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잠깐 알바식으로 시다공으로 1년일하고 그만뒀는데 봉제업계 일하면서 봉제 현장쪽에서 20대를 단 한 명도 못봄.

   가장 젊은 분이 세전 최저임금 받으면서 이혼하고 유치원 아들 혼자키우는 35살 형임.

   그 형말로는 가리봉단지, 경산구미 섬유단지 다 다녀봤지만, 사무실 사무직 직원들 빼고는 현장에서 20대 한 명도 못보고 내가 처음이라고 함.

2. 현장 책임자 아재도 20대를 본적이 없다고 하면서, 항상 20대들이 도전 의식 없다고 한탄함.

3. 항상 출근은 40분 전까지 청소해야한다고.

4.맨날 야근에 주말특근은 기본. 웃긴건 임금은 세전 최저임금 포괄임금제.

5. 회사 창설 기념일에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덕담하라고 현장 책임자가 강요 시킴.

  (회사를 다닐수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라고)

6. 직원 생일때도 사장님한테 감사하라고 하고 직원들 야근 시킴.

7. 식대 공제함. (점심 저녁)

8. 웃긴게 업계고령화는 갈수록 심해짐. 그러면서 어쩌다가 가끔 들어오는 젊은 사람 대우는 옛날 봉제수출이 주력일 시기때 처럼 대우함.

9. 저 35살형도 수선집한다고 들어와서는 일하는데, 만약이라는걸 대비해서 하다못해 운동이라도 해야하는데 폰겜만 함.

   겜하는건 상관없는데, 나한테 겜안하고 e-book보거나 강의 보고있으면 한소리함. 공부의미없다고

10. 어차피 10월 1일까지 할꺼여서 나왔지만, 얘기 들어보니 최저임금 오른다고 근무시간 줄이고, 월급 깎음. 

    (물론 야근, 특근은 포괄임금이니 수당도 없고)

업계 고령화가 진행중도 아니고 이미 심각 수준이고, 10년 뒤면 진짜 소수정예가 되어야할 산업에 젊은 사람들 대우하는게 

회사마다 비슷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