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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기 진짜 확실한 아이템을 발견했음

065b6b0e 2019.10.19 532

외국놀러갔는데 리얼 동양인 청정구역임

 

아마 우리나라사람 그 가게 10명도 안갔을꺼같음

 

술파는 바 갔은데 갔는데 리얼 존나 맛있는 술을 파는거야

 

가격은 한잔에 환율감안해서

 

100ml 2700~3000원

 

150ml 4000~4500원

 

쌉쌀하면서 새콤한맛도 있어서 안주없이도 잘들어가

 

내가 안주빨 음청받는사람인데 없이 10잔마심

 

검색해보니까 그 나라에서 오직 거기만 판매함

 

어디 때다 파는게 아니라 술 직접 담그는거 같았어

 

한 20병 100ml짜리 사와서 주변사람 다 뿌렸는데

 

진짜 죄다 더달라고 찡찡거림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거 수입해서 한국에 똑같은 가게

 

차리면 대박이지않은가 싶음

 

장사 수완 좀 있는사람이 수입하면 진짜 엄청 유명해져서

 

떨스데이파티 같은 유명 펍처럼 전국에 다 퍼질정도로

 

좋은 술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딱 1가지 술만팔거든 100ml,150ml

 

메뉴관리도 필요없고 심플한게 매장관리 관리도 쉬울듯

 

근대 흙수저에 요식업에 관련없는 나이 서른 회사원이고

 

장사수완이 있는사람도 아니다

 

영어도 더듬더듬 하는 생존영어

 

거래를 어떻게 채결하는지 조약을 어떻게 하는지

 

그런거에 무지한 사람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번화가 가게 임대료도 답없고

 

건물주들 갑질쩌는 국내에서 내가 현명하게 잘 대쳐할 자신도 없음

 

그냥 하소연식 고민이네 흐

 

회사나 다녀야하나

12개의 댓글

e393a518
2019.10.19

그런 영세한 업체에서 수입할만큼의 양을 만들수 있을까

레시피를 사와서 국내 다른업체에 파는거면 몰라도

0
065b6b0e
2019.10.19
@e393a518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과일도 들어가고 한데

과일이 토양에따라 맛이 달라질텐데 ㅜㅜ

0
92e43e42
2019.10.19

넌 사업할생각하지말고 회사에 잘붙어 있어

0
a76d4e3c
2019.10.19

나라면 그냥 만드는 법을 배워오겠어

0
74f72d3d
2019.10.19

일단 한글부터 다시 떼자 ㅇㅋ?

0
087a96fa
2019.10.19

첫째 네가 만든다고 하면 그 사람이 너에게 레시피를 알려줄 이유가 뭐지? 돈주고 산다면 니가 파는 판매가격이 올라가겠지

둘째 그 사람이 납품한다고 치자, 대량생산이 가능하나? 소량 생산과 대량 생산이 맛이 같을 수 있다는건 욕심이 좀 과한데

셋째 그사람한테 줄 납품단가 유통비 임대료 인건비 다 계산해보고 과연 메리트 있는 판매가를 정할 수 있음?

0
065b6b0e
2019.10.19
@087a96fa

레시피가 아니라 완성된걸 도매가로 사오는거지

0
087a96fa
2019.10.19
@065b6b0e

어쨌든 그 도매가에 유통비 임대료 인건비 마진 다 넣어서 가격이 괜찮은지 생각해봄?

심지어 한국에도 수제 맥주나 수제 막걸리 집도 있는데 굳이 해외에서? 배 타고 오는 비용 생각해도 그게 그렇게 맛있음?

그리고 한국에 맛있는 수제 술 파는 곳은 왜 전국적으로 안 퍼질까

이런거 다 생각해보고 그래도 긍정적이면 인생 걸고 찐하게 룰렛 돌려봐

0
065b6b0e
2019.10.19
@087a96fa

그리고 쨌든 고민판에 쓴것처럼 니가 말하는걸 다 생각할만큼 내가 잘모름

0
ace8da0f
2019.10.19

오우

0
009af023
2019.10.19

썰파가 술맛때문에 가냐 북적이고 할거많으니 가는거지. 더군다나 술자체가 분위기도 많이 타고 앵간한 칵테일은 고만고만하게 다 잘한다. 그 술이 존나맛있다고 그걸 메인으로 바나 주류점을 열면 백프로 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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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5fb3cb
2019.10.19

국내에서 어려우면 해외에서는 더 장사못한다보면됨 아무리 아이템좋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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