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니까

수평 잡아주면

삼각대 자체 센서로 남북극 잡고 gps로 경위도 파악하고 해서

목표하는 별 자동으로 추적해주더라고

하늘 위치가 그대로자나

그게 편집임 그냥 별위치 트래킹해주고 흐늘을 고정시키면 댐

내가 한참전에 섬인지 해안가인지에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나병환자 복지시설? 인가 가본적이 있거든

거기 앞에 뻘 넓게 있고 섬에 시설이 거의 없어서 자연광 말고는 아무것도 없음 깜깜해

내가 살면서 하늘에 별이 이렇게 많고 별 색들이 이렇게 화려하고 다양한지를 맨눈으로 볼 수 있구나 하면서 감동했음

당연히 은하수도 보였고 심지어 별똥별도 한두개가 계속 떨어지는게 보이더라

나중에 위치 알아보고 다시 가보려고 함 내 인생에 있어서 최대 감동 중 하나임

어느 섬인지 알려줘!

나도 모름 찾아봐야함 같이 갔던 사람들한테 물어보던가 해야지

맨눈으로 저 영상처럼보임??

맨날 곽튜브같은 여행유튜버들 밤하늘보면

진짜저런 형형색색의 은하수가 눈으로보인다는데

내 뇌는 저게 어떻게 맨눈으로보여 ㅋㅋ 하면서

못받아들임 걍 보정이겠거니 함

진짜 공기 좋고 깜깜한 곳에 가면 저런식으로 보임. 한국은 기본적으로 공기가 더럽고 광해가 많아서 보기 힘듦

내 사막가서 보니 저렇게까지는 절대 안보임

저건 노출값 이빠이 땡긴거

은하수가 저 사진보다는 흐릿함

근데 별들이 쏟아지듯이 존내 보이는건 맞음

나 십년전에 남해에서 저런거 봤다ㅋㅋ

함참전 기억속이라 과장이 섞여있을 순 있어도 최소한 은하수 확실하게 봤고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별들 이건 팩트임

흔히 말하는 별이 쏟아질듯 펼쳐져 있다고 하잖아

그때 봤을때 느낌이 별이 진짜 너무 많고 크게 잘 보여서 쏟아지겠다는 느낌을 실제로 받았음

그리고 보통 잘보이는 별자리들 북두칠성이나 오리온 자리는 도시에서는 찾으려면 금방 눈에 딱 들어오잖아? 그때는 별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어디있는지 못찾았음

호주 sa주 시골 가면 항상 보여..노을 색도다르고

날 밝을때 강원도같이 주변에 대도시나 공장지역 없는곳 가서 하늘봐라 진짜 저럼.

나도 어릴때는 보정샷같은건줄 알았는데 무주 구천동에 캠핑하러갔을때 하늘보니 저랬음.

헐 설명대박이네

시골 빛없는곳은 보이더라 저렇게진하게는아니지만..

군생활 한겨울 소백산 중턱에서 새벽에 매복한적 있는데 이가 오돌오돌 떨리면서도 나무사이로 펼쳐진 황홀한 광경을 넋놓고 본적 있음.

강원도에서 야간사격훈련할때 은하수 잘보임

노출 많이줘서 작은 빛을 더 강조해서 찍으면 저렇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