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바뀐게 많아서 누락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1. 계급, 직업

 

              통치자

 

           전   문   가 

 

        노      동      자                                      이렇게 3계급으로 나뉜다.

 

 

 

- 노동자 :

1차 자원인 식량을 생산하는 농부, 광물을 생산하는 광부,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계공, 

상업가치를 생산하는 사무원 등등. 이놈들이 노동자이다.

각각 가장 기초적인 자원을 생산한다.

 

보통 건물을 안지어도 그냥 district(문명의 타일 같은 느낌)만 잘 펴주면 일자리가 생기는 편이다.

 

 

당연히 이놈들이 든든하게 버텨줘야 이후 1차 자원을 가공해서 만들게 되는 2차 자원이 제대로 생산된다.

노예들은 가정노예가 아닌이상에야 기본적으로 노동자 자리만 가능하다.

 

 

노예나 로봇이 아닌이상, 기본적으로 pop들은 더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려고 하기 때문에

전문가 자리가 생기면 노동자 자리가 비어도 그냥 전문가로 올라가 버린다. c발놈들.

 

거기에다가 한번 높은 계급에 올라가본 pop들은 왠만하면 아래 계급으로 잘 안내려가려고 버텨서 

전문가 자리를 없애도 멍청한 녀석들이 백수로 놀고 먹는다.

 

노예를 굴리는 제국이라 노예가 빵빵한거 아니면, 노동자의 숫자가 어느정도 수준으로 유지되게 조절해야 한다.

노예 제국이면 반대로 노동자로 쓸녀석들만 넘쳐나서 처치곤란인 경우도 있다.

 

 

 

 

- 전문가 : 

 

2차 자원이나 3차자원을 만들거나 기타 등등 다양한 녀석들이 전문가에 속한다.

예를들면 광물을 가공해서 2차자원인 합금, 소모재, 전략자원들로 만드는 야금장인, 장인, 가스 정제사

소모재를 소모해서 3차자원인 연구력, 통합력과 안정도, 성장률과 안정도등을 만드는 연구원, 엔터테이너, 의료직업

로봇을 만드는 로봇 제조사, 범죄수치를 낮추는 집행자 등등.

 

 

대부분 전문가 직업은 건물을 지어줘야 형성되기 때문에

건물이 몇개 없는 인구수 적은 변방행성은 전문가 보다는 노동자가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전된 행성은 노동자 숫자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전문가가 많이 필요하다.

 

다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대부분의 pop들은 노동자 보다는 높은 계급인 전문가가 되려고 하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전문가 건물을 잔뜩 지어주면, 노동자들이 다 사라져서, 1차자원이 모자라서 경제가 붕괴할 수 있다.

 

반대로 노예를 많이 거느리는 제국의 경우에는 노예들이 많아서 역으로 전문가의 숫자가 모자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로봇을 드로이드 까지 연구해서 드로이드를 전문가로 굴리면 어느정도 문제가 해결된다.

 

 

함대를 만들거나 기술을 연구하고 전통을 찍으려면

예전과 다르게 1차자원만 캘게 아니라 2차, 3차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가는 필수적이다.

 

 

- 통치자

 

전체 행성계에서 소수만 통치자가 된다.

일반적으로 통치자는 통합력(문명으로 치면 문화력)을 생산하는 관리자가 존재하는데

건물이나 국가의 형태에 따라서 고위사제, 과학감독, 귀족, 상인등이 통치자로 나오기도 한다.

 

통합력을 모으면 전통을 찍을 수 있고(문명의 사회정책) 

전통을 하나 완성하면 승천 퍽을 찍을 수 있다.

 

보통 행성계에 존재하는 pop의 숫자에 따라서 통치자의 숫자가 정해진다.

얼추 pop 10~20개당 통치자 pop 1개라고 보면 된다.

 

왠만하면 통치자 숫자는 잘 변할일이 없고,

통치자 티오가 늘면 바로바로 전문가중 운좋은 pop이 재빨리 통치자 pop을 꿰차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통치자는 천천히 늘어난다.

 

 

 

 

 

2. 자원

 

 

굳이 따지면 모든 자원이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자원을 고르자면

광물 >>> 소비재, 합금이다.

 

 

이제 함선을 생산하거나 기지를 생산하기 위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금이 필요한데,

이 합금 물량이 생각보다 많이 안모인다.

또한 하이브마인드나 기계제국이 아니라면 필연적으로 다수의 소모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모재도 중요하다.

 

 

 

3. 무역로

 

무역의 개념이 구현되었다. 우주기지는 주변의 무역가치를 모으게 되는데, 우주기지에 무역소가 설치될때마다 그 범위가 1칸씩 늘어난다.

즉 최대 6칸 범위내의 무역가치를 하나의 우주기지가 모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무역가치는 최종적으로 수도로 보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 무역가치가 수도까지 이동하는 길이 무역로가 된다.

이 무역로의 중간 경로는 플레이어가 임의로 수정할 수는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수도에 도달해야지 무역가치가 의미가 있다.

 

수도에 도착한 무역가치는 기본적으로 에너지와 1:1로 교환되고,

플레이어의 정책에 따라서 에너지와 소모재, 에너지와 통합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때 문제는 해적이다.

무역가치를 수도로 보내는 길. 무역로에는 해적수치가 올라간다.

특히 무역가치가 높을 수록 더 많은 해적들이 꼬인다.

 

이 해적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강력한 무역보호 효과를 가진 우주기지를 무역로 근처에 지어주거나

아니면 계속해서 해적수치가 높아지는 무역로를 다수의 함대가 순찰을 돌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