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꿈 내용이 거슬리는 고민

d2d5b189 2020.07.04 73

오늘 한 새벽 3시에 자서 오후 1시 40분에 잠깐 깨고 다시 잤거든?

근데 꿈 내용이 너무 괴상하고 이상해서...

어디가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사건이 내가 고등학생 같은데 어디 고등학교인지는 모르겠고 새로운 반이나 신입생이였나봐 그래서 다같이 모여서 파티도하고 그러는 데 기억나는 어떤 여자애 두 명이 있어

한 명은 인간수업에 그 여자랑 성격이 닮았고 한 명은 그냥 귀염귀염한 여자야 막 여자랑 1일되구 막 손잡고 돌아다니고 그랬지

근데 걔 보고 내가 오늘 고기 먹었다구 그랬는데 막 누구? 누구랑 뭐 계속 물어보는거야 그리고 카톡으로 (캡쳐본인가봐) 이상한 남자 얼굴 사진 하나랑 밑에 이상하게 써있어 정확하진 않지만 예를 들어볼께

​​​​

무점 

 

친구랑 

 

점등

 

가족이랑 

 

호점

 

여자랑

 

뭐 이런식으로 비밀구호같이 쫘아아악 있는 거야... 좀 소름이 끼쳤지​​

그래도 가족이랑 먹었으니까 점등 이라고 하니까 그새야 웃더라구 그리고 다음 하는 말이 "나랑 만나면 뭐 누구처럼 그렇게는 개방적으로 안되니까 꿈도꾸지마!" 이렇게... 오더라고... 휴 암튼 이거 다음에 걸어다니다가 어떤 떡볶이집 도너츠 집을 갔는데 갑자기 들어가는 거야 "도너츠는 먹어줘야지"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근데 들어갔는데 주인이 뭐 도너츠를 담아주더라구 근데 보니까 찹쌀탕수육이야 거기다가 담아주는 아주머니가 내 옆에서 하나하나 담아주는데 표정이 진짜 시체같은 표정으로 담아주더라 그리고 그거 받고 앉았는데 꿈에서는 친한 친구로 바꼈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바뀌고 자리 앉으러가는데 어떤 테이블이랑 부딪혀서 죄송하다고 하고 가서 먹고있다? 근데 갑자기 그 테이블에서 뭐 얘들 아냐 어디 애들이냐 라고 전화하면서 우리를 찍는 거야 그래서 아 좆됐다 이건 경찰or 영상 녹음기로 조져야겠다 하고 폰을 만지작 하고 있었지

아니나 다를까 예상대로 걔들이 우리 테이블 앞에와서 뭐라뭐라하는데 친구 5명을 데리고 온대 (아 싸우면 안되겠다) 그래서 그냥 테이블 밑에서 폰으로 영상 찍고있었어 근데 옆에 친구가 얘 영상 찍어요 하면서 ㅋㅋㅋㅋㅋ나 바로 들키고 그 틈을 타서 바로 112에 신고하는 거 보여주니까 가더라구 가고 나니 앞 테이블에 두 명이 바로 우리한테 시비걸더라? 좆밥같은 거 알아보니까 그래서 너무 빡쳐서 욕 박고 계속 깝치길래 멱살 잡고 벽 끝까지 갔어 그러니까 손님들이 다 나 쳐다보고 그러니까 너무 화가나는 거야 그래서 물건 다 던지고 부시고 그리고 상관없는 손님들 내보낼려고 내보냈는데 갑자기 나가던 여자가 소리지르면서 내 뺨을 칠려는 거야 그때 내가 피하고 왜?하는 생각에 말할려는 찰나 코에서 따뜻한게 흐르더라구 아 코피났네 하고 하다가 갑자기 콸콸 쏟아져서 정신 잃고 학교로 다시 왔어 거기서도 이상한 게 내가 자리 몰라서 겨우 찾아서 앉았는데

​​​​ 그 인간수업 여자애 닮은 애가 내 앞에 와서 뭐라뭐라 하는데 또 어떤 남자애가 오는 거야 근데 하 뭐 뽀뽀를 할랑 말랑 하는데 교정기를 빼서 뭐 동그랗게 말아서 남자입에 갔다가 침 묻어진거 보고 걔도 입에 넣고 철사를 물고 빨고 내 앞에서 난리더라... 그리고 옆에가 내 여자친구였는데​​​​​

자기 뒷자리 남자한테 나들으라는 식으로 야 담배피러 나갈래? 계속 묻고 친한 친구인 애가 와서 저거 나랑도 할래? 이지랄 하고 그래서 깼어

 

너무 기분이 더러운 꿈이야 이거...

어떤 꿈일까 이게

 

엄청 길긴하지만 일기장처럼 기억해놀려고 쓴 것도 있고 그냥 기분 더러워서 쓴 것도 있어... 안 읽어도 돼!

​​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201 어버이날인데 할매집가기 싫다 cb16e479 4 분 전 9
405200 주변에 남사친 많은 여자애를 짝사랑중인데 4 ba04bc0e 21 분 전 98
405199 시계 선물 하려는데 ㅠㅠ 시계잘아는개붕이 도와줘 7 99d8da21 27 분 전 45
405198 포경수술한 사람들한테 질문 8 62f1295d 54 분 전 104
405197 너희들은 회사사람들에게 정신과 다닌다고 솔직히 말해? 30 1a469cef 1 시간 전 155
405196 스드메 왤케 비싸냐... 9 7c9b55d8 1 시간 전 171
405195 나이가 31인데 민증검사로 쫒아내면 융통성 없지않냐 73 8e848641 1 시간 전 285
405194 고백이 마지막 도장 같은거라고 하던데 11 8e848641 2 시간 전 151
405193 무지성 퇴사 하려는데 참아야 할까? 13 cb1712ea 2 시간 전 220
405192 아무도 대마초 냄새에 대해 정확히 얘기 한 사람이 없다. 17 d30c1a05 2 시간 전 227
405191 Fc2 글 개드립간 기념 무물 7 a760603c 4 시간 전 489
405190 님들은 인스타나 카톡에 애인들이랑 사진 올리는거 좋아함? 7 8364a601 5 시간 전 230
405189 우울증이 가불기인데 4 3dce490a 5 시간 전 196
405188 하 탈모다 5 59ff4640 6 시간 전 87
405187 컴퓨터 부팅문제 왜이랬는지 아시는분 4 3a489a20 7 시간 전 151
405186 항상 힘들었지만 작년 가을쯤부터 불가항력적인 힘에 짓눌린... 5 2a9b9066 8 시간 전 136
405185 좀 치명적으로 끌려서 엮이면 정신 못차릴것 같은 이성 7 4e0a3b41 8 시간 전 344
405184 개붕이들아 이상형이 많이 중요해? 19 6c73309c 9 시간 전 307
405183 갑자기 술 들어가니까 우울해지는 9 4ad860f8 9 시간 전 170
405182 팀장 두 명이 있는데, 누구밑으로 들어가야 퇴사 안할수 있을까? 14 d35cd349 9 시간 전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