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길이 없어서 화톳불로 와 봤어
햐.. 웅장하게도 생겼네
저 멋진 건축물을 그냥 배경 삼아 만들었다면, 프롬 소프트는 장인정신이 투철한 게임사야
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톳불로 가려고 살짝 키 입력했는데, 사다리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뻐서 웃는 사이 불덩이에 맞고 낙 - 사
다시 사다리를 내려온 다음, 외다리 길을 후다닥 달려왔어 ㅋㅋㅋㅋㅋㅋㅋ
예쓰 !
여기가 길이었구나 !
가고일은 말랑말랑하게 다듬어주고, 계속 전진하자 !
?!
내려가는 길목을 보니, 웨딩드레스 차림의 신부들이 한가득 !
왠지 예감이 좋지 않은데... ?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
공주님(들)을 지키는 용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반칙이지 이건 !
슈퍼 마리오도 피치 공주랑 쿠파가 연합해서 덤비진 않는다고 !
께헥
다시 괴짜가족 오프닝 영상처럼 마구 달려서 도착,
녀석들은 시녀라고 하는구나
다행히도 시녀들은 생김새가 선관위랑 비슷했지만,
응시 패턴이 없고 불 뿜기만 있어서 생각보다 쉬웠어 ㅋㅋㅋㅋㅋ
이제 가고일을 상대하면 되겠구만
엇 ! 여긴 누가봐도 보스룸 !
어쩌면 내가 이미 지하 궁전에 들어와 있는 걸지도?
요 녀석, 기쁨의 횡베기의 제물이 되어라 !
에스트가 너무 모자라지만,
맞으면서 배우겠습니다
도저언 !
지크 !
보스룸에 입장하자 언제 따라붙었는지, 지크벨트가 가세했다 !
불꽃 괴물을 상대할 때처럼, 용맹한 함성과 함께 돌진하는 지크벨트 !
나도 질 수 없지
졌습니다 ^^
재도전해서 성공 !
나는 거의 딜을 못 넣었지만, 지크벨트가 강력한 일격을 연거푸 먹이면서
욤을 몰아붙이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카타리나의 기사들은 모두 그처럼 용감한 걸까?
아니면 지크벨트의 용기가 특출난 것일까?
어느 쪽이든 그에게 큰 도움을 받았네 ㅋㅋㅋㅋㅋ
예이 ! 건배 !
화톳불 get !
소울도 많이 벌었겠다, 이제 강화하러 가야지
.. 라고 하려는데 1,000 소울이 더 입금된다
뭐지?
지크벨트가 온 데 간 데 없다
아아..
안녕히, 지크벨트
P.S. - 욤까지 진행했으니, 이제 더큰소울 시리즈도 이만 막을 내려야겠네. 내일부턴 다큰소울 헌내기 일기장으로 찾아올게 ! 끄읏
고양이가슴털
지크벨트 이벤트 잘끝내서 다행이네
근데 저기 정석은 욤이 앉아있던 왕좌에 가면
지크벨트가 들고있는 검인 스톰룰러가 있어
이거먹고 전투기술로 욤을 잡는거야
고양이가슴털
그리고 하나 진행에 있어 알려주자면
제사장에 보스소울 연성해주는 npc 쪽에 빈의자 서너개가 있을거야
거기에 심연의감시자, 욤, 아직 안만난 엘드리치의 장작을 올려둬야 하는데
이미 두놈은 잡았고 마지막 엘드리치를 잡으면
재정비할 시간도 안주고 바로 무희 라는 보스전에 돌입하니까
괜히 덤비지말고 컷신 다보면 뼛가루로 제사장 귀환해서 재정비 하고 가도록해
귀환하면 전에 볼드 잡았던 보스방 반대편에 문 하나 있는데 걸로가면 무희전이야
청교 서약 주던 할머니있던방이니까 참고하고
한그르데아이사쯔
고마워 한번 도전해볼게 :)
Hakat
완결이레서 뉴비쟝 포기한줄 알고 호다닥 달려왔다
한그르데아이사쯔
덜큰 소울, 더큰 소울은 여기까지고, 내일부턴 다큰 소울이 연재됩니다!
일전가입함
욤.. 오랜 벗이여..
dlc로 가면 지크의 술을 주는 npc가 있으니 기대하라구
한그르데아이사쯔
술 아까워서 못 마시겠던데, 이제 줄 사람 없어서 더더욱 못 마시겠어ㅠ
Mr.Kuma
태양만세!
한그르데아이사쯔
하하 지크벨트 아저씨, 생김새랑 너털웃음 때문에 얕봤는데, 욤이랑 싸울 때 내지르는 포효가 박력 터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티
오 이제 다 컸으면 온라인 플레이 시작하자
한그르데아이사쯔
그건 아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큰 -> 더큰 -> 다큰 -> 다크 시리즈로 갈 생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텍사스서부유
잼네, 완결만 봤는뎅ㅎㅎ 겜도하고 고생해서 연재도 해주고 넘 고마어용~~ㅎㅎ
한그르데아이사쯔
다른 글들도 잘 부탁해용 :)
포켓몬오박사
아 빨리 골방에 갇혀서 글싸라고~!!!
한그르데아이사쯔
출근충은 웁니다 나도 골방 달라고~!!!
인실좀만아
욤과 지크벨트는 오랜 벗이었는데, 거인 욤의 약점은 스톰 룰러라는 검 두자루였고 하나는 유일하게 믿는 자신의 벗인 지크벨트에게, 나머지 하나는 믿지 않는 자기 백성들에게 나눠주었데.
훗날 장작의 왕으로서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자기가 변할 경우를 대비해서 욤은 그렇게 했는데, 결국 그의 벗인 지크벨트가 긴 모험 끝에 약속을 지켜줬지.
한그르데아이사쯔
크흑.. 이건.. 양파갑옷이 매워서 흐르는 눈물이야ㅠㅠㅠ 슬프지 않아ㅠㅠㅠㅠㅠ
인실좀만아
2017년여름이여
다크소울은 8회차를 끝내야 새내기 탈출이야 우리 헌내기 까지 열심히하자
한그르데아이사쯔
나 이거 뭔지 알아, 이건 "고인물"이라고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