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교촌치킨에서 알바한 썰

대학다닐때 학비때메 알바했었는데 

 

초등학교 2~3학년쯤되보이는 남매가 들어옴

 

"오리지날 한마리포장해주세요"

얇은패딩에 한손은 구겨놓고 한손으로

주섬주섬 5천원짜리 2장과 천원4장 5백원2개를 주더라

 

저기 난로앞에서 기다려주세요 15분정도 걸리세요~

 

애들기다리는거보는데 패딩에 넣은 팔이 막 구겨지더라고

그때 아... 팔하나없구나 눈물이 갑자기 핑~돌더라

 

사장님 배달갔다오시고 내가 이야기했지

"저 애 팔하나없는거같다고.. 나이도 어린데 너무 가엾다고"

 

애들아 밖에춥지? 형이 콜라큰거하고 감자튀김하나씩 더넣어줄께

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사장님도 윙봉좀 몇개 더 넣으라고 해서 박스 꽉꽉 채워서 포장해줌

 

사장님이랑 나랑 별것도 아닌데 너무 보람되고 감동에 젖었다

 

 

 

 

 

 

 

 

 

 

 

 

 

 

 

 

 

 

 

 

치킨을 왼팔로 들고 오른팔로 문을 열기전까지는말이야...

55개의 댓글

6 일 전

이거 뒤에 다른 아줌마와서 우린서비스안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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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고급 한식당에서 알바 했을때

행색이 너무 초라한 할아버지가 힘겹게 들어오시더니

떡국 포장해 달라고 하시더라.. 문뜩 운수좋은날 생각나서

주방에 양좀 많이 넣어달라고 주문 했는데 2배 이상을 담아서주더라

그 양을 보고도 사장은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계산하고 참 흐뭇한 관경이였지

손님이 가고 농담으로 사장한테 너무 많이 서비스 했나요? 라고 말하니

 

 

여기 건물주라네...나중에 들었는데 강남 땅부자로 재산이 1000억 이상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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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로게이머

훈훈한 이웃사랑이 건물주 똥꼬빨이가 되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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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그래도 착한친구넼ㅋㅋ 그래서 그거보고 사장은 뭐라함?? 니 시급에서 까면 완벽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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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전

애들 챙겨준건 챙겨준데로 기분좋고 팔없어서 가엾던 마음이 사라졌으니 기분좋은 훈훈함만 남으거 아니냐. 맛있게 양손으로 닭뜯을거 생각하면 안도하면서 기분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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