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잘 지냈냐 게이들아
나?
물논 여친과 보냈지 ㅎㅎㅎ
꽤 밀렸으니 퍼뜩퍼뜩 가 보자
----------------------------------------------------------------------------------------------------------------
전에 얻은 면도칼을 쓸 곳을 찾아 2층 복도로 왔다
커튼으로 막혀있던 곳을 면도칼로 자르려 해 봤지만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 뭐 이제 한번도 쓰지 않은 아이템이랑 조합해야지 뭐..
초반에 얻엇지만 아직 한번도 쓰지 않은 통나무와 합! 체!
번듯한 칼이 만들어 졌다.
이걸로 커튼을 가르면 문이 보인다.
다시 과거 회상 시작
? : 음, 내가 이미 말했듯이, 오늘밤은 우리 모임에 적격이야.
하지만 우리 그룹이 아닌 누군가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는것 같아.
안토니 : 정확해.
그런 관계로, 친구들, 우리는 오늘밤 모임 장소를 바꿔야만해
교실 뒤편에 있는 조그만 문을 알아차린 적 있니?
나는 그 곳이 편리할 꺼라 미리 예감했었지, 그래서 이미 열쇠를 빌려 놨어
잊지마, 12시에 그 문이 열여있고 내가 그 안에 기다리고 있는것 찾을 수 있을꺼야.
이게 전부야, 내 친애하는 친구들.
"Videte ne quis sciat"
4명의 학생 : Videte ne quis sciat!
과거 회상이 끝나고 보이는 곳은 아까 과거회상의 장소이다.
스---산
이 침대는 드빗이 학생이였을 적에 쓰던 침대라고 한ㄷ.......
뭐여? 왜 갑자기 쳐 자는데?
것 봐라 일어나보니 이미 저녁이지....
앞의 편지부터 확인해 보자.
토끼씨는 따듯한 봄 오후에 숲을 뛰어 다니고 있었어요
또 편지.... 여기구간 이 편지 이미지는 안올릴께.
용량 생각 ㅎㅎ
방을 나오면 뭔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또 편지 하나.
토끼 씨는 궁금해 하며 물었어요.
-여보세요들.... 이런 아름답고 활기찬 봄 오후에 왜 다투시는 건가요?
편지 따라가면서 하나씩 읽는데 왠지 함정속으로 걸어 가는 듯 하다.
- 우린 누가 너를 먹을지 결정하는 중이란다.
1층으로 가는 계단 앞에 편지하나
보면 안겠지만 모든 문이 없어져 있다.
- 하지만... 전 먹히고 싶지 않아요! 전 살고 싶어요!
원래라면 이곳에 나가는 문이 있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없다. 계속 보이는 편지를 따라가자.
- 그건 불가능 하답니다 토끼 씨.
어짜피 당신과 우리 모두 빠르던 늦던 언젠가는 죽잖아요.
그렇죠?
여기는 위치상으로 병실 복도에 해당하는 곳일 터 인데...
창문에는 사람 형체가 서있다.
그리고 역시 길을 알려주듯 한 편지들
첫 편지부터 차례차례 읽으면서 가자.
- 뱀 양의 말이 맞아요.
이제 슬슬 어두워 지고 있고, 우린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어요.
우리를 도와주시겠어요, 토끼씨?
누구한테 먹히고 싶으세요?
스------산
- 알겠어요! 경주를 하는게 어때요?
저기 있는 숲의 공터에 처음으로 도착한 분에게 절 먹을 권리를 드리죠.
늑대 씨는 당연히 굉장히 빠르시요, 독수리 씨는 날아서 장애물을 피할수 있고 또 뱀 양은 숲의 지름길을 전부 알고 계시잖아요.
어때요?
창문 밖을 신경쓰는 순간 지는거다.
저 문.... 불안하다....
포식자들을 물론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답니다.
들어오면 위치상으론 교실이 있어야 할 곳에 도착한다.
이제 마지막 편지를 읽어보자
토끼 씨는 그들로 부터 멀리 벗어나서, 마침내 안전, 행복과 그의 재치에 자랑스러워 했어요.
하지만 갑자기 펑!
땅이 흔들리고, 겁먹은 새들은 날아오르고, 모든것이 어두워 졌답니다.
끝
뭐여 결국은 다 뒤졌다는 겨 뭐ㅇㅕ...........
!!!!!!!!!!!!
......
토끼 커여웡
그리고 이곳에 문이 있다.
원래라면 이곳은 그냥 막다른 길일 터 인데...
갑자기 시작되는 연극?
불가능한 사랑
재 마음속 오랫동안 간직한 것이 있소
그리고 그것은 당신을 사랑한다는 내 마음이요!
난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오!
당신을 처음 봤을때부터,
당신의 차가운 손을 처음 느꼈을때 부터
내가 당신으로부터 멀어질 때마다,
나는 당신의 무표정한, 비어있는 죽은 눈을 그리워 했소
난 당신의 거친 머리카락, 당신의 회색빛 피부, 당신의 악취가 그립소
The End
이제 잠에서 깬 드빗.
연극의 남자 주인공은 누가봐도 발드윈이다.
시체박이가 또..
이제 꿈속에 통로가 있었던 교실로 단숨에 달려가자
꿈 속 에서 봤던데로 문이 있다.
심호흡 한번 하고....
던전으로 들어갑ㅅ ㅣ ㄷ....
씌벌
봤어? 봤냐고...? 저기있어, 바로 내 앞에 있어. 저것.... 울부짖고 있어...
워매....
이것들 다 뭐야
이제 에피 2 엔딩이다!
-----------------------------------------------------엔딩---------------------------------------------------------------------
과거회상
? : 평소처럼 시간은 잘 맞추는 구나, 드빗. 이제 우리의 손님을 소개시켜 줄께.
들어오세요, 교수님.
드빗 : 어네스트 신부님!
? : 걱정하지말라고, 친구들. 오늘 저녁에 그를 초대했어.
우리 그룹보다 더 낳은 최고의 명성의 신학자가 교수님 말고 누가 더 있겠어?
게다가, 우리는 장막의 뒤편을 알고 싶어하는 자를 막아선 안되...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린 순간이 왔어.
부디, 모두들, 여기 앉아서 시작하도록 하자고.
곧 문은 열릴 것이고 우리는 마침내 그 너머를 볼 수 있을꺼야.
이제 눈을 감아.
약을 주사해 줄께. 약간 따끔 할 꺼야.
과거회상 끝
어제스트 신부 : 그 일 후로 몇년이 지나도 난 너의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단다.
넌 4번째 목격자로구나
드빗 : 기억났어요. 뭐가 일어났는지, 우리가 뭘 봤는지 이제 기억났어요.
어네스트 신부 : 새의 눈. Malum in se.
드빗 :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우리가 목격한게 뭐에요? 당신은 제게 말해줘야만 해요!
당신은 제가 아직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알려 주셔야만 해요!
어네스트 신부 : 우릴 저주한 것은 우리의 호기심이야.
우리를 열면 안될 것을 열어버렸어.
우리는 우리의 세계와 그의 새계를 나누는 장막을 거두어 버렸다고.
그곳에서 우리는 새의 눈을 통해 우리자신을 보고 있었어.
어제스트 신부 : 그것은 그 불쾌한 굴 속에서, 어두운 둥지에서 우릴 기억하고, 찾고, 부르고 있어.
이 몇년동안 나는 그것을 되돌이려 했지만 역부족 이였어.
어네스트 신부 : 이 불쌍하고 비참한 생물들은 너무나도 취약해.
그들은 돌아갈 힘이 부족해. 그 어떤것도 가지고 있지 않아.
오직 우리, 4명의 목격자만이 가지고 있지.
여기서 4명의 목격자들은 어네스트 신부를 제외한 학생 4명이야
드빗 : 다른 두명(드빗과 안토니를 제외한 2명의 학생)은 누구죠?
어디에 있어요?
어네스트 신부 : 그들은 너가 그랬듯이 사라졌다네.
그 어떤 소식도 듣지 못했어.
그러나 난 호기심이 들었어. 그것은 나의 신념과 함깨 사라졌고 나의 정신을 빼앗았지.
오 주님이시여!
제가 저지를 죄를 용서해주소서.
어네스트 신부 :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남은것은 항복, 그에게 항복하는 것 뿐이였지.
엄숙히 우린 죄를 지었고 이제 우리의 유일한 용서는 불에 타는 것이야.
화염 속에서 불에 타는 것이야.
Malum
In
Se
그리고 망연자실해 있는 드빗의 곁으로 발드윈이 들어와서...
퍽!!!
그 후 어둠속에서 들리는 소리라고는...
판자뚜껑 닫는 소리,
못질 하는 소리,
그리고 흙으로 덮는 소리.
그리고 보이는 묘지들....
에피소드 2 - 기억 끝
KaSiAN
뭐로 만들지?
마주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