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모든 것이 있기 때문이지.

지방에 일자리가 없어 ㅇㅇ

친구 지인 모두 서울에있어서

난 서울에 있기 싫어

직장이 서울에 있어서 그런것뿐이야

1. 지방이 급여 안 좋음

2. 퇴근 후 약속 잡을 수 있음

디자인쪽이고 일자리가없음. 만약 내가 경력빵빵하고 여유있는 삶을 원할 나이라면 지방에 내려와서 비슷한 일자리 구해서 들어가겠는데 젊은 나이고 일 많이 배워서 성장하고싶어서 서울을 선택하는거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객관화 할 수 있는 지표는 1. 직업의 가짓수 2. 직장 개수 3. 사회, 문화시설 인프라 등 몇가지가 있지. 앞의 3개는 제일 메이저한 지표라 적어봤어. 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지방보다는 서울에 일자리가 훨씬 많다는 건 알아두고

나도 너처럼 생각하는 개붕이인데.. 학창시절까지 서울살다가 지금 경기북부쪽 거주함.

와이프와 함께 집값저렴해서왔는데 최근 주변집값상승보고 멘붕오긴함 (아예 서울로갈걸.. 하는그런생각?)

나는 경기도 역시 엄청나게 크고 (주변영화관 있을거 다 있다고생각함, 도보로 걸어서)

구지서울가야될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최근 직장을 와이프가 서울로 옮김 (성동구)

그래서 자주 서울로 데이트하는데 왜 서울이 서울인지 알거같음.

난 경기도도 수도권이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은진짜.... 모든게 다 갖춰져 있음.

지하철로 어디든 갈 수 있고, 매일매일 새로운게 많이 있음.

주변에 친구들도 있다면 약속잡고 놀기 정말 좋음.

하지만 애초에 내가 지방에 살았던사람이고, 친구들도 지방에 산다면 구지 서울로 올 필요성을 못느꼈을것 같음.

서울에 집이있는데 팔고 지방 가자니 조만간 더 오를거같아서

보통 그 급여가 높은지역은 엄청 한정적이잖아

지방에 일자리가 없는게 제일 크지

일자리때매 억지로 서울감

직장이 서울이니까. 선택의 여지가 없지

난 반대입장인데 깡촌에서 자라서 대학졸업하면서 수도권으로 옴.

나는 지방을 좋아해서 솔직히 내려가도되는데 남아있는이유

1. 직장, 현재근무하는 업계는 수도권밀집이고 지방에도 좀 있지만 박봉임

2. 새벽에도 문여는 가게들이 많음. 이건 내고향이랑 변두리지역 한해서인데 10시,11시넘아가면 사람하나 안댕김

김밥천국9시에 닫음. 코로나 이전부터 11시면 술집닫음. 배달어플 무쓸모(검색해도 안나옴)

3. 젊은또래와 여자가 많음. 1,2번이야 어찌저찌 해결하거나 참겠지만 이건 지방내려가는데 고민많이되더라

내려가면 고향에서 자리잡은 몇안되는 고딩친구들말고는 없음. 그리고 여자들은 더더욱이...

연애를 떠나서라도 수도권이 좋은게 어느모임이나 장소를 가면 즐겁게 놀수있는 사람들이 많음.

지방에 가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업계 인프라가 몽땅 서울에 있어서 내려가지도 못함 ㅠ.ㅠ

다 비공대생 or It인력들인가

뭔 회사가 서울에만 있는가;;

이런글 댓글보면 이해안가는게

우리나라 산업중에 제조업이 가장 강하고 종사자도 많은데

서울에 직장이 다있다고 말하는게 정말 이해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