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문명6] Inca vs Wild ~ without Spain sheep birds - 5

 

 

Civilization VI OST  Inca Themes 

 

 

주말에 플레이는 끝냈는데, 롤챔보고 노느라 그만...

 

롤챔이 너무 재밌어요 안선생님

 

 

20190310161540_1.jpg

 

"박물관은 문화를 위한 싸움 최전방에서 악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진부함과 미개함이라는 악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 미하일 표트로프스키, 예르미타시 미술관 관장

 

불가사의에 딸린 미술작품 슬롯은 테마 보너스가 없는대신 동일인물의 같은작품을 전시해도 패널티가 없기때문에 언제나 유용하죠

 

20190310161427_1.jpg

 

종교와 사치관련 의회가 열렸다

 

현재 종교승리 1위는 헝가리로 절반의 국가를 가톨릭으로 개종시켰어

헝가리를 막을 필요가 있으니, 외교적 환심 450을 써서, 모든 문명이 가톨릭을 비판할 수 있게하는 안건을 통과시키자


다음으로 사치품. 현재 차는 내가 독점하다시피 하고있는 사치품이야

그러니 차에 추가쾌적도를 부여하는 안건에 10표 ㄱㄱ

 

각각 450의 외교적환심이 소모되서 900이나 사용해버렸지만, 환심이 넘치는지라 크게 부담되진 않음

 

20190310161614_1.jpg

 

는 차 복제품 Fail

다들 종교안건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표도 많이 분산되서 가톨릭 비판 안건은 쉽게 통과시켰으나

 

사치안건은 '차에서 추가 쾌적도 획득'이 아니라, '수은에서 쾌적도를 얻을수 없음' 이 통과되었다

아놔... 난 수은산지는 없지만, 다른문명이랑 거래로 수은을 확보한 상태인데 날려먹었네
 

사실 크게 상관은 없긴해

지금 내 모든 도시의 쾌적도가 +6~7정도라 한도치인 +4를 한참 넘긴 상태거든

다만 전쟁시 쾌적도가 깎이는걸 방지하고싶어서 여분의 쾌적도에 표를 넣었던건데. 아쉽네

 

광신자 Ai가 없는한은 종교안건보단 사치안건에 좀 더 집중한다는걸 알았으니 다음 게임에선 좀 더 표 분배를 잘 할 수 있겠지

 

20190310162455_1.jpg

 

3티어 정부 공산주의 채택!

인구당 산업력을 제공하고, 도시에 %과학을 부여하는 공산주의는 인구가 많은 잉카에 매우 좋은 정부체제야

디도와 비상전쟁중이니 군사유닛 생산을 가속하는 파시즘도 나쁘진않지만, 무난하게 좋은건 역시 공산주의지

 

20190310164802_1.jpg

 

 

내가 안그래도 질산칼륨이 부족한데, 업그레이드를 한번에 다 하고 유닛을 추가하려니 모자라서 캐나다랑 거래를하는데 버그가 있네

 

질산칼륨 20개 달라니까 천골넘게 요구하길래 1개로 수정하니 5골드를 요구함

 

???

 

실험결과 1개는 5골. 
2개는 12골 (개당6)
3개는 21골 (개당7)

개당 가격이 점점 올라가

전략자원 : 전략자원 거래도 철1개 : 질산칼륨1개는 거래가 되는데, 철2개 : 질산칼륨2개는 철에 웃돈을 얹어줘야만 거래가 가능하네

 

전략자원 거래가격이 좀 이상한데 다음패치때 수정해야할듯

 

그렇다면 근성이다

1개씩 5골드를 계속 눌러서 사주자

1개씩 62번의 거래를 해서 질산칼륨 80개를 확보함

 

문명이 언제부터 클릭노가다 게임이 된거지

 

20190310165802_1.jpg

 

이제 후반이라 더 이상 산출버프 필요없으니 스탑... 그만 좀 터져주세오...

 

건설자 가격이 처음의 몇배로 비싸져서 시설 새로 건설하는데 드는 수고가 너무 크단말이에오

 

20190310165903_1.jpg

 

디도가 첫 발견보너스를 독점했었으나, 내가 사절을 파견해 종주국을 먹은지라 도시국가들이 열심히 디도 후방을 줘팸하고있다

 

거 좋은건 같이 좀 나눠먹고해야지 혼자먹으려니까 통수맞는거 아임미까. 으이!

 

20190310170641_1.jpg

 

동맹해제이후 친선을 거부하던 캐나다가 이제야 친선을 제시하네

 

비상전쟁 참전을 해서그런가?

 

다시 동맹을 맺을 계획이니 친선을 맺자

 

20190310171421_1.jpg

 

?!

 

충성도 부족으로 계속 예토전생 시켜주고있는 스웨덴이 나에게 구호물자 50골을 보냈다

 

턴 생산골드의 10%도 되지않는 푼돈이지만, 지 앞가림도 못하는애가 구호금을 보내오는데 받지 않을 수 없네

 

이 후원은 잉카가 높이 평가

 

20190310172251_1.jpg

 

파리를 해방해 프랑스 비상을 달성했다.

 

정작 파리를 탈환해달라고 한 프랑스는 자기수도임에도 기여점수가 0이라 혜택을 못받는게 넌센스

 

20190310172857_1.jpg

 

"이 바다에 씻긴 석양의 문지방에서 횃불을 든 위대한 여성이 설 것이니, 그 횃불은 번개를 가둔 것이다." - 엠마 라자루스

 

자유의여신상은 6타일 이내 모든 도시의 충성심을 100%로 유지시켜주고, 외교점수를 1점 줘

 

난 충성심은 넘쳐나는지라 의미가없고, 문화승리를 노리고있는지라 외교점수 1점도 그다지 의미가 없는데... 공산주의국가에 자유의 여신상을 달아보고 싶어서 지어봄 ^오^

 

20190310173818_1.jpg

 

프랑스의 도시였던 톨루즈를 디도에서 해방시켜 프랑스에 돌려주자

 

20190310174337_1.jpg

 

엘레오노르가 친성을 제시한다

 

정작 내가 프랑스를 줘팸해서 반쯤 멸망시켜놓고 다시 구해주는 아이러니함

 

프랑스와도 동맹을 맺게 친선을 수락하자

 

20190310174419_1.jpg

 

이 압도적인 약탈량!

 

특수지구는 특히 약탈로 얻는 수치가 높아서 약탈특화 경기병으로 한턴에 특수지구를 3-4번 약탈해주면 그 뽕맛이 정말 끝내줍디다

 

20190310181106_1.jpg

 

인구 30을 눈앞에 둔 수도가 화산폭발로 또 인구가 감소했다

 

아 화산님 그만좀...

 

20190310181156_1.jpg

 

20190310181300_1.jpg

 

화산이 계속 날 줘팸하는건 줘팸하는거고 일단 캐나다와는 연구동맹, 프랑스와는 문화동맹을 맺자

 

아직 군사/경제/종교 동맹 3자리가 비어있긴한데 괜히 동맹 많이맺어서 남의전쟁 도와주긴싫으니, 온건한 성향의 월프리드와 엘레오노르와만 맺고 말아야징

 

20190310181501_1.jpg

 

구호비상이 종료되었다.

 

나에 대한 구호지원은 캐나다가 1위, 모아이에 대한 구호지원은 내가 1위를 해서 각자 외교점수 1점을 먹음

 

외교승리는 이런 외교행위로 외교점수 10점을 가장 먼저 채우는쪽이 승리해

외교활동외에도 불가사의나 정책, 기술연구로도 얻을 수 있지

 

내 경우 자유의여신상으로 1점을 얻어서 현재 내가 2점으로 1등. 캐나다가 1점으로 2등이네

 

20190310181951_1.jpg

 

디도가 점령하고있던 도시국가 바빌론도 해방해주자

 

바빌론은 걸작저서와 유물에서 과학2를 제공해. 초중반에 확보하면 큰 도움이되는 도국인데 난 이미 3티어정부까지 올릴만큼 발전한 상태라 크게 도움이되진 않을듯

 

20190310184251_1.jpg

 

냉전시대 사회제도를 연구해 록밴드를 해금했다.

 

이번 확장팩에서 추가된 록밴드는 신앙으로만 구입가능한 유닛이야

 

상대 영토의 극장가, 불가사의 등에서 공연을 하고 관광폭탄을 선물하며 판매한 앨범에 비례한 골드를 얻어

 

20190310194633_1.jpg

 

고용하면 이렇게, 록밴드명을 지어주고 종교유닛 사도처럼 랜덤한 3가지 진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처음에는 ㅁㅁ한ㅁㅁ식으로 랜덤한 이름이부여되어있으니 플레이어 취향대로 이름을 넣어주면돼

핫산은 비틀즈, PSY, 퀸 등으로 개명함

 

현재 신앙이 7천가까이 있으니까 국경도시에서 죄다 록밴드를 사서 파견보내자

종교유닛처러머 고용할 때 마다 다음고용에 필요한 요구치가 증가하기때문에 하나하나 소중하게 굴러줘야함미다

 

20190310195545_1.jpg

 

그리고 166턴인 서기 1050년

 

잉카의 계속된 CO2배출로인해 지구온난화가 시작되어 기후변화 1단계에 접어들었다.

 

극빙이 10% 손실되어 해수면이 올라오고있으며, 17턴 후 최초의 해수면 침수가 일어날 예정

 

20190310195652_1.jpg

 

이 모든 문제는 잉카 때문입니다 ^오^

전기기술을 확보하고, 석탄발전소를 건설해 돌리는 문명은 잉카 뿐이거든요

 

근데 그 잉카는 맵 중심부에 있는 내륙문명. 해안영토도 있기는 하지만 주요 도시는 내륙도시죠

 

똥은 잉카가 싸지르고 대가는 주변국이 감당하는 이 모습. 어디선가 좋짱죽짱의 그림자가 겹쳐보인다.

 

20190310202136_1.jpg

 

록밴드들이 공연을 위한 장소에 도착했다.

 

공연을 시작하자. 해당장소의 공연보정을 지니지 않은 1레벨 록밴드의 은퇴확률은 50%야

때문에 'ㅁㅁㅁ에서 ㅁ레벨 더 높은 공연'  같은 승급을 확보하지못한 록밴드는 2레벨을 찍기전에 은퇴하는 경우가 대다수

 

20190310202150_1.jpg

 

마오리의 유흥단지에서 열린 PSY의 첫 공연

 

그 결과는!

 

20190310202201_1.jpg

 

늙어가는 록가수

오랜 투어샐활은 쉽지 않으며 관객은 전처럼 많거나 열정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기 있는 사람들이 아이러니하게도 공연을 즐겼다는 사실입니다.

그만둘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늙어가는 록 가수 싸이는 앨범하나 팔지못하고 사라졌다

이게 첫 공연인데 벌써부터 은퇴퇴물이라니

PSY 애껴욧...

 

20190310202310_1.jpg

 

떠오르는 별

오늘 밤 공연은 앞으로 6개월 후가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모두가 밴드의 팬임을 자처할 때 저는 "그래, 하지만 난 밴드를 무명시절부터 좋아했다고" 라고 말할 수 있을테니까요

 

데뷔에 실패한 록밴드가 있다면 성공한 록밴드도 있기마련

 

채리필터가 성공적인 데뷔를 치르고 100개의 앨범을 판매해 625관광을 생성했다.

앨범판매량은 골드획득을 의미하기 때문에 문화승리를 노리지 않더라도 골드수급차원에서 록밴드를 굴려도 도리 정도로 록밴드는 매력적인 유닛이야

 

4개의 록밴드 공연결과

PSY와 방탄소년단은 은퇴, 체리필터와 비틀즈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과를 얻었다.

스파이와달리 한번 성공한다고해서 바로 진급할 수 있는게 아닌지라 록밴드 2레벨을 찍기가 힘든편이야.

 

이번 게임에선 록밴드 10기정도를 굴려보려하는데 과연 몇기나 살아남을수있을지 모르겠다.

 

20190310205327_1.jpg

 

"시계를 보지는 말되, 빠라는 해봐. 시계처럼 할 일을 계속하란 얘기야." - 샘 레벤슨

 

빅벤건설로 골드가 2배가되어 보유골드 2만을 돌파했다.

 

곧 르네상스 황금기가 끝나서 기념비성 효과가 사라지니까, 그전에 이 골드로 건설자랑 민간유닛을 미리 현질해놔야겠네

 

20190310210154_1.jpg


나와 스웨덴, 헝가리 3국의 영토가 맞대고있는 부분에서 가뭄이 시작되었다.

 

단발성으로 큰 피해를 주는 화산폭발이나 범람과는 달리, 가뭄은 타일파괴는 적지만 지속적인 피해를 입혀

 

가뭄지역의 식량생산을 일정기간동안 감소시키는데, 화산토나 범람원등으로 버프를 주는 다른 자연재해와 달리 일정기간동안 디버프만 제공하고 가뭄이 끝나도 이득이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재해야

가뜩이나 이득도없는 패널티 재해라서 짜증나는데 그게 10턴쯤 이어지니... 되게 짜증남

 

한턴한턴이 년단위라는 설정을 감안하면, 몇십~몇백년간 유지되는 가뭄은 좀 에바아닌가 싶은데;

 

20190310212833_1.jpg

 

?!

 

구호비상이 종료됐음에도, 스웨덴이 50골을 선물해온다

 

예토전생의 은혜를 갚는 스웨덴 ㅠㅠ

 

국고에 금이 한가득 쌓여있는 잉카로서는 의미없는 금액이지만 마음만은 갸륵하다

 

20190310212901_1.jpg

 

"옥스퍼드의 영리한 자들은... 모든 지식에 정통하지. 하지만 똑똑한 토드씨의 반만큼... 지식을 가진자가 없네." - 케네스 그레이엄

 

완성건물과 가뭄이 겹치니 분위기있다.

 

걸작슬롯 2개를 가지고있고 완성시 무료기술 2개를 주는데, 현재 기술을 골고루 연구하면서 타고있어서 저티어 기술로 손해보는것 없이 기술을 잘 먹었어. 획득한 기술은 로켓공학과 전기통신

특히 전기통신은 현재 내 시대보다 앞선 시대 기술이라 과학을 많이 아꼈네

 

20190310215011_1.jpg

 

페니키아와의 전쟁은 순조롭게 풀려서 전쟁이라기보단 약탈전이 되었다.

 

영토를 싸그리 약탈하고 평화협정 맺으면서 걸작을 잔뜩 뜯어와야지 헠헠

 

20190310215948_1.jpg

 

"쇼비즈니스만한 비즈니스는 없지" - 어빙 벌린, '애니여 총을 잡아라'

 

브로드웨이!

 

음악작품의 전시공간이 가장 부족한 문명6인지라 음악작품 슬롯 2개를 지닌 브로드웨이는 자체성능보단 전시슬롯에 의의가 있는 불가사의임

 

20190310222500_1.jpg

 

페니키아를 알뜰하게 털어먹었으니 슬슬 평화협정을 맺자


점령한 도시 둘을 반환하는 조건으로 페니키아가 보유한 걸작저서 3개와 다량의 골드를 강탈했다

 

단 한번도 침략전쟁선포를 하지 않은 잉카지만(비상전쟁은 보호전쟁에 해당), 좀 잘나간다 싶은 문명이 비상건덕지를 주면 줘팸할 기회를 놓치지않습니다.

 

20190310223308_1.jpg

 

안데스산맥에 스키리조트를 건설했다.

 

이제는 산에도 이렇게 리조트를 건설해 관광을 뽑을수있어

 

산에 시민을 배치해서 망치도 얻고, 터널을 뚫어서 차원문 플레이도하고, 리조트 건설해서 관광고 뽑고!

잉카는 산을 정말 알뜰살뜰하게 활용합니다.

 

20190310223511_1.jpg

 

오리의 스파이가 내 도시에서 1984골이나 뜯어냈다.

 

역스파이중인 내 스파이가 잡아서 죽이긴했지만, 좀 신경쓰이네

 

20190310223605_1.jpg

 

이번 확장팩부터는 외교적 환심을 사용해 요구를할 수 있으니 첩보자제를 요청하자

 

20190310223608_1.jpg

 

"우습군! 도대체 내가 왜 그런 약속을 할 거로 생각하는거요?" 

 

이전에 잘나가던 헝가리, 프랑스, 페니키아가 모두 잉카에 줘팸당하고 마오리가 2위로 떠올라서 그런가 패기롭게 개기신다.

 

ㅂㄷㅂㄷ... 잉카는 이 일을 잊지않을것입니다.

 

20190310224331_1.jpg

 

"독일 공업의 맥박이 사실상 끊겼다. 거의 아무도 일하지 않았고, 거의 아무것도 돌아가는 것이 없었다. 루르 지방의 인구는 다른 지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야했다.' - 애덤 퍼거슨

 

1티어 불가사의 루르밸리지만, 언덕을 농장과 광산으로 나눠쓰고있다보니 광산수가 적어서 내게 티어가 밀렸던 루르밸리를 좀 늦게나마 가져옴

 

20190310224857_1.jpg


산업시대 황금기가 시작됐다.

 

고전 중세 르네 산업 4연속 황금기네

이번 시대에는 다른 황금기문명이 전무. 정상기 3개문명 암흑기 5개 문명이라... 비상으로 잘나가는 문명은 죄다 줘패고 다녔더니 문명들상태가 영 메롱이네

 

20190310225000_1.jpg

 

가져올 혜택은 증기의 심장박동

 

불가사의덕질한때 좋은 선택지지

 

20190310225105_1.jpg

 

지구온난화로 내 해수면도 하나씩 침수되고있으니 제방을 쌓아두자

 

그나저나 특수지구나 시설이 수몰되는건 그렇다쳐도, 불가사의 타일이 수몰되면 해당 불가사의는 없어지는건가? 잘 모르겠네

 

20190310225312_1.jpg

 

주인공

끝 곡의 마지막 음이 울려 퍼지며 관객의 환호성과 뒤섞입니다.
모두 밴드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을 향해 행복한 발걸음을 옮깁니다.

 

비틀즈가 계속된 공연을 성공적으로마쳐 2레벨이 되었다.

역시 비틀즈야. 전설이지

 

10기의 록밴드 중 대부분이 죽고 현재까지 살아남은 록밴드는 단 셋뿐

록밴드 키우기 넘나 힘든것이야요

 

20190317184807_1.jpg

 

전략자원 중 석탄이 가장 산출량이 높은데도 석탄발전에 많이 쓰이고있어서 석탄이 마이너스야

수도의 산업단지는 석탄발전 -> 석유발전으로 전환해주자

 

20190317194006_1.jpg

 

OH...

 

아무리 복구해도 계속 터져나가는 내 타일을 보면 이젠 버프고 나발이고 그냥 꺼져줬으면 싶은 마음뿐이다.

 

20190317194249_1.jpg

 

마오리가 말리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록밴드는 민간유닛이지만, 전투유닛과 같은 타일취급을 받기에 저렇게 유닛이 바글바글하면 말리에 콘서트 열러 못가는데 ㅡㅡ

 

아 길막하지말고 저리 꺼져요 좀

 

20190317194548_1.jpg

 

"오페라는 막이 오르기 훨씬 전에 시작하고 막이 내린 후 오랜 뒤에 끝난다. 오페라는 나의 상상 속에서부터 시작되어 삶이되어 버리고, 오페라 극장을 떠난 후 오랜세월 뒤에도 나의 삶에 남아있다." - 마리아 칼라스

 

브로드웨이와 마찬가지로 슬롯이 적은 음악걸작 불가사의인 오페라하우스

 

난 해안타일이 그리 많지도않은데 자유의여신상, 오페라하우스, 워터파크까지 아주 휘황찬란하다.

 

20190317194440_1.jpg

 

지구의 현 상황에 온 정신을 집중해도 모자랄판에 어찌 우주에서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단 말이오!

 

디도가 뭔가 불만이 가득한데, 무슨 아젠다 때문인질 모르겠네

 

20190317194558_1.jpg

 

전쟁 때문에 상주대사관을 허락 안해주고 있어서 '알수없는이유 -6' 저 항목이 뭔지 모르겠다.

 

대사를보면 과학승리같은걸 견제하는듯 한 대사인데, 난 과학승리 프로젝트 하나도 안돌렸으니 그건 아닌거같고

 

Hmm...

 

20190317195424_1.jpg

 

기후변화가 2단계에 접어들어 해수면이 상승했다.

총 9개 타일이 침수상태가되었네

 

육지 -> 침수 -> 가라앉음 순으로 침수가 진행되고 침수상태일땐 아직 손 쓸 수 있는 단계니까 가라앉음이 되기전에 제방을 쌓아서 타일을 살려둬야해

 

20190317195417_1.jpg

 

내 불가사의 킬와가 침수상태네. 빨리 제방을 지어주자

 

20190317195457_1.jpg

 

침수되고있는 바빌론의 타일

 

이제 첫 침수라 아직은 영향받은 타일이 적지만, 온난화가 심해지면 해안선은 박살이 날 것이다!

 

20190317200001_1.jpg

 

2레벨이 될 때와 똑같은 주인공등급 공연을 계기로 비틀즈가 3레벨이 되었다.

 

10개의 록밴드 중 살아남은것은 비틀즈 하나 뿐

 

생존율 너무한거 아임미까 이거

 

20190317201240_1.jpg

 

새로 추가된 최종형태 정부, 인위적 테크노크라시로 정부를 바꿔주자

1,2,3티어정부가 2가지의 이득만으르 주는 정부형태라면, 4티어정부는 강력한 1가지 이득을 주는 대신 다른 1가지 패널티를 제공해

 

인위적 테크노크라시는 도시프로젝트 생산력 +30%에 모든도시에 전력+3 이라는 강력한 이득을 주지만, 관광-10% 패널티를 지니고있어

문화승리 중이지만 일부러 관광시빅을 하나도 쓰지않고 승리를 늦추고 있는 내게 딱이지

 

인위적 테크노크라시가 원래 보유한 5개라는 괴랄한 와일드카드슬롯에 자금성이 더해셔 와일드카드슬롯이 무려 6개! 

 

20190317201304_1.jpg

 

정보시대 정부는 '기업 자유지상주의', '디지털 민주주의' '인위적 테크노크라시' 3가지야

 

미래시대 기술과 사회제도는 연관 하위기술을 연구하기 전 까지는 ? 로 내용을 알 수 없게 되어있어

 

20190317201324_1.jpg

 

드디어 원자력 발전이 해금되었으니 수도를 석유발전 -> 원자력발전으로 전환하자

 

원자력은 많은 전력을 얻을 수 있지만, 낮은확률로 산업구역이 폭발해 낙진을 퍼트리는 패널티가있어

 

자연재해도 그렇고 4티어 정부도그렇고 시드마이어가 이번 확장팩에서는 패널티개념이 마음에 들었나봄

 

20190317202927_1.jpg

 

세계의회가 열리기 직전에 스웨덴이 자유도시가 되어 스웨덴의 고유안건을 못얻었다

아나 진짜... 내가 뭣 때문에 스웨덴을 지금까지 예토전생하면서 살려놓은건데, 딱 1턴전에 죽어버리냐 ㅠㅠ

 

이번에 선택한 안건은

나와 우호적이지 않은 유일한 문명, 디도의 국경 자동성장 방해에 15표

내 도시의 인구성장+20% 충성도-5에 15표

 

20190317203046_1.jpg

 

역시 표 몰빵은 깡패야. 둘 다 통과되었다.

 

1번안은 AI들이 투표를 1표씩만해서 15표나박은게 좀 낭비가 컸지만

2번안은 캐나다 12표 + 마오리의 캐나다 지원 6표 vs 잉카 15표 + 프랑스의 잉카 지원 5표로 2표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통과됐네

 

엘레오노르의 충직한 모습. 아주 좋소

 

20190317203141_1.jpg

 

마오리의 오팡고에 잠입시킨 내 스파이가 댐 파괴 공작에 성공했다.

 

20190317203153_1.jpg

 

죄다 박살난 범람원 타일들을 보고 있자니 아주 흐뭇하네

 

내 스파이 경고를 받아들였으면 이런 테러는 겪지 않았을텐데! 안타까운일이야.

 

20190317203243_1.jpg

 

록의 전설

공연을 꼭 봤어야 했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내 마음을 완전히 빼앗기고 말았거든요!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겁니다!

앞으로는 밴드가 내는 모든 앨범을 구입하고 밴드의 모든 공연을 관람할거에요.

 

비틀즈가 최고등급 공연을 펼치며 4레벨이 되었다.

다른 록밴드는 죄다 은퇴했는데 혼자서 무쌍을 찍는구나 

 

20190317203645_1.jpg

 

20190317203648_1.jpg

 

마오리의 카피티와 캐나다의 토론토가 자유도시가 되었다

 

도시의 충성도 압박은 주변 도시의 인구수에 비례하는데, 내가 인구가 미쳐날뛰는 잉카다보니 주변에 가하는 충성도 압박이 너무 강해서 강제독립을 시켜버리네;

 

자유도시는 파괴해도 패널티가 없으니까 카피티는 부숴버리고 토론토는 확보해야겠당

 

20190317204008_1.jpg

 

미래시대 정책 문화패권이 발견되었다.

 

제공하는 와일드카드 중 하나가 바로 록밴드의 승급을 원하는것으로 고를 수 있게 해주는 '한류' (원본명 Hallyu)

 

헬조선의 인지도가 이런곳에서까지... (말을 잊지 못하는 콘)

국뽕이 차오른드아

 

 

 

흥망성쇠였으면 이번편에서 끝났을 게임인데, 기존에 컴퓨터기술에 있던 관광+100%가 쪼개져서 여기저기에 +25%씩 붙게 바뀐지라 생각보다 게임이 오래가네

거기에 일부러 관광시빅을 하나도 안쓰고 관광-10% 패널티가 있는 정부까지 더해지니 좀 징하게 가는듯

 

플레이는 끝난지라 이번주중으로 다음편이 올라가 마무리가 될건데, 이번주가 조금 바쁠거같아서 그게 언제일진 모루게쏘요

 

18개의 댓글

ㄱ갓틀즈 ㄷㄷ해

0
2019.03.31
@남자간호사이직준비중공부하라고해줘

이직준비! 빼애애애애액!

0
2019.03.25

인구빨 거대 공산국가의 석탄남용.... 좋짱...으으

그나저나 록밴드 신기하네 현대시대 위대한음악가는 그대로 있는데 록밴드란게 또 추가된거지?

0
2019.03.31
@일굶은국문과

예스

위대한 음악가는 위인목록에 그대로있고, 비전투유닛 개념으로 록밴드가 추가됨

0
2019.03.25

록밴드 ㄹㅇ 생존력 너모함

진급찍고 공연해도 한방에 은퇴할때는 참...

0
2019.03.31
@미사모쯔

ㄹㅇ 생존력이 쫌...

한류 와일드카드 써서 승급을 원하는대로 골라주면 생존력이 확 뛰어오르긴하는데, 한류카드가 너무 늦게 해금됨

0
2019.03.25

역시 비틀즈인가ㄷㄷ

1
2019.03.31
@아나키즘활동

레전드 네버 다이!

0

문명 도시 뿔리기 넘모 힘든 것.... 도시 올리면 어떨 때는 곡창 짓는데 60턴 넘어가고 어떨때는 9턴만에 건설자 뽑을 수 있던데 조건이 어떻게 됨?

0
2019.03.31
@아오지산 그래픽카드

막 핀 도시의 생산력은 도심부 기본생산력 + 시민이 활동중인 타일의 생산력 으로 정해지는데

도시의 기본생산력은 대부분 1아니면 2일테고, 첫 시민을 어디에 배치하는지따라서 생산필요턴이 많이 달라짐

 

만약 첫시민을 식량이 높은곳에 배치했다면 시민이 빨리 늘어나지만 그만큼 생산필요턴수는 길어질테고

시민을 생산력이 높은 곳에 배치했다면 시민성장은 느리지만 필요턴수는 적을거

0

불가사의 침수되어서 수몰됨. 그래서 도전 과제 중에 스톤헨지를 해안 침수로 수몰시키는 도전 과제도 있음

0
2019.03.31
@멍청멍청열매소유자

스톤헨지 수몰과제 해봐야겠네. 예스잼!

0
2019.03.25

아니 아저씨 환경잉카라면서요 ㅋㅋㅋㅋㅋ

1
2019.03.31
@아침밥

Inca vs Wild. 자연에서 살아남기가 아니라 자연을 패죽인다는 뜻이죠!

 

하지만 고객님의 의견을 반영해 6편에서는 환경보호에 힘써봤습니다.

0
2019.03.25

한류 미친 ㅋㅋㅋ

0
2019.03.31
@아나키스트

국뽕이 차오른드앗

0
2019.03.29

로봇 보고싶어!!! 로봇로봇!! 빼애애애앵!!

0
2019.03.31
@메롱씽짱와

크고 아름다운 로봇. 드렸습니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5221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8 [유튜브 관종이 되는 게임] <콘텐... 7 잿더미어캣 7 5 일 전
5220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7 [소녀의 잔혹동화] <마녀의 집> 15 잿더미어캣 8 11 일 전
5219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16 <마녀의집MV> 10 잿더미어캣 20 18 일 전
5218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5[아편고양이, 캣냅편] <파피플레이... 13 잿더미어캣 21 25 일 전
5217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4[교권의 수호자, 미스딜라이트] <... 15 잿더미어캣 28 2024.04.08
5216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3[4D로 즐기는 허기워기] <파피플레... 21 잿더미어캣 20 2024.04.01
5215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2 <파피플레이타임> 7 잿더미어캣 19 2024.03.25
5214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1 <파피플레이타임> 4 잿더미어캣 16 2024.03.19
5213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9) 8 CopyPaper 13 2024.03.15
5212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8) 6 CopyPaper 6 2024.03.15
5211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7) 4 CopyPaper 5 2024.03.14
5210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6) 3 CopyPaper 5 2024.03.14
5209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5) 8 CopyPaper 6 2024.03.13
5208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4) 5 CopyPaper 5 2024.03.12
5207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3) 7 CopyPaper 5 2024.03.12
5206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2) 5 CopyPaper 5 2024.03.11
5205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0 <파피플레이타임> 4 잿더미어캣 9 2024.03.11
5204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1) 9 CopyPaper 4 2024.03.05
5203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0) 5 CopyPaper 7 2024.03.05
5202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19) CopyPaper 5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