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귀여운 거짓말 같은거 말고, 선의의 거짓말 말고도
아무리 오랜 시간을 보내고 얘 성격을 아무리 잘 파악했다하더라도 정말 나에게 조금도 숨기는게 없다고 확신할 수 있음?
신뢰라는 단어만으로 믿는다는게 가능할까?
연기를 오질라게 잘할 수도 있고 내 앞에서만 착한척인거일수도 있고 사실 알고 보면 그냥 인성쓰레기일수도 있고 내가 24시간 감시하는게 아닌 한 너무 경우의 수가 다양하잖아
그냥 안그러겠거니하고 다들 넘어가는거야?
정말 믿어??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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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사람 속 모른다잖아
그냥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믿는거지
속여도 알수없는거고
fec5104b
믿을수잇음
행동으로보이니까
b19e7a4f
세상에 200% 믿을 인간이 어디있어 지 부모에게도 뒤동수 처맞는 세상인데 다만 아직 뒤통수 안 처맞은걸 요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여길 일이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 평생 불안에 떨고 살거야?
0f4fe649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냐. 적당히 모르는게 약인거지.
78115175
안믿어도 속을수있고 믿어도 속을수있어.
사람이 널 크게 속이는건 너에게 달린게아니라 그사람이 어떤사람이냐에 대해 달린거야.
니가 니 안목을 믿을수있다면 너가 어떤사람을 골랐을때 자연히 신뢰도도 높아. 내가 사람 잘본다고 생각하면 아 이사람 믿을만한것같다 느꼈을때, 내 자신을 믿으니 이사람도 믿게돼.
근데 내가 믿을것같다고 픽해놓고 뭐 껀덕지도없는데 계속 의심하는건
다시말해 본인 안목을 못믿는다는거야.
뭔가 정확한 물증이 없는데도 의심이 생길땐 상대를 탓하기보단 내 안목을 좀더 신뢰할수있도록 보는 눈을 기르는 연습과 자기수양을 하자
a37b6955
없는데 어캐믿냐 시발아
174a67ae
의처증....
df54e2e6
암만 연기한다고한들 오래지내면 결국 근본은 보임
그걸 파악할만한 통찰력을 가지기가 어려운거고 본인이 그만한 능력이 없다면 불안을 가지는건 이해가 감
다만 못믿는다 한들 감시할것도 아니고 티낼것도 아니잖슴. 말그대로 막연한 불안감에 휘둘릴 인생이면 연인에대한 불안보다 본인에대한 확신을 가지라는 말을 해주고싶음
5d18741a
어차피 다 언젠간 알ㅔ게되잇슴
2cade321
그냥 속여도 괜찮아 라는 마음으로 만나지
조금이라도 거짓말하면 목이라도 칠까? 심판관도 아니고 뭐하는짓임
77da4b79
연예인들 부모가 형제가 통수치는 사례들 보셈ㅋㅋ 세상에 믿을놈은 어차피 없어. 인생 독고다인데 이런 내옆에서 같이 걸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고마운거지.
고맙고 잘 해주는거랑 믿음은 별개라고 봄. 그냥 인간불신을 깔고 살면 편해
210182e8
난 기본적으로 아무도 안믿음. 당연히 여친도 안믿는다. 바람피든말든 나한테 걸리지만 마라는 주의임
d2143366
난 나자신도 안믿음 ㅋㅋ 부모님도 안믿고
51d0b665
남에게 자기 자신 100%오픈하는 사람은 있을 수가 없음. 제대로 사회화과정을 겪고 자란 사람이라면 가면쓰는게 당연함. 상대방에게 모든걸 보여준다? 사람이 아니라 짐승임
fa1556b7
그래서 결혼전에 집같은거 미리 사놓고
경제권 안주고 해야댐
믿을사람은 자기자신빼고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