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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는 여친을 정말 200% 믿을 수 있냐?

98074913 2021.09.28 901

그냥 귀여운 거짓말 같은거 말고, 선의의 거짓말 말고도

아무리 오랜 시간을 보내고 얘 성격을 아무리 잘 파악했다하더라도 정말 나에게 조금도 숨기는게 없다고 확신할 수 있음?

신뢰라는 단어만으로 믿는다는게 가능할까?

연기를 오질라게 잘할 수도 있고 내 앞에서만 착한척인거일수도 있고 사실 알고 보면 그냥 인성쓰레기일수도 있고 내가 24시간 감시하는게 아닌 한 너무 경우의 수가 다양하잖아

그냥 안그러겠거니하고 다들 넘어가는거야?

정말 믿어??

15개의 댓글

72b5de75
2021.09.28

한길 사람 속 모른다잖아

그냥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믿는거지

속여도 알수없는거고

0
fec5104b
2021.09.28

믿을수잇음

행동으로보이니까

0
b19e7a4f
2021.09.28

세상에 200% 믿을 인간이 어디있어 지 부모에게도 뒤동수 처맞는 세상인데 다만 아직 뒤통수 안 처맞은걸 요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여길 일이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 평생 불안에 떨고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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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f4fe649
2021.09.28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냐. 적당히 모르는게 약인거지.

0
78115175
2021.09.28

안믿어도 속을수있고 믿어도 속을수있어.

사람이 널 크게 속이는건 너에게 달린게아니라 그사람이 어떤사람이냐에 대해 달린거야.

니가 니 안목을 믿을수있다면 너가 어떤사람을 골랐을때 자연히 신뢰도도 높아. 내가 사람 잘본다고 생각하면 아 이사람 믿을만한것같다 느꼈을때, 내 자신을 믿으니 이사람도 믿게돼.

근데 내가 믿을것같다고 픽해놓고 뭐 껀덕지도없는데 계속 의심하는건

다시말해 본인 안목을 못믿는다는거야.

 

뭔가 정확한 물증이 없는데도 의심이 생길땐 상대를 탓하기보단 내 안목을 좀더 신뢰할수있도록 보는 눈을 기르는 연습과 자기수양을 하자

0
a37b6955
2021.09.28

없는데 어캐믿냐 시발아

0
174a67ae
2021.09.28

의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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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54e2e6
2021.09.28

암만 연기한다고한들 오래지내면 결국 근본은 보임

 

그걸 파악할만한 통찰력을 가지기가 어려운거고 본인이 그만한 능력이 없다면 불안을 가지는건 이해가 감

 

다만 못믿는다 한들 감시할것도 아니고 티낼것도 아니잖슴. 말그대로 막연한 불안감에 휘둘릴 인생이면 연인에대한 불안보다 본인에대한 확신을 가지라는 말을 해주고싶음

0
5d18741a
2021.09.28

어차피 다 언젠간 알ㅔ게되잇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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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ade321
2021.09.28

그냥 속여도 괜찮아 라는 마음으로 만나지

조금이라도 거짓말하면 목이라도 칠까? 심판관도 아니고 뭐하는짓임

0
77da4b79
2021.09.28

연예인들 부모가 형제가 통수치는 사례들 보셈ㅋㅋ 세상에 믿을놈은 어차피 없어. 인생 독고다인데 이런 내옆에서 같이 걸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고마운거지.

고맙고 잘 해주는거랑 믿음은 별개라고 봄. 그냥 인간불신을 깔고 살면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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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82e8
2021.09.28

난 기본적으로 아무도 안믿음. 당연히 여친도 안믿는다. 바람피든말든 나한테 걸리지만 마라는 주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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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43366
2021.09.28
@210182e8

난 나자신도 안믿음 ㅋㅋ 부모님도 안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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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d0b665
2021.09.28

남에게 자기 자신 100%오픈하는 사람은 있을 수가 없음. 제대로 사회화과정을 겪고 자란 사람이라면 가면쓰는게 당연함. 상대방에게 모든걸 보여준다? 사람이 아니라 짐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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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556b7
2021.09.28

그래서 결혼전에 집같은거 미리 사놓고

경제권 안주고 해야댐

믿을사람은 자기자신빼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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