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흑기사의 대검이 너무 갖고 싶어서,

 

흑기사가 많이 나오는 곳을 찾아왔어

 

무연고 묘지에서 시작 !

 

정면으로 보이는 문을 향하면,

 

고정적으로 흑기사 세 명이 나온다 !

 

 

기왕 아이템 파밍하는 김에,

 

대검술도 익혀봐야지 !

 

10강까지 강화해 둔 성당 기사의 대검으로 입장 !

 

 

처음 만나는 도끼 흑기사에게 공격 시도 !

 

그런데 휘두르는 게 너어어어어무 느리더라;

 

즉발식으로 나가는 것도 아니어서,

 

공격 버튼 누르고 약간 뒤에 타격점에 도달하는 것 있지?;

 

예측샷을 강요하는 무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롱소드의 날렵한 속도를 생각하고 쓰면 안 되겠어

 

 

대검 사용법을 손수 보여주시는 대검 흑기사님;

 

이 녀석은 괴물이 분명해

 

저 큰 칼을 어떻게 다섯번 연속으로 휘두르지?;

 

 

대검 원조 맛집의 맛에 반해

 

벼랑으로 낙 - 사

 

 

다시 도전하다 알게 된 사실이지만,

 

대검을 한 손으로 쥐고 싸워서 힘들었던 것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느린 공격 속도는 여전하지만,

 

그래도 양손으로 쥐고 때리니까 한 결 낫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는 꽝이올시다

 

 

너 ! 

 

그 칼 맘에 드는군 !

 

 

칼은 안 된대

 

흑기사 갑옷 세트는 한 번 입혀보긴 했으나,

 

갑옷이 너무 펑퍼짐해서 보기 흉하더라;

 

역시 갑옷 메쉬는 로스릭 기사 갑옷이지 !

 

 

올려베기로 촤 !

 

 

 

내려찍기로 촤 !

 

 

에잇 제길

 

흑기사가 셋 뿐인데, 그마저도 한 놈은 도끼맨이라 칼은 줄 리가 없고,

 

나머지 둘도 더럽게 안 준다;

 

 

켁

 

너 어쩜 그리 무거운 걸 바람개비처럼 휘두르냐;

 

 

!!

 

양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우클릭 + 좌클릭으로

 

회전 베기를 선보이는 나의 분신

 

두 대를 연속으로 먹이는데다,

 

적의 공격을 맞고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실전에서 써먹으려면 좀 힘들겠네;

 

 

한 번 더 회전 베기 !

 

강력하긴 한데 말이지,

 

틈이 너무 커서 그대로 반격 당하더라;

 

 

유후 ! 좋은 것 얻었다 !

 

이 방패가 왕들의 화신전에서 활약한 흑기사의 방패야 ㅋㅋㅋㅋㅋ

 

버리려다가 기사의 방패보다 모든 능력치가 더 높길래 들고 있었어

 

심지어는 10강 기사의 방패 < 0강 흑기사의 방패

 

.. 성능 차이 무엇?

 

체력 조금 올려놨으니 무거워도 채용 가능 !

 

 

어예 !!

 

드디어 얻었다, 흑기사의 대검 !!

 

이걸 위해 흑기사들을 얼마나 때려잡았던지 ㅋㅋㅋㅋㅋㅋ

 

뭐, 덕분에 대검술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점도 있고 하니, 감사해야지 ㅋㅋㅋㅋㅋㅋ

 

잘 놀다 갑니다, 스승님들 !

 

 

현재 10강인 성당 기사의 대검과 갓 주워서 따끈따끈한 흑기사의 대검 비교

 

근력을 많이 올린 나의 분신에게는,

 

근력 보정치가 더 높은 성당 기사의 대검이 더 좋은 걸까?

 

한 편, 아직 0강인 흑기사의 대검을 풀업한 성당 기사의 대검과 비교하는 게 온당한 건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둘 다 업그레이드 해서 써본 후에 판단해 볼 문제

 

 

이건.. 기껏 얻은 흑방패랑 흑대검을 강화하려면,

 

빛나는 쐐기석이 필요하대서 찾아간 고룡의 꼭대기 사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나오는 용 추적자의 재? 를 가져다 주면, 할매가 빛나는 쐐기석을 무한으로 판다던걸?ㅋㅋㅋㅋㅋㅋㅋ

 

헤매다가 마주한 용혈 기사가 용혈의 대검을 주고 가더라

 

 

고룡의 꼭대기에서 분명 예삐를 잡았는데,

 

아직 용들이 많더라

 

여기도 헤매다가 맞닥뜨린 용이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녀석, 가까이서 때려도 반응도 없고 해서 죽은 줄 알았거든?

 

근데 쌔근 쌔근, 숨소리가 자꾸 들려;

 

자는 것 맞겠지?

 

 

?!

 

보호색 때문에 못 보고 지나칠 뻔한 기사가 접근 !

 

생긴 게 움직이는 요새 같네;

 

 

하하 ! 그렇게 느려서야 쓰나 !

 

곧바로 촤 !

 

 

이 녀석은 무지막지한 곤봉으로 육중한 공격을 가하는데,

 

맞추기는 어려워도 맞기만 하면 엄청 아프더라;

 

 

이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

 

몸을 바위로 둘러싼 돌 기사

 

그야말로 돌멩이처럼 단단해져서, 아무리 때려도 대미지가 안 먹히더라;

 

 

그치만 이제 얼마 안 남았어 ㅋㅋㅋㅋㅋㅋㅋ

 

넌 심연의 감시자와 설리번을 넘어선 쾌검에게 맞서는 거라구 !

 

 

얍 !

 

얼마 지나지 않아 바위 피부가 떨어져 나가고,

 

다시 물렁살이 되어버린 놈을 간단히 처치 !

 

 

이 기사가 사라지면서 남긴 방패의 이름을 보니,

 

기사의 이름이 하벨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휘두르던 곤봉은 나무나 돌 같은 게 아니라,

 

용의 이빨이라는 듯;

 

사실 치과 의사였나

 

 

일단 오늘은 여기서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