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동생 학업관련 고민

9e373c0f 2019.08.22 181

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공부 안하고 배구만 해온 동생이 있어 

 

배구를 다니다가 중3때 때려치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중학교 과정은 어느정도 암기만 하면 되는 거라 성적은 잘 나와서 지역에서 제일 쎈 고등학교를 들어가기는 했어

 

하지만 동생이 전반적인 공부에 대한 기초가 없어서인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는 못한다고 하더라고

 

심지어 얼마전에는 영어 학원을 보냈는데 거기서 너무 기초가 없다고 1대1과외를 권하더라

 

그때 좀 서글프긴했지만 그만큼 기초가 안되어있다는거니까 수긍 할 수 밖에 없었지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다 조언좀 부탁들할게 

 

 

9개의 댓글

8f31bded
2019.08.22

말그대로 과외 하셈. 운동했으니까 체력좋겠네 과외 빨리 시켜라

0
11ea558f
2019.08.22

그정도면 진짜로 영어 읽지도못할정도 수준인데. 그런애들 크게봐야됨. 공부자체에 흥미가없고 처음본거잖아. 분명 학교에서 애들이랑 수준차 ㅈㄴ나니까 아예 놓게 된다고. 내가보기에도 과외가좋은방안인거같고. 무시당한다는느낌안들게 해주는게 제일좋음. 그리고 공부하면 뭐가좋은지 느끼게 해주는것도 큰방안임. 예를들면 한자공부하면 지나가는데 한자간판 보고 읽을수있게되면 뿌듯한거, 영어공부도 그냥 단어외우는식이 아니라 단어안에 내포된 뜻같은거알려주는식으로. 공부는 의미가있다는걸 알려줘야됨. 점수가중요한 나이는아님. 대신 지금 흥미를갖춰둬야 고딩되서 그나마 78등급수준은 벗어나겠지. 그위로 치고올라가는건 니동생역량이고.

0
9e373c0f
2019.08.22
@11ea558f

공부에 큰 관심도 있고 하고 싶어해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것 같드라 결과가 안나오니까 흔들리기도 하고 그래서 더 안쓰럽드라 과외가 답이겠지?

0
11ea558f
2019.08.22
@9e373c0f

솔직히 학원보다는 과외가 차선이야 다른방안이없어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상 진도 못따라가면 밀리고밀리고 하다가 질려서 놓는애들 태반인데. 학원에서 그런친구 제대로 봐주지도안을꺼고. 믿을건 대학과외선생이나 과외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있으니 찾아봐. 니가할수있는건 진짜열정있는사람 붙여주는거밖에없음 그래도 희망이 크네 하고싶어하는 자세가 공부던 뭐던 절반이상먹는데.

0
6ae22dc9
2019.08.22

내가 똑같이 운동하다 접고 공부했는데 과외가 답이야

학교나 학원이나 여러명 델고 진도 빼는데 있어봣자 내기초가 없는데 이해자체를 못해

과외도 싸구려 대학생 과외는 그닥 전문과외선생찾아봐라

돈이 들어서 그렇지 성적하나는 기가막히게 올라간다

0
b3748bd2
2019.08.22

과외는 씹비추 대충 돈 벌고 가르치려는 대학생 과외생들 오지게 많아. 한다면 전문 과외로

그것보다도 그냥 기본적인 인강들으면서 단어 외우먼 성적은 올라

0
cec4ecf0
2019.08.22

그렇게 해봐야 의미도 없음... 지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게 해야하는데 어렵지... 그냥 기초교육정도 시키고 몸으로 하는거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중간하게 공부해봐야 의미 없을듯

0
94dcdd49
2019.08.22

지역 어디 내가 과외해준다

 

공부 포기하고 일하다가 6개월만에 공부해서 인설했다

0
9207cd6b
2019.08.23

쎈 고등학교를 왜 보냈냐..그냥 내신 버리고 3년동안 수능만 보는게 오히려 낫겠네. 진짜 3년 동안 수능만 다진다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을 거 같음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6277 혼자인게 극심하게 좋은 intp은 누구랑 사겨야 하냐 14 fae02d66 13 분 전 45
406276 개드립 형님들이 너무 좋은게 고민 2 5eee8b07 15 분 전 11
406275 삼쩜삼 써야되냐.. 1 3a850e96 17 분 전 26
406274 부모님이 증여세 고민하시면서 자꾸 현금주심 7 c9d48f47 33 분 전 99
406273 이력서 쓰는데 추가할 항목있을까? 3 5336f43c 49 분 전 34
406272 도태녀인데 직장사람들이 결혼 얘기 하면 마음 아픔.. 33 b5d52e4b 1 시간 전 297
406271 노사협의회 위원 됐는데 다음주에 안건토의하거든 6 4c10a221 1 시간 전 42
406270 혼자사는데 원룸아파트 냉장고 추천좀 부탁드려요ㅠㅠ 12 5eee8b07 1 시간 전 58
406269 주위에 사람있으면 신경 다 거기로 가는 사람들 있나요 6 f125d545 2 시간 전 90
406268 오늘 여친 부모님 처음 만난다 7 bfb88631 2 시간 전 244
406267 30살 모쏠 눈이 높아서 고민이다 14 befdd540 5 시간 전 569
406266 남친 게임이성 문제에 대해서 내가 예민한지 들어주라 24 f3a63ccb 6 시간 전 423
406265 흙수저 탈출 루트는 간호사가 정답이다 17 cc2488a1 6 시간 전 678
406264 결혼을 앞두고... 고민 16 0db7cedf 7 시간 전 431
406263 회사 낙하산인데 1 c967467d 7 시간 전 214
406262 영상업계 현직 있으신가요? 10 f7c5c744 7 시간 전 132
406261 금테크 하는 사람 있나요 5 66dffc89 8 시간 전 175
406260 와이프 or 다른가족이랑대화하면 진짜다름 9 2a913ec7 8 시간 전 416
406259 적자인 중소기업 계속다녀야하나...? 6 687481f1 9 시간 전 303
406258 칵테일바에서 술먹다 꼴았는데... 3 ed83f84e 9 시간 전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