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디스아너드 - 이상한 할머니의 이상한 심부름(3)

원래는 3화로 예정되어있었던 분량인 4화입니다.

이번화는 쭉 전투 및 길찾기만 진행될 예정이니 매우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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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니 박사의 사무실까지 오는데 성공했다.

내부 조명이 밝아서 잘 들킬 것 같지만 사실 그런거 없고 원래 직선상에 있으면 잘 들키는 게임이니 걱정할 것 없다.

늘 그렇듯 구석에 숨어서 잘 훔쳐보고 다니거나 암흑시야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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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잘 보이지 않지만 현재 층에는 총 세 명의 경비병이 지키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암흑시야로 미리 위치와 감시동선을 짜 두면 언제 빈틈이 생기는지 대충 감이 올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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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른쪽 방에 있는 놈은 로비에 있는 놈 두놈의 시야 밖에 있으므로 먼저 제압하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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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저렇게 대놓고 기울여 보기로 몸을 내놓아도 절대 들키지 않으니 안심해도 됨.

문에서 감시하면서 어느 한 쪽이 빈틈을 보일 떄까지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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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 정면에 있는 녀석을 기절시키고, 들키지 않게 점멸로 빠르게 이동해서 치워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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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이제 한 명 밖에 남지 않았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게 될 것이다.

위층에도 적이 있으므로 뛰어다니는 것 정도는 괜찮은데 뭘 깨부수거나 하지 않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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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이런 곳에도 숨겨진 룬이나 뼈부적 같은 것이 있으므로 로딩 가능한 건물 안으로 진입했다면 심장을 꺼내서 확인해보자.

장소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는데, 딱히 특이할만한 상황은 없으니 건너뛰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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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잡아다가 연구했다는 언급이 있었던 인간인 만큼 사무실이 다소 음습한 분위기를 띔.

뭔가를 가두어둔 문 같은 것이 앞에 있으므로 한번 확인해보러 가자.

단, 기절시킨 인간들을 문 가까이에 두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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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들을 상대로 실험한 메모와 함께 열쇠가 있으므로 집어가도록 하자.

앞의 문은 열쇠를 가지고 있어야만 열 수 있음.

열어보면 엄청난 양의 쥐떼가 쏟아져나와 공격하려 하지만 코르보가 책상 위에 올라가 있어 주변을 멤돌기만 함.

이때 근처에 기절시켜둔 적이 있으면 그쪽으로 가서 공격하기 때문에 미리 멀리 떨어뜨려두라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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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서 천천히 칼질하면서 수를 줄이면 공격성을 잃고 도망가기 시작하니 그 다음에 안쪽으로 들어가보자.

근데 별다른 아이템은 없으니 굳이 안 열어봐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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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로비로 나와 로비를 좀 뒤져본 다음에 들어가지 않은 왼쪽 방으로 들어가보자.

여기서도 열쇠를 얻을 수 있음.

열쇠가 인벤토리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기에 여러개 주워도 불편하거나 그런건 없음.

이렇게 앞으로도 열쇠를 얻을 방법이나 장소 진입 방법이 여러가지 있어서 플레이어는 현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잠입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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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방에는 별다른 템은 없지만 벽에 벌린 턱(슬랙조)의 현상수배 전단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음.

이전편에서 말했던 물병거리 갱단의 두목이고 깡패들이 몇번씩 언급하는걸 볼 수 있었지.

이번 미션에서 물병거리 갱단 아지트로 쳐들어가긴 할건데, 벌린 턱이 현재 부재중이라 만날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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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빠져나와 계단으로 올라오면 웬 남성과 여성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성쪽은 고용인이고 남성 쪽은 경비병인데, 병든 쥐 내장을 만진 것을 가지고 말다툼을 하고 있다.

갈바니 박사가 의학지식에 어느정도 조예가 있는 건지 감염에 대해서 주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잠깐 소콜로프에 대해서 언급이 되는데, 사생활이 문란해서 영 바람직한 인물은 아니라고 여성이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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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두면 고용인은 침실로, 경비병은 위층으로 올라가는데 고용인 쪽이 훨씬 가까우니 이쪽을 먼저 기절시키자.

문을 여는 행동은 소리가 나지 않은 행동으로 판정하므로 맘껏 열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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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인 여성을 감시하며 쫓는 음침한 중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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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그런거 없고 목조르기!

들키지 않게 고이 모여놓은 후 다른 넓은 방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참고로 이 경우에는 무단침입이기 때문에 평범한 시민들이라고 하더라도 만나면 바로 발각되면서 적에게 들켰다는 판정이 나옴.

여러분이라면 흉측한 가면 쓴 사내가 갑자기 들어와있는데 친근하게 말을 거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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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접실이나 회의실 같은 곳인지 테이블이나 의자 같은 것이 충실하게 갖춰져있다.

고용인을 제압했으면 2층에도 경비가 전혀 없기 때문에 맘놓고 파밍해도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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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돈이 될만한 아이템이 좀 있고 금고가 하나 있음.

파밍하는 장면은 생략할게.

금고의 비밀번호는 아직은 알아낼 수 없으니 있다는것만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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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으로 올라오면 아까 옥신각신했던 경비병이 있으니 천천히 올라가거나 암흑시야로 뒤돈걸 확인한 후에 다가가자.

혼자 있는걸 걸린 이상 목조르기는 당연한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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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이제 싸우지 말고 화해하시고 화목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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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 네비게이터가 먼저 반응하는걸 볼 수 있음.

그리고 이제 해당 건물에 있는 모든 사람을 제압했으니 안심하고 돌아다녀도 된다.

아까랑 똑같이 열쇠로 문을 열고 나서 들어가볼 수 있다.

그 전에 왼쪽에 메모가 하나 놓여있으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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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건 제발 책장을 건드려서 뭘 좀 해주십시오라는 뜻이다.

그래도 고용인들 돈을 꼬박꼬박 챙겨주는걸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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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내장을 가져가기 전에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가지 아이템과 메모, 음성로그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갈바니 박사는 그래도 나름대로 역병을 막아보고자 여러가지로 노력한 모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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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 노력 때문인지 사무실이 다소 섬뜩하게 되어있는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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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이 특) 하지 말라면 희열을 느끼면서 함.

이게 바로 개붕이의 참맛이지!

가짜 책을 누르면 무슨 첩보영화처럼 책장이 옆으로 제껴지면서 숨은 방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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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넝마 할멈이 말했던 쥐 내장이니 챙겨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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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칠판을 확인해보면 유독 선명하게 오른쪽 구석에 숫자가 써져있는걸 볼 수 있음.

이 세자리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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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ㅡ억

금고 옆의 문을 통해 2층으로 발코니로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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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오른쪽으로 보면 골목으로 통하는 샛길이 있는걸 볼 수 있음.

사실 샛길이라기엔 좀 애매하고 돌 밟고 올라가는 곳이기는 하지만 이쪽 길로 빠르게 물병거리 갱단 아지트로 향할 수 있음.

굳이 이쪽으로 안 가도 되지만 이벤트가 있으니 이쪽으로 가자.

 

근처로 다가가면 웬 사내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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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깡패가 집 안에 있는 한 사람에게 협박을 하고 있는걸 볼 수 있음.

안쪽에 있는 사람이 곤경에 처해 있는 것 같으니 도와주고 가도록 하자.

꽤 삼엄하게 바깥쪽을 둘이서 지키는 것 같아보여도 조금만 기다리면 둘 다 혹은 둘중 하나가 딴짓하려고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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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한 놈씩.

눈 앞에서 사라지지만 않으면 이 자식 어디갔어? 하는 정도로만 한마디 대뱉고 수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쓰레기들은 쓰레기통에 담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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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로 막아놓고 절대 안 꺼내줄 거라고 있었던 거였다. 생각보다 더 또라이들이었던듯;;;

역병으로 혼내줘야겠다는 핫산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했다.

코르보가 구해준 남자는 그리프라는 인물로, 원래 가게를 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물건을 뒤져다가 파는 신세로 전락했다고 한다.

시체에서 물건을 꺼내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코르보가 사람을 많이 죽일 수록 아이템 가격이 싸지지만, 아무도 안 죽이면 겁나게 비쌈.

그냥 비싼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핫산은 일단 지나갔다가 넝마 할멈 임무를 다 끝낸 다음 다시 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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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프의 가게에 들어와보면 아이템이 있는데, 심장이 반응하고 있으닌 심장을 꺼내보도록 하자.

위층에 뼈부적이 있으니 얻고 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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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부적과 함께 지도(환금 아이템)가 있으니 둘 다 집어가면 됨.

뼈부적은 별거 아니라서 뭘 먹었는지는 일단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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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로 쭉 가면 되는데, 한번 고지대로 가보도록 하자.

이런곳에 숨어있는 아이템들이 은근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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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서서 오른쪽으로 돌면 저 집으로 들어갈 수 있음.

특별한 사항은 없고 그냥 템을 얻을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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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온 집 발코니에 서서 보면 또 들어갈 수 있는 다른 곳이 있으니 안전하게 점멸로 들어가자.

쓸모있는 아이템들이 많으니 싹 챙겨가도록 하자.

암흑시야 2레벨을 찍으면 이런 얻을 수 있는 아이템까지 위치를 표시해주니 찍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이 게임은 아이템을 넉넉하게 나눠주지만 암흑시야 2레벨 자체가 룬을 적게 먹어서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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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쭉 보면 넝마 할멈 집에서 직진한 곳이 여기임을 알 수 있음.

문으로 들어가면 물병거리 패거리들의 아지트로 들어갈 수 있다.

코르보가 무단으로 침입하는데다가 갱단 놈들이라 정상이 아니니 전투할 준비를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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ㅖ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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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전 구역이 통제구역이 되었기 때문에 경비병에게 공격당하는 거라면 이곳은 적대적 세력이 점거중인 곳이기 떄문에 공격당한다고 볼 수 있음.

이 게임에서 지겹도록 하게 될 말이지만 고지대를 점하고 적들을 감시해보자.

마침 밟기 좋은 곳이 있어서 쭉 밟고 올라가면 갱단 놈들이 암살단의 수장인 다우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걸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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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둘은 대화를 나누고 있으므로 해산할 때까지 내버려둬야겠다.

둘이 대화에서 다우드는 흑마법이라고 불리는 공허의 힘을 쓰고 있다는걸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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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녀석씩 처리하되 처리한 놈은 들키지 않게 고지대로 옮겨두었음.

주의할 점은 내려놓을 때 잘못하면 기절한 사람이 떨어져서 죽을 수 있으므로 안전한 곳에 놓아줄 것.

자고 일어났는데 저런 높은 곳에서 일어나면 개황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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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기다리면 꼭 한놈씩 빠진다. 굳이 안 빠지는 경우는 수면다트로 처리하면 됨.

다만 이 구역의 적들은 경비 태세가 허술하기 때문에 들키지 않았다면 꼭 한명씩 딴짓을 하려고 돌아다니 인내심을 발휘하자.

나중에는 능력으로 들키지 않고도 한명씩 빼올 수 있지만 지금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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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중앙에서 경비를 서고 있던 놈이 담배를 피우려고 입구쪽으로 빠졌다.

그 말인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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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목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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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게 치워놓고 위치를 이동해서 남은 놈들의 동태를 살펴보러 가자.

점멸이 있으면 이동하기가 한결 편하니 옥상으로만 다니면 들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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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좀 많으니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가장 뒤에 있거나 동떨어진 놈부터 처리하면 된다.

지금의 경우 오른쪽에서 대화를 나누는 두 명의 동선을 스토킹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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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마친 두 녀석이 저렇게 대놓고 빈틈을 보여주면서 일렬로 간다.

이럴 경우 가장 뒤에 있는 놈을 잡아채면 들키지 않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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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녀석을 치우고 나니까 다른 녀석은 또 다시 동떨어진 입구쪽으로 이동했다.

흐으음... 혼자 다니면 안된다는건 경계의 기본이 아니었나?

깡패들이라 그런지 그런걸 잘 지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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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되는지 이유를 가르쳐주면 이친구도 안 그럴 거다.

목 한번 졸리고 이런걸 배울 수 있으니 수업료가 얼마나 쌉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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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두고 남은 녀석들을 처리하도록 하자. 대놓고 딴짓을 하니까 뒤를 보였을 때 한놈씩 처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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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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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에 남은 적은 없으니 전리품으로 아이템을 챙겨가도록 하자.

어디에 무슨 아이템이 있는지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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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입구쪽에 함정이 설치되어있는걸 볼 수 있음.

이동하다가 잘못 건드리기라도 하면 그때 바로 발각되지만 지금은 이미 달려나올 적이 없다.

그래도 맞으면 기분나쁘니 해제하고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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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들어가기 전에 암흑시야 같은 걸로 미리 파악하거나, 단추 구멍으로 확인하고 들어가는 습관을 들이자.

현재는 문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이대로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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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소 건물 안쪽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했다. 마스터키는 쓰러뜨린 놈들 중 한놈에게 있으니 자연스럽게 획득됨.

굳이 쓰러뜨리지 않고 몰래 들어오더라도 열쇠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우회로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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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를 돌리면 철창이 올라가서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음.

아이템이 으니 챙기고 가면 되지만 핫산은 분량상 생략하도록 하겠음.

왼쪽으로 돌면 뻥 뚫려있으니 들키지 않게 조심히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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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쇠사슬을 잡고 고지대로 이동하도록 하자. 보고 있는 곳에만 세 명의 적이 있음.

두 놈은 대화중이라서 당장은 제압할 수 없고, 다른 한 놈도 저 둘이랑 가까이 서성거리고 있어서 당장 제압하긴 어려움.

하지만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몰래 지켜보면 그만이니 쭉 보고 있도록 하자.

듣고 있으면 그냥 시시한 농담따먹기를 하는데 별로 재미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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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혼자 다니는 놈부터 처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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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오른쪽 철문으로 들어가지 않는 우회로가 있는데, 이 우회로에는 함정이 설치되어있어서 함정을 해제하고 이용해야 함.

소이화살 함정이 작동하면 큰 소리가 난다는 설명은 이제 안 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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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농담을 한사바리 늘어놓더니 지들끼리 이겼네 졌네 이러다가 탈룰라를 시전한다.

???

마침 흩어지니까 응징을 가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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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한 놈이 증발해서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두녀석 다 제압한거 맞음.

증발 메커니즘을 전혀 몰라서 어느 기준으로 사라지는지는 도저히 모르겠음.

가끔은 나중에 기절한 놈이 먼저 기절한 놈보다 빨리 사라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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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은 숨을 지형이 많은데다가 한 녀석만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제압 난이도는 무척 낮음.

위에 보이는대로 기울이기로 몸을 이만큼 내밀어도 발각되지 않으니 적극 이용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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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 후 돌아와서 저쪽을 보면 저 위에서 돌아다니면서 감시하는 놈이 있는게 보임.

자세히 보면 딴짓하고 저 위에서 쓰잘데없이 왔다갔다 거리느라고 똑바로 감시를 안 안 하고 있었던걸 알 수 있음.

왜 핫산에게 목을 졸릴 여지를 내주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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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으로 붙어서 동태를 살피다가 점멸을 활용해서 뒤로 돌아가도록 하자.

그럼 이제 여기에 돌아다니는 놈은 다 기절시켰으므로 이제 굳이 제압한 후에 치워둘 필요는 없음.

템 줍고 다니는건 여태까지 그랬듯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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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두 놈이 떠들던 곳에 문이 있으니 이쪽으로 들어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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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에 적 하나랑 함정이 설치되어있는걸 볼 수 있음.

시야 범위가 닿지 않아서 이쪽이 들어온걸 전혀 모르니 뒤로 돌아가서 목졸라도 되고 그냥 원하는 대로 하면 됨.

단, 당연히 함정엔 안 걸리게 조심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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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까 마지막으로 기절시켰던 놈 옆에도 문이 있어서 거기로 들어가면 쉽게 뒤로 갈 수 있지만 수면 다트를 쐈음.

수면 다트는 일반적으로 2개씩 스폰되므로 소지량이 9개라 하나정도 쏴도 나중 플레이에 지장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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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함정은 철선이 낮게 깔려 있어서 슬라이딩 같은 걸로 회피가 안 되지만 점멸로 쉽게 처리 가능함.

아까 말했던대로 아예 뒤로 돌아왔다면 굳이 점멸까지 쓸 필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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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터가 작동하는 대로 가면 이제 양조기를 오염시킬 수 있음.

모든 적을 제압했으니 템을 줍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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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를 보면 아예 대놓고 벌린 턱이 몰래 영약 빼먹거나 빼돌리는 놈은 가만 안 둔다고 으름장을 놓았음을 알 수 있음.

즉 양조기를 오염시키더라도 역병에 걸리는 놈들은 지들 두목 말 안 들은 못된 놈들이란 뜻임.

즉 굳이 양조기를 건드려서 영약 빼먹지만 않으면 애초에 역병이 안 걸린다는 뜻.

악질들만 모아놓은 갱단 중에서도 더 악질인 놈들이니 역병에 걸려도 싸다. 즉 인과응보임.

아 아무튼 인과응보임 아무튼 그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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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면 심장이 반응하는데, 보면 저렇게 높은 위치에 뼈 부적이 있음.

옆으로 튀어나온 위스키 통을 밟고 올라가거나 점멸로 올라가면 됨.

뼈 부적은 왕성한 식욕. 음식을 먹을 때 체력회복량을 증가시켜주는 뼈부적이지만,

애초에 수영하다가 그 새끼한테 맞거나 낙하대미지를 입거나 하지 않는 한 체력 닳는 일이 없는 은신플레이니 쓸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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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놈들 구역을 빠져나와서 다시 넝마 할멈에게로 돌아가도록 하자.

문 열고 이동해서 그냥 앞으로 쭉 전진하면 금방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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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 할멈에게 보고하면 매우 좋아하면서 선물을 아까처럼 위층에 준비해놨다고 한다.

공허와 연관이 있다는 것도 그렇고 하는 행동도 그렇고 여러모로 소름이 끼치는 할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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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룬을 얻으면 됨.

넝마 할멈의 부탁을 들어줄 경우 혼돈 수치가 약간 올라감.

혼돈 수치는 코르보가 악행을 저지를 경우 조금씩 올라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치인데, 이게 높아질 경우 모든 이벤트가 부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함.

다만 이 부탁을 들어주었다고 갑자기 혼돈 수치가 곤두박질치지 않는데다가 앞으로도 계속 비살상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됨.

상승량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엔딩이나 다른 이벤트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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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은 룬으로는 민첩성을 찍겠음.

민첩성 1레벨을 찍으면 도약 높이가 높아져서 고지대를 점하거나 경비를 뚫고 우회하거나 하는데 큰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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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 할멈의 부탁도 이제 완수했으니, 다시 예정대로 고위주시자 캠벨을 처리하러 가자.

 

--

 

마찬가지로 용량 문제로 여기서 끊고 가려고 함.

게시판 도배하는 감이 없잖아 있어서 여기까지만 올리고 잠깐 쉬었다가 하려고 했는데 굳이 안 그래도 될듯.

이제 첫번째 임무 1/3정도 진행한거라고 보면 됨.

 

핫산도 예상못한 장기연재가 되어가는 중.

5개의 댓글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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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이거보니까 다시 하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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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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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개붕쿤 항상 고생이 많아

분량때문에 지치지 않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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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저 넝마 할멈이 참 소름끼치는 캐릭터였음. 맨 처음에는 그냥 정신나간 할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뒷이야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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