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요즘 시국이었다면 삼성이 박지성 상대팀인 첼시에 후원하냐고 불편해하는 글들이 많을거 같다

박지성은 가슴트래핑 진짜 잘하는거 같음

하이라이트만 봐서 그런건가

슴가 트레핑 하는 그 순간 '어? 이거?!' 했을꺼 같음 ㅋㅋㅋ

드멘 들어가자마자 골 넣고 와... ㅅㅂ 이거 모르겠다 하는 상황에 3분정도 지나서 바로 한 골 추가 ㅋㅋㅋ

월드컵때랑 비슷하네 구도가

사골처럼 우려먹히는 장면ㅋㅋ

눈감고 들으면 백만대군 진격하는거같네 ㄷㄷ

박지성의 골엔 감동이 있다

박지성 골은 ㄹㅇ 감동이있지 저 당시 거의 유일한 국뽕이 박지성 아니었음? 그야말로 시대의 단비였지 

요즘이야 국뽕 치사량으로 빨고있지만 저때 최고의무대 최고의클럽에서 한두골이나마 박아주는 한국선수? ㅗㅜㅑ 오르가즘 그 자체

차붐은 못봤어도 박지성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는게 감사하다

흥궈 우승커리어 두개만 붙으면 박지성 비비지도 못할텐데 아쉽네. 골 하이라이트 모아놓으면 시간 세배는 차이날듯

와 요새 관중있는 경기를 못봐서 그런가 존나 어색하다..

지금 위상은 많이 떨어졌지만 저 당시 맨유는 진짜.. 벤치성이라고 까여도 솔직히 그냥 경기 뛰는거만 봐도 즐거웠고 공격포인트라도 쌓으면 진짜 괜히 뿌듯했음

몇만명의 사람들이 자기 한명으로 인해 저렇게 반응해주면 무슨 느낌일지 짐작도 못하겠다

박지성은 진짜 포루투갈떄도그렇고 ㅗㅜㅑ

어..??? ... 예아!!!!!!!

쟤들 한국말로 환호하네 "이야!!!!!"

축알못인데 저거 오프사이드 트랩쓰려다가 박지성 있는거 놓친거지? 형이 거기서 왜 나와? 같은 느낌으로.

군대 훈련소에서 군대 신문에서 박지성 맨유 간다고 해놨길래

시벌 새끼들이 우리 군대 있다고 존나 개소리하네 몰칸가 했는데 진짜감

자대 들어가서 매번 새벽에 당직서는애들 문앞에 대기 시켜 놓고 티비 켜고 지성이 선발이냐 선발이냐 하다가

에이 시벌 아니네 다 자자 티비꺼라 존나 많이함 ㅋㅋㅋ그래도 좋았음 나올꺼라는 기대감에 다들 잠을 못잠

그래도 선발로 자주나옴 특히 챔스는 잘 나와서 좋았다

난 박지성 가장 지렸던 경기 2010년 울버햄튼전이었음 전반에 박지성이 한골 넣고 후반에 한골 먹고 경기 종료 직전 단독 드리블해서 결승골 넣은 경기

가슴팍 탁탁치면서 뛰다가 만세하면서 눕는 세레모니 멋졌음ㅎ

물론 축구를 안보는 사람도 있지만 진짜 박지성이 맨유가면서 축구계에 많이 바뀌기 시작한거 같음.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축구를 보는 시각이 바뀌게 되었고 유소년 축구에 관심이 제대로 생기면서 축구유학가는 애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한국축구으 ㅣ실력이 자연스레 상승하게 됨. 거기에다가 씹병폐였던 인맥, 엘리트축구가 좀 사그러들기 시작한것도 크고.

쪽수빨도 있지 않을까? ㅋㅋ

저기 8만인가 들어가지 않아?

요즘은 잘 모르겠는데 홈경기 때마다 8만 거의 풀로 채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