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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대가 꺾인 직장인의 감성팔이[3.8메가바이트,음악별도]

브금이 없으면 

 

이글을 읽는 의미가 매우 미미해지니

 

재생을 눌러줘 ㅠ

 

 

 

추운 겨울도 이제 다 지나갔구나 싶으니까

 

등에 땀이 난다

 

봄도 금방 가는구나

 

DSC0608.jpg

 

얼었던 동네 저수지가 녹아서

 

저번주에는 지나가는데 낚시꾼들이 많더라고

 

이제 봄인가 싶었는데..

 

DSC01989.jpg

 

등에 땀난다

 

지금의 나는 한마리의 저글링 같은 존재야

 

다들 내나이쯤 되면 결혼도 했고 애가 몇살이니 마누라가 어쩌니 그러고 있는데

 

마지막 미혼 친구도 올해초에 결혼했고

 

나는 아무것도 없는 쓸쓸한 저글링같은 인생을 살고있어

 

"누구집 누구는 벌쳐랜다!! 마인을 두개나 깔았대!!"

 

"누구집 누구는 울트라 공업했대~"

 

"누구집은 질럿이었는데 이번에 발업을 했다는구나!"

 

나는 시발 존나 열심히 살아서 풀업에 아드레날린 다해서 버티는게 지금 이정도고

 

본바탕이 저글링이니까 남은것도 뭐 없는데

 

이게 존나 바닥까지 힘내고 있는건데

 

저글링은 럴커가 될수 없는데

 

시발 나보고 자꾸

 

"원거리 공격도 해봐라"

 

"버로우상태로 공격도 해봐라"

 

"날아다녀봐라"

 

"다크스웜은 못하냐?"

 

하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나는 저글링이라 안되는걸 어떻게 하라고...

 

개같은 인생...

 

어릴땐 나도 연고대쯤은 가겠지 했지

 

아이큐 143나오고 과학영재 그런거 뽑혀서 교육도 받고

(과학상자 아냐 그걸로 하루종일 켜놓으면 한바퀴만 도는 바퀴 그런거 만듬..시발 그걸 뭐에 쓴다고...) 

 

공간지각능력인가 그거 존나 좋다고 천재라고 막 그랬는데 아무짝에 쓸모없고

(군대에서 지도랑 나침반 보고 주변 둘러보고 사방 10미터로 좌표 찍은적있음

m16 통신학교에서 받자마자 분해조립 하고

통신장비 설명서 보고 vhf장비로 rx/tx데이터 통신하는법 맞췄음

군대 별명 대남공작원됨)

 

시발 맨날 방에서 혼자 술이나 쳐먹고 안주로 부침개 해먹어야지 히히히 그런 생각이나 하고 있네 염병

 

며칠전에는 방으로 술사서 들어가다가 한강에 뛰어들어 뒤질라고

 

동호대교 밑에 한강공원 가서 맥주 네캔하고 소주작은거 한병 쳐먹고

 

으엉 시발 이건 아닌거같엉 ㅠㅠ 하면서 강변으로 기어 내려갔는데

 

손 살짝 넣어보니까 존나 차더라

 

순간 부르르 소름이 돋으면서 부랄이 바짝 조여붙는데

 

이건 아닌거같다 뒤지려면 곱게 뒤져야겠다 하고

 

방에와서 콜라에 위스키 타서 마시고 딸치고 잤어


내인생은 어디서 부터 뒤틀린걸까

 

나같은 좆같은 새끼 말고 이쁜 딸을 낳았으면 엄마도 좋아했을텐데

 

엄마 미안해 나는 지옥에 갈거같아


시발 그래봐야 개 쫄보새끼라 내일 아침에 샤워 하고 술깨면

 

또 회사가서 매일 보는 인간들하고 똑같은 일을 하면서

 

헤헤헤 일이 뭐 그렇죠 ㅎㅎ 하면서 지내겠지

 

매일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시발

 

 

DSC02728.jpg

 

 

잘 구운 삼겹살 한점

 

상추에 마늘하고 파무침 쌈장 살짝 올려서

 

소주 한잔 깊게 들이키고 먹고싶다

 

옥수동은 혼자가면 고기집에서 입장 거부 당한다 알아둬라

 

DSC05519.jpg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보면

 

이렇게 많은 불빛들 사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왜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명 없을까

 

그러고 보니 나는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하긴 해봤는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맥주 네캔 만원에 사들고 언덕길을 올라서 작은 방안에 몸을 눕힌다

 

맥주는 하이네켄

 

hi 4캔

 

.....이러니까 이해를 못해주지

 

IMG_9306.jpg

 

 

가끔은 그냥 다 훌훌 털어버리고 

 

어디 외진 동네에 작은 땅 하나 사서 

 

오는 손님 한두팀만 받는 펜션 하면서

 

낚시나 하러 다니고 그랬으면 싶어

 

그것도 돈이있어야 되는거니 못하겠지만

 

IMG_0550.jpg

가끔은 아무 생각없던 어린때로 돌아갔으면 싶어

 

그때로 돌아가도 똑같이 지금처럼 되다만듯한 인간으로 자라겠지만

 

1인분의 삶을 유지하는데 전력투구 이상의 노력을 해야하는 나는

 

사실 내일 하루만큼의 시간도 겁이 난다

 

이 힘들다 싶은 시간은 언제쯤 지나나 싶고

 

아마 이쯤와서 브금이 끝났으면 좋겠지만 안끝났으면 잠깐 기다려서 마저 듣고

 

아래곡을 틀어주면 좋겠다

 

 

인생이 기차랑 비슷하긴 한거같아

 

목적지까지는 안멈추잖아

 

가끔 좆같은 일이 생기는게 아닌이상

 

IMG_4691.jpg

 

 

비오던날, 역에서 멍때리고 비오는걸 쳐다보고 있던 30살 무렵

 

그때도 시간은 계속 가고 있었겠지

 

하루하루 나이는 먹고

 

부모님 건강도 예전같지 않으신데

 

일을 언제까지 하셔야 하려나

 

슬슬 일 쉬셔야 할텐데 그러기에는 내가 너무 모자란놈이라..

 

IMG_5632.jpg

 

 

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신데 언젠가는 돌아가시겠지

 

주변 친구들 부모님 부고 소식에 검은 넥타이를 메고 있다가도 마음이 덜컹덜컹해


나는 여태 이나이 먹도록 철도 안들고

 

아니 나이 먹는것 자체도 익숙하지 않어

 

그냥 어린채 있었으면 좋겠어

 

시간은 진짜 안가는건가 했는데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가고 있어

 

 

 

나도 누가 그런말 해주긴 하지만 와닿지가 않아

 

"야 그런다고 가는 세월이 잡아지냐" 

 

"그냥 흐르는대로 흘러가면서 살아 원래 그런거야"

 

"너도 나이 더 먹어봐라 원래 사는게 세월하고 사는거 사이에서 타협해가면서 버티는거야"

 

"뭘 하려고 하지마 원래 사는게 그러니까"

 

"나는 안그랬을거 같냐"

 

가끔 친구 만나서

 

"야 시발 인생 35면 이제 겨우 도입부지ㅋㅋㅋ"

 

하고 술한잔 하면서 넘기지만..

 

IMG_5866.jpg

 

언젠가 한번은 처음 보는 동네 지하철역에 내려서

 

지나가는 사람이 없는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갑자기 어릴때 생각이 나더라고

 

아직 우리집도 안망하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살아계셨고

 

다들 별탈없이 행복했고 

 

아무일도 없이 평온하고

 

그런 상태가 계속 유지 될것 같았는데

 

하는 생각

 

잠깐 걷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나더라

 

괜히 집에가서 엄마 보고싶어서 빨리 집에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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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를 잡을수 없는것처럼

 

가는 세월도 잡을수 있는것도 아닌건 이제 나도 알지

 

서른 다섯이나 쳐먹고 아이고 가는 세월이 아쉬워라 노래불러봐야 뭐하겠냐

 

그냥 내일 하루도 살던대로 살아가야지

 

IMG_9191.jpg

 

 

☆우울함 쉐어링의 대가로 고양이 사진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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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래

 

그렇게 싫어했던 냄새나는 꼰대 아저씨가 결국 되어버렸고

 

20살에 결혼해서 애가 결혼한다고 사람 데려올때

나는 40중반인 시나리오는

[개소리 집어쳐 콘]

 

앞으로도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을것같고

 

그냥 어차피 흘려보낼 인생 하고싶은거나 열심히 하면서 살기로 했어

 

사진도 한동안 쉬었는데 찍고

 

낚시도 다니고

 

자전거도 타고

 

남는시간엔 게임이나하고

 

그렇게 그냥 지내다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결혼할수도 있겠지

 

아니면 말고

 

내일은 옷이나 한벌 사러 가야겠어

 

좀 고상해보이는 취미라도 한가지 배우던지

 

악기나 그런거 있잖아

 

아무튼 반늙은 아저씨의 넋두리를 읽어줘서 감사하다요

 

다들 잘자고 내일도 뭐빠지게 살아라

 

내일 나 민방위라 가서 졸다가 오후늦게 엔드게임 볼거임 ㅗㅗㅗ

 

 

 

잘자랑 ㅇㅇ

 

150개의 댓글

2019.04.24
@냐옹아멍해봐

읽어줘서 고마워!

0
2019.04.24

[삭제 되었습니다]

0
ing
2019.04.24

20대 중후반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 느낌이야

 

걍 지나가는게 아니라 많은걸 놓으면서 지나가버렸어..

 

이젠 페북에, 인스타에 친했었던 친구들에게 좋아요 하나 누르지 못하고 있고..

 

 

언제까지나 맑은 눈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언제까지.. 맑은 눈인척 살아야할지..

 

 

ㅎㅎㅎ 힘든 고민 자체를 삶이라 여기고

 

달갑게 받아들이며 사는거 삶인거 같다

0
2019.04.24

항상 노래 좋은듯

0
2019.04.24

인생 뭐 있나?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지 뭐.

0
2019.04.24

나도 씁쓸하네...

하...이내 캔을 꺼내게 되는구만....

 

엌ㅋㅋㅋㅋ하이내캔ㅋㅋㅋㅋ엌ㅋㅋㅋ

1
2019.04.24

그러고보니 나도 벌써 30대가 꺾였네. 대충 또래같아서 말은 편히 쓸게. 덕분에 좋은 노래랑 글 잘보고 간다 ~ 친구 ~ 나도 늦은 밤 소주한잔하고 들어와서 쓰기엔 좀 청승맞지만 행복하길 바란다 응원할께.

0
2019.04.24

진짜네...난 저글링인데 히드라도 되라고 하고 뮤탈도 되라고 하니...아둥바둥 겨우 공업 몇개 했는데 돌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흐른것 공감된다

0
2019.04.24
@도리파파

나돈까스먹어야하니까 케첩좀

0
2019.04.24

안녕! 나의 미래!

0
2019.04.24

아재 사진이랑 글을 보고 있으면요

난 아재보다 10살이나 젊은데 착잡해서 담배가 생각나요

2
2019.04.24

삶이 엔지없는 끝없는 엔진

0
cio
2019.04.24

아재 술한잔 같이 해요 ㅋㅋ

0
2019.04.24

원 글 개붕이의 글귀가 너무 맘에 든다.

손글씨로 적어보고싶다 ㅠ.ㅠ

0
2019.04.24
0
2019.04.24

더 우울한건 만34세 이상 50세 이하에겐 정말 잔혹할만큼 그 어떤 정책적인 지원도 없어서

그만두고 다른걸 하고 싶어서 할 수가 없어.....버려진거 같아..

이제 막 한 집안의 가장이 되었거나 부모가 되었을 나이대인데....

그래서 지금 너의 나이대라면 힘들어도 당장은 그만두지는 마라..

버티되 그걸 술로 버티지는 말아.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해주는 조언이야ㅠㅠ

1
2019.04.24

술땡긴다

0
2019.04.24

글에서 아재냄새가 난다. 30 중반이면 많지도 않구만

나이 들었다고 생각지 말고 즐기며 사쇼

0
2019.04.24

처음꺼 노래 좋네

0
2019.04.24

사진아재 ㅇㄷ

0
2019.04.24

아재요.. 여행이라도 훌쩍 떠나보는건 어떻소?

0
2019.04.24

갑자기 눈물나네 담배 끊은지 2년 되가는데 땡기자너 ㅋㅋ

0
2019.04.24

아재 글 진짜 잘 쓰네. 재능은 다른데 있는 것 같은데 왜 평범한 회사원으로 인생 썩히는지 모르겠네.

장르 소설 한 번 도전해봐. 아마 인생 바뀔 거임.

0
2019.04.24

야! 난 어제 은행에서 집 사줬다! 35년 만기다!

칠순잔치 할때쯤 내 집 되겠네

0
2019.04.24

분위기 있는 아재

0
2019.04.24

탈잉이라는 어플 추천합니다 아조씨

취미 배우는 어플인디 가격도 싸고 별에 별 취미가 다있으요

나는 평소에 배우고싶던 그림이랑 만화 배웠음요

0
2019.04.24

야 순례자길갔다와라 다 버리고 니가지금 욕심이많다는 생각을 해봤으면좋겠다

0
2019.04.24

사실 내일 하루만큼의 시간도 겁이 난다

 

남말 같지않다 시벌..

0
2019.04.24

감성충들 ㅉㅉ

0
2019.04.24

누가 내얘기 적어놨냐 ㅠ..ㅠ

힘내란 말도 못하겠다

 

0
2019.04.24

사진 잘 찍는 아재네... 나같은 놈도 살고 있으니 힘내... 난 너보다 나이 훨 많고 집에 빚밖에 없더라...힘내라

0
2019.04.24

어릴때 나도IQ 140였는데..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지고 다른 거가 좋았지. 만약 사회에서 가치 있게 처주는 요소가 달랐으면 아저찌가 뮤탈이고, 내가 저글링이었겠구먼. 난 의대 졸업하고 잘 살고 있어! 아저씨도 힘내면 돈 마니 벌고 행복할거야

0

남의 일 같지가 않구만요 아조씨..

0
2019.04.24

아재특유의 딮다크가 느껴지네.. 삶이 점점 무거워지고 내가 지탱할수있을까 의문이 들때면 아재 다된거지.

0
2019.04.24

아조씨 글 잘쓰신다 ㅠㅠㅠ추천 누르고 갑니당

0
2019.04.24

내가 글쓴 놈보다 나이를 더먹었다니..왤케 비슷한 인생을 살고있냐;; 여자를 만나고 섹스를해라 이게 정답이야;;진짜야;;

0
2019.04.24

글이 술술 읽히네요. 그냥...고마워요. 잘 읽었어요 (__)

0
2019.04.24

아직 민방위면 나보단 조금 어린거 같은데. 형 약수역 산다(혼자) 덧글남겨라 ㅋ

0
2019.04.24

시발 나는 저글링이다 비유한번 존나게 쌈박하네 ㅋㅋㅋ

0
2019.04.24

아저씨 이런 갬성으로 유튜브 해보는건 어때

0
2019.04.24
@무뚝뚝감자칩

이런 느낌의 사진말고 영상을 찍어보고 싶어서 카메라 하나 살까 하긴 하고 있어

 

지금 카메라는 온리 사진만 되거든..예산이 없지만 ㅠ

0
2019.04.24
@거리풍경

아니 사진은 덤이고 글얘기한거. 사진은 그냥 슬라이드로 깔아

0
2019.04.24
@무뚝뚝감자칩

컨텐츠가 좀 애매하지 않나;;? 사진슬라이드 돌리고 뭐 내가 글을 읽을수도 없고;;

0
2019.04.24
@거리풍경

읽어야지 자극적인 컨텐츠 말고 그냥 잔잔하게 자기 전에 틀어놓을만한 느낌으로다가

0
2019.04.25

힘내

0

우리의 인생

0

나도 요새 별 일 아니라면 아닌걸로 존나게 힘들고 스트레스받는데 이거 읽고 힐링하고가요 아재 같이 힘냅시다

0

처음것처럼 기타때리는 센치한 노래들 추천좀

0
2019.04.26

시골가봤냐?? 거 멍하면서 살면 니처럼 우울하게 안 살아도 살겠던데, 사람 많은데 있어서 그렇다

0
2019.04.27

30대 초반인데 나도 요새 너무 일도 힘들고 지치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왜?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나는 그래서 정신과 상담이라고 받아볼려고

힘내서 한번 살아보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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