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 하이브 산하의 첫 걸그룹이라는 화제성이라도 가져가니까. 적자 탈출해야 하는 소스로선 필사적이었을 걸

애들 보낸 대신에 방시혁이 그 부분을 봐준 거 같아. 민희진이 그래서 뿔따구 난거고

아 그런 스토리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민희진이 화날만한 일 맞아? ㄷ

저런 독단적 성격은 지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상대를 원망함.

산하 레이블 다 다독여야 하는 모 회사 대표 입장에선 얻은 게 많은 쪽한테 그 정도 양보는 요구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저 지 입장에서만 사안을 판단하고 원망을 쌓은 거라서 솔직히 머리 나쁜 나르시스트 같어.

내가말한 4명 말고는 어차피 쏘스 연습생이였고 김채원 사쿠라는 경력직 허윤진도 플레디스 쏘스 연습생 출신 그럴만했는데 사쿠라가 너무 이른 감이였지

이때 소문에 아이즈원 김민주가 러브콜 거부해서 급하게 뽑은게 카즈하이고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은 연습생이 아닌 아티스트로 계약해서 5월 데뷔 계약서에 명시 돼어 있었을거 같음 그만큼 카즈하 놓치기 싫었겠지

뉴진스 멤버가 소스뮤직 소속 연습생인었던 것은 사실이나, 뉴진스 멤버들이 약간 결이 다른게 민희진이 영입되기 전부터 있던 소스뮤직의 연습생들을 선발한게 아니고 민희진이 다른 소속사 연습생 및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한 멤버들을 우선 소스뮤직으로 입사시키고 따로 관리함. 이때는 어도어가 만들어지기 전이니까.

예로 뉴진스멤버들이 소스뮤직인지 알았으면 계약안했다 민희진 걸그룹이라해서 계약했다고 함. 그래서 민희진때문에 인재풀이 무너졌다? 이건 좀 틀린 말임. 민희진이 캐스팅한 멤버를 우선 소스뮤직에 입사시켯었다가 맞는 말임.

위가 팩트고 아래는 너처럼 상황을 이야기 해보자면, 최초 디렉팅: 민희진 / 매니지먼트: 소스뮤직 / 자본: 하이브 의 체재로 시작을 했음. 그런데 소스뮤직이나 방시혁은 자기들 연습생으로 데뷔 시키기를 원했을텐데, 디렉팅을 맡은 민희진이 소스뮤직 연습생 다 까버리고 지가 막 어디서 뽑아옴. 여기서 부터 틀어졌다고 생각이 됨.

민희진은 자기 비젼이 있어서 디렉팅을 노래, 춤, 컨셉 정도만 잡는게 아니고 멤버 캐스팅부터 무대, 홍보방법, 패션, 행사연출, 스케쥴까지 다 자기가 짜야되는 사람인데,

소스뮤직과 방시혁은 대충 자기들 멤버로 이쁘게 걸그룹 꾸며줄지 알았던애가 대가리잡고 다 흔들기 시작하니까 당황스러웠을거임. 그 중 매니지먼트 하겠다는 소스뮤직은 약간 새된 느낌. 그래서 방시혁과 소스뮤직도 약속이 있었으니 르세라핌을 급조해서 밀어줬을거고 르세라핌 밀어주면서 뉴진스는 홀대받는 느낌 들었을거고 방시혁 뒷담화 엄청 하고 다녔을거니 여기서부터 관계가 깨지지 않았나 싶음.

그래도 다들 프로라 한동안은 자기들이 해야 할 분야에서 다 잘함. 그래서 뉴진스도 르세라핌도 성공 할 수 있었던거고.. 그런데 결국 다들 먹고살만해지니까 감정적 싸움 시작한 거지 뭐.

니말도 일부는 맞는데

하나는 전부터 소스 뮤직 연습생이었고, 하나는 7월 소스 글로벌 오디션에서 붙었으니까 같은 달 이적한 민희진 작품은 아니야

나머지 중 둘은 민희진 들어온 후 소스에 입사했지만, 소스 레이블로 모집했고 소스가 트레이닝했어. 그 트레이닝 비용은 하이브 자본이었고 소스도 엄연히 하이브 그룹이었으니까 오히려 하이브 믿고 입사했단 게 더 가능성 있지 걔들이 민희진 보고 입사했다라? 글세.. 그건 민희진 영향으로 나온 언플발언 같은데.

왜냐면 애당초 민희진은 어떤 이유에서건 소스 언급 자체를 금기시했고, 그 이야기가 자꾸 떠도니까 일종의 변명거리를 만든 것 같거든. 하이브 자본과 유명세마저 부정하는 저런 성격으론 오로지 뉴진스는 자기 혼자만의 성과여야 하는데 소스같은 게 엮이면 곤란했겠지 싶음

소스는 원래 방시혁 구상대로 그 애들이 민희진 디렉팅 받아 소스 레이블로 데뷔한다는 생각에서 그 몇 년을 키워줬던 거였지 나중에 민희진이 자기 회사 만들어 나갈 줄 알았을까.

그래서 민희진이 소스가 데뷔조로 키워 놓은 애들 빼내었단 건 결과적으로 맞는 말인 게

민희진이 애들이랑 런 안쳤다면 낙동강 떨거지 된 소스가 부랴부랴 르세라핌을 급조할 이유가 없었거든

다른 얘기지만... 여기서 쏘스가 여자친구 해체라는 무리수만 안 했어도 ㅋㅋㅋ 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

이 원죄때문에 일부러 민희진 응원하는 사람들 있을거라는 생각이

뜬금없이 미안한데 쏘스가 여자친구 해체 결정은 왜 한 거야? 그렇게 성적 안 나오는 쪽은 아니지 않았나?

하이브 신규 걸그룹 론칭때문이였을걸?? ㅋㅋ

수뇌부끼리 결정해놓고 멤버들은 이틀인가 하루 전 날 까지도 몰랐음 ㅋㅋ

심지어 사인회 며칠 앞두고였나 그런 상황이였고 해체 발표하자마자 전부 나가리됨

투애니원이나 러블리즈때랑 유사한데 차이가 있다면 얘넨 회사가 방침을 이상하게 잡아서 앨범 드럽게 안내주고 활동도 거의 안 시키다가 소통 부족이였는지 뭔지 모르겠는데 멤버들조차 뉴스보고 해체 결정된걸 알았음

러블리즈는 정말로 돈이 안 되서가 이유같고....

지금의 쏘스뮤직을 만든 개국공신인데다 네 말대로 돈이 안 되는 그룹도 절대 아닌데 하이브에 인수되고나서 아전인수격으로 잘라낸거임

궁금했는데 알려줘서 고마워 신규에 몰빵해야 해서 여력이 없었던 거구나

걔네도 그거 한다고 엄청 노력했을 텐데 연예인이 무책임하면 매장시켜버리면서 기획사 횡포는 참 너무하네...

여력이라는게 사실 웃기긴 한게 ㅋㅋㅋ

하이브가 쏘쓰를 인수할 수 있었던건 물론 대표와의 친분도 어느 정도는 작용했겠지만 (쏘쓰 대표가 jyp 출신) 이 자리까지 오게 된건 순전히 여자친구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막대한 자본이 생기자마자 바로 버린거니 ㅋㅋㅋ 욕 처먹을만 하지

최소 몇개월간 준비 기간이 있었을 텐데 아무 언질도 없다가 뒷통수 친 게 진짜 레전드다...... ㅠㅠ

한명은 소스뮤직 연습생이 맞고 7월은 소스 글로벌 오디션의 심사를 민희진이 했으니 민희진이 맞지.. 그리고 사실 쏘스에 연습생은 있을 수 있어도 연습생들은 상황에 따라 다 옮기고 옮기는 존재고 뉴진스 멤버들 처럼 될성부른 애들이 쏘스랑 계약 할 일이 없지 아이돌 후보판 애들 정보가 얼마나 빠삭한데 민희진 영향이 없었다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

르세라핌 급조한 이유도 내부 사정이 있어서 라기보다 방시혁의 안목 부족 혹은 타이밍상 좋게 나타난 김채원 사쿠라가 제일 컷다고 봐. 처음에는 민희진 믿고 가다가 보니까 얘가 성격도 이상하고 골라온 노래나 컨셉도 자기 마음에 안드는데, 갑자기 김채원 사쿠라라는 카드가 보이니까 그쪽이 더 성공할 확신이 생겼겠지. 낙동강 오리알 된 소스뮤직을 챙겨주려고 르세라핌을 급조한다? 낙동강 오리알 챙겨주기에는 너무 크게 챙겨주지 않았나 싶네.

글세다 미성년이라 부모들 결정인데 보통은 회사보고 가지 디렉터 보고 가나

당시 부모들한텐 민희진보단 하이브 그룹이라는 게 훨씬 더 매력적이었을 거라 보는데

방탄 대성공시킨 전적에다 공격적 레이블 인수로 화제였으니 모를 수가 없지

민희진의 걸그룹 경력이 영향 없지는 않았겠지만 하이브+민희진인거지

하이브 없는 중소엔터에 민희진이 있었다면 과연 선선히 도장 찍었을지는 나로선 좀 회의적이네

그리고 요 부분 좀 오해한 듯.

방시혁이 소스를 챙겨주기 위해 르세라핌을 만들라고 푸쉬했다는 게 아니고

그냥 론칭 결정은 소스가 했고 방시혁은 데뷔 순서를 바꾼 정도라고 보고 있어

당시 소스는 아이브 때문이건 뭐건 무조건 새 그룹 하나는 냈어야 했어 회사가 돈 벌어야 하잖아.

하이브가 인수할 때부터 적자회사였는데 그룹 내 경쟁구도까지 생겨서 압박 받았을테니

사람 나갔다고 어버버하고 있을 여유가 없지

니 말대로 때 맞춰 화제성 있는 애들이 나타나주니까 그걸로 어떻게든 커버칠 요량 한거지

아이돌 그룹이 잘되려면 초반 화제성이 필요한데 소스가 그걸 노린거지 여자친구 해체도 결국 돈 때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