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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재미가 없다

df383847 2019.12.09 218

24살, 곧 반오십임 고졸 취업으로 작은 중소기업 들어와서 매번 직장 퇴근 직장 퇴근 반복에 하고싶은 건 없고 

 

나중에 평생 써먹을 기술은 없고 계속 이 회사 다닐 수도 없고 만나서 놀 사람은 없고 진짜 너무 사는게 재미가 없다.

 

하루하루 지나가는게 의미가 없는 것 같고 매번 1살씩 나이를 먹어갈 때마다 너무 무섭다. 불확실한 미래가 벽이 되고 

 

미래가 되서 앞을 턱 막고 있는 느낌. 주변에 상담을 해봐도 아직 어려서 그런거라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거라고, 지금

 

에 충실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나같이 다 그렇게 말하더라. 조언 듣고 미술을 학원 알아봐서 기초반 등록하고 평생 해본 적 없던 헬스

 

등록해서 저번주 토요일부터 다니고 있긴한데 이게 의미가 있나 싶다. 정말 지금에 충실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해결되는걸까?

3개의 댓글

fbffc2f0
2019.12.09

너가 답을 알잖아

0
462a4841
2019.12.09

2차 직업 가질거 생각하고 기술 무엇이든지 배워둬 부동산 중게사를 따든 멀하든 지금 네가 준비해 하는게 없으니까 근심걱정이 생기는거임 시간이 남아도니까

0
82937eea
2019.12.10

다그렇게살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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