보니 인력수급이 쉽지않음

좀 합리화일수도 있지만... 오퍼를 받은 이상 이 기회를 최대한 써보고싶음. 의견 얘기해줘서 고마워용

0
71b81fe9
2022.01.02
@14497b13

추가로 조언하자면,

1. 꼭 지방에 있어야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올라오는거 추천한다.

2. 일면 기회주의자로 비춰질까 걱정하는거 같은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

3. 연봉협상의 잘 안될경우 그냥 이직하고 1~2년 뒤에 다시 원하는 직무로 이직하는걸 추천한다.

0
14497b13
2022.01.02
@71b81fe9

2,3번은 이해했습니다! 근데 1번은 왜그런가요? 회사가 주로 국가과제/방위산업/기간산업 쪽이랑 일을 하다보니 대전에 있어요...

0
71b81fe9
2022.01.02
@14497b13

지방 인력풀이 다르듯, 서울 직장풀도 다르니까 그렇지. 평생 커리어패스를 국가과제/방산을 하고 싶다면 모를까

그런게 아니라면 하루빨리 올라와서 정착하는게 커리어적으로나 연봉면에서 훨씬 유리할거임

0
14497b13
2022.01.02
@71b81fe9

아하 그런부분이군요. 회사는 주로 방산쪽이지만 제 직무의 특성상 제 커리어가 방산쪽으로 귀속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도 지금은 배우는게 많아서 만족하지만 지금회사에 뼈를 묻을 생각은 없고, 차후에 좋은 잡이 있으면 서울로 가고싶네요. 조언감사합니다!

0
c1d1a6ad
2022.01.02

그냥 다 떠나서 너 마음속 결정이 제일 중요한 문제임.

결국 직장이란거도 너랑 회사의 1대1 계약관계니까 서로 줄거주고 뺏길거 뺏기는 교환이라고 생각해라.

가타부타 다른 이야기들을 다 떠나서 그럼 결국 문제는 요렇게 귀결된다.

연봉 N원 이상 받고 지금 직장 남기 vs. 직장 옮기기

이거 결정되면 연봉협상이고 뭐고 너무 쉽지.. 그냥 가서 이번에 이런 오퍼가 들어왔었는데 N원으로 연봉을 맞춰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하면 됨

 

저 N원이 너가 오퍼받은 5500만원일 필요는 없다. 직장 환경에 따른 요건도 고려를 해야하니까.

근데 저 결정을 너가 내리면 고민할 요소가 하나두 없음...

그냥 결정내리는게 무서워서 뭔가 회사/인사팀이라는

뭔가 더 잘 알거같은 인간들한테 결정을 일부 맡기려고 하게 되는거일 뿐이지 뭐...

0
c1d1a6ad
2022.01.02
@c1d1a6ad

내 주변에도 사회생활 한지 얼마 안된 친구들한테서 연봉협상가지고 많이 고민하던데,

과분할정도의 오퍼가 양쪽에서 들어온게 아니라면 고민의 원흉은 본인 마음이라는걸 꼭 알고 협상했으면 좋겠음.

결국 자기가 생각 열심히 해서 후회하지 않을 지점을 잘 결정해 두는게 제일 중요함.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민하고 어려워하는거는

1. 진짜 그냥 그런게 익숙치 않아서, 2. '돈'과 '내 노동'의 가치에 대한 감각이 없어서, 3. (2번과 유사하지만) 연봉에 대한 감각이 외부(주변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셋중 하나야.

1은 살다보면 늘거고, 2는.... 뭐 그사람 인생이고, 그래도 3번은 스스로 깨닫고 고민할 수 있는 요소니까 주변인들의 영향은 뭐였는지, 진짜 다 떠나서 너만 생각하면 어떤선택을 할지 고민해보는것도 중요한거 같다. 본문에 이미 네가 주변 사람들의 연봉이 어떻고 이런식으로 연봉이 오르면 어떻고 이런내용을 적어놓았으니 그걸 그냥 주관적인 감각/감정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계산기 두드려 보면 맘이 훨 편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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