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최근 들어서, 나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걔가 헤어지자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잦아
이번에도 그렇게 돼서 헤어지자는 말을 무기로 삼아서 조종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돼.

그렇다고 솔직함과 거짓을 넘나들면 더더욱 그렇게되는거야

힘들더라도 그냥 계속 솔직함으로 가는게 맞아 그래야 나중에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거기에 숨은의미가 없다는걸 알거든

그리고 니가 입밖으로 헤어지자는 말을 꺼냇다면 걍 헤어져라 니 입밖으로 헤어지자는 얘기를 꺼낸순간 니 연애상태는 극악으로 치닫고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만나는수밖에 없다는걸 깨닳아야함 이건 리얼임 남자들도 보고 들은게 많아서 헤어지자는 얘기 꺼낸 여자랑 다시 사귈때 예전이랑 포지션이나 생각이 달라짐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임. 내가 직접적으로 헤어지자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어. 남친이랑 싸울 때 패턴이 정해져 있는데, 남친이 느끼기에 내가 헤어지자는 뉘앙스가 있는 말을 한다 -> 그럼 남친이 욱하거나 불안해서 헤어지자고 한다 -> 내가 그런 의도 없었다면서 붙잡는다

그런 뉘앙스 좀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여친 그렇게 말하면 화냄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금지하자고 몇번을 말햇는데 또 그런다고

근데 ㄹㅇ루다가 어디서 그런 뉘앙스를 느끼는지 잘 모르겠음.. 솔직히 남친이 좀 예민한 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