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냥 배부른 소리하는건가? 행복한 불평 하는건가??

80d1ac10 2021.01.17 269

나는 작년 9월달까지 일하다가 백수가 되서 백수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는데 

저번주 목요일에 아빠한테 갑자기 전화가옴 일자리 생겼으니까 내일 당장 면접보러 가면 된다고 하더라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 짤리고 백수생활 즐기는 도중에도 일자리를 찾아보기는 했는데 전혀 보이질 않더라고

암튼 나는 너무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갖게 됬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음

 

최소한 일자리를 구했다고 하면 적어도 2~3일 전에는 알거나 1주일 전일탠데 12시간만에 취직하게 되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적응도 안된거임

일자리도 없어서 적어도 1년동안은 놀거같아서 그냥 아무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취직이라니

나는 이게 너무나 스트레스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이런식으로 가족들한테 상담해봤는데 전부다 나를 이해못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

집에서 놀 바에야 차라리 일을 하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당황스러운건 이해하지 않느냐고 말했더니 뭐가 당황스럽냐고 

나한테 역으로 따짐

 

그래 말은 맞지 집에서 놀고 있을 바에야 하루라고 경력 쌓는게 내 인생에는 더 나을태니까

근데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다 지금은 

 

일하는거 대충 보니까 전 직장이랑 180도 다른 환경 (대충여기서일하면서월급받아가도되나싶을정도의편안함)(대신월급은160~180임) 라 좋은거 같긴한데

 

아 모르겠다 그냥 내가 이기적이고 배부른 소리 하는거겠지 

 

 

 

28개의 댓글

8d82ef13
2021.01.17

내심 쉬고 싶은 마음이 있어 거부감이 느껴지는데, 막상 접해보니 당장은 그리 힘들다는 느낌이 덜한가보네

배부른 소리보다는 가족들의 의견과 네 입장의 마찰로 인해 거부감이 생긴거라고 생각한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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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8d82ef13

깜빡하고 안쓴게 있는데.....

내가 실업급여=월급 이라.... 그냥 놀면서도 돈받을수 있는지라...

내가 실업급여 받는거랑 월급 받는거랑 똑같다고 하니까 처음엔 70만원만 받는거 아니냐고 나한테 되려 따지다가

받는 액수 말해주니까 표정이랑 입장이 조금 바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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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8d82ef13

지금 실업급여 받을거 800만원은 더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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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82ef13
2021.01.17
@80d1ac10

그럼 뭐... 스펙을 쌓든 인생 찾아 뭐라도 해보셈

난 그런 활동에 대해 적극적이지 못한게 후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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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0a41
2021.01.17

몇 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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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14910a41

26

0
32f69b1f
2021.01.17

백수생활에 익숙해졌다가 다시 일할려면 힘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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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a2f73e
2021.01.17

가족들 누구한테 얘기해봄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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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c3a2f73e

아빠 이모 사촌누나

0
7f3ef636
2021.01.17

실업급여 받고 영어 공부를 하든 자격증 공부를 하든 다른 스펙을 쌓는게 더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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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7f3ef636

전 직장에서 인생,건강을 갈아넣으며 일했어서 놀고싶은 마음이 컷던듯

0
7f3ef636
2021.01.17
@80d1ac10

솔직한 내 생각 말해도 되냐

0
80d1ac10
2021.01.17
@7f3ef636

ㅇㅇ 까든지 말든지 겸허히 받아들일게

0
7f3ef636
2021.01.17
@80d1ac10

애새끼 마인드 같다 해야하나? 갓 스물도 아니고 26인데 집에 얹혀 사는 주제에 일도 안하고 뭐 다른 자기개발 하는 것도 없고 막말로 가족들이 나가라 하면 그대로 나앉아야할 입장인데 뭐가 그리 당당한지 모르겠음. 가족이라는 방어막이 있어서 팔자 좋게 놀 궁리만 하는 것처럼 보임. 가족 테두리를 벗어나면 완전 홀몸인데 스스로 책임져야할 나이 아닌가 싶다. 가족이 응원하고 힘이 되어줘야하는 건 맞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존나 답답하지 않겠냐. 까놓고 집에 얹혀 살고 있으면서 너무 당당한 거 같음. 너도 직장생활 해봤으니까 대충 느낌 올 거 아니냐. 사회는 니 편의 봐주지도 않고 니 상황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걸. 부모는 그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자식 일자리까지 찾아가면서 도움 주려하는데 자식이 이딴 태도면 존나 답답하지 싶다. 참고로 나 틀딱 아니고 너랑 비슷한 나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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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7f3ef636

??? 나 자취하는데... 가족들 살고있는 집도 내 명의고... 얹혀 산다고 말 한적없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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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f3ef636
2021.01.17
@80d1ac10

아 미안,, 왜 같이 사는것처럼 읽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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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7f3ef636

아... 그게 금요일날 면접보러 갔는데 사촌들도 집에 다같이 모였거든...

그거까지 쓰면 글 길어질까봐 일부러 안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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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7f3ef636

애새끼 같은건 인정함 솔직히 존나 놀고싶다 근데 뭐 사회가 나같은 조무래기 하나 신경쓰겠냐.... 죽기싫으면 일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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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f3ef636
2021.01.17
@80d1ac10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는 거 아닌 이상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도 되지 ㅋㅋ 걍 하고싶은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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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7f3ef636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고싶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 졌지 뭐..

솔직히 여기 아니면 일도 못하고 경력도 못쌓아서 그냥 포기하고 할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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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f3ef636
2021.01.17
@80d1ac10

그래 개붕군 집도 있으니까 적당히 버는, 몸 안 상하는 직업 구해서 행복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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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7f3ef636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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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d0520f
2021.01.17

몆살인지 모르겠지만 목표를 세워봐. 돈을 모아서 결혼하고 집사고 애기낳아서 화목한 가정을 꾸린다거나. 난 이런 목표를 가지고 사니까 일하는 의욕도 생기고 돈모으는 재미도 있고 모인돈 보면서 행복하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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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1ac10
2021.01.17
@e2d0520f

집은 있고 이제 결혼만 하면 되나....?

사실 목표를 처음으로 혼자가는 해외여행을 잡았고

퇴직금으로 해외여행이닷 시발!! 하면서 죽도록 버텼는데

애미 씨발 중국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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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d0520f
2021.01.17
@80d1ac10

그런 단발성 보다 진짜 인생 전체적인 계획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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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76cd46
2021.01.17

너 나이도 어린데, 실업급여 받을 수 있으면 그냥 좀 쉬어 ㅋㅋ

0
80d1ac10
2021.01.17
@6d76cd46

이미 끝났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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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a2097
2021.01.17

나도 실업급여 받는대도 집에서 노냐고 개 ㅈㄹ했었슴 으른들은 걍 집에서 노는꼴을 못봄 차라리 다니면서 이직하는게 맞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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