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오픈월드 추리게임 Paradise Killer -2-

 

 

 

 

 

 

0화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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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네가 활약할 때가 왔구나."

 

레이디 러브 다이스
"널 앞으로 얼마나 봐야 되는 거지? 이번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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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네가 할 게 많다는 거 알아. 미친 녀석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대량 살인 사건을 맡아야 한다니.
동정심마저 든다고. 정말로. "
 
레이디 러브 다이스
"결론만 말해."

 

신지
"블러드 크리스탈 알지? 너희들이 좋아죽는 그 돈 같은 거 말이야. 다들 자리 비운 틈에 내가 좀 챙겨놨거든."

 

레이디 러브 다이스
"훔쳤다는 말이잖아."

 

신지
"그냥 사람은 아니라고. 돈 많은 놈, 개 같은 놈, 생각 없이 몸 파는 놈이었지.
그건 그렇고, 너도 일을 하려면 돈이 필요할 거다.
그래서, 네가 찾아 쓰라고 블러드 크리스탈을 섬 곳곳에 뿌려놨어.
게임 같은 거랄까. 재밌는 거지. 개재밌는 게임.
증인들 구슬리려면 돈이 필요하겠지? 위스키라도 한 잔 대접하면서. 그렇잖아?"

 

레이디 러브 다이스
"너랑 난 개그 코드가 안 맞는 거 같은데."

 

신지
"포테이토마토."

 

레이디 러브 다이스
"안 맞는다고."

 

신지
"나중에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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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기능을 하는 수화기
블러드 크리스탈을 1개 소모해서 빠른이동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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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는 신디케이트 본부
근처에 있는 사람부터 조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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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부터 가본다
병영은 요원 총사령관인 대원수 아키코 14세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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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요원
"멈춰라. 여긴 제한 구역이다. 무슨 용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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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 허가받았어.
[나가기]


강압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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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이미 저지한테 허가받았어."

 

경비요원
"들어가고 싶으면 대원수 아키코 14세께 직접 허가를 받아와라."

 

레이디 러브 다이스
"아키코에겐 권한이 없어. 저지한테 있지.
저지가 나한테 조사하라고 명령을 내렸다니까.
이제 들여보내줘."

 

경비요원
"제발로 물러설 수 있을 때 물러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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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기] 진정해.
[강하게] 지금 나 위협하는 거야?

 

고기 써는 칼 가지고있음
달래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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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알았어 알았어. 진정해."

 

경비요원
"여긴 군사시설이다. 함부로 들여보낼 순 없다.
난 대원수님의 명령만을 수행한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대원수한테 권한이 없다고."

 

경비요원
"요원들을 지휘하는 분은 대원수님이다. 나는 요원이고."

 

레이디 러브 다이스
"들어갈 방법이 없다 이거네.
질문할 게 몇 개 있는데, 이거에 답해줄 순 있지?"

 

경비요원
"전혀. 너같은 자를 대원수님께 끌고 오란 건 허가받았지."    

 

레이디 러브 다이스
"대단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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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을 누르면 사건개요를 볼 수 있다
배경, 용의자의 알리바이와 수집할 증거, 타임라인 등등 많은 걸 볼 수 있다

일러스트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지만 매우 진지한 추리게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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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발견한 나이트메어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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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나이트메어 컴퓨터를 통해 담당 지역의 출입 로그가 관리되고 있어.
누가 문을 통과했는지 저장된다는 거지. 스타라이트를 통해 이걸 해킹하자.
좋아, 스타라이트. 한 번 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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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했던 대로 맨 위쪽에 보이는 염소머리와 맞는 그림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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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어젯밤 신디케이트 본부의 출입기록이 나왔어.
의사당으로 가려면 무조건 신디케이트 본부를 지나가야 해.
정말 헨리가 탈옥해서 의원들을 죽인 거라면, 분명 이곳을 지나쳤겠지.
보자..."

 

스타라이트
-...-

 

레이디 러브 다이스
"설계사 카멜리나는 사건이 터지기 전에 본부에서 나왔고.
유리 나이트도 마찬가지.
닥터 둠 재즈는 본부 안에 있는 자기 병원에 계속 있었어."

 

스타라이트
-...-

 

레이디 러브 다이스
"이쪽 관문으로 헨리가 지나갔다는 기록이 없어.
여긴 의사당으로 침입할 유일한 통로인데.
감옥에서 탈출할 때 다른 통로가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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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획득
이제 이걸로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깨면 된다
나중에 증거를 들이밀면서 추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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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물로 바쳐진 시민의 영혼
한을 풀어주면 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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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절 데려가려 오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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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함] 어디로?
[신중함] 상황 봐서.

 
진짜 혼란하니까 혼란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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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어디로 데려다줬으면 좋겠는데?"

 

유령
"의식으로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넌 시민 맞지?"

 

유령
"제가요? 전에는 그랬죠. 이젠 아니지만.
전 아무것도 아니에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제물 의식도 다 끝났고 섬도 멸망하기 직전인데 왜 여기에 남은 거야?"

 

유령
"신께서 제 희생을 거부한 것일까요?
곧 의식이 있을 거란 건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보다 빨리 치러졌죠.
몇 시간 정도는 남았을 줄 알고, 잃어버린 걸 찾으러 집에서 나왔습니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게 대체 뭔데?"

 

유령
"제 반지에서 떨어진 돌입니다.
우리의 첫 달맞이 기념으로 아내가 제게 준 선물이에요.
원래는 아무 가치도 없는 물건입니다. 그냥 아내가 해변에서 주워온 돌일 뿐이거든요.
하지만 그걸 가지고 있으면, 저희가 겪고 있던 모든 문제가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저흰 서로만 있으면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없었으니까요.
결혼한 후 전 그 돌을 결혼반지에 끼웠습니다. 며칠 전에 반지에서 떨어져나갔고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래서 돌을 찾으러 나간 거구나?"

 

유령
"네. 하지만 찾기도 전에, 찾아온 요원들이 절 의식으로 끌고 가더군요.
그들에게 빌고 또 빌었습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요.
점점 분노가 치밀기 시작했습니다. 돌을 찾을 수 없다면 마지막으로 가족들이라도 보게 해줬어야죠.
죽음은 평안하게 찾아온다고들 했지만,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래서 지금 기분이 어때?"

 

유령
"분노는 사라지지 않았고 전 이곳에 남았습니다.
돌을 찾지 못하면 전 안식을 찾을 수 없을 겁니다.
절 도와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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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함] 그러지.
[거절함] 바빠서.

 
수락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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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돌을 찾아줄게. 난 수사관이라구."

 

유령
"감사합니다! 시민 구역과 신디케이트 구역 사이의 공원을 찾아주십시오.
그곳의 벤치 어딘가에서 잃어버린 게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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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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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신디케이트는 이제 끝나버린 걸까?"

 

신지
"어쩌라는 거냐 러브 다이스?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신디케이트는 너잖아.
그만 닥치고 수사나 진행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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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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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만난 신디케이트 조직원 유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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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나이트
"수사에 미쳤다는 그 수사광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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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다이스
"우리 만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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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트
-유리 나이트. 설계사의 비서이자 도선사의 수행원.
15차 섬 마블 챔버스 출생. 성좌는 다이어 로즈.
신디케이트의 신입이지만 빠르게 승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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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나이트
"이런 절망적인 때에 저지가 당신을 부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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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기] 칭찬 참 고맙네.
[전문적] 수사에 대해 말하기

 
이번엔 강하게 나간다
비꼬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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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몸도 좋은 친구가 그렇게 칭찬해주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

 

유리 나이트
"당신 같은 괴짜랑 친해지고 싶어서 여기 있는 게 아니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런 줄 알았지."

 

유리 나이트
"빈정대는 건 관둬, 수사광."  

 

레이디 러브 다이스
"설계사 카멜리나의 비서 맞지? 리디아가 도선할 땐 수행원 역할도 하고."  

 

유리 나이트
"날 보고 추리한 게 고작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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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움] 그 말 돌려주지.
[비꼬기] 몇 가지 더 있지.

 
열받는데 한 번 더 비꼬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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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몇 가지 더 있긴 한데."

 

유리 나이트
"그게 뭐지?"  

 

레이디 러브 다이스
"너보단 내가 가정교육을 더 잘 받은 것 같아."

 

유리 나이트
"그따위로 자란 걸로 기고만장하지 마라. 언젠간 후회하게 될 테니."

 

레이디 러브 다이스
"독립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나 봐?"

 

유리 나이트
"내 부모는 겁쟁이였지만, 난 그렇지 않았을 뿐이다. 어려운 문제도 아니지.
일 얘기로 넘어갈까. 원하는 게 뭐냐, 수사광?"

 

레이디 러브 다이스
"신디케이트가 맞이한 비극에 남길 애도의 말 같은 거 없어?"

 

유리 나이트
"애도는 약자들이나 하는 짓이지.
일 얘기를 하자고 했을 텐데. 다른 얘기는 집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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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과 잡담을 선택할 수 있다
심문을 선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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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알리바이, K.HX의 실종
등 여러 가지에 대해 심문할 수 있다.
앞으로 다른 사람들의 증언, 증거까지 취합해서 대조하면 질문 가짓수도 엄청나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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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 대해 물어보거나 유리 본인의 혐의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일단은 헨리부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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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의 혐의>

 

레이디 러브 다이스
"헨리가 정말 범인이라고 생각해?"

 

유리 나이트
"쓸데없는 질문이군.
당연히 그놈이 범인이다. 대원수께서 이미 그놈을 잡아두셨고."

 

레이디 러브 다이스
"의심가는 사람 또 없어?"

 

유리 나이트
"이 섬엔 속내가 검은 사람들로 가득하지. 당신도 알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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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 생각하는 범인>

 

레이디 러브 다이스
"유리, 누구 하나 담그고 싶지 않아? 찔러줄 사람 없어?"

 

유리 나이트
"뭣?"

 

레이디 러브 다이스
"의원들을 죽일 동기가 있을 만한 사람은 누가 있을까?"

 

유리 나이트
"범인은 지금 감옥에서 사형만을 기다리고 있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헨리가 범인이 아니라고 치고."

 

유리 나이트
"범인이 맞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냥 가정일 뿐이야, 유리. 한 번 해봐.
헨리가 의원들을 죽인 범인이 아니라면, 동기가 있을 만한 자는 누구일까?"

 

유리 나이트
"그래, 한 번 해보지.
크림슨 애시드를 조사해봐라."

 

레이디 러브 다이스
"아무리 그래도 너무 즉답이잖아."

 

유리 나이트
"의심스러운 바가 있었으니까."

 

레이디 러브 다이스
"뭔데?"

 

유리 나이트
"분에 넘치는 자리에 앉았다는 점이다. 어떻게 축복을 받게 된 거지?  
이제 그 여자가 권력을 노리면 아무도 막을 수 없게 되는 것 아닌가? 분명 의기양양해 있을 테지."

 

레이디 러브 다이스
"고작 그걸로 의심하기는 좀 힘든데."

 

유리 나이트
"넌 수사광이잖나. 수사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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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알리바이>

 

레이디 러브 다이스
"어젯밤엔 어디에 있었지?"

 

유리 나이트
"도선사의 행선지를 안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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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을 얻게 되면 스타라이트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스타라이트가 싹 정리해서 보여주니까 따로 필기할 필요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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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어디에서?"

 

유리 나이트
"바로 이곳, 기념정원에서."  

 

레이디 러브 다이스
"일할 때 정원을 자주 갈 필요가 있나?"  

 

유리 나이트
"어젯밤에 맡았던 일은 딱히 책상에 앉아서 할 필요가 없었으니까.
멸망하기 직전의 섬에서 보는 정원은 특히 아름답기도 하고."  

 

레이디 러브 다이스
"증명할 수 있어?"

 

유리 나이트
"그럴 리가 있나. 정원이 본부처럼 로그를 찍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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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압수>

 

레이디 러브 다이스
"핸드폰 넘겨, 유리."

 

유리 나이트
"뭐?"  

 

레이디 러브 다이스
"네가 어젯밤에 정확히 어디에 있었는지 증명해줘야겠어.
정말 리디아를 보조했다면 핸드폰을 썼을 테니까."

 

유리 나이트
"네게 핸드폰을 넘길 의무는 없는데. 이게 없으면 중요한 업무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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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 검사가 끝나기 전엔 안 돼.
[물러섬] 방해가 됐다면 사과하지.  

 

여기서 물러설 순 없다
예민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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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내 중요한 업무가 먼저야. 저지가 내게 권한을 줬거든.
네겐 수사에 협조할 의무가 있다구. 싫으면 공무집행방해로 저지한테 끌려가든지.
핸드폰을 주지 않으면 뭔가 숨기는 게 있다고 생각하겠어."

 

유리 나이트
"됐다. 맘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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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핸드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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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이렇게 쉽게 줄 거면서."

 

유리 나이트
"필요한 업무만 하고 가져와라."

 

레이디 러브 다이스
"기지국에 가져가서 이 핸드폰의 통신기록을 보기만 할 거야. 재판이 끝나면 다시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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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HX의 실종>

 

레이디 러브 다이스
"K. HX의 실종에 대해 뭔가 아는 거 있어?"

 

유리 나이트
"모습을 보이지 않은 지 며칠은 됐다. 아마 술에 취해 자고 있는 거겠지.
당신의 오랜 술친구 아니던가?"

 

레이디 러브 다이스
"다음 섬으로 신디케이트 사람들을 옮기는 게 네 일이잖아.
이렇게 사람이 하나 빠졌는데도 걱정되지 않는 거야?"

 

유리 나이트
"난 내가 맡을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일한다.
그가 도선사의 픽업을 원하지 않는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꽤나 제멋대로인 자이기도 하고."

 

레이디 러브 다이스
"아무 걱정도 안 된다고?"

 

유리 나이트
"나한테 뭘 바라는 거지? 모두에게 신경을 쏟을 순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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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을 의심하는 이유>

 

레이디 러브 다이스
"크림슨에 대해 말해줘."

 

유리 나이트
"아이돌이지만, 배반자이기도 하지."

 

레이디 러브 다이스
"배반자?"

 

유리 나이트
"그 여자는 비밀 정보로 장사를 하며 신디케이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정도로 많은 비밀 정보를 다룰 수는 없을 텐데."

 

유리 나이트
"친구라고 감싸지 마라. 놀란 모양이군. 이미 다 알아봤다.
당신과 크림슨은 가까운 사이지. 그것도 매우 친한 술친구."

 

레이디 러브 다이스
"크림슨이 의원들을 죽일 동기는 뭔데?"

 

유리 나이트
"크림슨에겐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다시 군인으로 복무하길 원한다는 거지. 아이돌 노릇은 그만두고 다시 무기를 들어 악마와 싸우고 싶어한다는 거다.
다음 섬이 완벽하다면 악마의 침공도 더는 없다. 아마 지금의 섬을 뒤흔들어 군인으로 복귀할 기회를 노리는 게 아닐까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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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짐작 뿐이야
[캐묻기] 질투하는 거지?


정말 짐작뿐인 거 같은데 비판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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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거의 다 추측일 뿐이잖아."

 

유리 나이트
"대답이 맘에 들지 않으면, 그냥 묻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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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사는 끝
잠깐 아무 얘기나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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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얘기나 좀 나눌까, 유리?"

 

유리 나이트
"원하는 게 뭐냐?"

 

레이디 러브 다이스
"내가 갇히기 전에는 넌 신디케이트의 일원이 아니었지."

 

유리 나이트
"지금 심문하는 거냐? 아니면 그냥 물어보려는 거냐?"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냥 묻는 거야."

 

유리 나이트
"그렇다면 질문답게 질문해라."

 

레이디 러브 다이스
"..."

 

유리 나이트
"..."

 

레이디 러브 다이스
"진지하게 얘기하는 거야?"

 

유리 나이트
"그건 심문이냐, 질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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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함] 어떻게 살아왔는지 묻기
[그만 얘기하고 떠나기]

 

생각같아선 그냥 나가고 싶은데 혹시 모르니까 질문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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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지금까지 신디케이트에서 어떻게 지냈어?"

 

유리 나이트
"난 신디케이트의 하위 계급으로 태어났다. 그저 하찮은 존재일 뿐이었지.
자식은 부모에 반하여 자란다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내 부모는 아무 명성도 얻지 못하고 타성에 젖었지만, 난 설계사의 비서 자리까지 올랐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어떻-"

 

유리 나이트
"이제 그만."

 

레이디 러브 다이스
"응?"

 

유리 나이트
"더이상 당신에게 내 얘길 하고 싶지 않군.
이제 가라, 수사광."

 

레이디 러브 다이스
"안녕,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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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호감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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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심문은 끝
한 명 한건데 이렇게나 시간이 걸렸음 ㄹㅇ 평생 연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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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발견한 제단
1 블러드 크리스탈을 바치라고 하는데 뭔가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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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뎀드 하모니의 조각품 획득
대충 악신인 뎀드 하모니가 러브 다이스를 현혹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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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몬세라트의 분향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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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지도자 몬세라트. 사일런트 고트가 그대와 동행하길.
몬세라트를 마지막으로 본 건 3백만 일 동안 수감되기 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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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몬세라트
"터무니없는 죄를 범했군.
네 실책으로 신디케이트는 궤멸의 위기에 놓였다.
넌 뎀드 하모니에게 현혹당했다.  
그 신이 널 이용해 꾸민 계략으로 인해 우리의 신성한 임무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으며, 다른 성스러운 우주신들도 위혐에 빠지게 되었다.
너희들이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나도 마음이 아프다. 지금까지 우릴 위해 긴 시간 동안 봉사한 것을 알고 있으니.
달리 할 말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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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기] 상관없잖아.
[항의함] 그들도 희생자야.


비굴해보여도 일단 항의해보자
항의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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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신에게 현혹당한 사람들도 희생양일 뿐이야. 범죄자가 아냐."

 

지도자 몬세라트
"희생양?"

 

레이디 러브 다이스
"나도 좋아서 뎀드 하모니를 받아들인 게 아니라고. 신은 마음대로 정신을 현혹할 수 있잖아."

 

지도자 몬세라트
"신은 정신의 나약한 부분을 파고든다. 네 정신엔 어떠한 나약함도 없어야 했다.
넌 파라다이스 사이코 유닛의 팀장이다. 이런 위협으로부터 우릴 수호하는 게 네 임무였지.
넌 우릴 저버렸다. 이에 영원한 유배란 판결을 내리겠다. 나태의 땅에서 남은 영생을 보내라.
파라다이스 사이코 유닛은 해체한다.
작별이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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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 옆에 있는 본부
안에는 지도자 대행이 됐다는 카멜리나 사일런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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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요원
"멈춰라. 용건이 뭐냐, 수사광?"  

 

레이디 러브 다이스
"카멜리나를 만나러 왔어."
 
경비요원
"그분도 네가 온다는 걸 알고 계시는 건가?"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렇겠지. 수사관이 섬에 왔다는 건 알고 있을 테니까."

 

경비요원
"이미 대원수 아키코 14세께서 범인을 확보하셨다. 사건은 끝났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얘기는 그만 하고, 카멜리나를 만나게 해줘."

 

경비요원
"마음대로 해라 수사광. 그분은 알현실에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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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나 사일런스
"레이디 러브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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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설계사 카멜리나."

 

스타라이트
-카멜리나 사일런스. 섬의 설계사.
4차 섬 출생. 부모는 로메오 사일런스와 나타샤 사일런스. 성좌는 블러드 댄서.
뛰어난 섬 설계사였던 부모에게서 작품에 정신적인 의지를 불어넣는 법을 배웠습니다.
카멜리나는 천재 설계사로 활동했으며, 곧 완벽한 섬을 만드는 데 성공할 예정입니다.
아버지 로메오 사일런스는 신 코스믹 디시트에 현혹되어 신디케이트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형벌로, 사일런스 가문의 사람은 의원이 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9차 섬에서 악마의 침공으로부터 의회를 수호하던 중 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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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나 사일런스
"수사광을 영원히 가둬두긴 무리였나 보군요. 당신의 조그만 컴퓨터도 마찬가지고."

 

레이디 러브 다이스
"신디케이트가 날 필요로 한다고 하니, 부름에 답해야지."

 

카멜리나 사일런스
"이건 역대 최악의 사건이에요. 지도자 몬세라트와 의원들 전부 우리 곁을 떠나버렸죠.
몬세라트를 그리도 끔찍하게 잃고 말았으니, 우리 신디케이트는 큰 위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제대로 갚아주겠어."

 

카멜리나 사일런스
"그렇게 격앙될 필요는 없습니다만. 대원수께서 이미 범인을 체포했습니다."

 

 

 

2 (87).jpg

[적대적] 전혀.
[신중함] 대원수가 실수한 걸지도.

 

선택지가 정확히 뭘 뜻하는지 애매한 경우가 많은 거 같음
적대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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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범인을 판단하는 건 저지야."

 

카멜리나 사일런스
"빨리 일을 끝내시고 나태의 땅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저지가 왜 널 지도자 대행으로 임명한 거지?"

 

카멜리나 사일런스
"지도자 대행입니다. 명심하세요.
법은 지금도 건재합니다. 전 지도자가 아니에요. 사역인일 뿐이지. 전 아버지의 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걸 말한 게 아닌데. 네 아버지의 형벌은 그대로잖아.
넌 지도자 자리에 있을 수 없어."

 

카멜리나 사일런스
"받아들일 수 없는 모양이군요. 전 설계사로서, 다음 섬을 완벽하게 만들어냈습니다.
새로운 섬으로 가면 전 물러날 거예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확실해?"

 

카멜리나 사일런스
"법은 법입니다. 의회의 만장일치가 아니면 지도자는 될 수 없지요.
요원들은 지도자가 아니라 의회에 헌신합니다. 법을 지키지 않으면 그들이 나서게 되겠죠.
난 예술가고, 장인입니다. 관리직을 맡을 생각은 없어요.
이 잿빛 회랑도 권력을 품기 위해 지어진 겁니다. 예술을 위해서가 아니에요.
하루빨리 이 사건을 해결해줬으면 좋겠군요. 이 섬도 멸망을 바라고 있으니.
완벽한 25차 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범인은 수감중이기도 하고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물론이지. 파라다이스 킬러를 잡겠어."

 

카멜리나 사일런스
"수사관, 다른 용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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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0).jpg

<카멜리나가 생각하는 범인>

 

레이디 러브 다이스
"의회를 노릴 만한 사람은 누가 있을까?"

 

카멜리나 사일런스
"그런 끔찍한 질문을 하다니. 유력한 용의자가 지금 감옥에 갇힌 채 처형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신디케이트의 고귀한 일원입니다. 누가 범행을 사주했다니 가당치도 않아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신디케이트의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는 거야?"

 

카멜리나 사일런스
"왜 그래야 하죠? 완벽한 25차 섬이 눈앞에 있는데요. 우린 곧 새로운 시대에 발을 들이게 될 것입니다.
신디케이트의 앞날은 아주 밝습니다. 어젯밤의 사건만 아니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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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사건에 대한 정보>

 

레이디 러브 다이스
"설계사, 어젯밤 사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지?"

 

카멜리나 사일런스
"긴급 회의에서 대원수께 들은 것이 전부입니다.
헨리가 탈옥해서 의원들을 죽였다고 들었죠."

 

레이디 러브 다이스
"시민인 헨리가 어떻게 신성한 봉인을 뚫고 의원들을 죽였다고 생각해? 그럴 만한 동기도, 능력도 없었을 텐데."  

 

카멜리나 사일런스
"그건 별로 궁금하지 않군요. 그걸 의문으로 여기는 게 놀랍습니다만."

 

레이디 러브 다이스
"정말 헨리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카멜리나 사일런스
"당연하죠. 당신도 그래야만 하고. 한 번 큰 불명예를 겪지 않았습니까.
신속히 사건을 해결하면 다음 의회도 당신에게 호의를 보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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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나의 알리바이>

 

레이디 러브 다이스
"어젯밤에 어디에 있었어?"

 

카멜리나 사일런스
"위트니스를 만나러 갔습니다. 섬의 멸망을 총괄하는 것이 그의 업무니까요.
마지막 순간은 오랜 친구와 함께 즐기고 싶었어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위트니스랑은 자주 만나?"

 

카멜리나 사일런스
"최근에 들어선 그러지 못했습니다.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었으니."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럼 왜 어젯밤엔?"

 

카멜리나 사일런스
"오랜 시간 동안 위트니스는 내 예술 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섬의 완벽한 멸망을 확인해줬지요.
섬의 멸망은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25차 섬은 완벽할테니 멸망을 증명할 필요도 없어요.
전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예술과 아름답게 작별하고 싶었습니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위트니스의 아파트엔 몇 시에 도착했어?"

 

카멜리나 사일런스
"밤 9시 정도입니다. 그의 아파트에 찍힌 기록이 이를 증명해줄 겁니다."

 

레이디 러브 다이스
"나중에 확인해볼게."

 

카멜리나 사일런스
"미리 질문에 답하자면. 전 자정이 약간 지난 후 저지의 소환 명령을 받고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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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알리바이>

 

레이디 러브 다이스
"어젯밤에 유리를 본 적 있어?"

 

카멜리나 사일런스
"그는 제 개인 비서입니다. 그를 본 적이 없는 게 더 이상한 일이겠죠."
 
레이디 러브 다이스
"위트니스의 아파트로 가기 전에 그를 봤다는 거지?"
 
카멜리나 사일런스
"네. 최근 쌓인 업무들을 마무리한 뒤, 그는 도선사의 행선지를 관리하러 기념공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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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HX의 실종>

 

레이디 러브 다이스
"K. HX 실종 건에 대해 뭐 아는 거 있어?"

 

카멜리나 사일런스
"저도 의문입니다. 큰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우린 자주 즐거운 대화를 나누곤 했었지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그를 마지막으로 본 건 언제야?"

 

카멜리나 사일런스
"몇 주 전입니다. 제가 점점 바빠지는 통에 섬에 온 이후론 연락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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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쪽 수사는 끝
잡담이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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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설계사, 몇 가지 물어봐도 될까?
네 강아지 이름은 뭐야?"

 

카멜리나 사일런스
"플래티넘이에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언제부터 데리고 다녔어?"

 

카멜리나 사일런스
"몇 년 전 이 섬에서 데려왔습니다. 요원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군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데리고 다니면 행복해?"

 

카멜리나 사일런스
"당연하죠. 이상한 질문이네요."

 

레이디 러브 다이스
"한 번 만져봐도 돼?"

 

카멜리나 사일런스
"꼭 원하신다면."

 

레이디 러브 다이스
"말 잘 들을 거지? 얼마나 잘 듣나 볼까? 범인 냄새 나는 놈이 어딨는지 찾아볼래?"

 

카멜리나 사일런스
"뭔가 더 도와드릴 게 있나요 수사관? 바쁜 몸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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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호감도 상승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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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카멜리나 사일런스의 심문은 끝
나중에 다른 사람들의 증언을 더 모은 뒤 찾아오면 된다.
떠나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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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러브 다이스
"사일런트 고트가 그대와 동행하길."

 

카멜리나 사일런스
"그대의 발자취가 달에 닿길."

 

 

 

 

 

 

 

 

 

 

 

 

4개의 댓글

2021.05.26
0
2021.05.30

재밌겠다..그..한글은 없습니까..?

0
2021.05.30
@망고맛스무디

없어용 저도 영어 토나오는데 겜이 재밌어서 꾸역꾸역 하는중임

0
2021.05.30

일러스트 되게 매력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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