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파괴까지도 염두에 뒀나보네
이번 조각상 까부순거보고
또 한번 유사국민의 유사국가란걸 느꼈다.
이 나라에 민주주의는 절대 뿌리내릴수없을거같다
이번 조각상 까부순거보고
또 한번 유사국민의 유사국가란걸 느꼈다.
이 나라에 민주주의는 절대 뿌리내릴수없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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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뜬장님
공공성이라는게 생각보다 너무 포괄적이라 내가 잘못생각하는 것일 수 도 있기는 한데
역시 정문은 공공성보단 대표성이 더 강하다고 생각된다
교수, 학과를 통해 절차를 밟았다고는 해도 학생들(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영향력 있는 학생회라던가 그런곳) 의견도 물어봤는지 궁금하네
암튼 댓글 멋지다..
BaBA
더보자
얘꼬추3cm
무자본무과금솔플뉴비
헬조선반도
작품을 비판하고 싶으면 파괴가 아니라 앞에 다른 조형물을 설치해서 받아쳤어야지. 거울이라던가. 가리는 박스라던가.
호랜더스
켄트지
진상손놈
내인생은낙이없다
만든사람은 홍익대 교수들이랑 적법절차에 따라서 제작했고 전시했네.
이건 만든놈 욕을 절때로 할수가 없다. 해 봐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꼴밖에 안된다.
그리고 이거 완전 쓰래기네 뿌신새끼;; 지 꼴리는대로 사는새끼아냐 이거;;
로키
초의반응
자신한테 득이 될 것 같은 표현의 자유는 떠들면서도 책임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다.
존카니
그냥 처음봤을때 일베가 손가락 인증하려고 세워뒀나? 생각들었는데
의도도 잘이해가안간다 미술학도가 아니라서 그런가..
돼지국밥
존카니
돼지국밥
인정맨
저런 개소리에 대해서도 엄연히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되는거다.
그리고 그에 대한 비난은 그 표현한 사람이 짊어지는거지 그 말조차도 못하게 가로막으면 자유가 아니지.
저건 정의랍시고 표현과 예술의 자유를 가로막은 그 손괴범에 대한, 그리고 그 옹호자들에 대한 작품이 되어야 함.
그리고 애초에 그게 어그로 끌면서 세워놓은 작가와 그 조소과 교수들의 의도일거다.
목적이 어그로에 있는지라 일베가 아니라 아동성폭행범들의 인권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치환해도 전혀 문제가 없음.
저 좆같은 상징성의 손모양이 너무나 표현하기, 인식하기 쉽게 알려져있어서 선택되었을 뿐이지.
내가 볼 때는 그 세워놨던 것까지 제작과정이고 작품의 완성은 저 부서져있는 상태라고 본다.
저거 못치우게 하고 저 상태로 계속 전시해야됨. 사람들이 감상하고 느끼는 바가 있을거다.
호랜더스
뭐벼시나
돼지국밥
뭐벼시나
바실레오스
뭐벼시나
내인생은낙이없다
법없이 양심만으로 세상이 유지가 될 것 같아?
양심은 개개인의 사상과 철학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에 모든 인간에게 공정할수 없어.
그래서 국가의 누구에게나 공정한 규정인 법이 필수적이다.
저사람은 단순히 표현의 자유뿐만이 아니라 법치국가에서 법치시민 다운 행동을 안했기때문에 욕먹은거야 저건.
부신것또한 표현의 자유일순 있지만 그건 상대방에게 부신다고 허락 받았을 경우지.
지 꼴리는대로 나는 벌금 낼 능력 되니 난 법 어기며 살겠다? 이럴꺼면 법치국가에서 왜살아.
뭐벼시나
내인생은낙이없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사민주의자를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민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체포했을 때
나는 항의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대인을 잡아갔을 때
나는 방관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나를 잡아갔을 때는
항의할 수 있는
그 누구도 남아 있지 않았다
- 마르틴 니묄러
쉽게 말하는거 아니다. 진짜 저건 우리나라 청년들의 시민의식수준을 볼수있었던 아주 의미있는 사건이다.
그리고 저 조형물을 부신것이 옹호가 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아무도 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생각.
뭐벼시나
돼지국밥
뭐벼시나
돼지국밥
뭐벼시나
내인생은낙이없다
그게 아니라면 당연히 인정해줘야지. 개인의 사상과 자유와 철학은.
삼일한이니 홍어니 이런것도 국가는 올바른 방향만을 제시해 줄 뿐 그 이상은 건들수도, 건들어서도 안된다.
왜냐면 건들면 위법일뿐더러, 세상엔 절대적인 올바름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니깐.
폭력이 아닌 타협으로 가장 올바른 방향을 결정짓는것. 그것이 바로 올바른 민주주의 아닌가?
뭐벼시나
바실레오스
뭐니
고등학교떄 왕따를 주도한애가 잘못을 뉘우치고 사회 봉사를 한다. 이런사람들의 자유는 억압되어야 하는가? 그 한순간의 실수를 가지고?
또는 고등학교떄 왕따를 당했다. 이런애가 범죄를 저질렀다. 그러면 이사람은 봐줘야하는건가?
물론 이러한 논의들에 대해서 감안하여 처벌하거나 한다고 알고있다. 범죄를 저질렀지만 정신병이 있는걸 감안했다던지 생계형 범죄를 저질렀던지 했다는 이유로...
진보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좌빨이니 뭐니해도 우리나라가 자유국가로 유지되는 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하는거다. 반대로 말하면 서울역이나 시청앞에서 김일성 만세삼창을 한다고 해서 잡아가선 안된다는 말이지.. 물론 국보법인가 뭔가에 의해 잡아갈것 같긴 하지만...
법에 위촉되거나 다른사람에게 실질적이나 입증가능한 피해를 주지 않는한 표현의 자유를 제재할 권리는 없다. 저 조각상 역시 어떠한 기본권도 침해한 바가 없다고 생각된다. 뭐 정신적인 피해? 그거 입증부터 해라. 정신과 가서 진단서 받고 뭐 다 해라. 그리고 철거 요청해라. 저거떄문에 스트레스받고 정신적인 피해를 받았다고..
저 부신놈들은 층간소음 심하다고 부모님이 윗층이랑 얘기하고있는데 도중에 윗층사람 칼로 찔러죽인거랑 뭐가 다르냐
뭐벼시나
뭐니
뭐벼시나
만든 놈은 이렇게 되리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뭐니
어X이연합이 돈받았다고 들통난 이후로 아무도 믿을수가 없어...
뭐벼시나
돼지국밥
뭐벼시나
켄트지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너도 어차피 네가 열심히 만든 네 작품 부서진거 아니니까 오지랖부리는 거 아냐?
뭐벼시나
켄트지
작건 크건 자기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는 걸 깨닫고 더구나 그걸 솔직하게 고백하고 인정할 줄 아는 건,
미개함과는 한참 떨어진 모습이라고 생각해. 정말 어려운 일이고.
뭐벼시나
좃중복민주화
idee
일베라는 비교적 가시적인 집단이 아니더라도
파시즘의 광기는 어디에나 있다, 그러나 그 파시즘을 행하는 당사자조차 본인이 파시즘이 아니라고(심지어 본인이 파시즘의 반대편에 위치해있다고) 여긴다. = 즉, 아무데도 없다.
kia~ 오랜만에 현대예술 한편 제대로 감상한 느낌!
NMNS
노답
돼지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