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거 지키면 손해는 안 봄

혹자는 사고나면 재수없었다고 하는데 다 자업자득이지

군대체질이네 말뚝박어

남신경안쓰고 걍 자기 신념대로 사는겨

잘살고있는거임. 여러 케이스 중에서 본인은 잘 지키고 있는데 남의 과실때문에 사고 나는 경우가 더러 있음.

거기서 현타가 오는데 씨발 나혼자만 이래야되냐 해서 막 행동하는 사람이 있고,

남이 잘못한거고 난 잘못없다 해서 계속 옳바르게 다니는 사람도 있고.

피해주지도 않는데 남 행동가지고 뭐라하면 그 사람이 잘못된거니 잘살면된다.

근데 일하는데 그렇게되면, 불필요한 프로세스들을 깨트리고 개선하는게 불가능하지 않나. 난 항상 일이 내려오면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까부터 고민하는데

나도 이런건 한번도 어긴적없음.

융통성없다고 뭐라할지라도 다른것보다 안전, 질서, 청결에 관한건 융통성보다는 원리원칙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다만 뭐 일처리나 업무 친구사이 등등 뭐 그런것들에선 융통성이 어느정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무단횡단도해본적없고 쓰레기도 버려본적없고 4년전까지 흡연자였는데 흡연자시절에도 길빵니나 금연구역에서 담배피거나 꽁초버려본적없음.

근데 가끔 융통성이라는 이름으로 말도안되는걸 주장하는애들이 어이가없더라 ㅋㅋㅋ

예를들어 나는 영화를 직접 vod구매해서보거나 dvd를 사모으는데 이거보고 존나 ㅄ취급하는애들이 젤 이해불가임.

무단횡단 안한다 : 정직한 사람

무단횡단 한다 : 그렇게 바쁜가?

무단횡단 하지 말라고 지랄한다 : 깐깐한 사람

무단횡단 하라고 지랄한다 : 상종못할 병신

나도 비슷한데..사업하다보니 비슷한 얘기 겁나 많이 듣는다. 강대표, 그렇게 정직하게 사업하면 돈이 안돼. 참 똑똑한데 답답한 사람이네, 적당히 할줄도 알아야지, 편법 없이 돈 버는 사업이 어딨나, 이딴 얘기들. ㅆㅂ 지금까지는 다 꺼져라 돈 좀 덜벌고 떳떳하겠다 했는데 요즘은 내가 틀린건가 싶을때도 많다. 거지같은 짓으로 돈 긁어모으는 놈들 보면..

한국에선 잘못된 거임 남들 등쳐먹어야 잘 사는 나라라서

나도 깐깐한 스타일인데 무례한 사람들 너무 많다

왜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나만 스트레스 받아야하는지

무단횡단이랑 업무적인 해결 방식을 동일선상에 놓고

본다는것에서 부터 융통성0 센스0 젊은 꼰대 드립니다

남들도 하는데 뭐 이런 사고방식이 문제아니겠습니까

나도 차가 있건없건 다른사람들이 하건말건

내가 1분1초가 바쁜일이 아니라면 무단횡단 같은건 안함

일방통행이나 2차선 같은 정도에 시야가 확트인곳에서 차가 아예 안다니고 있다면 가긴하는데...

융통성있게 사는거지 뭐

난 짦은 신호등은 차오는거 보고 건너고 했는데

예전에 그러다 경찰한테 걸려서 벌금주고나서 걍 기다림 ㅋㅋ

난 오늘따라 빨리 들어가고싶네...하면 무단횡단하고

평소엔 인적드문곳이어도 초록불 기다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