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요주의 인물은 거인 법사부터 때려잡고 !
그 주변을 배회하는 고리의 기사도 상대해주고 !
숨어 있다가 튀어나오는 나머지 기사 역시 잡아주면 청소 끝 !
이제 이벤트의 행방을 찾아보자
?!
성채와 이어진 다리를 건너가보니,
인골로 탑을 쌓아놨네;
칭기즈 칸이라도 왔다 갔냐
?!?!
이게 저주를 푸는 비석이었다고?
라프가 그렇게 찾아 헤매던?
마침 반대편 길로 내려와보니 라프가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야, 내가 좋은 거 찾았다 !
저 위에 있다니깐?
모양새만 봐선 저주를 걸게 생겼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래,
귀하고 뜻깊은 지크의 술도 나눠준 사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시 공동묘지 화톳불로 이동 !
그래, 용도 불명의 건축물이 알고보니 공동묘지였어 ㅋㅋㅋㅋㅋㅋ
관짝이 있기야 했지만, 이 동네는 워낙 아무데나 사람이 죽어 있어서
묘지와 보통 장소가 구분이 잘 안 간다구;
??
슬라브 스쿼트 중인 라프
너 고프닉이었니?
.. 가만,
그러고보니 깊은 곳의 성당에서
보물 운운하며 날 꾀던 놈이 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내가 알면서 속아 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 이럴 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목소리가 비슷하다,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척 할 때는 나긋나긋해서 착각한 줄 알았는데,
흑심을 품고 있을 때는 영락 없는 패치 목소리였어 !
너 임마 꼼짝 말고 있어 !
새롭게 장만한 흑꿀밤을 처박아주지 !!
이미 도망 가고 없잖아 - 아 !
어떻게 된 거야, 제길, 이야기가 다르다구
밋밋하지만 성능은 최고라는 라프 세트를 놓고 사라진 패치
후.. 패치라 부르오리까, 라프라 부르오리까;
짜증을 뒤로 하고 나서려는데,
.. 놈이 나타났다 !
다리를 불태우던 그 용 !
와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급하게 방패를 꺼내봤는데,
이 다음은 어떡하지 ?!
모르면 죽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롱소드 발검 !
놈을 사냥한다 !
이 다음번 부터 말이야
이 다음번 부터
켁;
팔로 내려친 다음, 좌우로 긁는 패턴에
두 대씩 얻어 맞고 사 - 망
용이 바닥을 향해 불을 머금을 땐,
바닥에 번지는 불도 대미지를 주지만,
그 다음 이어지는 광선 공격의 딜이 엄청나더라;
몰랐으니까 한 번만 봐줘잉
낙 - 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격 피하다가 굴러 떨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하 !
제아무리 둔재라지만, 나도 어엿한 기사 !
네가 괴력으로 승부한다면,
나는 근성으로 승부해주마 !
사냥 성공 !!
.. 그러나 녀석의 소울이 들어오지 않아
어쩌면 살아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뭐, 화톳불에서 여기까지 오는 장애물이 하나 없어졌으니 된 거지 !
신나게 전진이다 !
저 멀리, 내 앞길을 가로막는 형상
자세히 보니..
쌍대검술사다... !!
고리의 기사 주제에 대검을 들다니,
그것도 쌍으로 말이야 !
정말 멋진 투혼이다만, 내가 승리할 것이다 !
촤 !
대검 두 자루를 든 것 치고는
제법 빠르게 움직이던 고리의 기사
하지만 내가 이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대검은 나중에 내가 써보도록 할게 ㅋㅋㅋㅋㅋㅋ
그냥 대검도 아니고 "쌍" 대검이라니 ㅋㅋㅋㅋㅋㅋ
남자의 로망이 두 자루 !
거대한 성문이 있어서 가까이 가봤는데,
문을 열기 전에 경고하네;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시라가 왕녀의 잠을 깨우지 말아달랬던가?
안녕히 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바로 도시 내벽으로 이동 !
일전가입함
라프 해피엔딩 좋다..
필리아놀의 창이여.. 오너라..
한그르데아이사쯔
아.. 저 문이 교회의 창인지 뭔지 하는 그거구나; 조금 걱정 되네
네다찐
라프가 엿먹이는거 같아도 사실 저 길이 눈에 잘 안띄어.
좀빠르게 가면 낙사 하기도 하고.
라프가 츤츤대면서 올바른길로 인도해준거임
한그르데아이사쯔
.. 난 잘 모르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진행을 위해선 어쩔 수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발째연속오르가즘
저게 바로 그 쌍대검이야
한그르데아이사쯔
혼자 잠시 써봤는데, 아직은 흑기사의 대검이 더 손에 익어서 그런지, 쌍대검은 잘 못 쓰겠더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