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던월의 칼 - 지가 딜라일라라는 사람인데 화가를 했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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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던월의 칼 연재 도중엔 말 없이 연재 쭉 할듯 함. 그래봐야 이거 끝나면 고작 한 편 남긴 했음.

본편으로 따지자면 첫번재 임무에 수해지구 임무 얹어놓은 것 같은 분량 수준밖에 안 됨.

아무튼 귀족이랑 추가로 거래를 하고 나면 경비들이 빛의 장벽 근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걸 들을 수 있다.

갇혀 있는 귀족은 말을 들어보아 고아들을 위해서 기꺼이 돈을 내는 착한 구석이 있는 사람인지라 경비병이 그를 두둔해준다.

실제로 역병이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도 알 수 없고 이런 대우를 받는건 너무하다고 호소하지만 경비장교는 헛소리 하지 말라고 일축한다.

그렇게 정 원하면 어디 우는 자 소굴 청소하는 부대라도 보내주겠다며 사실상 협박을 하고 어쩔 수 없이 경비병도 물러남.

고혼돈 상황일 경우 대사가 어떻게 바뀌는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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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이 빠졌는데 저기서 대화하는 친구들은 기절시킨 다음이다.

근처 다른 건물의 발코니에 설비가 있어 여기에 있는 고래 기름통을 뽑아버리면 빛의 장벽이 더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이 구역의 대부분의 건물은 옥상이 낮아서 옥상을 통해 지나다니면 통행에 딱히 불편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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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옥상을 통해서 이동하면 버려진 아파트로 진입할 수 있다.

옥상에는 경비병력도 배치되어있지 않으므로 진짜 말 그대로 아무런 충돌도 없이 쉽게 진입할 수 있음.

아파트에서 공허의 응시를 써보면 룬이 있으니 액자를 떼어낸 후 얻으면 된다.

이런거 말고도 근처를 뒤져보면 아이템같은게 좀 있으니 얻도록 하자. 따로 보상을 못 받으니 알아서 챙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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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는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찾아서 읽어보면 된다.

이 메모를 읽은 다음에 팀쉬를 비살상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게 되니 비살상이면 꼭 찾아내야 한다.

자신이 역병에 감염됐다는 누명을 쓴 것 처럼 팀쉬도 우는 자의 악취가 저택에 나게 해서 역병에 걸렸다는 누명을 쓸 계획을 짜 놓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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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저택에서 대로쪽을 보면 팀쉬의 사무소가 매우 가까이에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훤히 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뭐 장군이 팀쉬를 만나러 오고 있다는 모양인데 우리가 알 바는 아니고 할 일을 계속 하면 된다.

이 게임 시스템상 아무리 기다려도 장군이 오는걸 볼 수는 없고 특정 조건이 만족해야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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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쉬를 비살상할 계획은 확실히 있는데 그걸 실행하려면 준비물이 필요하니 네비게이터가 시키는 대로 다른 아파트로 가야 한다.

저택에 우는 자의 악취를 퍼트려서 누명을 씌워야 하는데 정작 그 악취가 나게 할 물건이 없다.

완전히 처음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까지 만들어야 하는건 아니고 준비된 물건만 가져오면 된다.

우리와 거래를 한 귀족이 자기 손으로 하려고 다 준비했는데 실패해서 붙잡힌거니까 우린 그냥 실행만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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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악취를 풍기는 자루가 있으니 일반 아이템 입수하듯이 획득하면 된다.

갖고 있다고 악취가 풍겨서 적에게 들키거나 하진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음.

암살자 수장쯤 되려면 이런거 가지고도 냄새로 안 들킬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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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응시를 써서 근처를 돌아다니다보면 아파트가 막혀있는게 아니라 숨은 공간이 있다는걸 알 수 있다.

본편에서 그랬던 것 처럼 이번에도 책장을 건드리면 툭 하고 주저앉으면서 문이 열리는걸 볼 수 있다.

구리구리한 보라색 색감이 퍼져나오는걸 보면 알겠지만 방관자의 제단이 여기에 있다.

이전 구역에 있던 방관자의 제단에서는 방관자를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 제단에서는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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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는 나타나서 여태까지 모든 사람들이 이상하리만치 딜라일라를 주의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거란 말을 함.

물론 자신도 그랬지만 예외로 다우드만큼은 아닐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로스와일드를 어떻게 처리했느냐에 따라서 추가 대사의 내용이 달라진다.

만약 살려뒀을 경우 여태껏 그렇게 막무가내식으로 우르르 몰려가 죽이고 내빼는 식이 아니라 깔끔하게 추방시켜 처리했다면서 놀란다.

그리고 나선 다우드를 아슬아슬하게 선을 타고 있는 남자로 비유하며 곧 줄이 끊어지려 하고 있다고 경고하고는 사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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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그렇게 됐으니 일단은 근처의 적부터 목을 조르면서 뭘 할지 천천히 생각해보자.

일단은 진입하면서 거추장스러울만한 놈들은 싹 다 치워놓는건 당연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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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에 진입하기 전에 빌리가 말했던 옥상 쪽을 들러서 암살 도구들을 챙기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자.

뭐 특별히 새로 지급되는 암살장비 같은게 있는건 아니고 그냥 소비아이템이나 탄같은걸 조그맣게 갖다놨고 저택의 내구구조 그림이 있다.

소비아이템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그냥 거저 주는 것들이니 굳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다 챙겨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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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광장 오른쪽의 후미진 곳에서는 뼈부적을 얻을 수 있다.

얻은 뼈부적은 황소의 심장 뼈부적. 마나의 최대치를 올려주는 효과라 비살상 살상 잠행 가릴 것 없이 유용한 뼈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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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근처에 있는 초소에서는 저택의 지하실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꼭 출입해야 하니 얻어야 함.

이제 광장에 있는 경비들을 싸그리 제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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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힉 이힉힉 힉힉힉힉

별로 원한은 없으나 여길 지키고 서 있으니 목을 졸려주실까.

얼추 정리된 것 같다면 문을 열고 팀쉬 저택을 엿보되 들어가려고 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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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쉬가 사람을 불러다가 로비에서 저렇게 신나게 강연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열고 바로 들어가려고 하면 들킨다.

얘도 하이람 버로즈한테 들러붙어서 열심히 남의 돈이나 빨아먹는 다우드가 싫어하는 전형적인 귀족이다.

근데 굳이 다우드가 처리하지 않았더라도 하이람이 실각한 시점에서 왕정파나 코르보한테 언젠가 멸망당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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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하이람이랑 생각하는게 똑같은 수준의 헛똑똑이에 불과하다.

서민도 중산층도 싸그리 없어지고 일부 귀족만 남아야만 던월이 풍요로워지고 잘 나갈 거라는 헛소리나 지껄이고 있다.

하여간 하이람한테 붙어먹은 놈 아니랄까봐 수준이 거기서 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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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입구 안쪽에서 경비 서고 있는 놈들을 처리하자. 당장은 팀쉬를 기절시키거나 안쪽으로 숨어들어가긴 힘들다.

이럴 때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경비병력을 야금야금 갉아먹으면서 암살 대상에게 접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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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끝나면 팀쉬는 계단을 올라 자기 할 일을 하러 간다.

경비 병력도 조금은 흩어지지만 아직은 제압할 수준은 안 되니 능력을 쓰거나 장비를 쓰거나 더 기다리거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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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딱 좋게 흩어지는 타이밍이 나와서 하나씩 목을 졸라주었다.

작은 방들이 많으니 적당히 구석에 박아주면 들킬 일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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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방 한 곳의 책상에 타로카드가 놓여있음.

그냥 뽑아볼 수도 있고 만약 넝마 할멈의 조리법 보조임무를 활성화시켰다면 저 타로카드 중 '세계' 카드를 뽑을 수 있다.

가져가야만 해당 보조임무를 깰 수 있으니 온 김에 가져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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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발각 문제로 계단으로 진입하지 않고 발코니를 통해서 진입했다.

경비는 비교적 모든 층에 배치된 편이니 은신 신발 업그레이드 전인 지금은 한쪽 제압했다고 뛰어다니지 않는게 좋음.

일단 발코니 근처에 있는 놈을 제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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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방으로 붙었는데 이 방이 이동 동선인지 경비병과 고용인이 이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이 경우는 경비 뒤로 점멸을 써서 이동한 뒤 목을 조르면 된다.

그 다음에는 앞으로 가서 고용인의 목을 조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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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시켰으니 어그로 관리하기 쉽게 한쪽에 쭉 몰아주도록 하자.

저택을 지키고 있는 사병하고 도시 경비원이 섞여있는데 둘 다 딱히 차이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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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1층에 있었던 애인데 핫산이 발견을 못 하고 있다가 나중에 공허의 응시로 발견해서 기절시켰다.

아무것도 안 하고 제자리에서 왔다갔다거리던데 다른 데 있던 애가 여기 와서 뭔가 AI 오류가 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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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걸 잊었는데 1층 방 중에는 팀쉬가 뭔가를 넣어둔 상자가 있으나 열쇠가 필요해서 열 수는 없다.

팀쉬가 남겨놓은 메모에 따르면 어딘가에 유출될 수 있는 비밀번호 금고보다 차라리 열쇠로 잠그고 자기가 열쇠를 간수 잘 하는게 낫다는 소리를 함.

지 딴엔 괜찮은 생각 같겠지만 핫산한테 걸리면 다 소용없다는걸 알려주자.

메모 말대로 열쇠는 오로지 팀쉬에게서만 얻을 수 있고 다른 곳에선 얻을 수 없으니 팀쉬를 제압하고 난 이후에나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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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에는 팀쉬가 있는데 딱히 하는 것도 없으면서 경호원들과 딱 달라붙어있다.

시간 왜곡을 2레벨까지 배워둬서 정지가 가능하지만 지금은 간단하게 도구만으로 해치워버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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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월의 칼에서 추가된 질식 먼지 수류탄은 착탄 범위에 먼지구름을 잠시동안 일으켜 거기 닿은 대상을 일정시간 행동불능으로 빠뜨린다.

달리는 소리도 듣지 못하고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 채로 무방비 상태가 되니 매우 짧은 일회성이지만 무력화용으로 쓸 수 있음.

단점으로는 지속이 원체 짧아서 단독으로 모든걸 할 수는 없다는 것과 행동불능이 끝나면 공격받은 상태가 되어서 경계 레벨이 최대로 오른다.

먼지 수류탄을 던지고 수면 다트 연발로 적들을 간단히 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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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팀쉬에게서 저택 열쇠를 빼앗은 뒤 상자들을 열고 다니면 된다. 개중에는 임무 목표인 유언장이 있으므로 꼭 챙길 것.

그 외에 전시장에 들어있는 값나가는 아이템도 있으므로 그냥 박살내고 훔쳐가도록 하자.

죽이지 않고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라고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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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쉬의 개인 공간에서는 음성 기록도 찾아볼 수 있는데 아마 팀쉬가 자신의 희망찬 미래를 예상하고 지 혼자 행복회로를 돌린 듯 하다

안타깝지만 이제 네놈에게는 나락으로 떨어질 일 밖에는 없구연

그런데 이 근처에서 공허의 응시를 써보면 사람 표시가 나는데 움직임이 전혀 없는게 있다. 한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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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인데 공허의 응시는 사람하고 거의 비슷하게 반응이 나온다.

웬 석상인데.... 놀랍게도 가까이 가면 대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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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딜라일라의 석상인데 모종의 마법 같은 걸로 딜라일라와 연결이 되어있는 것 같다.

딜라일라는 여제와 어렸을 적 굉장한 친분관계가 있다고 자신을 자랑하는데... 제빵사 도제가 여제랑 무슨 친분이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

어차피 더이상 알아내지도 못할 거라면서 더이상 호기심을 거두라고 협박하는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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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딜라일라는 팀쉬는 마음대로 처리해도 좋지만 더이상 자신을 추격할 생각은 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지 자매 마녀들이 다우드와 친분 관계가 있다고 해서 봐준다는데... 사실 다우드는 어머니가 마녀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마녀 혈통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한때는 휘하에 마녀도 두고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그 마녀들을 딜라일라가 수습해가면서 적대적인 상태이다.

딜라일라는 이때의 친분 때문에 한번은 봐준다고 하는 거다.

석상과의 대화가 끝나면 빌리가 깨알같이 나타나 지까짓게 까분다고 그림도 못 그리는 년이라면서 디스한다.

지가 그림을 잘 그리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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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딜라일라라는 인물에 대한 정보도 조금 알았겠다 팀쉬도 제압해놓았겠다 파괴공작을 시작할 차례가 됐다.

지하실 열쇠는 저택 바깥으로 나와 외벽을 통해 나 있는 문으로 들어갈 때 쓰인다.

주변에 경비를 다 제압해놨으면 조심해야 할 것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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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고용인이 하나 있으니까 딱 한 명만 제압하면 된다.

그런 다음 환풍구에다가 자루를 넣어놓으면 자동으로 팀쉬 비살상제압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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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팀쉬를 기절시켜놓더라도 이 이벤트가 활성화되면 쿨쿨 자고 있던 팀쉬가 벌떡 일어나 현관까지 나온다.

장군 온다고 헐레벌떡 버선발로 튀어나오는건데 문제는 팀쉬의 저택에서 환풍기를 타고 우는 자의 악취가 퍼져나오고 있다는 거다.

장군이 이를 지적하며 널 체포해서 조사를 해봐야겠다고 하자 팀쉬는 당당히 하이람에게 받은 면책권을 내놓지만 소용없다.

이미 진작에 위조한 문서로 바꿔치기 한 뒤라서 오히려 팀쉬 자신이 좆되는 내용만 적혀있기 때문.

이 이벤트를 끝내면 팀쉬가 충격받은 나머지 다시 기절하므로 얘가 도주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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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아까 타로 카드 세계를 얻었으니 이제 그걸 사용하러 가자.

지난번 임무하고 달리 넝마 할멈의 조리법 네비게이터가 없으므로 플레이어가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일단 팀쉬의 저택 맞은편에 있었던 폐건물 제단으로 가서 카드를 놓은 뒤 피를 넣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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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카드를 챙겨서 팀쉬 저택의 벽난로에다 태우면 카드가 룬으로 바뀐다.

이렇게 해야 해당 임무에서 얻는 룬을 모두 얻을 수 있으니 맵 이동하기 전에 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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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장군이라는 놈 주머니가 두둑해보이니 털고 가도록 하자.

업그레이드 할 돈은 우연히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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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구역을 빠져나가려고 문으로 향하면 갑작스레 침입자가 있다는 대화가 들리면서 경비병력이 충원되는걸 볼 수 있다.

본편의 왕실 주치의 임무나 지난번 임무처럼 암살 대상을 어떻게든 처리하면 해당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경비병력이 배치된다.

이 구역에는 딱 저 셋이 끝이라 금방 제거하지만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면 마치 처음 진입했을 때 처럼 경비병력이 많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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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 구역을 제압했다고 방심하지 말고 처음 진입했을 때 처럼 고지대 위주로 은신하며 천천히 전진하자.

얘들은 그냥 평범하게 배치되므로 아까 구역의 적들과는 달리 침입자가 있다고 순찰하면서 다니진 않는다.

또 많이 배치된다고는 했지만 처음때처럼 바글거리지는 않고 위층에는 배치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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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서 기절시킨 녀석들을 쓰레기통에 잘 넣어두었다면 딱히 귀찮아질 일은 없다.

지까짓 것들이 경계하면서 순찰해봐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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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시작지점 근처까지 싹 기절시켰으면 더이상 적들을 만날 일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그냥 계속 쭉 가서 의뢰주인 탈리아에게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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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에게로 가면 임무를 어떻게 처리했느냐에 따라서 다우드가 말하는 내용이 바뀐다.

만약 비살상으로 제압했다면 역병 감염자로 체포되었다고 하고 탈리아는 어쩌면 이 편이 나을 수도 있겠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그리고 나서 금전적으로도 보상을 주고 정보까지 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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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딜라일라는 그냥 단순히 흑마법을 다루는 마녀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아예 방관자가 따로 언급할 정도면 공허와도 연관이 있는 인물인데 방관자도 개입하지 못하는걸 봐서 다우드한테 허세를 부린건 아닌 것 같다.

생각보다 훨씬 더 거물일 수 있고 탈리아의 정보에 따르자면 공허에 깊게 손을 대면서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된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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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빌리에게 말을 걸면 빌리가 다우드의 수완에 놀라면서 이런 말을 한다.

나도 지난번 임무에선 고작 주시자한테 개털린 너를 보고 놀랐단다 부관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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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딜라일라에 대한 정보도 어느정도 알아냈으니 다시 거처로 돌아가서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해봐야 할듯 하다.

이번 임무도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고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

 

--

 

던월의 칼은 다음 연재에서 완결남.

마지막 임무가 짧아서 나눠 올리는 것보단 한번에 올리는게 좋을듯.

4개의 댓글

2019.12.18

메다닥

0
@30kg
0
2019.12.24

이겜이거 두번째 시리즈는 사양 왤케 올랐냐 1은 960 2g로 스무스하게 돌렸는데 2는 렉 좀 걸리더라

0
@일리다리의회

2는 똥적화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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