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던월의 칼 - 까짓거 그럽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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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바로 연재로 들어감.

딜라일라는 던월 탑에서 일하는 인간이었는데 나중에는 소콜로프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팀쉬는 역병에 걸린 귀족들의 재산을 몰수하면서 부와 권력을 얻은 인간인 모양이다. 뭐 암살 대상들이 으레 그렇듯 착한 인간은 아니다.

딜라일라와에게 초상화 의뢰를 한 적 있어 어느정도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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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쉬에게는 조카가 있지만 재산 문제로 불화가 있어 이를 이용할 수 있겠다고 러크가 정보를 모아왔다.

딜라일라를 추적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자신의 의뢰를 들어달라고 팀쉬의 조카가 먼저 연락을 해왔으니 한번 찾아가보자.

던월의 칼에서는 딱히 거점이라고 할만한 곳이 없어 임무 시작 전에 아이템을 구매하고 업그레이드 하는게 전부이므로 미리 필요한게 있다면 사두자.

역시나 지난번과 같이 매수 메뉴에서 임무에 도움이 될법한 것과 추가로 룬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적당히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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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시작하면 경비 하나가 이 구역에서 얼쩡거리고 있다가 빌리에게 목을 졸려서 기절한다.

만약 지난번 임무를 고혼돈으로 마쳤다면 기절시키는게 아니라 죽여버린다.

볼륨은 적기는 해도 DLC에서도 플레이어의 행동이 전체적인 게임 흐름에 영향을 주기는 하는걸 볼 수 있음.

빌리는 팀쉬의 조카인 탈리아가 미리 정해놓은 접선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면서 먼저 자리를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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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라는 직위 자체가 그렇게 당당해할만한 것도 아닌데다가 현재 법정 지구 전체가 통행금지가 되어있다.

즉 들키면 경고고 뭐고 없이 곧바로 적대하며 공격하기 시작하므로 초반부터 몸을 사리면서 들키지 않게 조심하자.

볼륨이 짧은 만큼 전투 파트는 매우 알차게 준비되어있어서 안전지대라고 할만한 곳이 매우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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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둣가 근처를 왔다갔다거리는 놈들을 제압하고 나서 이동하면 된다.

첫번째 임무가 첫 임무 치고는 많이 어려운데? 수준이라면 두번째 임무에서는 난이도가 그냥 어려움 수준이다.

AI 관련해서도 꽤 건드렸는지 본편이랑 똑같은 어려움 난이도인데 적들의 인식수준이 대폭 늘어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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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장벽 너머에 탈리아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 플레이어는 당연히 빛의 장벽을 돌파해야 한다.

물론 본편에서 그랬듯이 반드시 빛의 장벽을 정지시켜야만 하는건 아니고 우회하거나 다른 방법을 쓰거나 해도 상관없음.

일단은 장벽 근처에 배치된 경비들을 제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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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철로로 열차가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여기 타서 통과가 가능한지는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음.

어차피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갈 거라서 시도를 해보지 않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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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을 열어놓았으니 이제 남은 일은 쓰레기를 주워와서 넣어주는 것이다.

인원은 많지 않지만 목을 조르는 동안 다른 놈들에게 들키기 쉽게 옹기종기 모여있으므로 타이밍을 잘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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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방송은 총 두가지가 나온다. 하나는 로스와일드가 죽거나 행방불명됐다는 방송, 그리고 하나는 에밀리의 행방에 대한 방송이다.

만약 로스와일드를 살려두지 않고 죽였을 경우 죽었다고 나오고 비살상 처리했다면 행방불명됐다고 나옴.

아직 본편 전 시점이라 에밀리를 억류하고 있는건 하이람이라 행방을 찾는게 아니라 찾는 척 하면서 쇼하는거다.

보아라 다우드 네가 던월 전역에 뿌린 파멸의 씨앗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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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키지 않게 경비를 잘 제압하였다면 쓰레기통에 넣어주고 뚜껑을 닫는걸 잊지 말자.

기껏 넣어놓고 뚜껑 안 닫으면 적한테 들켜서 헛수고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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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매수 메뉴에서 룬 추가 획득 보조임무를 활성화 시켰다면 강 근처에서 룬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따로 공허의 응시를 사용하지 않아도 보조임무 취급이라 네비게이터가 위치를 알아서 표시해주므로 쉽게 찾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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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왠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놈 목 조르면서 어그로가 좀 끌렸는지 갑자기 빛의 장벽을 넘어와서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애타게 찾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보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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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근처에 경비 서던 놈들이 없어졌으니 고래 기름통을 뽑아서 빛의 장벽을 무력화시키고 건너가도 된다.

보란 듯이 빼놓고 기름통 가까이에 둬도 빠진거 보고 갖다가 끼우거나 하진 않음.

원래 암살게임에서 나오는 적들은 일부러 AI를 멍청하게 만들어놓는다는걸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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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을 넘어서 조금만 가다보면 골목쪽에 탈리아의 위치가 표시되기 시작한다.

원래 여기에 적 하나가 있는데 아까 말했듯 얘가 어그로 끌려서 장벽 넘어온지라 제압할 놈도 없네.

이대로 쭉 앞으로 가서 대로로 진행해도 되지만 일단은 탈리아랑 거래를 해야 하니까 골목을 한번은 들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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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진입하면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누군가가 큰 소리로 대화를 하는게 들린다.

대화를 들어보면 깡패가 시비거는 전형적인 멘트니까 방심하지 말고 몸을 숨겨서 천천히 다가가자.

접선장소까지 도착해보면 탈리아의 경호원이 죽어있고 깡패가 의뢰주인 탈리아를 협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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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주겠다고 바로 달려가지 말고 공허의 응시를 통해서 주변을 살펴보면 이 놈 혼자 있는게 아니라 다른 놈 두 명이 대기하고 있는걸 볼 수 있다.

만약 다가가서 깡패에게 말을 걸면 진짜 암살자 다우드가 올 줄은 몰랐다면서 살려달라고 목숨 구걸하는 척 하다가 얘들을 부른다.

몰래 다가가서 기절시켜도 다른 두놈이 무슨 일이나면서 튀어나오는건 똑같으니 은신 깨지기 싫다면 잠깐 되돌아가서 좋은 자리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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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거는 놈을 수면 다트로 재우면 탈리아가 내가 분명히 말했지! 하면서 알아서 몸을 피하고 숨어있던 놈들이 튀어나온다.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기절시키건 아니면 마저 수면 다트 연발로 재워버리건 맘대로 하면 됨.

수면 다트는 넉넉하게 주니까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쓸 만큼 가지고 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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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의뢰주에게 말을 걸기 전에 쓰레기통에 쓰레기들을 넣어주도록 하자.

얘들은 본편에 나왔던 물병 거리 갱단이 아니라 모자 장수 갱단이라는 새로운 갱단이다.
적대 세력인건 말할 필요도 없고 특징은 모자 장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자를 쓰고 다님.

딱히 뭐 물병 거리 갱단에 비해서 쓰러뜨리기 어렵거나 한건 아니지만 총을 가지고 다니므로 원거리에서는 총을 꺼내 쏘니 조심하자

이제부터 자주 보게 될 사이니까 매정하게 찬 바닥에 뉘어놓지 말고 꼭 따뜻한 쓰레기통에 넣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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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탈리아에게 말을 걸어보면 탈리아는 쿨하게 딱 할 말만 압축해서 한다.

팀쉬를 제거하고 동시에 유언장을 챙겨와주면 딜라일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겠다고 하니 이번 임무의 목표는 이 두 가지가 된다.

이번 임무에서는 지난번과는 달리 팀쉬에게서는 아무런 정보를 얻어낼 수 없으니 반드시 탈리아와 거래를 하여야만 한다.

일을 마치면 항구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니까 다시 여길 올 필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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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골목으로 침입하고 싶다면 아까 깡패 두 명이 튀어나왔던 건물 창문을 향해서 가면 된다.

다만 창틀에 함정이 설치되어있어서 그냥 통과하려고 하면 함정이 작동해버리니 조심할 것.

특이하게 일반적인 함정과는 달리 쇠놔 화살이나 소이 화살이 아니라 수류탄이 날아가는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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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골목으로 지나가는 길은 모자 장수 갱단의 아지트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이 구역을 지키고 있는 갱단을 볼 수 있다.

무시하고 숨어서 지나가도 되고 이들을 제압해도 된다.

이렇게 적이 여럿 있을 경우 기절시킨 다음 들쳐메고 점멸을 쭉 길게 유지해서 시간정지 효과 동안 어디로 이동할지 천천히 고려해볼 수 있다.

다우드 능력이 코르보에 비해서 딱히 더 좋거나 하진 않은데 이거 하나만큼은 예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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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에 있는 놈들은 차분차분 하나씩 치워버리면 되므로 여유를 가지고 기절시키도록 하자.

능력을 쓰면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보여도 다우드는 코르보에 비해 능력이 더 살상에 특화돼있어서 쓸게 그닥 없다.

시간 왜곡 같은 것도 2레벨까지 쓰려면 아직 룬이 부족해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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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모자 장수 갱단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1층으로 나갈 때 쓸 수 있는 문이긴 한데 2층이나 3층 창문으로도 나갈 수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아님.

그 외에 앞에 막고 있는 판자를 부수거나 해서 나갈수도 있음. 그냥 덤이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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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있는 친구들의 순찰범위가 제법 넓은 편이니 들키지 않게 조심하면서 목을 졸라주도록 하자.

물론 얘들이 아무리 그래봤자 깡패집단이기 때문에 잠행중인 핫산을 어찌 하려고 해 봐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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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건물에서 법정 지구로 가는데 꼭 필요한 열쇠를 이 갱단 아지트에서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별로 갱단하고 충돌을 일으키고 싶지 않더라도 열쇠가 없으면 다음 구역으로 넘어갈 수 없으니 여기를 들러야 한다.

왜 깡패들 있는 곳에 법정 지구 열쇠가 있냐면 얘들이 경비들 열쇠를 훔쳐다가 여기에 가져다 둬서라고 한다.

그래서 근처를 찾아보면 침대에 열쇠를 훔쳐온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죽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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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갱단 아지트를 지나서 오더라도 중간에는 대로로 나와야 해서 결국 다시 이쪽으로 오기는 해야 한다.

충돌을 최대한 피해 잠행을 하고 싶다면 건물 옥상을 밟고 움직여서 경비병들의 시야를 피해 다니면 된다.

주변 경비병들이 말하는 것에서 갱단이 열쇠를 훔쳐갔다는 임무 단서를 얻을 수 있으나 이미 열쇠를 얻었으니 걱정할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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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의 컨셉은 예전부터 쭉 그랬듯 남의 목을 조르지 못해 환장한 미친놈이기 때문에 컨셉값을 하려고 한다.

조를 수 있는 목을 그대로 내버려두고 가는건 예의에 어긋나지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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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두번째 임무답지 않게 적이 정말 많이 나오니 어느 한 곳을 기점으로 잡아 적을 차근차근 제압해나가는게 좋음.

핫산도 대로 입구 쪽으로 돌아가서 거기서부터 차근차근 제압해나가는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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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많은 대신에 기절시킨 적이나 죽인 적의 시체를 숨길 수 있는 쓰레기통이 많이 배치되어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인 점 중 하나임.

적 든 채로 멀리 돌아다녀야 할 필요도 없고 쓰레기통은 들킬 위험도 전혀 없어서 그래도 이건 참 편함.

핫산이 좋아하는 것 목록에 고지대 외에도 쓰레기통을 추가해놔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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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위층에 있는 놈들을 창문을 통해 진입해서 기절시킬 수 있으니 이녀석들부터 제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옥상 돌아다닐 땐 좀 방해가 되는데 정작 창문을 잘 안 보는 편이라 밑에 애들 기절시키다가 얘들한테 들키는 경우는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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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쪽 경비 건물에 경비병들이 있으나 이쪽 애들은 모여 있다가 잠시 시간을 둬야 해산하기 때문에 대기를 좀 해야 한다.

한 놈은 남고 한 놈은 내려가니 다른 놈이 내려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남은 놈을 제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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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근처를 뒤져보면 모자 장수 갱단의 모자와 금고가 있으니 챙겨가도록 하자.

금고는 비밀번호 없이도 열 수 있으니 그냥 상호작용으로 열어버리면 되나 돈 외는 딱히 얻을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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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건물에서 설계도를 얻을 수 있으니 꼭 챙겨가도록 하자.

본편에서는 그냥 진행하다보면 알아서 해금됐던 은신 신발 업그레이드지만 여기서는 설계도가 있어야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있는거하고 없는거하고 체감이 꽤 크게 나니까 꼭 챙겨둬야 나중에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할 때도 혜택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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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까지 챙겼다면 마저 건물 안에 있는 경비들을 제압하면 된다.

건물 바깥에 있는 경비까지 제압하면 얼추 이 지역의 적대세력은 대충 다 정리하는 셈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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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공허의 응시를 써서 놓치는 뼈부적이나 룬이 없도록 하자.

여기서 얻은 뼈부적은 장의사. 기절하거나 죽은 적을 들고 있을 경우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심플하지만 매우 좋은 뼈부적이다.

살상플레이 시에는 그림자 암살을 찍어서 시체를 증발시켜서 별로 쓸모가 없지만 비살상시에는 도움이 많이 된다.

정작 필요했었던 본편에서는 끝까지 나오지 않은 뼈부적이기도 함. 뭔가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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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의 제단이 있는데 특이하게 룬이 아니라 뼈부적을 놓은 제단이다.

제단 근처에서는 넝마 할멈의 메모를 찾아볼 수 있다. 역시나 이번에도 보조임무를 활성화해주니까 이것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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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역을 넘어가야 하는데 역시나 경비들이 문 앞에서 버티고 서 있어서 그냥은 못 지나가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경비병이 경비 장교가 분대장으로 진급한걸 축하하는 대사를 한다.

디스아너드 1에서 반복 출력되는 경비병 대사중에 '어젯 밤 일이 있었는데 분대장으로 진급될 것 같냐?' 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것과 관련된 개그대사다.

저 말을 하는 놈들은 많아도 정작 분대장 다는 놈이 없었던지라 일종의 밈이었는데 진짜로 진급한 놈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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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축하빵을 먹여주고 근처를 찾아보면 열쇠가 대장에게 있다는 메모를 찾을 수 있다.

정작 그 대장도 도둑을 맞아서 갖고있질 않는지라 결국 거 갱단 아지트로 쳐들어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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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임에서 제공하는 요약이 핫산이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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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면 여태껏 안 보였던 빌리가 나타난다.

다우드는 쿨하게 이런저런 말 없이 팀쉬가 어디 있는지 동태를 살피라고 명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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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쉬 저택의 근처에 암살 도구를 빌리가 가져다놓았다고 하자. 반드시 들러야 하는건 아닌데 공짜 장비니까 들리는게 좋음.

재산과 관련된 의뢰라서 돈을 좀 만질 것 같다면서 다우드가 속물 근성을 드러내고 빌리는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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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하면 근처에 있는 버려진 건물로 들어가도록 하자.

여기서 룬도 얻을 수 있고 바닥이 뚫려있기 때문에 밑으로 내려가는 것도 가능함.

끝까지 내려가면 웬 귀족이 이런 허름한 폐건물에 있으니까 한번 말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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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족도 다우드의 얼굴을 곧바로 알아보더니 팀쉬를 처리하러 온 거냐고 물어본다.

본편에서도 몇번씩 다우드의 악명이 언급되기는 하는데 보자마자 저런 추측까지 하는걸 보면 보통 악명이 아닌 듯 하다.

이 사내는 팀쉬 때문에 역병에 걸렸다는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쓰고 여기에 갇혀 재산까지 압류당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다우드에게 팀쉬를 처리할 생각이 있다면 자신과 거래를 할 것을 제안한다.

팀쉬 역시 자신과 똑같은 꼴을 당해야 한다면서 압류당한 아파트에 자신의 복수계획이 있다면서 거길 들러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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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돈 될 만한 것도 가져가도 된다고 하니까 들러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게 팀쉬를 비살상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라 비살상 플레이라면 사실상 반강제되기도 한다.

어차피 가야 하는거 까짓거 거래 한번 합시다 귀족양반

 

--

 

전체 분량의 반정도 했음.

생각보다 더 짧아서 분량을 좀 나눠서 올렸읍니다

6개의 댓글

2019.12.16

호다닥따봉주러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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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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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엥 던월 한글화안댓다고알고잇엇는데 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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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요

딱 던월의 칼까지만 됐음

0
2019.12.17
@만월산야바위꾼

브리그모어 위치스는 안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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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요

잠깐 한글화 작업중이라는 이야기 있었다가 엎어지고 지금은 번역자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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