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더 롱 다크 - 에피소드 4 (4) (完)

이걸로 연재글 마무리임

여러가지 감상은 마지막에 써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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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근처의 문은 잠겨있다

안으로 들어오니까 좀 많이 어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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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서 무너진 판자를 밟고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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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머물다 갔는지 침대도 놓여있고 여러가지 아이템도 있다

연료통이 나오니 여기서 랜턴 기름 보충하고 가도 됨

랜턴 기름이 보기보다 빨리 닳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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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안쪽으로 들어오면 햇빛 들어오는 곳에 뭔가가 있다

마찬가지로 판자를 밟고 이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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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위풍당당하게 있어서 좀 웃겼다

아무튼 이게 찾던 기폭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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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목표는 광산에서 나가라고 하지만 들러볼 곳이 있다

기폭장치 얻은 곳에서 아래 내려다보면 나무로 만들어놓은 계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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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 파수꾼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고 뒤져보면 물품 은닉처의 비밀번호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이제 3개를 다 찾았으니 다이얼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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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 길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으니 다른 길을 찾아서 나가야 한다

주변을 좀 탐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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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놓여있는 볼트 커터를 가져간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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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겨 있었던 문을 따버리고 나가면 된다

여기서부턴 아까랑 똑같은 길로 나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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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커터가 한번 더 쓰이니까 버리지 말고 일단은 가방에 넣고 가자

이제 물품 은닉처만 뒤져보면 더이상 광산에 볼 일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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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하 1층으로 가서 나가면 된다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긴 한데 가봐야 의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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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오다보면 또 잠겨 있는 문이 있다

아까 가져 온 볼트 커터를 꺼내서 자른 다음 이제 더이상 볼트커터는 필요 없으니 버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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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이기도 하고 출구라고 큼지막하게 써져 있어서 길 헤멜 걱정은 없다

유독가스 파트도 좀 이렇게 만들었으면 짜증이 덜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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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에 다 도착할 때 쯤이면 갑자기 전화가 울리기 시작한다

제이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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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에게 마티스의 계획을 전부 다 말하는 맥켄지

이 기폭장치가 마티스의 손에 너어가는건 시간문제니 뭔가 대책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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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는 대학원생이었고 지도교수가 앳우드라고 했다

그런데 교수 이름이 앳우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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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잘 안 날 사람도 있겠지만 앳우드는 이미 에피소드 2에서 제레미아가 언급한 적이 있다

윈터뮤트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줘야 하는 당사자이다

그런데 제이스가 앳우드하고 아는 사이였다니 갑자기 모든 실마리가 조금씩 풀려가는 느낌이다

자신도 앳우드를 찾아가서 할 일이 있다고 밝히자 제이스는 조금 당황한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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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우드는 전파 망원경 관측소에 있고 여기서 걸어서 못 갈 만한 거리는 아니다

거기다가 온갖 보급품이 있는데 마티스와 도너가 여길 가게 되면 블랙 록하고는 비교도 안 되는 아늑한 거처를 얻게 되는 셈이다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게 앳우드인데 앳우드가 위험에 처하면 안 되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생기는 셈

어떻게든 그들을 여기에 묶어두거나, 관측소로 가기 전에 처리해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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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측소는 특수 전자 장비가 설비되어 있어서 오로라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

어쩌면 이 모든 사태를 해결하고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게 될수도 있다

물론 마티스와 도너를 어떻게든 해야 함

제이스는 한가지 방법이 떠올랐지만 시간을 벌어달라고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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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가 할 수 있는건 없으니 제이스를 믿을 수밖에 없다

그게 엄청 좋은 아이디어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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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 전에 물품 은닉처를 뒤지는걸 잊지 말자

단서 3개 모으면 그냥 다이얼 돌리기로 열 수 있으니 번호 몰라도 됨

비밀번호는 고정이지만 단서를 모으지 않으면 여태까지처럼 아예 다이얼 돌릴 수조차 없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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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만 해도 보조 임무 달성이지만 안에 든 아이템이 꽤 알차니 필요한게 있다면 집어가자

특히 탄약류, 화약류가 좀 나오는데 문제는 이미 이번 에피소드 끝난거나 마찬가지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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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를 찾을 수도 있는데 비뚤어진 삼림 파수꾼들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다

본토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거야 틀린 소리는 아닌데 그걸 자연주의로 해결하려는게 말이 안 됨

저게 맞는 소리면 전력 끊긴 지금이 그레이트 베어의 황금기인데 저딴 소리 한 당사자들이 얼어죽어있는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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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더 볼 일은 없으니 나가자

원래는 이벤트가 꼬여서 원래 다른 출구로 나가려 하면 갑자기 지진으로 무너지면서 다른 출구로밖에 나갈 수 없게 된다

근데 이벤트가 안 떠서 그냥 알아서 나가야 하는 출구로 나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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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오로라가 떠야 하는데 안 뜬다

진행불가수준은 아니라서 그냥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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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지진+오로라로 인해 길이 막혀서 못 가게 막아버리는지라 저쪽으로 가려 하면 맥켄지가 못 간다고 중얼거린다

이래서 다른 길로 가야 하는데 이벤트가 개같이 꼬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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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꼬이면 안 되니까 원래 가야 하는 길로 가도록 함

광산 출구에서 산을 끼고 도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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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 잡고 올라가는 곳도 있다

계속 가면 된다

원래는 오로라가 뜨는지라 엄청 밝아서 길 찾는데 지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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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보면 동굴도 있다

오로라라 야생동물 상대하기 힘든 경우는 여기서 쉬고 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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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가야 한다

산양타기 해도 되는데 여긴 산양타기가 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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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로프 잡고 내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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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에 걸쳐서 로프를 타야 한다

피로도가 대량으로 소모되니 커피 마시는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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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왔더니 또 깝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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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보고 덤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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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산쪽까지 내려왔다면 위치는 이정도쯤 된다

계속 형무소 쪽으로 가면 사실상 에피소드가 끝나게 되므로 보조 임무부터 깨고 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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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이 좀 험준한 편이니 주변을 잘 살피며 다니자

회색늑대는 없지만 늑대가 덤빌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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햡곡을 올라가려면 로프를 등반해야 하니 어느정도 피로도를 남겨두는게 좋다

부족한 경우 go 에너지 드링크나 스테로이드 주사 등으로 부스트를 하고 올라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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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도착할 때 쯤이면 안내메시지로 눈치를 준다

완료하지 못한 모조 임무를 기록에서 확인하라고 하는거 보면 알겠지만 돌아가면 다시 깨러 못 간단 소리임

이번 임무도 딱히 시간제한 같은거 없으니 할거 다 하고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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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에 형무소가 보인다

일단은 근처에 있는 물자보관함이나 찾으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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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빌줄 알았는데 무작위로 겁먹는 패턴이 걸려서 그냥 도망갔음

몸상태가 좋으면 도망가기도 하는데 이건 확률이 좀 많이 낮은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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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처럼 비벼서 절벽 올라옴

이렇게 오는거 아닌 거 같지만 뭐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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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물품함을 찾을 수 있다

지난번에도 들렀는데 그때는 보조임무가 활성화가 안 된 상태라 아예 찾을 수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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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건 하나인데 금방 얻을 수 있을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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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 절벽을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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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발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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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 3랑 마주치는 빈도는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던거같은데 전혀 아닌듯

훨씬 많이 마주치는 거 같다

재미도 없는데 뇌절까지 하니까 좀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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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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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품함만 뒤지고 돌아가면 된다

나오는 아이템들은 초반에는 도움이 되지만 지금은 큰 도움은 안 된다

이제 모든 보조 임무를 마쳤으니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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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벽을 내려온거라 빙 돌거나 등반 로프를 타거나 해야 함

더 쓸 곳도 없으니 go 에너지 드링크 하나 마시고 올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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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 있긴 한데 어차피 챕터 끝나면 각종 수치 보정돼서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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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왔는데 얘들은 왜 또 여기서 죽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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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은 이쯤 했으면 됐다

이제 이것도 끝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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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으로 들어오면 그냥 아예 대놓고 알려준다

돌아오기 전에 다 끝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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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해야 할게 있다

아이템을 정문에다가 다 벗어두지 말고 증기 터널로 이어지는 통로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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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아이템을 안에다가 버려두면 된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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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정문 근처만 가면 컷신으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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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들어가겠다는데 마티스와 똘마니들이 갑자기 폼을 잡는다

또 지랄병 쿨찬거야 아님 쳐먹어야 하는 약을 안 처먹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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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이라도 할 생각인지 맥켄지를 끌고 간다

여기서 곰 잡은 괴력은 온데간데 없고 무기력하게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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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챕터 4가 시작된다

챕터 4의 분량은 매우 짧고 직접 플레이하는 부분이 거의 없는 회화파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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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또 이 상황에서 시작한다

그지같은 에피소드 4 빨리 끝내든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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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상자에 대해서 거짓말했다는건 개헛다리인데 사실 두번째도 몰랐으면 븅신이긴 하다

부하 시켜서 나름대로 뒤를 캐고 다닌 모양이니 모르는 게 더 이상했을거임

그래놓고 왜 맥켄지한테 일을 시킨건진 모르겠지만 맥켄지가 도망가지 않고 시킨 일을 하긴 할 거라 생각한듯함

물론 뭔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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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발뺌해보는 맥켄지지만 통할리가 없다

화가 잔뜩 난 거 같은데 어쩌냐

맥켄지는 주인공이라 죽일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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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로 프랭클린이 들것에 실려서 나가는 장면이 지나간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보면 기절한게 아니라 아마 죽은 것일듯

결국 심문하겠답시고 구타해서 죽여버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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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랭클린이 구타를 버티지 못하고 맥켄지의 계획에 대해서 불었음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눈치챈게 아니라 진짜 몰랐는데 프랭클린이 불어서 알게 된듯함

마티스는 맥켄지를 살려둔건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라 본토로 가기 위해 자신과 부하들을 실어나를 파일럿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란다

근데 이제 다 필요 없고 그레이트 베어의 왕이 되겠다고 아주 자신만만하게 선언함

참 그게 잘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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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맥켄지가 필요없어졌으니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하고 마티스는 연장을 들고 여유롭게 다가온다

지금입니다 몰리님

어서 교도소를 습격해서 이놈들을 모조리 쏴죽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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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레 폭발이 일어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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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와 부하들이 다급하게 도주한다

뭐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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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손에 묶인 밧줄을 풀고 탈출하는 맥켄지

보관하고 있던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기라도 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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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에 화재까지 났는지 연기가 아주 자욱하다

여기 있어봤자 좋을게 없으니 일단 탈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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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때문에 허둥지둥하는 죄수들이 보인다

꼴 좋다 병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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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폭장치를 잘못 건드렸는지 갑작스레 터져버렸다고 한다

뭔가가 잘못됐다고 말하는데 혹시 제이스가 기폭장치에 손을 댄 건가?

독방에는 화재까지 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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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의 여파에 휘말려서 죽은 죄수들도 보임

뭐 어쩌겠는가 자업자득인걸

착하게 살았으면 이런데 올 이유도 없었겠지

폭발 났을 때 개쫄아서 빤쓰런했으면서 폼잡는거 레전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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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는 맥켄지에게 살기등등하게 욕설을 퍼붓지만 갑자기 교도소 스피커를 통해 방송이 흘러나온다

제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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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이 닫히면서 닭 쫓는 개 신세가 된 마티스가 아주 발광을 한다

응~ 어쩔티비~ 저쩔티비~안물티비~안궁티비~뇌절티비~우짤래미~ 저짤래미~ 쿠쿠루삥뽕 지금 화났죠? 개킹받죠? 죽이고싶죠?

어차피 철창 못넘어오죠? 응 못죽이죠~? 또 빡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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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할 수 있게 됐지만 발이 묶인 원인인 아스트리드의 가방을 챙겨야 한다

독백인데 제이스랑 말하는거로 오해했는지 존댓말로 번역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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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이 보통 큰게 아니었는지 화재가 순식간에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여기서 광산에서 지긋지긋하게 본 질식 위험이 또 걸리는걸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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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보단 유독가스가 좀 덜 차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80초라는 시간을 준다

문제는 저 80초라는 시간이 결코 긴 시간이 아니라는 것

처음 보는 교도소 내부 길을 찾아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안개 가 자욱해 시야 찾기가 힘들다

거기다가 길이 상상하기 힘든 곳에 있기도 해서 반드시 헤메게 됨

게임 하는 감각이 좋아서 탄광에서 죽지 않았던 사람도 여기서 몇번 죽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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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문을 찾아 들어간 후 캐비닛 밑을 기어서 가자

이게 맞는 길인지 확신하지도 않은 주제에 주어지는 시간이 너무 개같이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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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를 뒤지면 아이템이 나오지만 이거 뒤지고 있다간 질식해서 죽는다

그냥 갈 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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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황당한 길

환풍구를 찾아서 들어가야 하는데 환풍구 자체가 찾기 힘들 뿐더러 이게 통로가 될거라 생각하기 어려움

아무것도 없는 방인줄 알고 헤메다가 시간을 까먹게 되는데 이러면 나중에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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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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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 밑으로 기어들어들어가야 한다

제한시간이 상당히 빡빡해서 길을 알고 가야 여유있는 수준이라 초행길이면 찾기가 거의 불가능함

대놓고 계속 죽으면서 진행하라고 만들어놔서 처음에나 절박하게 탈출하는 느낌 나지 나중가면 그냥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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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당한 길 하나 더

깨진 창문을 판자를 밟고 넘어가야 하는데 이쯤 되면 질식 직전이라 시야가 거의 없는 수준임

당연히 방 문 열고 들어와서 쓰러져있는 판자를 처음 진행하는 플레이어가 찾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함

이걸 어떻게 보고 가라고 했냐고 욕 절로 튀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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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 직전이면 시야가 이거보다 좀 더 흐린데 거기다가 화재 났다고 연기까지 자욱하니 길을 어떻게 찾으라는건지 화가 날 것이다

이야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이어지는 구간인데 짜증을 유발해버리니 스토리 몰입도를 확 떨어뜨려버림

다시 퍼시버런스 밀스로 향하는 맥켄지의 대탈출극에서 안보이는데 어떻게 길 찾냐고 씨발이 되는게 한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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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장의 방을 들어가면 바로 아스트리드의 가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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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생각해보면 진짜 이 상자 때문에 모든 일이 일어났다

그레이트 베어로 오게 된 것도 이 상자 때문이고 죄수들에게 붙잡혀서 탈출하지 못하게 된것도 이 상자 때문이고

아무튼 이만큼 개고생했으니 다시 잃어버리지 않게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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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다면 전화가 온다

제이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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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대로 제이스가 기폭장치에 손을 좀 봐서 예상보다 훨씬 더 빨리 터지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보안 장치까지 조작해서 맥켄지가 탈출할 수 있도록 해준 드 함

당연한 말이지만 이제 죄수들이 따라오기 시작할테니 탈출하라면서 길을 알려줌

발전소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탈출한 다음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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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맥켄지가 앞으로 어디 갈지 뻔한지라 벌써 추격이 따라붙었다

문이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바깥에서 마티스 똘마니들의 목소리가 들림

다른 문을 찾아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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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자동으로 맥켄지가 문을 막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므로 따라잡히지 않게 부지런히 움직여야 함

여태까지 더 롱 다크 임무들은 유독가스 빼고는 제한시간이 없었지만 이건 진짜로 제한시간이 있으니 빨리 움직여야 한다

그래도 유독가스 파트하고는 달리 시야가 탁 트여있고 길도 어렵지 않으므로 너무 조바심낼건 없다

당장이라도 문 부수고 쳐들어올 것 같은거하곤 달리 그렇게까지 다급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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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찾았다느니 이제 잡았다느니 하는 블러핑을 치므로 무시하고 달리면 된다

밤이긴 한데 오로라가 뜬 상태라 야외가 상당히 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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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오래 끌면 쾅 하고 문 발로 차서 여는 소리와 함께 죄수들이 쏜 걸로 추정되는 총소리가 나면서 바로 게임오버된다

화면이 암전되기 때문에 들이닥치는 장면까지 구현해놓지는 않았음

추격전은 옥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면 끝난다

여기서부턴 다시 천천히 진행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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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라서 전력이 들어온지라 죄수들이 감시탑 탐조등을 통해 맥켄지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탐조등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되 걸려도 바로 게임 오버는 아니고 빨리 벗어나면 괜찮고 총격이 날아오긴 해도 즉사는 아님

안 들키는게 어렵진 않으므로 잘 피해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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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형무소 외곽쪽에 늑대가 돌아다녔는데 죄수들이 다 쏴죽인건지 아니면 이 소란 때문에 도망친건지 보이지 않음

이 상황에서 늑대까지 깝쳤으면 너무 노답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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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지만 시간제한은 없으므로 천천히 탐조등 움직이는 패턴을 보면서 통과하면 된다

각종 수치가 고정되긴 하나 스태미너는 고정 아니니 전력질주를 적당할 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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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무소 안쪽으로 들어가서 증기 터널을 통해 발전기까지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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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벽을 통해 탐조등을 피해서 가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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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빙 돌아서 우회해도 된다

어떻게 갈지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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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가 근처에 있는지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뛰어다니든 뭐하든 탐조등에만 안 걸리면 아예 눈치조차 못 채니 농락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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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문이 보인다

탐조등이 없을 때 뛰어들어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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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면 자동으로 맥켄지가 빗장을 걸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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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핫산이 미리 떨어뜨려두라고 했던 아이템들을 회수하면 된다

근데 뭐 여기서 아이템 좀 챙겼다고 엄청 좋아지고 나중에 도움되고 이런건 없음

이런 작업 미리 안 쳐놔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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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핫산의 경우는 스크린샷으로 남겨야 하기에 방풍 랜턴을 갖고 있는게 좋아서 이렇게 한거

연재글 어두컴컴하니까 보기 거시기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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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통로를 통해 이동하되, 중간중간 전선들 때문에 못 지나가는 구간이 생겼으니 우회해서 가야 한다

여기서 만약 조명이 없더라도 전선이나 미리 켜둔 램프 같은 것 덕분에 시야확보가 그럭저럭 되니 걱정할 것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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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기서 질식 위험이 떠서 당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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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화재가 나서 유독가스가 차서 그렇다

아까 탈출 파트 때문에 짜증이 올라올 수 있겠지만 여긴 길찾기 그런거 없으니 안심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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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금방 끝나니 질식할 일은 별로 없다

이미 와본 곳이라 길을 다 알고 있어서 탈출하기도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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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 터널을 다 지나왔다

지난번 챕터하고는 역순으로 진행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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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전소 건물이 보인다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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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문은 전류 흐르는 전선이 걸쳐져 있어서 건드리지 못하니 냅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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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 있었는데 전류 흐르면서 열리게 된 이 문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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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자동으로 컷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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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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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였다

전화로만 이야기하다가 얼굴로 보는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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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이스 입장에서 맥켄지를 의심하는건 당연할 수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믿게 된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교도소 보안 카메라를 해킹해서 보고 있었으니 누가 봐도 맥켄지와 마티스가 한 패가 아니라는걸 알게 된 거임

그 외 다른 보안 장치를 해킹해서 도와준걸 보면 천체물리학도인데 해킹도 잘 하는 사기캐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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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뭘 할지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깥 문이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뒷일을 미리 생각해놨을줄 알았는데 이거까진 계획에 없었다고 한다

그럼 시발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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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발전소까지 죄수들이 들이닥쳤는데 더이상 도망칠 곳이 없다

지금 핫산이야 꼼수 써서 장비를 좀 챙겨 왔는데 원래 스토리상에선 가진거 다 뺏기고 빈털터리로 온거라 뭐 대항수단도 없음

여기서 리볼버 꺼내서 이건 어때 하고 빵빵 쐈으면 멋있었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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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서지 않고 한마디 하는 제이스

보기보다 깡다구가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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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갑자기 마티스의 쫄따구가 마티스를 보고 불러세운다

도너가 폭발 때문에 심하게 다쳤다는 소식을 전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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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틈을 타 슬쩍 아래를 내려다보는 맥켄지

아래쪽엔 발전기 건물 아래로 급류가 흐르고 있는데 휩쓸려서 살아남으리라 보장이 없다

운 좋게 뭍으로 나와도 이 날씨에 젖은 채로 나오면 죽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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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를 들고 맥켄지를 죽이러 내려오는 마티스

근데 니네 감시탑에서 총질 잘만 하더니 그건 어쩌고 도끼 하나 달랑 두고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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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고 있다가 맥켄지의 매콤주먹에 당한 마티스

베어 슬레이어의 펀치 맛이 어떠냐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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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의 전투력이 예상을 웃돌자 갑자기 입을 털기 시작한 마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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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슬레이어답게 휘두르는 도끼를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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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이다 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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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 4 유일하게 통쾌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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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대 쳐맞고 갑자기 중2병이 들었는지 개헛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좀 더 치면 갱생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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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은 무기를 든거라 스치기만 해도 치명타다

휘두르는 도끼를 날렵하게 피하는 맥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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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치 상태로 접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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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의 주먹을 맞고 휘청거린다

개새기가 비겁하게 연장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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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가 화재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다시 전한다

물론 마티스는 빨리 봐야겠다고 돌아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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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형님

잠깐만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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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로 대치하는데 마티스의 무릎을 발로 차서 쓰러뜨리는 제이스

이제 할 말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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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아들 장작으로 쓰니까 화력 쩔더라 븅신 빡대가리 새끼야 ㅋㅋㅋ

마티스를 기둥에 꽂아버린 맥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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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제이스를 데리고 물을 향해 몸을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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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 이후에 급류에 휩쓸린 맥켄지

제이스를 데리고 뭍을 향해 헤엄치다가 간신히 덩굴을 짚고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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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살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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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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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기 있어봐야 마티스 쓰러뜨려도 쫄따구가 남아있는 상황이니 답이 없었다

하지만 이쪽도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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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전역으로 화재가 퍼져나가는게 멀리서도 보인다

그레이트 베어는 불 나는게 일상이구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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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물에 빠져서 온 몸이 젖은 상태인데 어마어마한 추위에 노출되니 무사할 리가 없다

제이스는 곧바로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고 맥켄지 역시도 불을 피우겠다고는 말하지만 불 피울 방법이 없음

이대로 있다간 둘 다 얼어죽게 생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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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죄수들의 추격을 일시적으로 따돌렸을 뿐 그들은 계속해서 쫓아올 것이다

하지만 결코 자신들도 멈추지 않을 거란 맥켄지의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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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신은 다른 장면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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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한 대가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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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거쳐 꽤 오랜 기간 움직인 배가 육지에 도착한다

부두가 있고 건물도 있는 등 꽤 규모가 되는 육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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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배경으로 도착한 곳이 좀 더 자세히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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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보이겠지만 탑승자의 얼굴이 보인다

아스트리드다

해안가에 도착해서 어디선가 배를 구한 다음 그걸 이용해서 여기까지 왔나 봄

애피소드 3 초반처럼 얼굴이 창백한게 얼어죽기 거의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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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아스트리드를 정체불명의 사내들이 에워싼다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멀찍이 서서 살피는데 격리를 언급함

옷차림을 보아 유니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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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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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감염된 사람일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등장한 이 여성은 아스트리드가 감염된 사람이 아닐 거라고 확신해서 말한다

감염은 또 뭐고 격리는 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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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스트리드가 의식을 되찾고 말을 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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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여자가 여기 집단에서 꽤 높은 위치인 듯 함

남자들도 말 없이 여자의 지시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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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여자는 아스트리드와 구면이었다

거기다가 아스트리드의 상자에 대한 이야기까지 꺼낸다

그걸 치료제라고 하는걸 보아 핫산이 초반에 짐작했던 대로 아스트리드의 상자에 들어있던건 치료제 였던 모양

그렇다면 아마 이 인물이 아스트리드의 회상 장면에서 통화를 해던 그 인물일 것이고, 도착한 곳이 퍼시버런스 밀스일 가능성이 크다


여태까지 이야기의 퍼즐을 맞춰보자면 퍼시버런스 밀스는 지진 이후 붕괴로 인하여 완전히 봉쇄된 상태였던 듯 하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유행병까지 생겨서 거기 사람들끼리도 난리가 난 거고

마지막 컷신에 나왔던 여성이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아스트리드에게 요청을 청했고 아스트리드는 개발중인 치료제를 몰래 빼돌려 맥켄지의 도움을 받아 퍼시버런스 밀스로 가려 했던 건데 오로라 때문에 그게 불가능하게 된거다

우여곡절 끝에 아스트리드 홀로 퍼시버런스 밀스까지 오긴 했지만 이제 모든건 맥켄지의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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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요한 종말의 세계에서 맥켄지가 퍼시버런스 밀스로 갈 수 있을지, 그리고 고통받는 그레이트 베어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모든 것은 에피소드 5에서 밝혀질 것이다

 

이렇게 더 롱 다크 스토리모드 연재가 끝났다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에피소드 5 안하고 넘기려고 그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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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놈팽이새기들이 아직 에피소드 5를 만들지 않아서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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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명장면과 함께 에피소드 4에 대한 평가를 내리자면 그냥 실망 그 자체였음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개발되었다는 점 때문에 기대감이 좀 부푼 것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별로였음

 

흉악하고 교활한 곰을 쓰러뜨린데다가 허허벌판의 혹한에서 늑대의 공격까지 받아가며 생존한 남자가 대책도 없이 죄수들한테 끌려다니면서 협력하는건 둘째치고, 그냥 에피소드 4에서 공개된 내용으로만 보면 해결해야 할 산더미같은 문제를 그냥 에피소드 5로 죄다 밀어버린 느낌임

 

병이 창궐한 퍼시버런스 밀스를 돕고 추적자로 따라붙은 죄수들까치 처리하면서 동시에 몰리나 무드셀라 같은 인물의 복선도 회수해야 하는데 그걸 에피소드 하나 분량에 해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설령 해결하더라도 날림식으로 될 테고

 

게임적인 측면으로 봐도 에피소드 4는 심하게 재미가 없었음. 게임 한시간 진행하면 적어도 10분이 넘는 회화문을 봐야 하는데 갇혀 있다고 창살 사이에 두고 대화하거나 전화 통화만 하다보니 역동감이 없고 중요한 내용에 대해 대활르 나누고 있음에도 졸음이 올 정도였다

분량도 도저히 2년동안 개발했다고는 할 수 없었고 새로 나온 블랙 록 지역은 이렇다 할만한 흥미 요소도 없는 맵이었다

특히나 나름대로 연출해보겠다고 나온 추격전 파트나 질식 위험 파트는 긴박감은 커녕 죽어가면서 여러번 플레이하라고 만든 구조 때문에 그냥 짜증만 났음

이렇게 꾸역꾸역 진행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챕터 끝에는 아이템까지 벗어다가 숨겨두고 시작하면 또 주섬주섬 챙기고... 이러니 재미가 있을수가 없었음

 

아무튼 스토리모드는 아직 에피소드가 하나 남았고 이후에는 유료 DLC를 통해 컨텐츠 업데이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추후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 이후 연재글로는 더 롱 다크 도전모드 연재나 할까 했는데 그거보단 다른 연재글을 올리는게 더 재밌을거라 생각이 들었음

 

더 롱 다크 연재글은 에피소드 5가 업데이트되면 돌아올게

 

 

 

다음 연재글은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진 다음계절에 어울리는 게임으로 찾아오도록 함

 

다시 한번 더 긴 연재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4개의 댓글

2021.12.19

ㅊㅊ

0
@겨울이온다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

0
2021.12.19
0
@찰진고양이
0
2021.12.20

에피소드 5 만들어서 가져오셈

 

0
@단톡경보기

그게 되면 게임 연재글이 아니라 개발자 노트 쓰고 있었음

0
2021.12.21

야스추

0
@언젠가소설가

야스는 아니지만 고맙디

0
2021.12.21

왜 닌자 몰살엔딩 아님!

0
@녕을이

닌자들도 오다가 얼어죽어서

0
2021.12.23

광기의 두 연재자가 동시에 완결짓고 나니 볼게없네

 

0
@단톡경보기

다음주에 돌아옴

겜은 바뀜

0
2021.12.24

도전모드가 남았다구..?

0
@늘졸려

연재글로 잘 쓸 자신 없어서 그냥 건너 뛰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쓰는걸로 하려고

에피 5 나오고 나면 그 이후일수도 있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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