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강국이 된 오스트리아! 다음 목표는 독일 통일이다. 30년전쟁에서 신성로마제국을 해체한다면 적은 어그로로 독일 통일을 더 빨리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나중에 군사천재 나폴레옹의 혁명프랑스와 싸우려면 통일된 독일로 싸우는 편이 수월할 듯.
바로 세력이 약해진 작센을 공격. 혼자서도 거뜬하기에 동맹은 부르지 않았다.
막데부르크(?)magdeburg도 합병!
작센과 다시 전쟁!
종교리그가 열렸다. 이제 구교측에 설지 신교측에 설지 정할 수 있다. 신롬을 해체하려면 신교측에 서야한다. 다른 강대국들이 어느편에 서는지 잘 판단해서 신중하게 행동해야한다.
계속된 전쟁으로 영토가 넓어지자 왕국급으로 격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 지금까진 왕국이 아니었어? 찾아보니 archduchy는 대공국이라서 duchy공국과 kingdom왕국 사이의 급이었다. 이제 어엿한 합스부르크왕가가 되었군.
부르고뉴가 동군연합이었던 플랜더스를 포기. 초반겜에선 군사강국이었지만 지금은 허망하게 스러져간다. 이럴거면 그냥 상속주지ㅉ
구 작센영토(지금은 브란덴부르크. 회갈색)에서 작센 독립군이 발생했다. 독립하면 또 전쟁해서 땅뺏어야지ㅋㅋㅋ
브란덴부르크가 너무 강해서 독립은 없을 것 같다. 브란덴부르크는 국가 아이디어가 전쟁, 전투위주라서 후반에 가면 포텐이 터지는 잠재적 군사강국이다. 크기 전에 밟아놓지 않으면 매우 위험!
브란덴부르크 바로 아래의 안홀트에 전쟁을 걸었다. 브란덴이 먹기 전에 미리 취하는것이 약간의 압박이 되지 않을까.
꼬마국가들을 합병하느라 신나서 종교리그 가입 타이밍을 놓쳐버렸다ㅠ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가 모두 구교측에 서서 판세를 뒤집기 어려운 상황. 차라리 종교전쟁때 불참해서 국력을 키우고 이후에 약해진 나라를 치는것이 낫겠다.
곧 종교전쟁이 발발! 황제군의 세력이 압도적이다. 독일국가들은 대부분 신교측인데 전쟁이 끝나고 순서대로 털어먹으면 되겠지?
혼란을 틈타 브란덴부르크를 공격! 다행히 브란덴의 동맹인 폴란드는 종교전쟁이 더 바쁜가보다.
다시 영토를 요구. 원래 작센의 영토였던 곳이다.
종교전쟁은 구교의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신성로마제국의 공인 종교는 가톨릭이 된 것. 그래서 개신교선제후들은 모두 선제후위를 박탈당했다. 현재 브란덴부르크 말고는 다른 가톨릭국가가 없어서 브란덴부르크가 단독선제후이다.ㅋㅋㅋㅋ 거 참 외롭겄소ㅎ
흠 이번 전쟁에선 땅을 과하게 뜯었더니 어그로가 너무 끌린다. 검은색 창의 모든 국가들은 아마 반국가동맹에 가입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다들 종교전쟁으로 약해졌을테니 다시 전쟁을 하지는 않을것이다.
형성된 반국가동맹. 이 후로도 수개 국가가 더 가입했다. 대부분 30년전쟁 패전국들ㅉㅉ
엥? 폴란드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그럼 이제 오스트리아는 프랑스나 스페인의 침공으로부터 폴란드의 보호를 받겠군!
고맙지만 폴란드는 오스트리아의 잠재적국이다. 독일민족을 통일하려면 폴란드 영토인 프로이센지방을 먹어야하니까. 러시아와 동맹을 맺어두어 나중에 폴란드를 갈라먹을 생각이다. 오스트리아는 폴란드지역, 러시아는 리투아니아지역을 먹으면 참 아름다운 지도가 될텐데.ㅎ
일단 러시아와 동맹을 걸쳐놨다.
오스만과의 가짜전쟁. Commonwealth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연합한 것이다. 이 전쟁에서 오스트리아는 일부러 전투를 회피하고 폴리투군이 대신 전투를 치르게해서 국력을 깎아놓을 생각이다. 또 평화협상에서 폴리투의 영토를 오스만에게 떼어줄 것이다. 약해진 폴리투는 나중에 러시아랑 갈라먹어야지ㅎ 동맹은 등쳐먹어야 맛이다.
전쟁외교지도. 오스만의 영토가 아직은 시리아까지 뻗질 못했다. 원래 이렇게 약했었나?...하지만 이미 종교전쟁을 치른 폴리투를 찢어놓을 군세는 있을 것이라 본다.
음? 반국가동맹이 이때다싶어서 전쟁을 걸어왔다. 또 양면전쟁인가?
전쟁외교상황. 오스만하고는 가짜전쟁이니까 서부전선만 신경쓰면 될 것 같다.
뭐야... 왜이렇게 많어;;; 화면에 보이는 적은 일부분이다. 저 쪼만한 나라들에서 어떻게 이렇게 많은 군대가 나오지?ㄷㄷ
상황이 심각해지고있으니 가짜전쟁을 빨리 마무리지었다. 폴리투 영토 세개와 세르비아지역의 땅을 한톨 주고 평화협정.(밝은 빨강이 상실되는 영토)
아까 동맹을 맺어뒀던 러시아가 든든하다. 진짜 크네...
병력의 차이도 이쪽이 우세다. 보병이 대략 50연대 더 많고 기병은 오히려 열세다. 포병은 20000기가 더 많다.(1연대에 1000명) 버티면 이길 수 있을듯.
잘 막고있는것 같은데 승점은 자꾸 떨어진다. 개별전투에서 져서그런가?
벌떼같이 몰려드는 반국가동맹. 한 곳에 전투가 발생하면 주위의 엄청난 부대가 원호하러온다.
핳하!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강대국이라 이길 수 있다. 전투는 이렇게 이겼지만 러시아와 폴리투가 전쟁피로도를 감당치 못하고 떨어져나갔다.
결국 지금까지 먹어온 영토를 벹어내고 스티리아를 독립시키는 오스트리아.
스티리아는 꿀땅이라 반드시 되찾을것이다. 흠 그러니까 휴전이 1595.10.에 끝난다 이거지?
신성로마제국지도. 어느새 프랑스가 황제가 되었다. 신롬이 이렇게 커지다니!
플레이3의 내용은 종교전쟁과 그 이후를 다루다보니 좀 짧네ㅎ 일단은 여기까지 플레이했고 다음 연재를 하려면 또 겜을 해야해서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얼른 후반까지 끌어서 나폴레옹이랑 영혼의 맞다이를 뜨고싶어ㅋㅋㅋ 담에 플레이4에서 보자ㅂㅂ
헛소리꾼
잘 보고 있음여
그런데 님 프랑스랑 오스만이랑 동맹 붙어먹으면 큰일날거 같은디...
잘못하면 50년 멍때릴수도 있음
초코찌개
헐;;; 그럼 어떻게 해야돼?
헛소리꾼
지금이야 프랑스가 황제니까 어케될지 모르는데 나중에 황제 풀리면 둘 다 오스트리아 싫어하니까 동맹 가능성이 높아요 표적국의 동맹한테 전쟁을 걸어서 땅 빼꼼 먹고 개별협상으로 동맹 걸린거 끊어줘야되는데 체급이 2:1은 커녕 프랑스나 오스만하고 1:1 맞다이도 힘들어지면 그렇게 표적의 동맹한테 전쟁 거는거 자체가 목숨걸게됨... 맞다이 가능할 정도로 몸뚱이 불려유 오스트리아의 원죄임... 아니면 지금처럼 힘쎈애들 동맹 잘 맺어서 전쟁 억지하는것도 방법임
당신머리위에
??오스트리아로 이렇게 신롬 패면서 플레이한다고?ㅗㅜㅑ....오스트리아는 외교놀이하는게 꿀잼인데...그러면서 신롬 개혁착착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