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디스아너드 - 신성한 개드립에 고양이라니 (6)

드디어 첫 번째 임무가 끝났고, 모반에 가담했던 캠벨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거기다가 에밀리가 감금된 장소를 알아냈으니 에밀리를 되찾는다면 큰 일 둘 중 하나를 끝내는 셈이다.

물론 그만큼 섭정이 위협을 느껴서 나름대로 수를 쓰겠지만 우리는 그것보다 더 빨리 움직이면 그만.

그 누구도 핫산의 목조르기를 막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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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보의 숙소 및 사냥개 구덩이 여관은 방문할 때마다 배치되는 아이템이 바뀌니 뭔가 남기지 말고 그때그때 돌아다니면서 줍고 다니도록 하자.

다음 미션을 하러 출발해버리면 아이템을 다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음.

환금 아이템 정도야 두고 가도 되지만 룬 같은거 두고 가면 꽤 눈물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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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블락 제독에게 가면 마틴이 곧 올 것이므로 그때 가서 임무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고용인들이 하수구에서 우는 자의 소리를 들어서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하는데, 늘 그렇듯 처리하는건 코르보의 몫이다.

우는 자들이란 역병에 걸린 자들 중에서도 중증으로 진행됐음에도 살아남은 사람들을 말하는 거임.

역병을 이겨내서 고쳐진게 아니고 지능이 퇴화되고 공격적으로 변해 일종의 좀비처럼 되어버리고 만다.

보통은 그렇게 되기 전에 죽어서 그 수는 적지만 살상플레이를 자주 하다보면 자주 출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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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에 아이템을 좀 털고 피에로에게 가도 되고, 처리한 다음에 가도 상관없음.

다음 임무 가기 전에만 다 끝내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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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을 전달하면 이제 그 청사진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항목이 생김.

방어구 쪽 업그레이드는 어차피 싸울 일이 없으니 찍지 않아도 되고, 가면 광학은 찍어두면 편함.

이번 임무의 피에로는 룬을 파니까 꼭 사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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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업그레이드는 살살 플레이쪽에 맞춰져있고 비살상 플레이에 도움되는 업그레이드는 매우 적음.

그나마 쇠뇌 업그레이드 중에서도 장전속도나 정확도 및 사거리 향상 업그레이드는 수면 다트도 적용이 되니까 나름대로 쓸모는 있다.

총은 살상플레이용인데다가 어그로를 심하게 끌기 때문에 학살 플레이가 아니면 딱히 손대지 않게 됨.

비살상 플레이가 돈이 별로 안 든다고 말해왔던게 바로 이런 요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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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해치는 네비게이터가 표시해준다. 헤블락 제독 근처에 있음.

또 하수구로 들어간다니 코르보는 뭔가 하수구와 인연이 많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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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잠입하는 일이다보니 하수구랑 친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다행히 이 게임에는 환풍구는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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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와 여관이 연결된 곳도 있으니 돌아갈 땐 이쪽으로 오면 된다.

열쇠가 필요하나 헤블락 제독에게 열쇠를 받아두었으므로 딱히 아무 행동 안 해도 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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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바로 우는 자.

생존자하고 비슷하게 보이나 가까이 가서 보면 피눈물을 흘리고 있음.

때때로 앉아서 뭔가를 집어먹기도 하고, 가만히 주저앉아서 계속 토하고 있기도 함.

역병이 저기까지 진행되다니 참 불쌍하다 싶어서 죽이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엄연히 시민 판정이기 때문에 죽이면 안 됨.

저 사람들도 좋아서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역병에 걸린 무고한 시민들이라서 살상 판정이 나오기 때문.

비살상을 유지하고 싶다면 여태까지 그랬던 것 처럼 목조르기를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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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에 있는 우는 자는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인데, 코르보가 근처로 가면 한 명이 몰래 다른쪽 샛길로 숨어들어감.

그랬다가 저기 있는 여성 우는 자를 기절시키려고 조용히 다가가면 잽싸게 뛰어나와서 은신 판정을 꺠뜨려버리는 악명높은 AI를 지님.

마침 쇠뇌 강화도 했겠다 수면 다트도 남겠다 그냥 수면다트 연발로 침묵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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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는 꼼수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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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룬이 두개나 있으므로 꼭 집도록 하자.

위치가 헷갈릴 땐 심장을 들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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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과 연결된 쪽으로 이동하자.

사슬 타고 위로 올라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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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 세실리아가 이렇게 용감한 사람은 처음 봤다면서 찬사를 보낸다.

제독이 찾고 있다고 전해주려고 오다가 딱 마주친 모양.

우는 자 소리 때문에 고용인들이 공포에 떨었다는데 아무래도 코르보의 담력은 상상 이상인 것 같다.

 

이제 다음 임무를 해야 할 차례인 것 같으니 헤블락 제독에게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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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블락에게 가보면 지난번 임무에서 구했던 마틴이 왕정파에 합류했음.

마틴이 캠벨의 일지를 해석해서 에밀리가 구금된 위치를 알아냈다고 한다.

캠벨과 손을 잡고 에밀리를 구금한건 펜들턴 형제이기 때문에 펜들턴 형제 역시도 방해될 것이라고 한다.

이 펜들턴 형제는 왕정파인 트레버 펜들턴의 형제들임. 세쌍둥이지만 트레버와는 달리 커스티스와 모건은 섭정의 편이라고 한다.

에밀리를 구출하고, 펜들턴 형제를 처리하는 것이 이번 임무의 목표다.

 

헌데 구금된 위치가 황금 고양이라는 이름의 사창가라고 한다.

미친 놈들이 고양이 세글자를 들이미는 걸로도 모자라 왕녀를 그딴 곳에다가 감금해놨다.

목조르기.... 목조르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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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에 두고 온 물건이 없는지 꼭 확인하자.

지난번 임무처럼 새뮤얼 앞에서 펜들턴이 기다리고 있다.

칼리스타처럼 자기 가족을 살려달라는 요청이라도 하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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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트레버는 딱히 형님들을 살려달라는 말은 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은 부패했으며 제거해야 앞으로의 일이 수월해질거라 한다.

물론 아이고 꼴좋다 그러니까 죽어야지 이런 소리는 하지 않고 마음이 바뀌기 전에 떠나달라고 하는걸 보아 그래도 가족이라고 나름대로 생각하는 듯.

물론 이 게임의 특성상 죽이지 않고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니 죽이지는 않을 거다.

죽이지만 않는다고 했지 결국 무력화시키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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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시다, 영감님.

타기 전에 잠깐 새뮤얼이 잡담을 하는데, 평소에도 트레버가 새뮤얼 배를 타고 사창가로 자주 가는 듯 함.

세쌍둥이 아니랄까봐 셋 다 겁나 밝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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ㅖ 요약 감사합니다.

핫산보다 요약을 훨씬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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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 말씀은 들어서 나쁠 것이 없으므로 참고해두도록 하자.

지난번 임무와 초반 구역은 똑같으나 경비가 대폭 늘었고, 섭정이 쫄아서 경비탑까지 배치해놨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벌린 턱이라는 자가 코르보를 찾고 있고, 어쩌면 그게 코르보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고 조언을 해줌.

벌린 턱은 지난번 연재에서도 나왔지만 물병 거리 갱단의 두목인데, 이 자가 왜 코르보를 찾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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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임무와 같은 맵이지만 이번에는 낮에 왔다.

적의 머릿수는 늘어났지만 배치는 거의 비슷한데다가 이미 익숙한 맵이니 초반부는 상대적으로 첫번째보다 쉽게 느껴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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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앞으로 가다보면 우웅 우웅 하는 소리와 함께 다리 쪽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자세히 보면 도망치는 우는 자들을 향해서 폭발물을 발사해서 학살을 하고 있는 거임.

여제가 역병에 걸린 자들도 던월의 시민이라고 감싸면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 것과는 달리 섭정은 미친 짓을 계속 하고 있다.

어차피 돈도 안되는 하층민 따위는 죽어버리면 더 도움이 될거라는 근시안적 사고를 가진 빡빡이에 지나지 않음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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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고 있는 이게 새뮤얼 영감님이 말했던 감시탑임.

빛의 장벽과 마찬가지로 고래기름으로 작동하는 자동 포탑으로 보면 되는데, 스스로 느린 속도로 돌면서 모든 비인가 대상을 향해 공격함.

비록 기계지만 적대 개체로 판정되므로 걸리면 은신 판정도 깨지고 공격까지 받으므로 주의할 것.

방금 우는 자들을 향해서 발포한 것도 바로 이녀석의 소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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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미션에서는 여기까지는 민간인이 배치됐지만 지금은 발 디디자마자 곧바로 경비병을 만나게 될 거임.

은밀하게 행동하는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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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병들을 지켜보면 가끔씩 쥐를 잡는다거나 하는 딴짓을 하는건 물론이요 밖에서는 노상방뇨를 하기도 한다.

못된 노상방뇨범들은 목을 졸라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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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탑은 시야가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동에 가장 방해가 될 거임.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1순위로 무력화시키는게 좋다.

1편에서는 감시탑이 무력화되더라도 고래 기름이 다 떨어졌나보다 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경계레벨이 전혀 오르지 않으니 매우 편함.

그 외에 해킹 툴로 해킹하면 아군이 되어서 경비병들을 싹 쓸어버리지만 이 경우 핫산이 죽음에 관여했기 때문에 살상판정이 되므로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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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기름통이 매우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높은 위치로 이동할 필요가 있다.

점멸과 이단점프를 적절히 이용해서 은밀하게 감시탑의 뒤쪽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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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장벽을 무력화시켰던 방법대로 무력화시킬 수 있음.

고래기름통은 떨어지지 않게 잘 놔둘 것. 떨어지면 폭발해서 누군가가 죽거나 경계 레벨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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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력화된 감시탑은 매우 높은 위치의 발판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므로 은신플레이에 큰 도움이 됨.

적당히 눈치를 보다가 한놈씩 떨어졌다 싶으면 잽싸게 점멸로 다가가서 목을 졸라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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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에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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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두 명은 혼자 돌아다니니까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저렇게만 제압하면 근방에 있는 경비병은 다 치우는 셈.

임무 초반부는 매우 쉽게 느껴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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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다보면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캠벨과 관련된 이야기임.

예상했던 대로 낙인이 찍혀서 아무에게도 도움을 못 받고 추방까지 당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아이고 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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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빛의 장벽으로 막아둔 것이 아니라 아예 문을 폐쇄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벽 왼쪽으로 올라가는 루트는 그대로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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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는 방금 전 감시탑의 공격을 받아서 죽은 우는 자들의 시체를 볼 수 있다.

안타깝지만 거의 이벤트성 연출이라서 이 사람들을 살릴 방법은 없음.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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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할 수 있는 일이란 목조르기였구연

지난번 임무와는 달리 돌아서 갈 필요 없이 문이 열려있어서 바로 갈 수 있음.

우는 자가 한 명 배치돼있지만 아무것도 없으니 안 가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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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과 같은 길로 가면 된다.

이상하게 넝마 할멈의 집은 완전히 닫힌 채로 들어갈 수 없게 됐음.

하기야 대놓고 물병 거리 갱단하고 척을 쳤으니 넝마 할멈도 더이상 여기선 살 수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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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벌린 턱이 코르보와 만나자고 했으므로 깡패들이 선제공격을 가하지 않고 먼저 벌린 턱에게 가보라고 이야기를 함.

말을 걸면 이런저런 정보를 이야기해주는 착한 깡패도 있으나 대부분은 꺼지라고 욕함.

맘에 안 들면 뭐 목졸라버려도 상관없음.

안 들키게 주머니를 털어가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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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지역으로 바뀌었으므로 적대 개체가 없으니 마음껏 돌아다녀도 됨.

물건도 안 보이게 막 집어가면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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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미션에서 증류기를 오염시켰기 때문에 전용 대사가 출력된다.

멋대로 영약 뽑아먹다가 감염된 놈들이 꽤 생겼다나 뭐라나.

그러나 깡패 녀석들도 지들 멋대로 퍼먹다가 벌받은 거라고 말하는걸 봐서 딱히 죄책감은 가지지 않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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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비어있던 철창에 우는 자들이 있는걸 볼 수 있다.

안에는 뼈 부적이 있지만 지금 말고 이따 돌아갈 때 집어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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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이나 메모를 확인하다보면 벌린 턱이 번팅에 대해서 남겨놓은 메모를 볼 수 있음.

벌린 턱은 번팅을 털어버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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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는 숨겨진 아이템도 있고 설계도도 있으니까 집어가도록 하자.

살상 플레이에나 쓸 업그레이드라 딱히 쓸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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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할 말이 없네.

아이템이나 주우면서 벌린 턱에게로 가도록 하자.

벌린 턱 가까이로 가면 알아서 대화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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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어떤 나쁜 놈이 사람 먹는 거에다가 역병 걸린 쥐 내장을 넣어서 감염시킬 생각을 했을까요

그거 참 나쁜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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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린 턱은 이미 코르보의 계획을 알고 있으나 딱히 자신이 펜들턴 형제를 처리해서 얻을 것이 없으므로 이 거래는 못 하겠다고 말함.

그러면서 대신 다른 거래를 제안함. 자기 재산을 훔치고 부하들을 감염시킨 것이 갈바니 박사의 소행이라고 의심하고 있으며,

그때문에 정보원을 보냈는데 그 정보원이 돌아오지 않아서 확인을 좀 해주지 않겠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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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를 하면 황금 고양이로 더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겠다고 함.

승낙하게 되면 열쇠를 하나 주는데, 이 열쇠로 황금 고양이 옥상 쪽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구간으로 갈 수 있게 됨.

이 길을 통해서 가면 뼈부적을 하나 더 얻을 수 있는데다가 어차피 갈바니 박사 연구실로 한번 더 가야 하므로 승낙하는게 좋음.

물병 거리 갱단 부하들은 매우 비열한 놈들이지만 벌린 턱은 약속은 지킬 줄 아는 놈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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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증류소 지구로 돌아가기 전에 철창쪽을 살펴보면 안쪽에 돈이 되는 아이템들이 있는걸 볼 수 있음.

다만 안쪽에는 우는 자들도 함께 있기 때문에 막 열어제끼면 은신 판정이 깨지므로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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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으면 안에 있는 우는 자들을 전부 수면 다트로 재워버리고 문을 열면 됨.

환금 아이템이 있으므로 수면 다트가 더 아깝다고 생각하면 굳이 안 열어도 되고, 문만 열어두고 도망쳐서 깡패들이 우는 자들을 죽이게 유도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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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증류소 지구로 돌아가다보면 갑자기 전투가 일어남.

핫산에게 직접적으로 걸리는 전투는 아니고 감금했던 우는 자들이 빠져나와서 그런 것.

괜히 싸움 구경 하겠다고 멍하니 보고 있다가 은신판정 깨지지 말고 우는 자들에게 안 들키게 잘 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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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들이 우는 자들을 때려눕히는 동안 방금 잠겨서 못 들어갔던 곳의 뼈부적을 챙겨가면 됨.

우는 자들 외에는 딱히 코르보를 적대시하는건 없으니 잘 피해서 가거나, 우는 자들이 전부 쓰러질 떄까지 기다리면 됨.

깡패들을 굳이 다 때려눕히지 않아도 되므로 적당히 주머니만 털어주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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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적대 지역으로 왔으니 이젠 주의하도록 하자.

지난번엔 이 근처에 적이 없었지만, 이젠 사정이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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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려고 하면 벌린 턱이 찾으니까 가보라고 하던 깡패가 경비대를 조심하라고 한마디 해 준다.

말 걸면 잡담도 해주는 그렇게 성질이 험악하지는 않은 깡패임.

깡패한테 이런 말 하니까 말이 좀 이상하지만 말 걸지도 않았는데 가까이 가기만 해도 꺼지라는 다른 놈들보단 착한듯.

 

아래쪽으로 가지 말고 늘 그렇듯 위로 올라가도록 하자. 이번에는 그냥 이유없이 높은 곳이 좋아서 그런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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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임무에는 없었던 암살자들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막 갔다간 얘들한테 들켜서 발각 판정이 뜨기 때문.

명심해라, 핫산은 숨어서 너희를 찾을 뿐 너희가 숨어서 핫산을 찾을 수는 없다.

튜토리얼과는 달리 얘들한테 칼질하면 확실히 죽으니까 점멸 같은 특수능력으로 조용히 뒤로 돌아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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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암살자여봤자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뒤에서 목조르기를 걸리면 한 방일 뿐이다.

명심하십시오 ass ass in, 그런 허접한 실력으로는 핫산을 이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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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를 기절시킨 다음에 주변을 둘러보면 심장이 반응하니까 한번 살펴보고 가자.

우는 자가 우두커니 서있는걸 볼 수 있는데, 나무판자를 부숴서 어그로를 끌지 말고 밑으로 기어들어가면 조용히 목을 조를 수 있음.

뼈부적이 있었던걸 보아 멍하니 보고 있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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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집에도 암살자가 있으니 똑같은 요령대로 뒤로 돌아가서 기절시키면 됨.

얘들 입장에선 그냥 지들 수장이 시키는 대로 지키고 있다가 목졸리는게 됨.

물론 애초에 암살자라는 시점에서 착한 인간은 아니니 동정할 여지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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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을 챙기고 정면 창문을 자세히 보면 여기도 건물 옥상에 암살자가 있는걸 볼 수 있음.

아까 두 명의 암살자와는 다르게 쪼그려 앉아서 상황을 살피는 시간이 짧고 자주 왔다갔다 거리기 때문에 숨어서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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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혼자 있으면 목조르기 쉽다는 점은 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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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그리프의 상점에 들렀지만 딱히 살 물건은 없을 거임.

만약 지난번 임무에서 그리프를 구출해주지 않았다면 그리프가 우는 자가 되어서 등장한다.

비살상으로 가든 살상으로 가든 웬만하면 그리프를 구하게 돼서 우는 자가 되는걸 볼 일은 드물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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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프 옆에는 미술상 아파트로 가는 문이 존재함.

아까 벌린 턱의 메모에서 잠깐 언급됐었던 번팅의 집임.

지금 들러도 되지만 핫산은 이따 돌아오는 길에 들리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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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프의 주머니도 털 수 있고, 그리프의 상점에 아이템도 보충되어있으니 집고 가도록 하자.

다만 지난번 임무와는 달리 2층은 막혀있어서 갈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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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래 목표로 돌아와서 대로로 가도록 하자.

이제 경비병 외에도 경비장교가 적으로 섞여 나오기 시작함.

검술 실력이 뛰어난데다가 권총도 들고 다니면서 거리가 멀어지면 사격을 시도하는 등 정면승부시에는 꽤 귀찮은 상대임.

하지만 암살 게임이니만큼 눈치채지 못하게 다가가면 쉽게 제압할 수 있다는 점은 경비병하고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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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상황을 보다가 뒤에 있는 놈부터 끌고가면서 목을 조르면 됨.

너무 원패턴 아니냐고요?

암살게임이 다 그렇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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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신세를 졌던 갈바니 박사의 연구실이다.

이번엔 경비가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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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있는 친구는 시야가 넓으니 조심해서 접근할 것.

그리고 아직 대로를 순찰하는 경비를 전부 제압한게 아니니 제압 중에 들키지 않게 상황을 잘 보고 제압하는게 중요함.

제압한 후에는 적당한 위치에 숨겨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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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를 돌아다니는 녀석이 마침 가까이 와서 그 녀석도 기절시켰음.

쓰레기ㅌ...아니 안전지역에 넣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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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친구는 지금 제압해도 되고 나중에 제압해도 딱히 상관없음.

별로 높이 있지느 않으니 핫산은 제압하고 가겠습니다.

안전지역이 아주 만원이네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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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근처는 정리됐으니 이제 들어가도록 하자.

머릿수는 늘었는데 적들이 뒤 조심 안 하는건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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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는 듯 경비가 보충돼 있으니 부주의하게 들어가지 말고 한번 눈치를 살핀 다음 이동하도록 하자.

근데 지난번 임무보다 오히려 머릿수가 줄어들어서 쉽게 제압할 수 있고, 저 둘이 대화를 나누느라 이쪽을 안 보니 먼저 동선을 확인해서 숨어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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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미리 숨어서 덮치자.

사실 직접 가서 기절시키려고 했는데 얘가 이쪽으로 와서 황급하게 숨은거임.

늘 소리를 잘 듣도록 하자... 아니면 암흑시야를 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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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 명도 데려와서 둘이 떨어져서 자지 말고 같이 잠들 수 있게 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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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도 경비는 없음. 남은 경비는 딱 2명인데, 둘 다 3층에서 대기하고 있기 때문.

2층을 뒤져봐도 되지만 별다른 아이템은 없다. 금고도 이미 핫산이 털어갔으니 당연히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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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네비게이터가 반응한다. 문도 열려있는걸 볼 수 있는데, 두 명의 경비가 있고 이쪽을 보고 있는 놈도 있으므로 방심해서 들어가지 말 것.

암흑시야나 빼꼼 시야로 한번 눈치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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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끝나길 기다리면 한 녀석은 방 바깥으로 나오고, 한 놈은 방에서 왔다갔다거리면서 순찰하니 하나씩 상대하도록 하자.

잡담도 별건 없고 벌린 턱이 보낸 정보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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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이제 편히 의자에 앉아서 쉬세요 ^^

이제 더이상 경비는 없으니까 마음껏 돌아다녀도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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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벌린 턱이 보낸 크로울리라는 이름의 정보원인데 이미 죽어있다.

전언을 남겼는데 메모가 아니라 오디오 로그이기 때문에 지금은 확인할 수 없음.

이걸 들고 벌린 턱에게 가면 이 사람이 왜 죽었는지 알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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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갈바니 박사의 비밀 공간을 살펴보면 이미 책장이 활짝 젖혀 있고 안에는 룬이 기다리고 있음.

룬은 어디서 달리 구할 방법도 없으므로 꼭 챙겨가도록 하자.

그 외에 돈 되는 물건도 여기저기에 있으니 놓치지 말고 줍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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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로로 나와 주변을 살펴보면 총 세 명의 경비대 증원병력이 온다.

세 명이 나란히 다니고 있어서 얼핏 보기엔 좀 부담스러워보이는데 사실 별 거 없음.

절망적일 정도로 뒤쪽 시야가 좁아서 그냥 맨 뒤에 있는 놈부터 목조르기 시작하면 셋 다 누움.

단 기절한 적을 들처업지 않고 그냥 쓰러지게 내버려두면 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므로 오래 걸리더라도 기절시키고 치우고를 반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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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다 나오면 딱 세 명 증원되는게 전부니까 대충 치워버리고 이동하자.

다시 벌린턱에게 돌아가는 동안 아무런 일도 없으니 가는 과정은 생략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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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린 턱이 양조기 근처에 있는게 아니라 바깥에 나와있어서 거기까지 갈 필요는 없다.

아마 음성 재생기가 저기에 있어서 나와있는 것일듯.

가까이 가서 말을 걸면 벌린 턱은 부하가 남긴 전언을 한번 들어보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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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좀 긴데 별건 없고 두목님을 죽이려던 놈을 찾아냈는데 그게 바로...바로... 으악!! 하는 선에서 끝남.

저런거 말할 때는 괜히 말을 길게 하지 말고 딱 용건만 간단히 해야 하는건데 질질 끌다가 말도 못 하고 죽어버림.

벌린 턱은 크로울리가 죽었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지만 어쨌건간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른 길을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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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벌린 턱은 코르보의 수완을 높게 산 모양인지 거래를 하나 더 제안함.

코르보가 제거하고 싶어하는 펜들턴 쌍둥이를 대신 제거해줄 테니, 대신 번팅의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와달라고 함.

번팅의 재산을 탐내는 묘사가 있었는데 코르보라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 모양인듯.

펜들턴 쌍둥이를 죽이는건 아니고 쥐도새도 모르게 치워주겠다고 하는데, 바로 이게 이번 임무의 비살상 제압 방법임.

지난번 임무처럼 자력으로 비살상 제압을 할 수는 없고, 벌린 턱과의 거래를 거쳐야 비살상 제압이 가능한 구조.

 

따라서 비살상 제압을 하고 싶으면 반드시 벌린 턱과 거래를 두 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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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제 펜들턴 가의 쌍둥이를 제거할 방법이 생겼으니 황금 고양이로 향하도록 하자.

웬만한 적들은 다 쓰러뜨렸으니 암살자가 왔다갔다 거렸던 지붕까지는 아무런 위협 요소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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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여길 지나갔을 땐 쥐가 있었지?

이번에도 안전지대는 아니니까 조심해서 위쪽으로 지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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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쥐 떼에서 업그레이드되어서 우는 자가 다수 있다.

섭정의 개막장 통치에 던월이 얼마나 피폐해지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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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배치된 우는 자는 총 세명인데, 제압 순서를 맞춰서 제압하지 않으면 다른 쪽에 들키게 되어 있다.

조심스럽게 위쪽으로 가서 가운데에서 뭔가를 먹고 있는 여성 우는 자를 제압한 후, 그 뒤에 있는 우는 자를 제압하면 됨.

가운 데에 있는 여성 우는 자가 시야가 꽤 넓어서 목조르다가 들키는 일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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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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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임무에서는 막혀 있었던 곳이지만 이번 임무에서는 지나다닐 수 있게 된다.

저쪽 길도 황금 고양이와 이어져 있지만 벌린 턱에게 받은 열쇠가 있으므로 다른 쪽에서 진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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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지난번 임무에서도 이쪽으로 갔을 때 뭔가 이벤트가 있었지?

어쩐지 이번에도 이쪽 길로 가면 뭔가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것도 꽤 골치 아픈 사건이...

 

--

 

두번째 임무 시작인데, 사실 이번 임무 자체가 초반에는 맵 재탕이라 딱히 새로울 건 없음.

다음 연재글부터가 지난 미션과는 다른 곳으로 가게 될 것.

사창가라는 말에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별거 없습니다. 기대하지 마십쇼.

2개의 댓글

2019.10.27

아~ 디스아너드 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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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필력이 좋아서 1편부터 후루룩 읽었다

글 더 써줘 핫산 항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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