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
오늘의 동방 채환상 연재 시작한다.
어제는 [환상초원]의 크리스탈을 깨뜨렸으니 오늘은 [홍마관]의 크리스탈을 깨트릴 예정이다.
가기전에 이 세가지 퀘스트를 꼭 수주하고 가자.
홍마관은 안개의 호수에서 좌측 위로 올라가면 갈 수 있다.
낮에는 주변에 몹이 없지만 밤이 되면 이렇게 몹들이 등장하는 데
이중 [뱀파이어배트]가 박쥐의 날개를 드랍한다.
문 옆에는 이렇게 쓰러진 사람들이 있는데
메디슨 멜랑콜리를 데리고 가면 독을 뽑아줄 수 있다.
얘는 내 기억상으로 인간한테 적대적인 편이었음.
이렇게 의뢰는 끝난다.
인간 혐오자는 인간을 도와서 기분이 좋지 않다.
홍마관의 입구는 처음보는 뱀파이어가 막고 있다.
말걸면 남의 집 가지고 발작하는 미친 뱀파이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뱀파이어도 기관총에 맞으면 뒤진다
약점은 물이고 빛과 어둠 전부 내성이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괜히 빛속성으로 때리면 피본다.
경험치는 좆도 안주니까 기대하지 말자.
파티에 레밀리아를 넣고 있다면 특수 회화가 등장한다.
다른 애들도 나오나 해보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해봄.
낮에 들어가면 특수한 봉인이 뜬다며 들어갈 수 없는 데
결계 관련된 지식이 있는 캐릭터가 파티 내에 있으면 이렇게 조언을 해준다.
은근 결계 관련 캐릭터가 많아서 대사도 많은데
홍마관의 마법사 파츄리
환상향의 관리자 유카리
집주인
등등 대충 설정 상 '마법사'거나 결계와 관련된 어떤 능력이 있을법한 캐릭터들이면 다 한마디씩 던지기 때문에
힌트를 놓칠일은 없다.
물론 나같이 바보 병신 4인조로 그냥 가면 아무 말도 안나옴.
밤이 되면 이렇게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바로 본관을 털려고 해도 갈 수 없기 때문에 술자를 쓰러트려야 한다.
술자는 2명이 있는데
한명은 서쪽으로 쭉 가면 나오는 비밀통로에서
왼쪽으로 쭉 밀고 나가면 대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부하들을 잔뜩 데리고 오는데다가 존나 쌔다.
특히 물리 카운터를 사용하는 년이므로 물리 딜러가 많다면 조심하는 게 좋다.
다만 사격 속성에 뻑가니까 사격 기술이 있다면 적극활용하자.
두번째 술자를 처리하기 전에 동쪽 복도 끝에서 위로 올라가면 숨바꼭질하는 할아버지를 찾아낼 수 있다.
흡혈귀가 사는 관에서 숨바꼭질을 한다니 미친 영감이 틀림없다.
두번째 술자는 안뜰 우측에서 갈 수 있는 시계탑 꼭대기에 있다.
계단이 길어서 전투가 많이 일어나는 개좆같은 맵이다.
보스는 눈마주치면 바로 싸우는 씹상남자니까 조심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론 얘가 서큐버스보다 쉬운듯
반격을 걸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줘패던가
힐로 버티면서 패죽여야된다.
빛 말고는 약점도 없는 미친년임.
안뜰 입구 바로 맡은 편에 심부로 가는 통로가 있다.
두 명의 술자를 전부 잡았으면 이제 여기서 보스방으로 바로 갈수있다.
'홍마관의 주인' 등장.
진짜 얘는 존나 어렵다.
그래도 깼다.
레밀리아를 데리고오면 보스를 죽인 다음 바로 꼽준다.
옆에 있는 크리스탈을 부수면 홍마관도 완료
빛속성, 물속성, 불속성이 약점이니까 반드시 해당 속성 데미지를 넣는 캐릭터를 챙겨가자.
얘 패턴이 블러드 배트를 무한 소환하는 건데 걔들까지 생각하면 불속성, 빛속성 캐릭터를 딜러로 넣는게 제일 좋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라고 하고 싶지만 이 게임은 중반부부터 급격하게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일단은 퀘스트를 깨둬야 한다.
따라서 다음 시간에는 특정 인요의 도움이 필요한 퀘스트 모음집으로 찾아오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