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영관데 성적이 좋은편이 아님.
대학원 갈 생각 없었고, 소득 분위때문에 국장도 안나와서 학교 그냥 졸업만 하려고 다녔었음.
성적 신경안쓰고 내가 배우고 싶은 과목들만 에이쁠, 에이받고..나머지는 f만 안받게 수업나가고 그랬었는데
4학년 되면서부터 막연하게 연극배우가 되고싶은 꿈이 아니라, 학생들 가르치고 싶은 꿈이 생겼음
프로에 나가면 나보다 잘하는 사람 천지에 널렸겠지만, 교내라는 우물안에서는 그래도 내가 실력이 있는 편이라
후배들이나, 동기들이 나한테 연습방법이라던지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이런거 자주 물어보는데
애들한테 솔루션 제공해주고, 애들 느는게 보이면 나도 덩달아 기분 좋더라고.
그런걸 느끼니까 이런 교육방법이나, 공연예술 전반에 대해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 제대로 하고 싶어져서
대학원 원서 넣고 있는데 힘드네... 대학원은 연영과라고 해도 실기를 보는곳이 많이 없더라.. 결국 원서랑, 성적인데
열심히 안한 내가 부끄럽고 너무 후회스러움. 진짜 가고 싶은 곳이 있는데 1차모집은 떨어지고 2차 이번에 지원하려고 한다.
아시는 분이 학교 사정 잘알고 계셔서 2차로 지원하면 붙을거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뭐 아무도 확답할수 없는거잖아?
그리고 동생도 입시중인데 동생은 공부를 잘함. 서성한 노렸고 원서 내고 2개 학교정도는 하향으로 냈는데
하향으로 낸거 지금 다떨어져서 집안 분위기가 말이아니다.. 나도 3,4개 낸거 다떨어졌고, 동생도 하향 떨어졌고 서성한 확신할 수도 없고
대학원 2차 모집 붙고, 동생도 서성한 붙었으면 좋겠다.. 요즘 정신적으로 넘 피폐한듯 ㅠㅠ..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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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취업이 힘들어서 대학원 붙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나봅니다.
어디를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 어떤 감정으로 시작을 하고 싶었는지 생각을 하세요.
남은 기단에 붙을 것이라 생각하고 면접에서 위에 써있는 이야기 잘 정리해서 전달되도록 준비 잘하셔서 꼭 잘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