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가 없으면 암살이라고 했다

아무튼 아무도 못 봤으니까 은밀하게 죽인건 맞기는 함

그렇다면 완전 범죄도 범죄를 저지르는걸 보는 사람이 없으면 완전 범죄가 아닐까?

 

뚝배기를 깨고 다니면서도 완전범죄를 하는 법

그렇다면 답은 핫산식 완전 범죄다

 

 

먼저 본격적으로 은행 건물을 털기 전에 청부 의뢰를 한번 더 살펴보도록 하자

이 의뢰는 완전 범죄 도전과제를 노리고 있으면 거의 거저먹는 거기도 하고 양귀비 용액을 썼다면 더욱 달성하기 쉬워짐

핫산식 완전 범죄로는 안 되니까 그냥 연재글은 재미로만 보자

 

 

양귀비 용액을 환풍구에 투입해버렸다면 직원들이 여기저기에 퍼져 자는걸 볼 수 있지만 아닐 경우 지정된 맵에 배치되거나 순찰하거나 함

용액 투입하는 편이 압도적으로 난이도가 낮으니까 자신없으면 그냥 넣고 하는게 좋음

아편으로 재우는건 직원을 건드렸다고 판정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좋음

 

 

이런 보안문들은 그냥은 안 열리고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줘야만 열린다

엿보기도 안 되고 여닫는 것도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데다가 한쪽만 버튼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도 은행은 은행이구나 하게 됨

그냥 다 열어제끼고 다니는게 나중에 편하니 열어두고 가겠음

 

 

열어놓고 옆쪽 문으로 돌아다니는 중

옥상 문은 계단으로만 이어져있고 3층으로 내려와야 뭔가 돌아다닐만한 장소가 있음

일단은 어디서부터 돌아다녀야 할지 감을 잡아야 하니 갈 수 있는 곳부터 돌아다녀보자

 

 

중간중간 천리안으로 돌아다니는 경비병력 찍어주면 위치 파악하기도 편하고 뼈 부적 덕에 잘 들키지도 않게 된다

어차피 뼈 부적 찾으러 자주 써야 하니 쓴 김에 꼬박꼬박 표식 잘 찍어주면 됨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인데 경비가 돌아다니는게 보인다

근데 직원들도 퇴근 안했는지 일하는게 보임

전에도 말했지만 19세기 유럽이 배경이라서 노동자 인권 이딴거 없다

 

 

은행 안 직원을 건드리지 않아달라는 요청이고 직원이란 단어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직원은 은행 내부 모든 사람을 뜻함

따라서 직원이 아니니까 경비병은 때려눕혀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딴거 없고 바로 의뢰 실패 뜬다

완전 범죄 도전과제도 마찬가지로 은행 내에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므로 건드려선 안 됨

이미 자고 있는거 기절시키는 것도 포함이니 그냥 핫산식 완전 범죄가 아니라면 그냥 조심해서 슬슬 피해가도록 해야 한다

자고 있는거 움직이면서 슬쩍 건드리거나 소음때문에 일어나도 완전 범죄 실패 판정 뜨니까 피해다닐 때도 충분히 주의해야 함

 

 

노동청에서 왔는데요

 

 

퇴근하세요

 

 

정문에서 들어오면 바로 볼 수 있는 로비를 창문을 통해서 내려갈 수 있다

여기서 2층으로 바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1층으로 내려가서 제어실로 가봄

 

 

여기가 제어실이다

문을 부분적으로만 잠금 해제할 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쫙 다 열어버릴 수도 있음

핫산은 방해되는 놈들 치운 다음에 한번에 다 열어버림거임

 

 

제어실 근처에도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이 있으니 한번 들어가보자

일단 경비병 잡고 의태 써서 편하게 해봄

 

 

의태 너무 편하고

 

 

이쪽 지하실은 하수도로 이어지는 공간이기 때문에 굳이 안 가도 무방함

하수도 쪽으로 들어왔다면 여기서부터 은행 침입을 시작하게 됨

 

 

다시 제어실로 와서 문을 싹 다 열어버리도록 하자

각 버튼을 따로 눌러주면 따로 열리고 밑의 빨간 버튼 한번 눌러주면 한번에 다 열린다

제보에 따르면 중앙 빨간 버튼을 눌러서 모든 문을 개방하더라도 완전 범죄 조건에는 영향이 없으니 막 건드려도 됨

 

 

그럼 이제 다시 계단으로 올라와서 다른 방으로 가겠다고만 하고 빠졌었던 중앙 복도 쪽을 돌아다니면서 적들을 제압하겠음

근데 뭐 별로 없음 여긴

 

 

보안이 삼엄해야 하는 은행인 것 치고는 생각보다 병력배치도 시시하고 보안장치도 없다는걸 알게 된다

사실 여기는 은행 본건물은 아니고 심방이라고 여기보다 더 중요한 곳이 있는데 거기가 제대로 된 보안구역이다

여긴 그냥 직원들 일하는 곳에 불과함

 

 

서로 시야 물빨질도 없고 적당한 거리로 떨어져있으니 의태를 아주 조금만 써도 제압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음

천리안으로 표식 찍고 의태를 잘 활용하는 플레이를 갈고 닦아두면 나중 가서도 큰 어려움이 없음

 

 

이쪽은 위생관리구역 승강기를 사용하면 진입하게 되는 진입로다

물론 아직 임무를 못 마쳤으니 나갈 이유는 없음

 

 

중앙구역으로 돌아오면 그림이 걸려있는걸 볼 수 있다

시엔푸에고스가 직접 그린 그림인데 공허와 관련된 그림임

빌리는 시엔푸에고스가 공허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눈 없는 자들에게 살해당했을 거라고 독백한다

 

 

중간중간 들어가도 별 것 없는 방이 있는데 안에 들어가도 별 아이템도 없음

기절한 놈들 치워두기엔 나름 쓸만하지만 애초에 적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돌로레스가 쓰는 사무실도 해당 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책상 위에 편지가 있으니 이걸 꼭 읽어보는게 좋음

이름만 들으면 잘 모르겠지만 지난번에 자코비 폭로한 기자인데 문제는 돌로레스도 자코비와 한패라는 것

괜찮을 거라 생각하기로 했는데 이걸 보니 무사히 살아있을지 모르겠다

 

 

더이상 이쪽 구역에는 볼 것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와서 심방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인 침투가 시작되니 양귀비 용액을 쓰지 않았다면 조심해서 다니는게 좋음

 

 

경비와 아크 방사탑이 있으니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 되고 일단 경비부터 처리해야 함

방사탑은 눈 깜짝할 사이에 쏘는데다 표식 지정도 안 되니 특히 주의할 것

기다렸다가 일단 근처로 오는 경비장교부터 낚아채서 의태를 걸고

 

 

경비병도 방사탑 범위 벗어나서 올 때가 있으니 그때 제압하면 됨

미리 말해두지만 의태는 진짜 얼굴이 바뀌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흑마법으로 속이는거라 감시탑같은 경비시설엔 안 먹힌다

의태 썼다고 안심해서 갔다간 그대로 가로쉬 되니까 들이대지 말것

 

 

도전과제 완전 범죄의 달성 조건에는 경비 시설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것이 포함되기 때문에 아크 방사탑을 무력화하거나 해선 안 됨

따라서 해당 도전 과제를 노리고 있다면 적절히 위치를 잡아가며 몸을 숨겨 방사탑에게 공격당하지 않도록 하면서 전진해야 한다

물론 핫산은 핫산식 완전 범죄를 할거라서 다 갖다 정지시켜버릴거임

 

 

만약 뼈 부적 중 광활한 천리안 뼈부적을 장착했다면 천리안 사용 중에 전이 표식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사실 성능만 놓고 보면 반 필수 뼈부적이라 아마 대부분은 장착한 상태일거임

핫산이 전에도 말했다시피 전이의 사용거리는 표식을 남길 수 있는 거리보다 긴데 이걸 쓰면 전이 표식을 더 길게 남길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유용한 사용법도 있는데 이건 다음에 직접 보여줌

 

 

이렇게 그냥 표식 찍기 힘든 위치에 찍어놓고 이동하면 됨

저기까지 표식 찍겠다고 앞으로 갔다간 바로 방사탑이 불을 내뿜으니 멀리 안전한 위치에 찍어줘야 함

 

 

천리안은 똥스킬이지만 이렇게 활용할 수도 있음

물론 뼈 부적이 강제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양 옆에 있는 고래기름통을 빼버리면 방사탑은 완전히 기능을 정지한다

양귀비 용액을 사용했더라도 당연히 보안설비들은 잘만 작동하니까 이 부분은 무조건 조심해서 진행해야 함

핫산식 완전범죄 플레이가 이런 구간은 오히려 더 쉬움

 

 

그럼 이제 진짜로 심방을 향해 가도록 하자

문 하나만 열면 도착임

 

 

심방의 한 가운데는 승강기처럼 생긴게 있는데 이게 바로 우리가 찾고 있는 금고다

빌리도 보자마자 승강기처럼 생겼다고 말하는데 실제로도 위 아래로 이동이 가능하다

물론 여기선 못하니까 이동해야 함

 

 

무작정 들어가지는 말고 일단 숨어서 상황을 좀 지켜보겠음

그런데 저 멀리에 시계 태엽 병사가 보인다

본편에서 봤던 놈들하고 생긴게 좀 다른걸 볼 수 있는데 이건 진도쉬가 예전에 만들어둔 프로토타입 병사라서 그렇다

음성도 진도쉬가 녹음한 음성이 아니라 은행장이 녹음했는지 은행과 예금 상품에 대한 정보가 나옴

앞뒤 시야 대신 일반 경비병하고 시야가 똑같으니까 완전히 똑같다고 생각하고 제압하려 하지 말 것

 

 

또 한가지 골때리는 사실이 있는데 방관자의 죽음에서는 시계 태엽 병사를 파괴해도 살상 카운트가 오른다는 사실임

인간도 아니고 기계 새끼들인데 왜 오르는지 모르겠음. 버그인가 의도된 것인가 불명

혼돈 시스템에 따른 엔딩 분기가 폐지돼서 일반 플레이를 하고 있다면 그냥 파괴해버려도 상관없다

근데 비살상 도전과제는 그대로 있어서 비살상으로 진행할거면 얘한테 표식 찍어서 시야 범위 작게 만든 후 피해서 돌아다녀야 한다

1편의 거신 기병이 생각나는 부분임

 

 

전이로 위층으로 올라와서 일단 피하도록 하자

자고 있는 경비 장교도 겸사겸사 처리

 

 

심방에 들어온건 좋은데 다른 층 내부로 들어가려면 계단을 거쳐야 함

하지만 빛의 장벽이 계단 앞을 막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위층에서 기회를 보면서 시계 태엽 병사 눈을 피해 일반 경비들을 때려눕혀야 함

물론 병사가 없어진걸 보면 날뛰면서 추적을 시작하는데 시야를 잘 피했다면 헛걸음만 하다가 경계상태 초기화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됨

완전 범죄 도전과제는 경계도가 올라서도 안 되지만 아편으로 재워뒀으면 괜찮음

 

 

시계 태엽 병사들도 시각장치에 의존하기 때문인지 의태를 쓰면 속여넘기는게 가능하다

안 들키고 잘 숨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적절한 의태로 기만하는 것도 방법임

 

 

시계 태엽 병사가 멍때리는 동안 금고 뒤쪽으로 와서 직원들과 경비병들을 때려눕혀주면 된다

따로따로 있어서 의태 쓰고 기절시키기도 엄청 쉬움

 

 

아까 본 빛의 장벽을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이쪽에 있는 고래 기름통을 빼버려야 함

아까도 말했지만 완전 범죄 조건은 실패하니까 주의할것

 

 

그런 다음 마지막 남은 경비를 제압해주면 1층은 얼추 마무리된다

 

 

만약 시계 태엽 병사를 파괴는 못하는데 너무 거슬린다면 머리통을 날려버리면 된다

버그 때문에 발각 뜰 때가 있긴 한데 숨어서 잘 날리면 시각을 아예 상실해버리니 소리만 안 내고 잘 돌아다니면 됨

어찌보면 꼼수인데다가 핫산은 발각 버그 PTSD가 있어서 그냥 안 건드리고 감

 

 

빛의 장벽을 괜히 정지시킨건 아니니까 이제 계단을 통해서 심방 주요구역으로 들어가면 된다

 

 

2층으로 올라왔더니 뭐 대화소리가 들린다 싶었는데 문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모양이다

역시 카르나카의 경비 수준은 이게 딱이지

 

 

잠깐 볼일 때문에 나갔다 왔는데 누구인지 밝히더라도 절대로 안 열어주는 모양이다

거 참 융통성 없는 친구일세

의태로 넘어갈 생각은 하지 말아야겠음

 

 

암호 없는데 어떻게 하냐는 친구의 물음에 안에 있는 놈이 경비대장이 암호를 갖고 있으니까 가서 확인하고 오라고 시킨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암호를 획득할 단서를 얻게 됨

 

 

진짜로 경비대장한테 물어보러 가네

폐급새끼

 

 

계단으로 내려가도 되긴 한데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이거 타고 내려가서 암호 얻으러 가자

경비대장은 지하에 있다고 했으니 지하층으로 가면 됨

 

 

근데 지하층에서는 지난번 임무에서 봤던 전기 바닥 함정이 작동하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이거 뭔 짓 해도 버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전기가 안 흐르는 구조물 위로 올라다니면서 돌아다녀야 함

구분하기 쉬우니까 안전한 곳으로 전이를 쓰면서 돌아다니면 됨

 

 

안쪽에는 경비병들이 있어서인지 바닥에 전기가 흐르지 않으니까 바깥만 좀 조심해주면 됨

경비대장을 찾아봐야 하는데 어디 있으려나

 

 

는 살펴보려고 천리안 쓰자마자 바로 발견함

마침 딱 낙하 제압 먹이기도 쉬운 곳에 있잖어?

 

 

완전 범죄 도전과제를 하겠다면 제압하지 말고 소매치기한 후에 재빠르게 빠져나가면 됨

핫산은 그냥 두들겨 패고 빼앗아감

 

 

근처 방엔 침대가 있는데 직원 한 명이 불편하게 자고 있었다

그래서 장어 진주로 편하게 잘 수 있게 해줌

 

 

근처에는 갈바니 박사의 회고록이 있음

소콜로프를 만난 후에 소감을 적어놨는데 인생에 남을 정도로 굉장히 감명깊었던 듯 하다

아 그러고보니까 갈바니 박사 금고 도둑질 마렵네

 

 

지하에는 이것저것 아이템이 있으니 암호만 얻었다고 바로 빠지지 말고 둘러보면서 얻고 가도록 하자

그중에는 그림도 있음

 

 

승강기처럼 새긴 주요 금고 외에도 지하층에도 조그만 금고가 있으니까 열고 가면 된다

이 중 하나는 청부 의뢰 대상인데 의뢰서에 비밀번호가 나와있으니 번호 그대로 입력해서 가져가면 됨

 

 

그리고 돌로레스의 사무실에서 찾을 수 있었던 편지를 통해 비밀번호를 알 수 있는 금고도 있음

딱 보면 알겠지만 그 기자양반의 금고인데 돈 되는건 없고 기록이 있음

 

 

?

 

 

 

앗.....

 

 

아아....

 

 

그와 함께 했던 추억이 그만 새록새록 떠오르고 말았다

루이지 갈바니라는 명패 보면 알겠지만 시리즈 내내 금고를 줄창 털린 그 갈바니 박사가 맞다

심지어 마지막엔 개빡쳐서 은행 귀중품 맡겨놓고 티비아로 빤쓰런했는데 이번엔 핫산이 은행까지 와버렸네?

 

 

그럼 이제 갈바니 박사에게 삼연벙을 먹여주면 된다

비밀번호 조합이 딱 나와있진 않은데 아까 본 일지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음

고랭의 달 28일에 만났다고 하니까 달력에서 고랭의 달이 어느 숫자에 해당하는지만 알면 된다

 

 

개꿀

 

 

지하 전기 바닥은 전기 흐르는 바닥 맨 끝에 있는 고래 기름통을 빼버리면 무력화시킬 수 있음

안쪽에서는 손이 안 닿고 근처에 상자가 놓여있는데 이건 전기가 안 통하니 저기 올라가서 빼버리면 됨

근데 굳이 안 해도 상관없으니 그냥 빠져나가도 됨

 

 

이제 다시 돌아와서 암호를 말하면 된다

혹시 몰라서 의태도 쓰고 들어갈거임

 

 

건너편에 경비장교가 하나 있는데 문은 잠겨있고 돌아가는 방법은 없다

그렇다고 들어가는 방법이 아예 없는건 아님

 

 

저 경비 장교가 들어오고 나면 문을 닫아버리는데 다시 열어버리고 나가진 말고 공허의 기운 회복한 다음 천리안을 쓰면 됨

쥐구멍이 있는데 천리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천리안으로 들어간 다음 전이 표식을 남겨주면 창의 좁은 틈새를 통해서 전이하는게 가능해짐

틈이 어지간히 크지 않으면 표식이 저 건너로는 안 찍히는 반면 이미 찍힌 표식으로 건너가는건 가능함

 

 

너 때문에 고생했으니 쳐맞아라

 

 

여기 경비장교가 있던 곳에 있는 마이크로 여러가지 행동이 가능하므로 게임이 어렵다면 적절히 사용해도 됨

다만 이쪽도 완전 범죄 조건을 실패시키는 걸로 알고 있음

 

 

뭐 암튼 여기서 더 볼 일은 없으니 마저 진행이나 하러 가자

할 일이 많다

 

 

여기서부턴 다시 경비병력이 심심하게 배치돼있으니까 미리미리 표식만 찍어주면 들킬 일이 없음

대신 다른게 준비돼있다

 

 

여기는 복도 하나가 통째로 전기가 흐르는 바닥임

까딱하면 지져지니까 특히 조심할 것

 

 

여기 작동하지 않는 시계 태엽 병사 둘과 쥐구멍이 있는데 천리안으로 쥐구멍을 들어가보자

 

 

통로가 상당히 기니까 공허의 기운을 많이 소모하게 될 거임

여유롭게 회복한 다음에 들어가서 반대편에 전이 표식을 찍어주면 됨

 

 

그런 다음 반대편 방까지 안전하게 와서 전이 써주면 복도를 피해서 건너올 수 있게 됨

중간 과정이 있긴 했는데 핫산이 좀 빼먹어버림

 

 

그럼 도착한 방에 있는 직원을 패주면 됨

여기도 마찬가지로 전기 바닥 때문인지 경비가 거의 없음

 

 

같은 방에 고래 기름통이 있으니까 이거 빼버리면 전기 바닥도 무력화됨

보안 설비를 못 건드리면 그냥 조심해서 아까 그랬던 것 처럼 천리안과 전이를 사용해서 조심조심 가는 수밖에 없음

 

 

복도를 다 지나오면 제어실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가 금고로 이어진 곳은 아니지만 금고를 아래로 올리거나 내리거나 하는 조작이 가능함

여기에도 마이크가 있어서 쓸 수 있으나 핫산은 둘 다 안 건드리고 위층으로 갈거임

 

 

제어실 문을 열고 나와보면 중앙 로비하고 연결되어있는걸 볼 수 있음

우리는 이 짧은 길을 잠긴 문 때문에 빙빙 돌아야 했던거임

옘병

 

 

위층엔 별다른건 없고 돌로레스의 방과 새로 계좌 개설하러 온 손님이 있음

말만 이거만 작성하면 됩니다 조금만 더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절대로 안 끝나니 플레이어가 적절하게 끊어버려야 함

시야 물빨질이 심해서 어느정도 경계 레벨이 오르는걸 감안해야 한다

 

 

근처 방엔 별건 없고 문서들을 찾아볼 수 있으니 한번쯤 보면 됨

돌로레스의 방에는 시계 태엽 병사도 둘이나 있으니 조심해서 접근한 다음에

 

 

둘을 동시에 기절시키면 된다

안 들키게 둘 다 제압하는 방법은 없으니 어느정도 각오해야 함

미리 재워놨으면 들킬 일 없기는 하다

근데 뭐 시계 태엽 병사도 뻘짓하다가 그냥 제자리로 돌아가서 절전모드로 들어가니 너무 신경쓸건 없음

 

 

돌로레스가 직접 열쇠를 갖고 있는건 아니고 돌로레스의 비밀보관함을 열어야 하는데 책상 밑에 버튼이 있으니 누르면 된다

아니 무슨 이 새끼들 비밀버튼 성애자 새끼들인가

 

 

영사기랑 약간의 환금템, 마지막 금고 열쇠를 얻을 수 있음

금고 문을 열면 반대편 벽에 스크린이 내려오니 한번 작동시켜보자

 

 

플레이어는 봐도 잘 모르겠는데 빌리는 보자마자 바로 알아보고 다음에는 황립 전시관을 들러봐야겠다고 말한다

그럼 이제 다음 행선지는 정해진 셈이니 마저 칼을 털고 황립 전시관을 둘러봐야 할 것 같음

다음 연재글에서는 금고 털이 마무리하고 다음 임무로 넘어가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