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상적인 귀족관리나 내정은 최대한 스킵하고 전투 위주로 올리려고 함.
판도가 정리된 후 잉글랜드 지도. 머시아 동쪽의 이스트 앵글리아가 웨섹스, 노섬브리아, 웨섹스의 속국들로 인해 멸망 직전이다. 웨섹스와 나중에 전쟁을 벌이려면 적어도 쪼개진 군단만해도 7~8군단을 동원해야 할 판이다.. 일단 내정에 치중해서 경제력을 올려놓아야 한다.
킨프리스 이놈은...
겨울에 눈이 쌓인 지역에 있으면 병력소모가 발생하는데, 요새화 태세로 병력 소모를 막을 수 있다. 자신의 영토일 경우 무조건 고용도 가능하고. 대신 숙영지를 지었다거나, 방어시 마름쇠 같은걸 설치할 수 있다거나 하는 건 없다.
결국 이스트앵글리야 멸망. 머시아에게도 영향력과 돈이 들어온다.
3턴에 걸친 공성 준비 끝에 공성 시작. 성벽 안에 병력이 많기 때문에 공성에 공을 들여야 한다. 안개 정도면 무난할듯 하여 선택
목표가 된 남문. 이쪽 섬 근처 뚝방이 도시의 유일한 출입구고, 강 반대편은 여기를 거치지 않고서는 접근할 수 없다. 어차피 패치로 인해 적 AI는 여기 성벽에서 모든 걸 다 걸고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
공성탑을 7개나 준비했다.
아군을 기다리고 있는 웨일즈 인들. 바지를 입지 않아서 꼭 고대 군단 같다.. 기원후 3세기만 되도 로마군들 다 바지를 입던걸? 이 8세기에?? 바지가 없어서 그런지 망토가 간지난다. 고대 로마인들이 바지를 경멸한 이유를 알 것 같기도..
도시와 도시를 잇는 다리. 농성군은 제 2차 농성 장소로 여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공성탑 두개가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어버린다. 웨일즈 장궁병의 속사속도는 정말 경이롭다.. 공성탑이 불에 휩싸여도 안에 있는 병력이 타죽지는 않으므로 안심하자. 병력은 모두 공성탑을 얌전히 내려온다. (그 사이 화살에 맞아 죽지만 않는다면)
남아있는 공성탑으로 공성 개시 그래도 4개가 붙었다. 3개는 불타고.
선두 병력들은 웨일즈의 투창에 벌집이 되어 나자빠졌다. 토탈워 최고 죽창이 바로 투창이다. 기사건, 중보병이건, 너도 나도 한방!
곧바로 밀려들어온 아군 보병에 시체들은 밟혀서 보이지도 않게된다.
공성탑 우측 전황은 순조롭다. 웨일즈 병사들이 대부분 농민병이라 교환비가 어마어마하다.
힘으로 웨일즈 병력을 거의 다 밀어냈다. 이제 거점을 점령하는 일만 남았다.
눈에 가시였던 공성탑 제거 진입로도 확보했지만 이미 병력은 공성탑으로 모조리 올라왔다.
꽤 많은 병력이 올라왔는데도 끈질기게 저항중인 웨일즈인들
이쪽은 그나마 웨일즈도 중갑병이라서 제법 버티는 중이다.
거의 붕괴중인 웨일즈군. 아군 병력도 모조리 엉켜서 중간 중간 부대를 빼줘서 적을 포위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싸우고 있는 병력을 강제로 잘못 움직였다가는 병력이 녹아버릴 수도 있기 때문. 불가능 한건 아니지만 어차피 교환비에서 유리하니까 굳이 무리하지 않고 질량으로 밀어붙이기로 했다.
옥탑방개드립
브리타니아 사가는 의외로 평가가 별로던데 사진만 보면 사고싶음.... 살까요?
- 라이브러리에 미디블2, 나폴, 엠파, 쇼군, 워햄 있는 사람이
Miracle31792
ㄷㄷㄷ.. 사실 중보병끼리 개돌로 맞붙는 시리즈는 많이 없지 않을까여?
옥탑방개드립
솔직히 미디블,워햄 빼곤 다 라인배틀 시리즈네 ㅋㅋㅋㅋㅋㅋ
사고 후회하겠읍니다
Miracle31792
네이버 스토어 만 7춴임다.. 할인 못기다리겠음 그거 추천..
옥탑방개드립
스팀이 아니면 시르요....
국정치사연구
웨일즈가 꽤 끈질기네ㅋㅋ 저 시대 역사는 몰라서 아예 안했는데...
야후꾸러기
개붕이 연재속도 개빠르네
Miracle31792
세이브 파일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