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투에서 한신이 없는 한군에게 당한 항우군
왕릉을 처리해야 한다!
오늘도 사탄 실직..
왕릉의 모친을 이용하자는 종리매의 계책을 수용한 항우
왕릉의 모친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소식이 한군 진영에도 들려온다
리액션이 좋은 우리의 주인공 유방
가짜뉴스일수도 있으니 팩트 체크 하자는 장량
한군의 팩트 체커 숙손통
지난날 함곡관에서 항우에 맞서 싸우자는 계책을 내던 시절에 비해 장족의 발전이다
이렇게 팩트 체크 겸 초군을 후퇴시킬 계책을 가지고 사신으로 가는 숙손통
팩트 체크 완료!
왕릉의 모친에게 왕릉의 항복을 종용하는 항우
욕쟁이 할머니 ㄷㄷ
이미 오래 사셔서 남은 생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
팩트 폭력에 어질어질한 항우
이렇게 말하고 막사 밖으로 나가버리는 왕릉의 어머니
ㅠㅠ
부관참시를 명하는 항우. 오늘도 개망나니 다운 면모를 뽐낸다
그래도 아직은 사리판단이 가능한 항우
초군을 후퇴시킬 계책에 시동을 거는 숙손통
그 계책은 바로 뻥카드
날카로운 조운...이 아니라 종리매
위표는 진작 항복했고 한신이 이끌고 간 군대는 항우를 형양이 비었다고 속이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
조금만 띄워주면 정신 못차리는 항우를 잘알고 있는 숙손통
정신이 나가서 고민을 시작하는 항우
님들 회군 안하면 한신이 님들 본진 치러 간다고요 ㅋㅋ
화들짝!
결국 숙손통의 계책에 넘어간 항우
성과를 보고하는 숙손통
ㅠㅠ..
일자리 잃고 길거리로 나앉은 사탄들, 이대로 괜찮은가
숙손통의 의도대로 복수를 다짐하는 왕릉
왜 벌써 왔냐는 범증의 물음에 자랑스럽게 답변해주는 항우
님 뭔 소리함? 왕릉 모친은 어케 됨?
ㅎㅎ;
나를 칭찬한 숙손통이 한 말이니 아무튼 옳음
아부 수명 줄어드는 소리
역시나 초군 유일의 브레인 범증
나를 칭찬한게 거짓이라고?
님 한신 이길 수 있음?
결국 다시 형양으로 가는 건 포기
다시 한군 진영
어머니 묘를 지키러 가겠다는 왕릉
적의 영토로 간다는 왕릉을 말리는 장량 군사
아무튼 유방은 왕릉이 떠나도록 허락해준다.
여기서 선택지
1번이 사실루트, 2번이 가상루트
보내줬으면 끝이지 뒷담화를 시전하는 유방
마침 위표를 생포해왔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56만으로 3만한테 깨진거도 봐줬는데 왜 배신 때리냐!
그거 좀 질 수도 있지 원수자리는 왜 뺏냐!
살려줬으면 됐지 뭘 더 바라냐!
1번 사실루트, 2번 가상루트
잠깐!
한 번만 봐주세요 ㅠㅠ
은근슬쩍 자기는 그거 다 계략인거 다 알았다고 어필
역시 지금은 자기 PR 시대지
주숙의 설득에 위표의 목숨만은 유지시켜주는 유방
주숙에게 서위왕 자리를 주자는 장량과 이를 수용하는 유방
예의상 한 번 거절해주고
계획대로!
일단 시간은 벌었고 반격을 할 계책을 준비한 한신
형양에서 항우와 대치하고 버티는 사이에 항우의 우방국들을 다 정리하자는 계책
그 대업은 한신이 하겠다!
항우 무서운데;
그래도 해야됨
장량 말은 의심 없이 잘듣는 편
한신의 북벌 시작!
한신이 계책을 쓴다 + 항우가 안나온다 = 개쉬운 전투
말하는게 뭔가... 하후무 생각난다.. 하 열.. 하 후무.. 혹시 하후무는 하열의 후손? (하후 무 인거 알고 있음)
하열과 다르게 객관화가 잘되는 장동
그럼 항복하던가!
조참에게 하열의 유인을 명하는 한신
하열과 조참의 일기토?
너무나도 강력한 하열
ㅌㅌ
도주하는 병력은 추격해서 정리하는게 정석이지!
조참이 갑자기 뒤를 돌자 이상함을 느낀 하열
오늘도 바짓가랑이 1승 적립
후방에 있는 적들도 출격
쟤네 올때까지 혼란 걸린 선봉대들이나 정리하면 된다.
하열과 조참을 인접시키면 다시 일기토 발동
적장 물리쳤다!
이렇게 구석 성채에 처박힌 왕존까지 처리하면 전투 종료
모든 전투는 항우만 안나오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