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골-든베리가 날 유혹하지만 저건 사람이 할 것이 못된다

보면 화톳불이 초록색임

배경도 뭔가 몽환적이고....

 

?

거울속의 매들린이 뭔가 이상하다?

 

 

이젠 심지어 말까지 걸어오지

 

이 얘는 매들린의 내면에서 나온 배들린이라고 해

이름 그대로 배드+매들린이지

사람의 내면을 실체화 하는 셀레스트 산의 힘으로 매들린의 다른 내면이 실체화 된거야

할머니가 프롤로그에서 말한 그 '볼 준비가 안 된 것들' 이지

 

그나저나 매들린과 같이 미모 ㅁㅊ다

 

참고로 오른쪽에 있는 검은 색 블록은 드림블록(가칭) 이라고 해

이번 챕터의 메인 기믹이지

 

이 드림블록은 대시로 접촉하게 되면 대시방향으로 쭉 통과해서 반대편으로 튀어나오지

드림블록을 통과하는 중에는 방향전환을 하지 못해. 그렇기 때문에 대시로 진입방향을 잘 조절해야 되는데, 만약 대시로 드림블록을 들어갔는데 반대편이 벽으로 박혀있다면 사망판정이야

그리고 드림블록을 통과하면 대시횟수도 회복시켜 줘

 

저 파란색 원들은 스위치들이야

저 스위치들을 전부 작동(접촉)시켜야 오른쪽위의 파란 문양이 있는 문이 열리는 구조이지

저 가운데 드림블록은 위쪽 벽면에 가시가 있는데, 가시가 있는 벽면으론 진입을 할 수 없지만, 나올 수 는 있어.

즉 위에서 아래로 통과는 못하지만 아래에서 위로는 통과 할 수 있다는 말이지

 

이미 몇몇 개붕이들은 눈치 챘겠지만, 이 챕터엔 한가지 기믹이 더 있는데 바로 배들린이야

스샷에서 계속 보이듯이 배들린이 뒤에서 계속 쫓아오지

배들린은 매들린이 간 동선 그대로 따라와. 매들린이 한 장소에 일정시간 있으면 배들린도 그대로 그곳에 잠시 대기하지.

매들린이 대시을 하면 배들린도 따라오다가 그 자리에서 대시해

고전게임중에 스네이크라고 자기 꼬리 안 물게 움직여야 하는 뱀 게임이 있는데 그거 생각하면 쉬움

 

저 딸기는 날개가 달려있는데 저런 딸기는 대시를 할 경우 빠른 속도로 위로 날아가 버려

즉 대시를 쓰지 않고 먹어야 한다는 거지.

대시를 쓸수 있다면 스프링 밟고 점프해서 위로 대시하면 되겠지만, 그러면 날아가 버리니 부서지는 발판들을 밟고 돌아서 올라가야 하지

 

그만좀...

 

쫓아와!

 

인기없는 내가 이세계에선 백합 하렘 여왕?!.txt

 

내 손 한번 잡아보겠다고 오는거 보소

 

이젠 다섯명이 쫓아온다

 

배들린은 매들린의 루트 그대로 따라오기 때문에 드림블록도 그대로 대시로 통과해서 따라와 

 

가시 피하랴... 점프하랴... 대시하랴... 대시횟수 생각하랴... 배들린에게 도망가랴...

혼란하다 혼란해

 

드디어 끝났다

 

 

딱 이때 저 공중전화가 울려

 

...정.. 정답!

그래서 내가 이번 챕터 블록을 드림블록이라고 부르는 거임ㅋ

 

맞는 말이다

지금당장 돌아가자

 

배들린은 집이 최고라는걸 잘 알고있는 듯 하다

 

왕!

 

아 슈발 꿈

 

귀염귀염

 

제발 돌아가!

 

원래 드림블록이 있어야 할 곳도 전부 사라져 있어

 

이번엔 매들린이 직접 전화를 걸지

 

챕터2 완료!

후딱후딱 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