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op에 있을 때 특전사령관 사단장 부사단장 그 외 육본에서 온 따까리 준장 대령들 존나 몰려왔었음 브리핑 덜덜 떨면서 했다

하긴 박찬주 갑질도 있었는데 그 밑도 허다하겠지

주작글이지만 웃겻다

근데사실 직속 상관아니면 타부대 별은 그닥? 군단장도 아니고

우리도 28사단에서 사단장이 자기 조카딸인 하사관 만나러 왔었는데 사복입고 와서 간부들만 경례빡시게 하고 우리는 그냥 뭐지? 이러고 끝이었는데 저렇게 오바는 안함

ㅋㅋㅋ오바야

타부대 대령 혹은 별이라해도 부대 청소를 왜시켜ㅋㅋ 대대장이 나가서 인사하고 그런건 선배니까 그럴수 있다쳐도ㅋㅋ

나 저 경우랑 후임이 똑같이 일년뒤에 준장 다시는 대령이셨음

면회오실때 내가 분대장이었는데

만날때 경례해야 하나 인사해야하나 고민한거 말고는 없었음

아버님이 대대장 하실때 우리 부대에서 계셨대서 지역 영관급들 알고 있눈 상황이라 대대장이 나중에 인사오긴 했지만

후임 데리고 영외외출 조용히 다녀가심

내가 인솔해서 내려갈때도 경례하니까 경례하지말라고 했음

악수할때 관등성명이 나오긴 했지만...

케바케라 해도 존나 오바임 무슨 쓰리스타도 아니고

내가 보기에도 주작같음

부대에 대통령 와봄? 뒤짐 진짜 부대에 ㄹㅇ 10초 들리는데 별 쓸데없늠 구석구석 다청소함 병신

주작일지라도 재밌당 ㅋㅋ

아직도 기억나는것중에 하나가

사단 본청에서 연락와서 나 찾고 A급 사복 입고 오라길래 뭐지하고 튀나감. 가니까 어떤 대위가 당직차량 태우더니 위병소 밖에 고깃집 감.

가니까 등산복 입은 아저씨가

니가 ㅇㅇ이 아들이냐~ 이러면서 존나 반갑게 맞이해줌.

알고보니 아버지 친구고 그당시 상급 군단 군단장이셨음

오시게 된 이유가 우리부대 호국훈련 하고 부대평가 하러 오셔서 ㅇㅇ...

다음날 대대장이 불러서 누구냐 물어보고 아부지 친구라고 하니까 끄덕끄덕 하고선 힘든거나 부조리있음 얘기하라더니 걍 올려보냄

십주작

우리부대에도 완전 똑같은 케이스 있었는데 걍 조용히 사복입고 면회만 하고 감

주말에 갑자기 출근하는거는 다 똑같나보네

내가 있던 부대 후임 아는 사람이 별2개 달고 전역한 사람 있었는데.

그사람 우리 부대 온다니까 중대장 주말에 차타고 와서 중대장실에 다과랑 음료 준비해놓던데 ㅋㅋ

대령한테 누가 저러나 아무리 별단다해도 구라같은데

주작 갓리적 합심 생각해봅니다

허리가 굽을 수 있나? 거수경례나 뻗뻗하게 굳어있을 게 뻔한데

씹주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