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나이때 그럼 별개지. 초3이잖아

쟤 초딩임

너가 아니라 그림그린애 엄마가 용서한건데 뭘 이해하고 자시고하냐; 그냥 봐;

엄마란 존재는 뭐든 용서해주시지.

이해가 안가면 그런갑다 하고 사는게 나을듯

이해 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있긴한데 그게

이해하려면 직접 겪어보는것 외에는 없거든

나도 어릴때 존나 가난해서 실내화주머니도 옆집서 버리던거 들고 다니고 그랬는데 ㅋㅋ 애들이 거지라고 놀려도 엄마한테 저지랄한 적 한번도 없음 ㅋㅋ 엄마가 미안하다고 같이 운거 생각나네. 그냥 엄마불쌍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너가 너무 빨리 성숙한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너가 기억도 하기 전에 저런 비슷한 일을 겪은적이 있고,

그에따른 부모님의 처벌이나 교육이

뼈에 새겨져서 그 영향으로

나이에 비해서 빠르게 성숙해버린것일지도 모른다.

이말인 즉슨

너가 아주 잘배운거거나 천성적으로

네가 마음이 아주 착한 사람이거나 둘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일을 겪었을때

환경에 적응하기보다

남 탓을하게되는게 보통의 사람 심리니까

나는 둘다 봤다.

같은 환경에서도

최선을 생각하면서 힘내는 사람,

최악을 생각하면서 증오하는 사람을.

내가 말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건

한 사람의 인생의 굴곡을 온전히 느끼고

이해한다는건 힘든일이라는걸 극적으로 표현한거였다.

기분 나빴을것 같다고 생각함.

내가 널 잘 모르고 한 얘기니까 내가 나빴다. 사과할게.

어릴떄면 저럴수있다봄

그래서 어른의 역할이 중요한데 대부분 따끔한 교육을 이해못하더라

어린노무 새키들 10년쯤 지나서 어른되서 보면 우와 개쩐다 지린다 부럽다 이러면서 존나 부러워할 꺼면서 개념없는 어린샹놈의 새키들

노? 일베충 OUT

패드립 면역이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