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 디아2 레저렉션 곧 출시

2. 여전히 곳곳 불편한 점 있음

3. 유저들끼리 키배세움 열림

 

 

 

 

 

 

다음주 9월 24일 금요일 정식 오픈 예정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

 

 

 

 

그리고 꾸준히 거론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열악한 디아블로2 인벤토리 크기...

 

 

 

(레저렉션 말고 기존 디아블로2 인벤토리,

하지만 레저렉션에서도 이와 동일한 크기로 유지 한다고 발표함)

 

디아블로2에는 차암 charm 이라는 부적 아이템이 있는데,

위 인벤에 있는 길고 작은 것들 모두 참임.

 

각각 효과가 있고 이게 곧 캐릭터 스펙이 되기 때문에

고렙이 될 수록, 파밍을 거칠 수록

점차 인벤토리가 좁아지는 건 어쩔 수 없음.

 

 

당연히 유저들은 이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하는 상황.

 

 

 

심지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드도 나온 상태.

 

(디아블로2 모드 - 인벤 확장 기능 적용)

멀티에서도 적용되는지는 모름

 

그런데 밸런스 문제가 있다며 참 효과 적용은

아래 4줄만 해당된다고 하더라는...

 

 

 

 

당장 인벤토리 크기 말고도 룬/보석 겹침 허용,

아예 참 전용 인벤토리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 등 건의를 보내고 있지만

이를 실제로 적용해줄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설문조사는 했지만 적용 여부는 밝히지 않음)

(그리고 와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처음에 안해준다고 했다가 나중에

유저 빠지면 시체에 옷입히듯

그때서야 중요 패치해주는 경우도 많아서)

 

 

 

레저렉션으로 오면서 이미 적용된 편의사항도 꽤 있음.

 

1) 골드 자동 획득 (디아3처럼 근처 지나가면 돈 자동 획득)

2) 창고 크기 확장

3) 계정 공유 창고 구현

4) NPC대화에서 스크롤바가 생겨서

원하는 만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점 등등등

 

기존에 비해 편의성이 꽤 높아졌음.

 

그런데 왜 캐릭터 인벤토리는 그대로 인가?

 

 

이걸로 디아2인벤이 한동안 콜로세움이었고

지금도 종종 관련 글이 올라오고 있는 중.

 

(대충, 편의성 관련사항 글들...

최근 글인데 이 정도, 과거로 갈 수록 관련글이 많아짐)

 

 

 

(욕 주고 받는 글들은 일부러 안가져옴)

 

 

 

 

 

그런데 문제는

블쟈가 해주느냐 vs 안해주느냐

가 아닌,

 

 

블쟈가 적용해주는지와는 별개로

 

 

 

그런걸 요구하는 건

징징거리는 것 뿐이다

vs

유저로서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건

당연한 권리이다

 

 

 

이런 식으로 유저 사이에서 싸움판이 열림.

 

 

 

 

■ 불허용파 입장

 

1. 그런 불편함도 디아2의 일부이다. 꼬우면 하지 말아야 한다.

(대충 디아2의 전통이라는 내용)

 

2. 레저렉션은 리마스터급이지, 리메이크가 아니다.

 

3. 옛날에는 그런 문제가 있었어도 잘만했다.

 

 

 

■ 요구파 입장

 

1. 시대가 바뀐 만큼 게임도 바뀔 필요가 있다.

 

2. 게임의 불편함을 그대로 유지해서

뉴비 유입을 막을 필요가 있는가.

 

3. 옛날에도 이런 불편함 때문에

블쟈에 요청한 사례가 많았다.

 

등등

 

 

 

 

당장 다음주가 오픈인데 개붕이들은 어떻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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