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야... 유튜브 넣는법좀 알려줘라...

 

적어도 공지는 볼 수 있게 해줘...

 

링크 거는법을 모르겠다...

 

煮豆燃豆萁 (자두연두기 - 콩대를 때서 콩을 삶으니)
豆在釜中泣 (두재부중읍 - 솥 속의 콩은 울고 있다)
本是同根生 (본시동근생 - 본래 한 뿌리에서 났건만)
相煎何太急 (상전하태급 - 어찌 이리 급하게 삶아대느뇨)

삼국지연의, 칠보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황제가 시작한 것은 불충한 신하들을 진압하는 것이었다.

황제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역적들은 봉기를 일으켰지만 황제의 철권 아래에 쓸려갈 이들이었다.

 

 

역적놈들을 떄려잡는 동안, 실크로드 시설도 확충해주고 중국집 포인트도 쌓아서 의사도 불러주자

진짜 의사 없으면 중국집에서 요청하면 된다.

능력치도 높고 트레잇도 좋아서 웬만한 병들 죄다 치료 가능임 ㅎㅎㅎ

 

 

저기 자기, 나랑 역사를 만들어 보지 않을래?

 

 

쌍년

 

 

???? 띠용?

 

어떤 새끼인지 몰라도 독일 왕인 내 아들이 아니라 이복 동생에게 투표들을 했다

선거제의 단점, 빨리 다른 황제로 넘어가서 선거제에서 장자 상속제로 갈아타야지 ㅅㅂ

사실 같은 가문이라 넘겨줘도 되긴 한데, 아들이 독일 왕이자 보헤미아 왕국의 상속자이다 보니 내전 스핀 일어날거 같아서 포기

게다가 이복 동생놈이 딸부자라서 딴 놈에게 넘어갈거 같으니 슬슬 각 좀 보자 

 

 

내 딸이랑 결혼하겠다는 이복동생 2

이런 미친쉑; 아무리 나이차 별로 안난다고 해도 조카를 따먹으려 드네;

그래도 든든한 동맹을 위해선 조카를 내주자 ㅎㅎㅎ

 

 

자 역적놈들을 처리했으니 이제 목표는...

 

 

바로 너다 동생아!

아버지께서는 우애깊게 지내라고 하셨지만 너를 지지하는 제후들은 내 아들의 계승을 위협하는구나!

그리고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네? 어서 가만히 체포를 당해라!

 

 

감히 황명을 무시하고 반란을 택하다니! 

 

 

사실 그럴줄 알고 로타링기아 곳곳에 군대를 배치함 ㅎㅎㅎ

 

 

진압당해라 내 동생아!

 

 

진-압-완-료

 

 

이 와중에 바이에른 왕이 호의를 사려고 200원을 주려고 한다.

이 새끼 분명 나중에 무리한 요구할꺼니까 꺼지라고 해주자 ㅗㅗ

 

 

하늘에 올드리히가 보았으면 슬퍼할 장면

그러나 하벨은 자신의 아들을 위해 게롤트의 작위를 빼앗고 로타링기아 왕국을 아들에게 넘긴다.

이게 다 큰그림이다 큰그림!

 

 

내부 반란을 진압하고나니 우마이야에게 공격을 받는 서 프랑키아

서 프랑키아가 뚫리면 안된다!! 막아줘야 한다!

 

 

알고보니 매부였네;

매형 도움에 눈물 흘리며 고마워하는 우리 매부

 

 

이베리아와 프랑스에 핍박받는 동포들을 위하여!

 

 

병사들이 적 장군을 무찔렀다! 

이거 대승각 아니냐?!

 

 

아니네.....

 

 

압도적인 병력으로 달려가줘서 패주자!

 

 

그래! 이맛이야 이맛!

 

 

제국군 빠와아아아~

 

 

거러췌~

 

 

어 잠만; 이건 좀 위험하다?

 

 

다행히 원군이 제대로 와서 좀 피해는 크긴 하지만 승리는 했다;

 

 

예루살렘이 제국의 손에 들어가면서 이슬람인들은 새로운 지하드를 구성하여 예루살렘을 되찾기로 한다.

예루살렘에서 실크로드로 개 꿀빨고 있는데 이런 이벤트가 뜨면 좋지않아;

 

 

이슬람 전용 기사단도 이벤트로 생겼다;

아 이러면 좀 불리해 지는데;

 

 

아무튼 우마이야는 막았다! 전쟁끝!

 

 

1074년 가을

 

"...그럼에도 많은 제후들이 룩셈부르크의 게롤트 공을 지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보원의 보고에 하벨은 뒷목이 지끈거림을 느꼈다.

그놈을 파멸시키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음에도 어째서 제후들은 빌어먹을 동생놈을 지지한단 말인가?

이러다간 위대한 프르셰미슬 가문이 찢겨질 위험에 쳐한다.

어떻게 해서든 이를 막아야한다.

오랜 생각 끝에 황제는 정보원에게 입을 열었다.

 

"그놈을 죽여라"

 

그날, 프라하 대성당에 있는 올드리히 황제의 석상이 피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제국 전역에 퍼졌다.  

 

 

룩셈부르크의 게롤트는 지하감옥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였다.

모두들 황제가 그의 이복 동생을 죽였다고 수군거렸으나 그 누구도 감히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였다.

 

 

자 이제 내 아들인 플로리스가 드디어 황위를 물려 받게되었다!

 

 

빌어먹을 바이에른 늙은이 같으니라구!

사실 알고보니 게롤트의 딸들이 게롤트의 영지를 물려받았는데, 황제에 빡친 나머지 바이에른 왕에게 몰표를 한 것이더라

이 빌어먹을 바이에른 늙은이랑 반역자의 딸년들 같으니!

 

 

그래서 이 빌어먹을 늙은이의 비밀을 캐내어 제후들로 하여금 아들에게 투표하게끔 해야한다!

그 중에서 이 빌어먹을 늙은이가 제국령 이탈리아에 눈독을 들이는게 밝혀졌다!

 

 

그 와중에 이 간악한 늙은이가 소년들과 문란한 행위를 한다는 소문을 퍼트려 주자

물론 암살 플롯도 세워주고!

이제 이 늙은이가 죽으면 내 아들이 차기 황제가 될 것이다!

 

 

은 알아서 죽어주셨네

ㅎㅎㅎ 감사

 

 

모든 문제가 해결 되었으니 이제 이베리아로 쳐들어갈 시간이다!

이베리아와 프랑스에 억압받는 기독교 형제들을 위하여!

 

 

일단 군을 나뉘어 배치를 했더니 멍청한 AI가 먹잇감을 물었다!

비록 선봉대가 타격을 입겠지만은 그래도 우마이야군을 확실하게 박살낼 수 있을 거다.

 

 

2만대 1만으로 밀리는 것 같지만 곧 2만대 3만5천이라는 수로 우마이야 군은 갈려 버릴 것이다

 

 

개박살뒤, 우마이야군은 수천여명 군으로 짤짤이를 하지만 감히? ㅋ

 

 

자 이제 죽어라! 무어 돼지들아!

 

 

캬~ 녹였다~ 녹였어~

 

 

아버지, 형에 이어 제국에게 계속 엿먹는 무바시르 칼리프

솔직히 나같으면 홧병 걸려서 뒈졌을거 같다 ㅎㅎㅎ

 

 

아까 언급했을텐데, 게롤트의 딸들이 바이에른 왕에게 투표를 던짐으로써 내 아들의 차기 황제행에 방해가 되고 있다.

이년도 아버지처럼 확실하게 보내버리기 위해 뒷공작을 펼치자 했는데 걸렸네?

너 이년! 나에게 잡혀라!

 

 

일개 공작 주제에 황제에게 힘이 안된다는 것을 아는 것인지, 영지고 뭐고 다 버려두고 도망가는 길을 택한 조카

어차피 투표권은 영지를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넌 이제 짜져 있어라!

 

 

어흙 ㅠㅠ 드디어 아들을 차기 황제로 만들었다 ㅠㅠ 이제 혼란스러운 제국을 운영해볼까?

 

그러나 신성로마제국의 하벨 황제는, 1082년 가을, 6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다행히 모든 제후들이 그의 아들인 플로리스를 황제로 추대하여 프르세미슬 가문이 황위를 잇는데 성공하였다.

황제 플로리스 만세! 신성로마제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