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지금은 아니다'라고 한 것에 대해 "이런 저런 정치적 고려로 오래 끌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정영애 여가부장관과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국민통합을 위해 결단해야 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면 문제는 늘 권력 실세들이 판결이 확정돼야 논의할 수 있는 문제라고 했고, 판결이 확정됐으니 국민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 1월 1일 여당 대표가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해서 촉발된 문제다. 이걸 오래 끈다던지, 이런 저런 조건을 붙이면 사면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서 어긋나는 일이 된다고 보고 있다. 신속한 사면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629&aid=0000063449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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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욕정
Chromium
얼마전에 사과문 내지 않으셨수?
아주가끔
사면 본래의 목적과 취지- 이게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