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같이 끊겼지만 착한 겜판여러분은 핫산을 용서해주리라 믿음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가게부터 들어가보자
얼핏 보면 그냥 박제 한 것 파는 박제상점인데 진열장 말고 가게 안쪽에는 송장파리 박제가 유독 많다
거기다가 쥐들의 말에 따르자면 지하에 살아있는 송장파리가 있다고 하니 결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음
그 와중에 존나 친절한 척 하지만 핫산은 속지 않는다
목조르기는 답을 알고 있다 이 샹년아
아니나 다를까 지하쪽을 천리안으로 살펴보니까 살아있는 사람이 있고 송장파리가 날아다니는게 보인다
막고 있는 인간도 없겠다 열쇠 챙겨서 밑으로 내려가보자
는 수상한 년 아니랄까봐 계단에다가 함정을 설치해놨다
진짜 별 미친년 다 보겠네
심지어 살아있는 사람까지 지하실에다가 가둬놨다
풀어주면 빌리한테 감사를 표하고 알아서 나가면서 정보를 준다
가게 주인이 핏빛 호박석을 여기저기 쟁여뒀는데 그게 창고에 있으니 가져가라고 함
근처에는 송장 파리 때문에 송장파리 둥지가 되어버린 시체가 있고 그 외에도 멀쩡한 송장파리 둥지가 있다
핏빛 호박석을 얻으려고 살아있는 사람을 잡아다가 납치해서 집어넣고 의도적으로 송장파리를 번식시킨 모양
핫산이 제일 미친놈인 줄 알았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빈 방에는 살려달라고 이미 죽은 사람들이 남겨놓은 메시지를 찾아볼 수 있음
여기서 비살상을 하던 사람도 소이 화살 한 방 정도는 가게 주인놈한테 박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보통 미친년이 아님
창고 열쇠는 근처에서 찾을 수 있으니 열면 되고, 송장파리 둥지가 되어버린 시체는 근처 소각로에다가 집어넣고 화장해주면 보석이 나온다
돈이 궁한 초반에는 많이 도움이 되니 꼭 한번쯤 들리길 바람
아직 살아있는 사람도 구할 수 있고 정신병자 참교육도 가능하니 더욱 유익함
그런 다음 나와서 쉔 윤의 저택으로 가면 된다
경비는 이미 지난 연재글에서 다 때려눕혔음
저택 근처에 고용인이나 인부가 좀 있으니 얘들부터 치워주면 됨
구석진 곳에 있어서 때려눕혀도 안 들킨다
중간에 균열도 있는데 쉔 윤의 저택은 스펙터 사교장이라는 곳과 연결되어있다
잠긴 문이 있는데 회원제로 운영해서 회원이 아니면 들여보내줄 수 없는 말만 하고 노크해도 개씹음
시발년아 이따보자
쉔 윤이 저택에 있기는 한데 쳐박혀서 안 나오고 밖에 있는 사람들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물론 핫산은 기다려주지 않을 거지만 먼저 줄 선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다
사교장 근처에도 계단 앞에 두 명이 기다리고 있으니 장어 진주로 쏴서 기절시키면서 남은 놈은 낙하로 처리하면 됨
그럼 이제 야외의 인간들은 대충 다 기절시킨셈이 된다
쉔 윤을 만나려면 다른 곳으로는 갈 수 없고 스펙터 사교장의 구름다리를 거치거나 에올레나에게 보낸 편지를 읽고 비밀 노크를 해야 함
핫산은 이미 읽어봤으니 비밀 노크를 했는데 하인이 에올레나인줄 알고 문 열어줬다가 화들짝 놀라서 폭언을 내뱉는다
선 넘네
무례한 놈은 참교육을 해야 제맛
이제 저택 문이 활짝 열렸으니 들어가보자
꼴에 또 유명인이라고 저택 안에 경비병을 배치해놓은걸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천리안의 표식 지정 기능을 이용해서 적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제압해보도록 하자
일단 근처 놈들부터 싹 찍어주고
따로 떨어져서 쉬고 있는 경비병을 의태로 기절시키면서 변장을 하도록 함
이렇게 좁고 적이 많은 맵에서 의태의 효율성은 정말 좋음
대놓고 앞에서 뛰어다니면서 슬라이딩 준비해도 그냥 뭐하냐 하고 말만 걸고 끝나기 때문에 적당히 타이밍 맞춰서 각개격파하면 됨
심지어 의태를 사용하면 원래 있던 놈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여기 있던 놈 없어졌다고 경계도가 올라가지 않음
공허의 기운이 좀 떨어졌으니 의태를 한번 풀고 지금 기절시킨 놈한테 또 걸면 됨
그 외에 1층에는 조리실과 식당이 있는데 여기 있는건 다 일반 시민 판정이라서 곧바로 적대하지 않고 다 따로 다녀서 제압하긴 쉬움
느그 저택 주인이 사이비인데 지금 밥이 넘어가냐
의태 상태로 이단점프를 써서 샹들리에로 올라왔는데 아무도 수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카르나카 경비병의 지능수준은 이미 2편을 하면서 많이 겪어봐서 놀랍진 않음
공허의 기운도 한계가 있으니 이쯤에서 풀면서 따로 떨어진 놈 기절시킴
의태 풀고 다시 거는 타이밍을 잘만 잡아줘도 난이도가 팍팍 낮아짐
몰랐는데 숨어들어온 방에 뒤돌아서 청소하는 하인이 있었다
하마터면 들킬뻔했네
하인으로 의태한 다음 경비장교에게 죽빵을 날려준 다음
같은 층에 있는 남은 놈한테는 장어 진주를 날려줬다
비살상 무기인데도 장거리에서 머리에 맞추면 가끔씩 카메라 연출이 나오는 특이한 점이 있음
수면다트는 이딴거 절대 안 떠서 핫산이 보여준 적이 없었지 시리즈에서 한 번도 없었지 아마
경비 장교한테 의태쓰고 다른 방으로 왔는데 당연히 못 알아차린다
의태펀치! 의태펀치!
쉔 윤의 보물고인데 여긴 전기가 통하는 바닥으로 되어있어서 생각없이 들어갔다간 그대로 가로쉬가 되니 주의
새롭게 추가된 경비시설인데 나중에 한번 더 보게 된다
근데 여기 설치된건 다른 곳에서 전력을 받는 구조라서 무력화시킬 방법이 있음
그 전에 화장실 청소하시는 분에게 장어 진주 맛좀 보여드리자
너무 좋아하시는지 다리에 힘이 풀리신듯
여기가 전기 바닥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방인데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 없고 안에는 뼈부적도 있다
부술 수 있는 문이긴 한데 어차피 이따가 다시 들러야 하니 안 부수고 그냥 넘어감
이쪽 계단은 위층으로 올라가는 용도가 아닌 스펙터 사교장과 연결된 구름다리로 가는 계단이다
반대로 말하면 스펙터 사교장 정문으로 안 가도 되는 루트이기도 함
저택 위층으로 가려면 중앙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올라오자마자 의태로 변장 한번 해주고
니 동료 버려?
경비장교는 개인주의야
위층 방은 대부분 별게 없고 창고 방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환금 가능한 그림을 뜯어갈 수 있음
그 외에 피아노 방이 있는데 여긴 딱히 아무것도 없다
여기까지 무사히 왔으면 더이상은 경비가 없음
쉔 윤은 자기 방인지 사무실인지 혼자 있으니 다가가서 맘에 드는 방법으로 패주면 됨
방 안에서 뼈 부적도 찾을 수 있고 승강기실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근데 공동 계좌를 열 수 있는 금고 열쇠는 없음
그래도 맞게 온 것인지 벽 근처 그림을 보면 이게 그 제사 칼일 거라고 빌리가 독백함
아마 은행장이 눈 없는 자들 고위직 세 명 중 남은 한명일 거임
공동 계좌 금고 열쇠는 다른 곳이 아니라 따로 금고에 보관해놨다
열쇠로 여는 것도 아니고 비밀번호 조합식도 아니라서 빌리도 처음 본다고 말함
금고 근처에 마이크와 음성 기록 재생기가 있어서 눈치챈 사람도 있을거임
음성 재생기를 사용해보면 기록 대신 녹음된 노래를 꽂아 재생시킬 수 있는데 맞은 노래를 틀면 금고가 인식해서 열어주는 식이다
근처에 노래 하나 있는데 이걸 꽂아보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음
그렇다는건 다른 노래라는 뜻인데...
경비장치를 갖다가 설치해놓은걸 보니 뭔가 숨겨놨다는건 너무나도 뻔하다
단순히 재산 지키려고 그런 걸수도 있긴 한데 제사칼 그림도 봤듯 얘가 눈 없는 자들 고위직인건 확실함
승강기실 열쇠를 사무실에서 얻었으니 이걸로 따고 안쪽에 있는 고래기름통 차폐막에서 기름통을 빼버리면 경비장치가 무력화된다
나름대로 머리 쓴다고 다단계로 보안 대책을 세워놨음
물론 이미 1편과 2편을 거쳐온 플레이어들에겐 개좆밥일 뿐이다
전시실에 뜬금없이 신곡을 전시해놔서 누가 봐도 이건 열쇠라고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금고를 열쇠 열쇠와 안쪽에 있는 아이템들을 가져가면 된다
이걸로 은행의 수상한 물건을 확인해볼 수 있게 됐는데 바로 은행으로 가는건 아니고 다우드에게 돌아가봐야겠다고 빌리가 독백함
실제로도 은행으로 가도 더이상 진행할 수 없고 임무 목표도 흉측한 상처 호로 돌아가기로 되어 있음
핫산이 유추한 대로 세 번째 지도자는 은행장인듯함
하기야 비밀스럽게 숨겨야 하는 물건인데 제3자에게 그걸 맡겨놨진 않겠지
여기서 한가지 숨은 요소가 있는데 쉔 윤에게 의태를 쓰고 마이크와 상호작용하면 빌리가 직접 마이크에 대고 노래를 부른다
많이 부르는건 아니고 그냥 대충 흥얼흥얼 한 소절 정도 따라부르는 정도임
물론 이걸론 금고 문이 안 열리지만 도전 과제도 있으니 한번쯤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그럼 아까 핫산한테 건방지게 굴었던 스펙터 사교장으로 가보자
이 새끼들 핫산이 우스워?
다만 여긴 스토리상에서 굳이 거칠 필요가 없는 곳이라서인지 제압 난이도가 상당히 높으니 신속하고 정확하게 움직여야 한다
도구도 아낌없이 써주는 편이 편함
일단은 입구 가로막은 놈 있으니 장어 진주로 뚝배기 깨주고
바로 위치를 바꿔주지 않으면 들키니까 전이를 사용해서 몸을 피해야 함
기절한 놈이 바로 발견되고 흩어지면서 주변을 살피는데 맵이 좁아서 타이밍 잡기가 참 어렵다
일단 근처 서성거리는 놈 뚝배기 깨고
병 저격은 어려우니 때려치우고 전기 폭발탄으로 쏴제낀 후에
소리에 어그로 끌린 놈을 처리해주면 됨
전기 폭발탄이 맵에서 약간 보급되는 편이기 때문에 아끼지 않고 써도 됨
근처를 보면 초고압 폭탄을 얻을 수 있다
이름하고는 다르게 흑마법 도미노를 대체하는 비살상 다수제압용 도구임
폭발 범위 안에 든 놈들을 기절시키는 유용한 소모품임
여기에도 도박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이긴 놈은 상품으로 장어 진주를 드려요
진 놈은 그냥 쳐맞는거고
근처에는 빈 방과 사람 두 명이 있는 방이 있는데 사람이 있는 방 쪽은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뭔 기계에 사람 연결해놓고 지켜보고 있는데 저게 의료기구고 저 놈이 의사일거란 생각은 들지 않음
핫산이 남한테 잘 가르쳐주는 스트레칭이 있음
허리가 활처럼 휘는 스트레칭이라고 들어는 봤니 존만아
그런 다음 기계를 작동 중지 시켜주면 멈추다가 오른쪽 용기가 터지고 쓰러져있던 시민이 의식을 잃음
사람 잡아다가 피를 뽑고 있었던 거였는듯 함
뒤쪽 빈 방을 확인해보면 이 쓰레기가 한 짓이 그대로 녹음되어있다
산 사람 잡아다가 죽을 때까지 피를 뽑는데 사람이 죽어가면서 괴로워하는걸 들으면서 방관자나 찾는 미친 또라이새끼임
아니 왜이렇게 핫산보다 미친 놈이 많아 진짜
그런 놈들은 용서할 수가 없다
머리통을 위층의 적은 다 제압했으니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남은 놈들도 뚝배기를 깨버리도록 하자
아래층으로 내려가봐야 불법침입이라서 발각될게 뻔하기 때문에 그냥 내려가면 안 되고 의태를 쓰고 변장해서 내려가자
기절시킨 놈 어느정도 내려다놓고 의태 쓰는게 공허의 기운 아끼는데 도움이 됨
아래쪽은 평범한 바처럼 운영하고 있는데 위층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생각하면 여기 있는 놈들은 다 제정신은 아니다
피의 결합이랍시고 사람 죽을 때까지 피 뽑아낸 다음에 그 피를 서로 나누면서 공허의 기운을 느낀다느니 뭐라느니 개소릴 함
정작 이 새끼들은 마녀들하곤 달리 흑마법 하나도 못 다루는 개병신들임
대놓고 깽판치면 의태가 풀리니까 일단 기절시키기는 참아두고 정문으로 가자
이럴 줄 알고 핫산이 준비해둔게 있음
아 근데 그 전에 그냥 나갔다간 이 새끼가 다시 문을 잠가버리니까 문 지키는 놈은 안 들키게 기절시켜버리고 치우자
건방진 새끼야 너 쳐맞을거라고 한게 공갈 같았냐
그럼 이 새끼들을 어떻게 조질거냐면 간단하다
클로로포름 병을 이럴 줄 알고 입구 근처에다가 싹 모아놨음
씹쓰레기 새끼들을 직접 패는게 아니라 얌전히 재워주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시야 물빨질이 너무 역겨워서 안 들키려면 별 수 없음
일단은 입구 앞에서 창고 안에 있는 놈부터 장어 진주를 처먹여주자
너희는 일단 남한테 고통을 줬으니 고통을 받아야 한다
클로로포름 병 난사로 적 기절시키는건 노잼이라 생략함
의태를 쓰고 슬쩍슬쩍 몸만 기울이면서 던지면 들킬 일도 없음
역시 또라이 집단답게 바 안쪽에 숨은 단추가 있고 누르면 술 진열장이 돌아가면서 각종 전투 소모품이 쏟아져나온다
냅둬봐야 나쁜 곳에 쓸 테니 핫산이 다 압수하도록 함
여기 창고 안쪽에 금고도 있고 이것저것 템이 많은데 문이 잠겨있다
부서지는 문인데 폭발물 같은거 집어던지면 안에 기절한 놈이 죽음
근데 다른쪽 창문에 딱 달라붙으면 걸쇠 해제할 수 있음
금고 안에는 뼈 부적과 보관장 열쇠가 있다
보관장은 2층에 있으니 2층에 들르게 될거임
환금아이템 뿐이니 굳이 안 열어도 무방한데 돈이 많이 부족해서 들리게 될 거임
또 아까 피 빨리고 있던 그 남자가 청부 계약 목표 중 하나니까 들쳐메고 나가자
납치하는건 아니고 형제가 찾아달라는 임무였는데 안전한 곳까지 구출해주면 됨
표식 띄우기를 하면 어디다가 데려놓으면 되는지 알려줌
전이 같은 걸로 빠르게 갈 수 있긴 한데 주의하는게 좋음
이전 연재글에서 그랬듯 뜬금없이 시민이 증원배치돼서 가는 길을 막고 있었음
핫산이 기절시킨거 아닌데 들고 가는거 들키면 곧바로 발각뜨니 개빡치게 된다
이 새끼가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려고 하네
수로 근처 판잣집까지 옮겨주면 청부 계약 완료가 뜬다
조각배 근처에 낚시 하고 있는 인부도 겸사겸사 기절시켜줬음
심술나서 팬건 아니고 이유가 좀 있음
조각배 근처에 쪽지가 붙어있는게 보이는데 누가 조각배를 빌렸다가 다시 돌려준 모양이다
이 쪽지 읽고 나면 선택 사항에 조각배를 빌려서 나가는게 생긴다
마침 갖고 있던 조각배를 에밀리한테 빌려줬었으니 빌리는 이 사람한테 빌리면 될듯함 ㅎ
그 외 사교장의 바텐더를 납치하는게 청부 계약 목표이니 끌고가서 치과 건물 옥상 파란 보관함에다가 쳐박아버리면 된다
납치라서 살상으로 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됨
반면 나머지 두 임무는 살상 임무니까 비살상으로 진행하겠다면 신경을 끄는게 좋음
그럼 이제 눈 없는 자들의 지도자 중 한 명인 자코비를 좆되게 만들 때가 됐다
스펙터 사교장 건도 그렇고 아마 자코비도 피의 결합인지 뭔지 즐겼을게 뻔함
지은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지
근데 기자의 사무실이 은행 근처에 있어서 은행 주변을 경비병들이 지키고 있다
숨어서 사무실까지 들어가기 쉽긴 한데 핫산은 그냥 거슬리는 놈들 팰거임
핫산이 제일 미친놈인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심기가 좀 불편함
임무를 빨리 깨고 싶다면 굳이 안 건드려도 무방함
그렇게 거슬리는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라서
중간중간 못 들어가는 건물 베란다가 있으니 거기다가 기절한 놈들 치워두면 들킬 염려도 없음
낙하 제압 시전위치로도 아주 좋고
두번째 임무 치고는 맵 크기도 크고 임무도 길고 배치된 적도 많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은행이 해당 맵에 있기 때문에 다시 들러서 은행 안으로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맵을 크게 만들어둔거임
개연성없이 다시 들리는건 아니긴 한데 뭔가 재탕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냥 시작한거 은행 근처에 있는 경비들까지 싹 다 기절시킴
이런다고 다시 왔을 때 경비병력이 줄어있거나 한 거 아니니까 안 해도 무방함
은행 안쪽에는 경비나 방문객, 은행 직원이 배치돼있지만 어차피 들어가봐야 안으로 못 들어가게 막혀있음
미리 주변 지형 한번 살펴보는 느낌으로 오는 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다
시민들은 상관없는데 경비들은 적대 상태니까 적당히 근처 템만 좀 먹고 나오면 됨
핫산도 대충 쓱 보고 다시 나왔는데
뜬금없이 눈 없는 자가 튀어나오길래 죽빵 갈겼음
쳐 맞고 싶다는데 때려주는게 예의 아닐까
이제 볼장 다 봤으니까 기자한테 제보하러 가면 된다
자코비는 멀쩡한 사람 잡아다가 피나 뽑는 놈이니까 벌을 받을 필요가 있으니 좆되게 만들어줘야겠음
근데 건물로 들어오면 2인조가 누군가를 협박하는 소리가 들림
대충 들어보면 기자가 자코비하고 납치당해서 죽은 인간들하고 연관성을 찾으려 했다가 눈 없는 자들에게 입막음을 당한 모양이다
저쪽이 먼저 입막음을 했으니 핫산은 줘패서 행동막음을 해주면 됨
개짓거리를 하면 계단에서 뚝배기 터져도 쌈
스크린샷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아까 그 2인조가 손찌검을 하고 갔는지 얼굴에 맞은 흔적이 남아있다
아까 그 놈들 면상도 계단에다가 갈아버렸으니 너무 억울해하지 말라구 친구
시엔 푸고스 사건이 뭐냐면 연쇄 살인 사건인데 피해자들이 모두 피가 뽑혀 죽은 채로 발견된 끔찍한 사건이라고 한다
피가 뽑혀 죽은 거만 봐도 알겠지만 그 스펙터 사교장에서 일어난 또라이짓이 맞음
자코비도 기념으로 병에다가 피 채워놓고 장식하고 있었고
만약 이미 그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자동으로 기자에게 넘겨주면서 다음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자 옆에 있는 금고는 다른 방법으로는 열 수 없고 이 기자하고 거래를 해야만 비밀번호를 알 수 있음
인간 쓰레기 하나 처리하면서 기자도 특종거리를 얻고 빌리는 보상을 얻으니 말 그대로 개이득이라고 할 수 있는 셈임
근데 그렇게 협박당하고서도 굴하지 않고 폭로하는 기자도 배짱이 보통은 아닌듯함
볼일 다 봤고 이제는 흉측한 상처 호로 돌아가서 다우드의 조언을 얻어야 하니 조각배를 통해서 돌아가도록 하자
아 잠깐 빌리는 거라고 언젠가 돌려준다고 ㅎ
버그가 아니라 아마 그래프 산정 방식이 바뀐듯 함
2편에서는 기절시키거나 죽인 적이 발견되더라도 발각만 안 되면 은신 그래프에 영향을 안 미쳤는데 방관자의 죽음에서는 영향을 주나보다
뭐 아무튼 이번 임무도 완벽했다
사실 버그 나서 자꾸 손도 안 댄 놈이 죽는 상황이 2번 발생해서 같은 임무 3번 했음ㅎ
어이없는게 중간에 통계 확인하면 사살이 안 뜨는데 임무 마치고 결과창으로만 넘어가면 바로 사살로 뜨더라고
개빡치네
아, 그리고 지난번 연재글에서 놓친 부분이 있는데 붉은 동백꽃에서 문신 새기는 기계로 문신하면 스펙터 사교장에서 눈 없는 자들 소속인줄 알고 정문으로 드나들 수 있게 됨
이렇게 들어가게 되면 정식으로 들어간거라 안쪽에 있는 적들도 중립상태로 바뀌어서 템 챙기고 서브퀘 깨기 편해지니 참고할 것
물론 핫산은 저런 븅신같은 문신따위 원치 않아서 쉔 집 쪽으로 갔음
다음 연재글에서는 제작진들이 나름 어필했던 은행털이 임무를 시작하도록 함
아 그리고 투표 받음
은행 임무 진행할 때 어떻게 할지 투표받음
완전범죄 루트는 말 그대로 털었다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몰래 숨어들어가는것
뚝배기 깨는건 늘 그랬듯 핫산이 남의 뚝배기 털면서 가는 것
더 많은 표를 받은 쪽으로 가려고 함
마리의고양이
뚝배기는 못참지 ㅋㅋ뤀ㅋㅋ
만월산야바위꾼
생각보다 뚝배기 때리는거 원하는 사람이 많았구나
hannel
아 바텐더쪽에 스위치가 있었구나;;; 건물안 매대 할머니? 그쪽 금고 결국 못땄었는데 ㅠㅠ
만월산야바위꾼
퍼즐요소가 좀 직관적이지 않은 것들이 많음
천리안 썼을 때 표시해주면 좋았을텐데
건쟈쿠
뚝배기지!! 핫산의 힘을 보아라!
만월산야바위꾼
무수한 뚝배기의 요청에 핫산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