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피아노에서 레슨 받고있는데
어덕케 꼬심
3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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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강사님을 그만두게하려고하는거야 이녀석아
ef227d19
닥쳐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으셈
e919b62d
ㅋㅋㅋㅋㅋ
ce3e3e9b
나 고딩때 다닌 피아노학원 알바누나가 뭐 가르쳐줄때 목뒤에 가슴닿고 그랬는데
ef227d19
ㅗㅜㅑ... 그건 좀...
a04bffa5
강사쌤이 너가 좋대?
ef227d19
그랬으면 내가 여따가 똥글 싸질렀겠냐
그냥 내가 존못 찐따는 아닌 것 같아서
어케어케하면 잘 해볼 것 같기도
a04bffa5
그럼 힘내!
ad518c9a
하지마 씨팔 ;;
2f15b509
손가락으로만 피아노 치란 법 있냐
f22871e7
주제파악
ef227d19
븅신 니보단 나을듯
f22871e7
ㅋㅋ 주제파악도 못하는 병신새끼
니가 중간은 가는 거 같지? 그랬으면 이런 고민도 안 함ㅋㅋ
ef227d19
ㅋㅋㅋㅋㅋㅋ 찐따 열등감 개붕이 신났누
익명으로 글 쓰는걸 지랑 똑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
지는 얼마나 쳐 잘났으면 남한테 욕짓거리 퍼부으면서 만족감 느낌? ^^?
f22871e7
ef227d19
할말 없니? ㅋㅋㅋ 아다 개붕아
너는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으니까 다 너랑 똑같다고 생각하지마 ㅎㅎ
f22871e7
여자를 만나본 적 ㅇㅈㄹㅋㅋ 제발 주제파악
일하는 사람한테 고백해서 피곤하게 만들지마라 제발~~~ 너같은 씨빨새끼때매 그만둔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
ef227d19
븅~신 새끼 ㅋㅋㅋㅋㅋㅋ 아다 찐따 개붕이 납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랑 똑같다고 생각 좀 하지마 병신아;;;
그리고 너처럼 고백부터 쳐 박는줄 아나 병신새끼가 ㅋㅋㅋㅋㅋㅋㅋ
너 진짜 찐따인거 티 나니까 말하지마라
f22871e7
ef227d19
개붕아 욕 박다가 말문 막혔으면 잠이나 자...
너처럼 대쉬해보거나 못 해본 사람은
다 성격이 좀 그렇더라
e943b0bc
ae358f6d
난 레슨받다가 갑자기 쌤이 확 대쉬해서 그만둠...
휴
ef227d19
ㅋㅋㅋㅋ 역으로 당했네
니가 남자?
ae358f6d
ㅇㅇ 사실 나도 맘이 있어서 은근 찔러봤었는데 너무 막 급 들이대니까 오히려 당황스러워짐..
ef227d19
ㅋㅋㅋㅋㅋ 개웃기넹
근데 나는 레슨할 때는 빡세게 받고 10분정도
더 노가리 까다가 집 가고 그랬는데
너는 어떻게 찔러봄?
ae358f6d
난 개인레슨으로 우리집에서 받았는데 그러다보니 뭐 자연스럽게 톡하게 되고 첨엔 레슨 관련된거 물어보다가 나중엔 갠톡 많이하고 좋아하는 간식 같은거 얘기하면 슬쩍 레슨시간에 사놓거나 쌤이 고향내려갈때 쌤이 좋아하는 파리크라상 깊티 보내주면서 간단히 챙겨먹으라고하고..뭐 그정도?
근데 어느날 밤 갑자기 삘꽂혀서 밤에 지금 가도 되냐고, 들이대서 어버버 하다가 오라고 했는데 자고 간대서 자고 가라고 하고...요즘 하도 꽃뱀얘기 많고 해서 불안해서 떨어져서 녹음기켜고잠 ㅋㅋㅋㅋㅋ
그담날부터 너무 여자친구처럼 굴어서+보면 볼수록 은근 성격이 겁나 까다롭고 업다운이 너어어무 심해서 감당 안될거 같아서 손절함
ef227d19
ㅋㅋㅋㅋㅋㅋ ㄹㅇ 돌직구네
자고간게 진짜로 손만 잡고 잔 건 아니지?
쉬벌 그만뒀다길래 고백 받고 그냥 끝인줄 알았더니...
나는 근데 학원에서 레슨 받고 요즘 코로나때문인지
친목이 거의 없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중 ㅋㅋ
다음 레슨때 마카롱같은거라도 사갈까
ae358f6d
손도 안잡고 멀찍이 떨어져 잤어...
근데 갑자기 먼저 와서 키스해서 또 깜놀..아 ㅅㅂ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는데 갑자기 ㅍㅌ에 손들어오고 그러다가 암튼 내가 잘 얘기해서 중단하고 멀찍이 떨어져서 잘잠..
근데 얘 보내고 녹음한거 들었는데 이불에 묻혀있었나 제대로 녹음이 안되서 한참 불안해했던 기억이 또 나네
ef227d19
ㅋㅋㅋㅋㅋ ㅗㅜㅑ 개돌직구넹 어떻게 바로 그러지
너 좀 잘생겼냐. 여자분은 어땠음
ae358f6d
그냥 좀 동안인 아조씨야..
걔는 어리고 마르고 무쌍에 동양미있는 얼굴?
근데 나이차도 너무 나고 해서 그것도 좀 부담이었음..
ef227d19
ㄷㄷㄷ 너는 몇 살이었는데.
아조씨가 어린 레슨쌤한테 먹힐뻔했군
c857a63e
걔가 20대 초반..난 30대후반.....덜덜덜
7d9bdaf8
않이 미췬 개붕이 미쳤서?
밤에 놀러오는걸 허락하는 것도 그렇고
같이 자는 것도 그렇고 도동놈이네 이 자식 이거
는 팁 좀
c857a63e
내 경우는 그 여자가 좋아하는게 뭐고 싫어하는거(혹은 싫어하는 남자)를 정확히 파악해서 좋아하는건 더 극대화하고 싫어하는건 반대로 이 남자는 정말 다른 남자구나, 를 은연중에 많이 느끼게 했다고나 할까.
예를 들어 걔가 아이돌 팬이었는데 그걸 이해해주는 남자가 없었다, 그럼 어 걔네 노래 좋던데, @@나온거 보니까 누구누구는 성격도 정말 좋아보이더라,
그리고 걔가 음악을 계속 하는거에 대한 고민이 있을때 쌤은 정말 잘될거라고, 난 믿는다고 뭐 등등..?
그사람이 불안해하는거에 같이 믿음을 보내주고 좋아하는거에 호감을 보여주고..
원론적인 얘기지뭐
c857a63e
아 근데 그러면서 정말 이 모든게 진실되게 느껴지도록 말하고 제스쳐하는게 포인트인듯. 난 당시 정말 진심이기도 했고 지금도 그 애가 음악으로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