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연재할까 고민 끝에 동로마를 선택하였습니다.
동로마는 이전에 네이버 모 카페에서 연재했던 것을 이어만들 것 임.
짧지만 굵은 연재가 되도록 노력할게용.
<1화>
평화롭지 않은 로마나라.
로마가 가지고 있던 서쪽에서의 우위는 최종적으로 사라지고 로마의 끊임없는 투쟁이 시작되었다.
로마는 서방에서의 투쟁을 포기한 채 가장 시급한 동방에서의 우위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산제국은 일찍히 398년 로마에 대한 공략을 개시하였고
로마 황제가 친히 이끈 부대가 여러차례의 침공을 막아내면서 409년 로마의 우위를 인정하는 평화협정이 맺어진다.
사산제국이 가졌던 동방에서의 우위는 사라졌다.
테오도시우스의 장남은 율리아누스도 해내지 못했던 크테시폰의 점령을 완수 하였다.
로마는 아소리스탄의 안정을 꾀했고, 곧 조로아스터교의 그림자를 지우고
그리스도교의 광명을 페르시아인들에게 보여줄 터였다.
평화 협정의 기간 동안 로마는 많은 것을 이뤄낼 터였다.
서방에서는 로마의 이름을 판 괘씸한 로마 분리주의자들이
옛 고대 도시를 점령하고 있다. 장차 로마 황제의 표적이 될 곳이다.
그러던 도중 속국 라지카가 독립했다. 콜키스 족(라지카)은 곧 다시 로마의 우위를 인정해야 할 테지만 말이다.
라지카는 로마의 압제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훗날 그리스인들의 마지막 도시가 될 트라페주스를 공격한다.
곧 로마의 지원군과 함께 전세가 역전되었고, 라지카의 수도는 공략받기에 이른다.
이제 로마군의 위엄에 무릎 꿇을 일만 남은 것이다.
멍청한 콜키스족의 장군은 용맹을 뽐내려듯이 전선을 이탈해 공격해왔다.
그러나 이는 콜키스족의 사기를 떨어뜨릴 뿐이었다.
용맹한 로마의 전사들은 결코 흐트러짐 없이 적을 공격했다.
그들은 곧 임무를 완수할 터였다.
최종적으로 콜키스족의 장수는 목숨을 잃었다. 남은 잔당들에겐 죽음뿐 일 것이다.
명백한 승리를 거두었다. 라지카는 곧 다시 로마의 압제에 고통받을 터였다.
그러나 이는 그들이 자초한 일이었다.
하등한 페르시아인들이 옛 광명을 찾으려는 듯 선전 포고 해왔다.
이는 그들의 도시에 불길을 가져다 줄 것이다.
라지카의 도시를 최종적으로 함락하고 다시 한번 그들을 로마의 휘하에 두었다.
그러나 라지카의 콜키스 족들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다음 번의 소요 사태에서는 로마가 라지카의 도시를 카르타고 처럼 만들어 버릴 터였다.
이와중에 사산은 정비를 마친 뒤 다시 한번 그들의 속국들과 함께 로마에 공격을 감행했다.
동방의 우위는 그들로서도 결코 빼앗기기 싫은 것이었다.
마침내 412년 평화 협정을 깨고 사산 왕조는 다시 한번 로마인에게 굴욕을 안기기 위해 다가왔다.
그 무대는 로마군이 가장 취약한 아르벨라가 될 터였다.
새해복 많이받으시길...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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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끌었다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사장바지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