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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수술하셔서 병원와있다

77c695ba 2019.05.21 116

열두시부터 뭐 드실 수있다 길래

죽사다놓고 기다리고 있다.

일곱시 출근해서 일곱시 퇴근하고 지금까지 세수도 못했는데

너무 졸리고 피곤하다.

뭐라도 안하면 잠들거같아서

일기장처럼 글이나 끄적이는 중이다.

낼도 계속 병원 있어야 될듯해서 내일하루

휴가써놨는데 너무 눈치보인다.

신입인데 5월에 너무 많이 쉬는거 같다.

다들 잘 돌봐드리라고 덕담해주셨지만

요새 회사일을 너무 못해서 안그래도 자괴감이 심한데

폐급으로 낙인찍히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사는게 힘든데 그래도 작년보다 훨씬 상황이 좋아진것 같아서 다행이다

앞으로 더 좋아지기만 했으면 좋겠다

이제 죽 드려도 될것 같다

개붕이들 모두 굿나잇

3개의 댓글

ed93caed
2019.05.21

어쩔수없는 상황이고 그상황을 바꿀수없으니까

그냥 긍정적이게 생각하쟈ㅎㅎ

0
319dd373
2019.05.21

어떤수술?? 쾌차하시길 빈다

0
a99dddb8
2019.05.22

반대로 생각하면 넌 취업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고 어머니도 수술 잘 마치시고 이제 회복하시면 되잖아.

모든 일이 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걸거야.

물론 그 과정에서 가끔은 파도도 치고 소용돌이도 일겠지만, 그래도 나아가다 보면 더 좋아지지않을까?

 

잘하고 있어, 너.

 

어머니 쾌유 바랄게. 고생했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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