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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라면 엎어가지고 글이 보일련지 몰겠다 미안해 ㅠ
1. 한국인의 유입과 아이유 Corperation 보유 Super carrier 『Nyx』 탈취사건
ㅎㅇ 진짜 글쓰러옴
이브온라인 진입장벽이라 알려진 그래프
태초에 이브온라인은 X 시리즈를 하던 SF 시리즈 잡덕만이 하던 게임이였고 해괴한 난이도로 한국인은 커녕 외국인도 어려워하던 게임이였어
심지어 드러운 SF 십덕새끼 가서 스타워즈나 보고 딸쳐라! 할정도로 인지도도 크게 없었고 대부분 MMORPG라면 WOW를 많이 하던 시기였지
그러던 와중 EVE online을 운영하는 CCP는 한 트레일러를 공개했어
흔히 복수 라는 이름으로 불려오는 트레일러로 실제로 일어난 일을 각색해서 만들어낸 트레일러야
트레일러의 요약
이게 어떻게 일어난 일이냐고?
이브온라인은 샌드박스 형식만은 과거 운영진을 떄려죽일 수 있었던 울티마 온라인의 정신적 후속작일정도로 현금화 빼고 무엇을 하든 운영진을 터치를 안해
오히려 저렇게 사기쳐주고 돈 증발하면?
"감사합니다. 돈을 소모해 이브온라인의 경제 선순환에 기여해주셨네요."
그렇다고 남들에게 호소해봐도
"병신새끼 ㅋㅋ This is EVE"
이렇게만 듣길 마련이지 심지어 어디 레이싱겜처럼 개쩌는 배 비싼 배 샀다 자랑하면 위치따여서 멱살잡히고 5분안에 배 터지는 경우가 수두룩하지
아무튼 한국인 이브온라인 커뮤니티중 가장 컸었던 EVE korea의 번역과 영화같은 스토리의 트레일러로 한국에 소개 된 EVE online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들어오게 되었지
훗날 마지막으로 돌아가고 있는 이브온라인 커뮤니티인 EVE online 갤러리 통칭 "입갤" 과 뉴비를 통수치는 메이지양이 서식하는 네이버 EVE online 카페가 생성되는 계기가 됐고
이렇게 모아든 한국인들은 추후 이브온라인 트레일러 공모전에서 전세계 1위를 하게된 This is eve를 패러디한 This is eve korea를 제작하게 돼
2014년 This is eve 트레일러
이를 패러디한 한국인 회사들의 This is eve
이렇게 모여든 한국인들은 저마다의 성향과 저마다의 취향 그리고 한 성계를 지배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갖고서 자기만의 회사를 창설하게 돼
회사 -> 다른 게임의 길드 (보통 corperation을 줄여 꼽,corp 이라 말함)
그 중 웜홀이라는 숨겨진 아주 비밀스런 공간에 자리잡은 회사 "What IU Doing"이 있는데
회사 이름처럼 IU사진을 가져다 쓰니 그냥 아이유꼽 이라고 다들 불리고 있어
각 시큐리티 요약
웜홀 스페이스라는 곳은 시큐리티가 존재하지 않고 특수한 탐사활동을 이용해 웜홀을 찾아내 그 곳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공간이라 보면 돼
어릴 때 웜홀-화이트홀 개념 많이 들어봤을텐데 그거임
그러면 시큐리티가 뭐냐면 높을수록 경찰이 널 대신해 복수해주는 정도를 뜻하는거라 보면 되는거고
일반적으로 시큐리티가 높은 High-sec 에서는 누가 널 때려도 경찰이 와서 복수해주는데 Low-sec, 0.0(Null-sec) 같은 곳은 자원등 이권싸움이 가능하고
마피아처럼 무력을 행사해 지역을 차지하는 개념이야 흔히 땅따먹기 한다 생각하면 돼
그중 WH-space라 써진 곳은 사진과 같이 매드맥스같은 곳이며 누가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없는 곳이지만 돈이 벌리는 장소이지
그 곳에 자기만의 집을 짓고서 열심히 돈을 버는 얘들이 아이유 코퍼레이션이야
근데 이새끼들이 슈퍼캐리어를 도둑맞음
사실 아이유꼽은 슈퍼캐리어를 터쳐먹은 전적이 있어 토탈 보이지 저게 현금화시 나오는 금액이야 한큐에 250달러가 증발한거지
이 슈퍼캐리어가 어떤 위엄을 갖냐면 거대한 회사끼리 영토전쟁이 발생하면 튀어나오는 주력 병기로 한대 한대의 가치가 어마어마해
거대 회사기리 전력은 흔히 캐피탈쉽 싸움이라고 불리는데 이런 캐피탈쉽은 위 사진과 같은 전략병기인 타이탄, 슈퍼캐리어, 캐리어등이 있어
보통 타이탄 > 슈퍼캐리어 > 캐리어 = 드레드넛
저런 거대회사도 아닌 한인이 모여 겨우 하나하나 쌓아온 슈퍼캐리어가 터진것도 모자라 뻇겨버린거지
심지어 저런 슈퍼캐리어는 스킬을 찍어야지 탈 수 있는데 현실시간이 지나야지 스킬 학습이 완료되는 이브에서 장장 1년 가까이 스킬을 쳐야지
탈 수 있는 배인데 저걸 뺏긴거지
어떻게 된거냐면은 저런 캐피탈 함선들은 보통 주차를 하는데 어떤 사람이 IU 회사 들어간다음에 권한 얻어다가 주차되어있는 슈퍼캐리어
들고 토셔버린거임 ㅋㅋㅋ
영어 들어 해석하기 귀찮은 얘들에게 설명하자면
30초부터 존나 쪼개고 아래쪽에 뭐가 추가되는데 저게 비어있는 배에 탑승한거고 그 배의 무장이나 전투기들이 UI에 뜬거임 ㅋㅋ
이후 3분 좀 넘게까지 도망만 다니다가 마지막에 사이노라 해서 다른 성계로 가기위해선 점프게이트가 필요한데
점프게이트 없이 점프할 수 있는 방법이야
암튼 저걸 이용해서 탈출 (3분 16초~)
이후엔 지들 집에다가 주차해버린거지 ㅋㅋㅋ
탈취된 Nyx가 뭐냐면 이브온라인의 4대 국가중 하나인 갈란테의 슈퍼캐리어야
Nyx라는 슈퍼캐리어가 이브온라인 통틀어 가장 멋진 캐리어로 칭송받는데 간지뿐만이 아니라 이브온라인의 슈퍼캐리어중 가장 강력한 화력을 지녔다 평가받아서 인기도 좋은 슈퍼캐리어인데 저걸 털려버린거지
디자인도 한 솔로가 선장으로 있는 밀레니엄 팔콘이랑 비슷해서 SF 좋아하는 놈들이면 꼭 한번 몰아보고 싶은 배이기도 하고
현재 이브온라인을 플레이하는 한인이 만든 회사가 많이 있고 우주를 갈라먹은 군스웜이란 얼라이언스에 속한 놈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현재는 유튜브에 올라오기까지 한 IU꼽만큼 병신력이 높은 꼽은 없을거야
잠깐 시험공부 하다가 짬내서 쓰다보니 용두사미로 끝나버렸네
시간나면 게임 관한거 제대로 써낼게
나도 14년에 계정 만들고 스킬만 쳐낸 뉴비라서 부족할 수 있겠다 수고해
추적나무
펀-가 좋.아.
밀덕
사진 보여??
저주캐
잘보인다. 걱정마라.
브라더후드오브스틸
사진 잘 보이고 글 재밋게 봤다
나도 이브 캐베짓만 하다가 요새는 3달에 한번 스킬큐만 돌리고 오는데 이런일이 있는줄도 몰랐네
뻇겨도 닉스를 뺏기냐 ㅋㅋㅋ
밀덕
ㄹㅇㅋㅋㅋㅋ 개이쁜걸 ㅠ
저주캐
이브는 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언급한것처럼 진입장벽이 넘모 심해서 그냥 손놓게되더라.
밀덕
한국인 꼽 들어가서 하면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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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트레일러 전이 저 트레일러 이후보다 유저가 훨 많은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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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잘리티 전 피크 6만 지금은? 피크 4만은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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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한정으로도 저 전후로 반짝 늘었던적이 있긴 한데 큰 의미는 없는 수준
밀덕
지금 2.5만임ㅋㅋ
어짜피 한국인은 입갤콥이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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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지 오래됐는데 화석들 살아있나 버사같은 아재들
밀덕
없어 많이들 접더라
소부랄이 입갤 원탑꼽이 됨
공돌공돌
잘못된 점 두가지가 있다.
1. What IU Doing 은 웜홀콥이 아니라 널섹 렌터꼽이다.
2. 갈란테 슈퍼캐리어의 이름은 Nix 가 아니라 Nyx 이다.
밀덕
미안 ㅋㅋ 물고기콥이였던가
스킬만 찍다가 잊어버렸어
둥글게둥글게
워프 존나 찍어놓고 신경 끄면 바로 털림.
좃같아서 존나 찍어서 나가야지 하고
존나 지르고 스킬 찍어놓고 안들어가다가 잊어버림.
dead
비싸고 지루해 보이는데 겜 자체는 명작이라 이런 글이랑 영상만 보고싶음ㅋㅋㅋ 계속연재좀
밀덕
하지마 ㅋㅋㅋ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데 뽕빠지면 다들 돈나눠주고 가더라
핵사과
예전에 이브온라인 한창하다가 전함타고 돌아다니다가 터져서 꼬접했다
가끔 몇번씩 들어가는데 그냥 조용히 탐사질만 하고 있음
한그르데아이사쯔
이런거 많이 써줘여 ! 어예 !
아와비아의투쟁
와 개쩌네ㄷㄷ 하지만 진입장벽은 역시...
후방추
M O R T 아콘 프라이머리! M O R T 아콘 프라이머리!
존나 멋있다 시발 ㅋㅋㅋㅋㅋ
드립좀
요약점
단호박과자
그냥 관리 좆도 허술하게 해서 남이 줏어간걸 가지고 사건사고라 하네;;
독고무영
닉스하고 텐구가 정말 호감가는 함선임
똥멍청이
오..들어만봤지 보니까 재밌어보이긴하는데 궁금한게 죽으면 초기화여?아니지?
이거주작인듯
이브세계에선 잃더라도 크게 타격이 없는 함선만 타고다니라는 말이 있어
하지만 보통 고인물이 아니고서야 그걸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지
대부분 자신의 전 재산을 다 투자한 함선을 타고다니기 때문에 그게 터지면 복구불능이 돼서 접는일도 많아
당연히 죽어도 초기화는 아님 스킬 그대로 유지한 채 부활하고 함선만 터지는거야
똥멍청이
아하....
재화적인거만 날라간다... 리니지같은거아녀?
이거주작인듯
내 이브로망은 고독한 방랑자였는데 그래서 케어베어 졸업하고 열심히 스킬치고 돈모아서 혼자서 널섹 진출을 준비했어
주 컨텐츠는 탐사, 데드털이, 널섹미션, 탐사선 퍽치기 등
거기 가장 부합하는 함선인 탱구와 프로테우스를 뽑고 세팅해서 드디어 진출을 했는데..
한달만에 찍싸고 접었다 ㅠㅠ
역시 이브는 혼자서 뭘 하는건 한계가 너무 뚜렸하더라
제일 힘든건 보급이였어 택배를 이용할래도 그 위험한곳까지 배송하는 비용이 더 들고 시간도 걸리고 내가 직접하자니 왔다갔다 하는 시간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결국 방황하다 탱구 뿜하고 그날로 접었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