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식민지 개발에 진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버프를 잘 줘놔서 식민주의 갓 뜬 시점에 희망봉 찍고, 캘리포니아 찍고, 호주를 찍었다. 포르투갈도 이렇게는 못할텐데... 아니면 그냥 이 모드의 탐확 성능이 이만큼 좋은 것이던가

 

 

여태까지의 이념 픽, 2번째 인스인 식민주의를 받고 국력 뻥튀기+미션클을 위해 탐험을 찍었다.

훈련이 중요한 모드이니 징집 이념을 찍었다.

탐험과 한 세트인 확장을 찍음. 아이디어 추가 모드의 확장은 코어 생성 비용 감소 +15%가 붙어 있어서 훨씬 더 찍을 만하다. 중국 땅덩이 먹을 생각하면 없어서는 안 될 모디파이어

4번째는 유교의 AtoZ인 종교 조화 수치에 보너스를 주는 인본, 인본을 찍으면 고유 디시젼을 통해 주기적으로 원하는 조언가를 골라 뽑을 수 있다.

5번째는 제국 이념을 픽했다. 국가가 공국급일 때는 채택할 수 없고, 왕국급, 제국급일 때 선택할 수 있는데, 왕국급일 때는 국가가 제국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모디파이어가 줄줄 붙어 있고, 제국급일 때는 제국을 유지하고 소국들을 집어 먹는 데에 특화된 모디파이어들이 줄줄 붙어 있다. 왕국급 제국 이념과 제국급 제국 이념은 국가 등급에 따라 내용이 바뀌는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음. 역시 코어 생성 비용 감소 모디를 보고 찍은 이념.

 

 

유교 전용 정부개혁, 조언가 풀+1과 부패도 감소를 준다. 짭짭죽의 부패도는 바닐라의 부패도와 달리 불만도를 올리고, 갖가지 안 좋은 모디파이어를 줄줄이 달아주기 때문에 최대한 잘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왼쪽 첫 번째 픽은 외교적 평판 +1을 더해주지만 외교관계가 단순한 동양에서 외평은 그리 목맬 기능은 아님.

 

 

희망봉을 돌아 세인트 헬레나에 도착하니 포르투갈이 알박기를 해 놨다. 이제야 여기를 오는 꼴을 보니 확실히 조선의 탐험 빌드가 버프를 단단히 받은 게 분명하다. 서양인과 조우하면 이념값 10퍼와 사격 데미지 10퍼 보너스를 받는다.

 

 

다시 중국전, 북방의 차하르 땅을 때리면서 동시에 순+오와 전쟁

 

 

제국 이념에 붙은 고유 이벤트, 안정도 -2 vs 불만도 +5라 위 선지를 고를 수밖에 없다. 물론 이거 말고도 좋은 이벤트도 같이 껴 있지만 좆간한텐 그런 게 안뜨(는 것처럼 느껴짐)는 거다

 

금산, 샌 프란시스코에 정착했다.

 

 

정착하고 미션을 깨면 주는 모디파이어, 캘리포니아 지대에 금광 발견확률이 증가하고, 식민지 건설 중에 인접지역으로 개척지가 퍼지게 된다. 퍼진 개척지는 개척자와 개척비용을 소모하지 않는 시베리아 프론티어로 줌.

 

 

무역품 중 고래를 독점하면 해군 전통이 떨어지지 않게 되어서 금세 해전 100을 찍게 됨. 의도한 건지 버그인 건지는 잘 모르겠다.

 

 

이렇게 개척민 200을 채워서 시베리안 프론티어를 넣어준다.

 

 

제국에 붙은 좆같은 이벤트2 

 

 

행,외에서 이미 많이 채워넣었기 때문에 군사 이념이 강제된다. 상품과 병종 질을 올려주는 무기 생산 이념을 채택.

 

 

좆본은 아시카가로부터 독립을 한 영주가 단 하나도 없어서 규슈 지방을 치는 데 온 일본을 다 상대해야 한다. 다이묘들 독립 열망이 높아서 각개격파를 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규슈만 먹는데도 승점 요구치가 100이라 결국 다 때려부수지 않을 수 없음...

 

 

시간은 좀 걸렸지만 구주 섬을 다 먹었다.

 

 

순나라는 낮은 천명에 빌빌대다가 해방된 진나라에게 천자의 위를 빼앗겼다. 그러나 진나라도 천자 위를 지키기는 어려워 보이고...

 

 

개척지 촉수로 접경한 킬와를 조공국으로 받았다.

 

 

진나라 땅을 조금 먹겠다는데 온 중국이 난리다. 코올리션이 형성되면 저놈들한테 죽창맞고 공중분해될테니 자제하자.

 

 

다른 애들이 화 안 낼 정도로 조금만 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