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진짜다 생산직 다닐때 저짓하다 팔 으깨진사람 있었다 신혼이었는데 순식간에 남편 장애인되었지

현대차 가면 안전장치나 센서 걸리면 라인 멈추는데

이게 즉각 반응형이 있고

시간 지연이 있는데

로봇이 움직이는 범위나

리프트 같은 곳 등 작업구역 이외, 들어가면 안되는 곳에

바지나 옷이 센서 가리던가, 터치하면

 바로 라인 멈추고 사이렌 울림

시간 지연은 센서나 감압 고무판 같은데서

일정시간 이상 머물면 라인 멈추고 사이렌 울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작업완료 버튼 안눌러도 사이렌 울림

내가 다친게 아니라면

내 자리에 알람 해제하는 스위치나

모니터로 조작해서 다시 돌리면 되는데

계속 냅두면

이걸 끌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 되서

모니터에 이상 작업구역 뜨면서

반장이나 설비보전반 졸라 뛰어옴

이새기 뒤졌나 싶어서

그것먼 그럴꺼같냐 사람 자체가 소모품 물건이라

화물 엘레베이터 타도 아무도 머라 안함

대기업은 3500톤짜리 400억원 일제 프레스가 24시간 전나게 찍어됨 ㅋㅋㅋ

2~3명이 할일 혼자하면 납기가 안되니 저러는거겠지 그래놓고 다치면 작업자만 불쌍하지 그리고 안전 불감증으로 작업자도 안쓰려는거고

근본적으로 빨리빨리해야하는 한국인 특성이 이래 만든거라 본다

하 어쩐지 보험심사 일할때 보니까 몇달에 한번씩은 꼭 손가락 잘려서 오더라 그것도 꼭 20대 초반 어린 애들이 잘려서 와

댓글만 봐도 정말 여러사람이 있네

오늘도 헬에 한걸음 다다갑니다

헬센따리 헬센따

기계 제조사에서 저거 무력화 하는 방법을 알려줄걸?

예를 들어.. 이 선을 자르시면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지...

대충 전동킥보드 회사에서 속도제어 푸는걸 저런식으로 알려주거든ㅋㅋㅋㅋ

20년전에 알바로 프레스 찍었는데 자동으로 맞추고 하더라. 난 두손으로 안전장치 걸고했음. 가면 손가락 없는 사람들 좀 있음. 내가 일한곳은 1차였는데... 작업량 맞추려고 하는것도 있는데 작업자가 귀찮아서 자동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저거 누르는거 의외로 힘들어. 10시간 넘게 일하는데 몇초에 한번씩 저거 누른다고 생각해봐라.엄청 귀찮아. 그래도 난 무서워서 수동으로했다.

대기업은 모르는게아니라 알빠아닌거지

기한내에 납품만 잘하면 되는데

안전교육 사례보면 골때린거 개 많아

일전에 울산시 공장 안전디자인 개선 사업 할 때 내가 맡은 곳은 대부분 안전장치 잘되있더라. 안전장치와 안전디자인은 별개긴 하지만

여튼 설문조사를 해야되서 직원들 한명씩 설문하는데 안전사고 없었냐고 하니까

마치 짠거 처럼 회사에 필요한 물품 구비를 유도하는 그런 대답만 하더라

디자인 개선을 해줘야 되는데 계속 물품만 얘기하니 개선해줄 사항도 많이 없고, 억지로 만들어서 사업 마무리 지었는데

현장조사하던 중에 공장의 불법 증축 시설물이 발견되서 이거 때문에 최종적으로 시장님한테 보고 들어가기 전에 개선해야 된다니까

그때부터 그 공장에서 우리 이 사업 못하겠다. 우리가 해달라는 것도 안해주고, 처음이랑 말이 다르다 면서 행정소송 걺ㅋㅋㅋㅋ

처음에 물질적인 것도 개선해주겠다 뭐 이랬었거든. 안해준건 아니었는데 거의 뭐 자기네들 재산 뿔리기 식의 요구 밖에 없었음.

여튼 시청상대로 싸워서 어쩔려고 그랬는지 주무관 개 열받아서 그 공장 개 털어버릴라다가

행정소송취하하면서 마무리.

안전절차 무시는 기본이지

심지어 억지로 안전하게 쓰게하려고

집게같은거 아니면 작동 안되게 해놔도

어떻게든 맨손으로 작동되게 바꿈

사람을 부품 정도로 보니까 어쩔 수 없음.

미친새끼들이네 ㅋㅋㅋㅋㅋ 저러다 고용노동부에 걸리면 사장새끼 구속

안전장치 땐다고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게 아님... 작업자 편의를 위한 것도 상당함

안전을 작업자 탓하네ㅋㅋ 못하게해야지 관리자는 괜히 있누 생산량 빠듯한거 아니면 90퍼는 안전장치 쓸껄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고무관련 제품 프레스 작업 3년했었는데 안전장치 한번도 켜져있는거 못봄 사고난 경우는 한번도 못보긴 했는데 위험한건 맞음

프레스기에 잘린거 실제로보긴했는디

ㅅㅂ 우리나라 안전불감증 진짜. 안전규칙에는 이유가 있는 건데, 빨리 하겠다고 그걸 무력화하고 있으니 원

저딴 병신직장에 사람이 가지않아야 지키는데 다들 먹고살기 힘들다고 혹은 저런 안전불감증에 동의하는 사람들 덕에 안없어짐 ㅇㅇ 후진국일수록 심각하지

저런 공장직에서도 대기업 좃소가 나뉘는구나.. 걍 일반인이  보기엔 대기업이건 좃소건 걍 공돌이 아님?

뭐 저기만 저런가 공사현장에서도 타카에 안전장치 전기테이프로 묶어서 쓰는것도 허다하구만 뭘

헬지도 가끔 사람 뒤져..

장비반인데 안전장치 무력화 시키고 일하다가

기계에 낑겨서 뚝배기 깨져 죽은사람 있었음..

하청도 아니고 본사직원..

대기업도 대기업 나름임.

부서 대가리가 중소 마인드면 꼭 사고 난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머신에 사람 협착 사망사고 나서, 대책으로 사람이 설비 가동 중에 못 들어가도록 펜스 전 라인 다 설치한 사례가 있었는데

안전 교육 때, 죽은 사람 때문에 펜스도 치고 손실이 크다는 말 하는거 보고 내가 이상한가 심각하게 고민 했음.

기본적으로 가동중인 설비에 간섭 안 되도록 하는 분리 펜스는 기본적인 안전 기준일텐데.

산안기 공부중인데 어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