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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자들:동양엔 과학이란 개념자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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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의 댓글

2015.05.26
내가 명문대학이아닌 수많은 지방학교 중국논문 볼때마다 개차반이라고 느끼긴하지만 그걸 떠나서 좀 묻고싶다.

자연과학은 어떻게정의하냐 넌.
나누자면 형식과학과 공학, 즉 응용과학으로 볼수있는데 측량법이존재했다는것만해도 형식과학을 아얘없다고 볼수도없고 응용과학이없었는데 바퀴나 성벽이나 도구가 진화를했다는게 말이되나 궁금하다.

어휘자체가 존재하지않았다는건 1800년대에들어서야 서양문물들어오고 쓰여서 알고있는데,
자연과학자체가 존재하지않았다?

과학을 비단 귀납,연역적인 탐구의 결과물로만 여긴다면 그것도 인도철학에서의 논리 증명방법따르면 없다고할수도 없는부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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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V
ㅇㄱㄹㅇ 작성자가 예시로든 1915년이나 22년은 사회진화론이 세계를 지배하던시기다. 조선사편수회라던가 의도적으로 승자위주로 사회왜곡이 정당화되던시기였고, 그건 피지배당하는 식민지 지식층에도 당연하다고 여기는 거다. 1944년? 식민지, 자원 목적으로 중일전쟁이 일어나고 태평양전쟁 하는때인데 제대로 연구가되는지도 의문이다.
저당시는 아프리카에서 고대인류 화석이 대놓고 나와도 그거가짜라고 유럽이 원조라 우겨서 굴복했던 시기인데
당장 지금 학계에 저소리 함 해봐라. 개병신취급당하지. 심지어 서구에서도 개소리취급하는 소리인데. 1세기전 논리로 지금 연구하는걸 바라보는것도 개그고, 막말로 지금 문화인류학 쪽에선 사회진화는 나치취급일정도로 인정안받는데
니말대로라도 유럽에서 과학이 철학자들의 가쉽거리가아니라 학문 그자체로 인정받은것도 영국에서 경험론 발전되고 그거 토대로 뉴턴이 기틀잡으면서였고 결과적으로 유럽도 독자적인 과학이 된것도 200년 300년도 안됐는데 참 웃기고 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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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HIVV
내가 볼때 과학은 궁극적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학문이라 생각하는데 동양은 진리를 탐구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잖아.

서양은 어떤 자연 현상을 발견하면 왜 그럴까 밝혀내기 위해 그것을 수도 없이 관찰하고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고 결국 하나의 이론을 세우는데

동양은 그냥 어떤 자연 현상을 발견하면 아 그렇구나 역시 자연은 위대해 끝.

왜 그럴까 라는 생각 자체를 안하지. 해봤자 음이니 양이니 개소리나 찍찍.

바퀴나 성벽같은 도구가 진화를 한건 그냥 경험이 쌓여서 진화한거지 그것을 과학이라 볼 수 없음

예를들어 서양이나 동양이나 똑같이 버드나무 껍질 달여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것을 경험적으로는 알고 있었음

동양이 그것으로 만족하고 아프면 버드나무 달여먹어 끝 하는 동안 서양은 왜 그럴까 생각이라는 것을 했고

결국 아스피린이라는 물질이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는데 성공함.

단순히 경험적으로 얻은 지식을 가지고 도구를 발전시켰다고 해도 그것을 과학이라고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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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하르마탄
일단 과학부터 정의하고가자.
진리를 탐구한다고하는건 철학이지 과학이아니야.
과학은 옛날부터 알아온 지식을 토대로 이것이 왜그럴까? 하는 데서 시작해서 원리를 알아가는것을 자연과학이라고하고 그것을 이해했다면 응용하는것을 응용과학. 기술이라고하지. 그런데 기술이있는데 과학이없다? 나무뿌리도없이 잎이자란다는건 말이안돼.

일단 봐라. 양구일부는 분명 동양과학기반 천문학이다.
근데 천문학이 어떠한 정보도 이해도없이 가능한 학문이냐? 그건 아니지.
이름이 과학이아니라 역법이었을뿐이지 원리나 방법은 지금봐도 문제있는 수준은 아니다. 다만 그것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지못한것이 문제지.

약리학도그렇다. 나도 약학계열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지금은 한의학 비판이많지. 하지만 사용하던 자연약재 지금 부작용적은 자연약으로 판매한다.
물론 약국에서 판매하는것이니만큼 분명한 과학적 효능과 성분이 검사된거고.

사람들이 약먹고 왜 안그럴까라는 생각 안했을것같냐?


그렇다고 동양에 기본적인 추리방법이없었냐?
아니거든. 인도철학에서 빠져나온 수학이나 귀납적추리방법에대해서는 반박할여지없이 인도 고유의 철학이고 학문이다.


그리고 음양의 조화같은 동양철학을 동양과학이라고 까내리지마라;

분명 서양이 근 몇백년사이에 이론적립과 그 시너지효과로 대단한 발전을 한사이에 동양이 닫힌사고로 발전을 덜한건 맞지만 아얘 과학에대해 생각도안하고 원리도 알고싶지않아하던 멍청한사람들이라는 생각은 사대주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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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하르마탄
내가 한의학공부는 안해서 책의 자세한내용까지는 모르지만
의방유취나 동의보감같은 서적은 지금 우리가 현대에 배우는 분자수준의 개념까지 설명하지는 않아. (애초에 현대식 분자론 나온것도 18세기 후반이다.)

각종 자연약재에대해 다양한방식의 성분과 처방방법을 몇십년에걸쳐 정리했다는것만해도 이학, 과학으로보기에는 충분하거든.
왜냐하면 당대의 기술과 과학수준으로는 (서양기준으로도) 과학검증의 방법으로써의 이론과 결과를 실험해서 도출하는 방법으로는 그이상으로는 할수가 없으니까말이야.


그러니까 분명한 연구자료가있는데도 뭔 쓰다보니 아 그렇구나해서 진화한거라니 이상한소리하지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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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하르마탄
과학에 진리같은건없다.

쌓여진 이론과 수많은 연구위에 또다른 연구가 씌워져서
천천히 우리가 사는 세상을 알아가고 이롭게하는거지.
과학은 진리의 극한에 가까워서 우리가 사는세상의 99.999%로 깨지지않는 원리가 된것이지.
언제라도 천재적인 과학자가 세상을 뒤집을 이론을 가져온다면 과학계가 다 뒤집힐수도있는게 과학이야.

라고 교수님께 배웠다. 나도 아직 전문가는 아니니 너무 신용하진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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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HIVV
science 라는 단어는 최근에 생긴거고 원래 과학은 자연철학이라 불렀음.
science를 번역할때 일본이 여러가지 '과'로 나누어졌다고 해서 과학이라 했을 뿐
뉴턴도 논문 발표할때 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라고 했지.
과학이라는거 자체가 진리를 탐구하는거야. 진리라는게 절대불변의 너무 강한 단어라면 원인이나 원리라고 봐도 좋음.

양구일구도 걍 경험에 기초한 데이터로 만든것일뿐 과학이론이 필요 없지. 1년 365일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해가 언제뜨고 지는지 그것만 알아내서 만들면 되니까. 도대체 왜 해가 뜨고 지는지 근본적인 원리를 탐구하지 않았잖아. 서양은 자전과 공전이라는 진리를 밝혀냈고

너가 말한 수많은 약재들을 데이터로 만든것도 마찬가지. 어떠한 약재들이 어떤 병에 어떤 효능을 낫게 해주는지는 알아 냈지만 도대체 왜 그럴까 라는 근본적인 물음은 안가졌잖아. 그냥 그러니까 그런가 보다. 좋은게 좋은거지. 알아서 뭐해. 쓸데도 없는데. 이런태도를 가졌을뿐
이건 과학이 아니야. 과학의 핵심인 근본적인 원리에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

단순히 경험으로 쌓인 지식과 기술을 과학과 구분을 해야됨

예를들어 동양이라면 로제타호가 혜성에 착륙할 수 있을때까지 수천 수만번을 발사해서 아 이럴땐 이렇게 가구나 저럴땐 저렇게 가구나 데이터를 모아서 성공시키겠지만(어쩌면 불가능?) 서양은 몇백번 쏘고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진리를 탐구해 물리법칙을 정립하면 단번에 성공시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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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하르마탄
넌 그럼 양구일부,약리 경험적 데이터를 모아서 이론화한 귀납적탐구방법자체를 부정하자는거냐?

이 씨발 진짜 알고좀 말해라. 내가 이 글쓴놈 똥이론도 읽판보고 피해자 안생겼으면하고 댓글달고있는데 저게 맞는말같으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추천이나누르던가;
틀렸으면 틀린줄알고 좀.
한의학자체가 병의 근원을 치료하는데 집중한 학문이고 지금 내가 배우는 현대의학은 사람을 살리는데 집중한 학문이야. 니가 설령 교수라고해도 넌 개소리하는거야 왜냐면 내가 이말들은게 병리학교수님이거든.

존나답답하니까 나도 그냥 니가 말하는 정도로 대화하자.
로제타호가 혜성착륙한게 고대냐고
발사대가 피사의사탑이었냐?. 아니잖아

너 이공계열이면 가서 교수님한테 물어봐라.
양구일부가과학이에요?

쌓아올린지식을 토대로 이론적립을하면 그게 과학이에요?
다과학이라고 답하실꺼다 이새끼야.

그리고 니가 좋아하는 그 수학기본? 앙구일부만들고 물시계만들때, 다리밑에 수량측정할때 동양사람들이 덧샘뺄샘 곱샘도 못하는 붕신으로알고있나본데
조선시대 수학적 정리해놓은 책만해도 존나 수십가지 수백가지다임마.

설마 기본적 지식도없이 어디서 위키백과같은거나 흘겨보고 와서 교수님후빨하면서 대학교정규수업으로 약학공부하는놈한테 약재가 뭔 효능인지 물음도안가졌다는소리한거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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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하르마탄
그리고 기술과 과학을 따로 구분하고싶으면

니가 국립국어원에 신청해서 기술과 응용과학이 같은뜻이 아니게 해달라고 바꿔라. 그거말고는 방법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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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HIVV
귀찮다. 나는 자연의 근본적인 원리를 탐구한다, 즉 자연철학을 과학과 동일시 해서 썻는데 그냥 집어치워서 과학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지말고
서양은 자연의 근본적인 원리를 탐구 했는데 동양은 그러지 않았다는게 핵심.

동양에 과학이 있었냐 없었냐는 '과학'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이견이 있어 서로 맞는말이지만

자연에 대한 근본적 탐구가 있었냐 없었냐? 이것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서양은 그게 있어서 세계를 지배하는게 서양이 됐고 동양은 그게 없어서 서양에게 밀렸다.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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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하르마탄
이새끼는 지가 과학정의도모르고 씨부려놓고 의견다른거로 끝내려고네 ㅋㅋㅋ 과학쪽관련된 공부는하냐?

근본적원리 탐구한건 똑같다고 약초학이야기내가 분명히 했다.
원리의 이해없이는 해마다 바뀌는 공전주기율변화를 생각하면서까지 음력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낼 기술이 존재할수없다고.

구글링하고 좀 키보드두드릴꺼면 재대로라도 두드리던가 내가언제 과학에대한 단어정의하쟀냐 서로맞는말은 개뿔 다른용어로 존재한것뿐이지 없던게 아니라고 댓글들 다말하고있고만

자연약재연구보고싶으면 내가 위에써놓은 서적들 찾아서 위키백과라도 보고오라고 지가 틀렸다고 그한마디하는게 어려워서 이지랄이야

니가 아래써놓은것만봐도 사대주의에 찌들어있는건 확실하다 새끼야 찾아보니 댓글마다 똥송합니다 ㅇㅈㄹ하더구만 찾고나니 할말이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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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HIVV
내가 생각하는 과학

과학=자연철학=자연에 대해 철학한다=자연의 진리에 대해 탐구하고 생각한다. 이게 틀림?


원리의 이해 없이는 해마다 바뀌는 공전주기율 변화를 생각하면서 음력을 만들어 낼 수 없다?
그래서 동양은 그 원리인 자전과 공전 중력을 알아냈는지?

약재도 마찬가지. 버드나무 달여 먹으면 어느어느 증상에 좋다까지는 경험적으로 알아 낼 수 있었지만
왜 그런지 알아 내려는 노력은 안했지. 서양은 왜 그런지 탐구해서 아스피린을 만들어냈고

그리고 난 사대주의 극혐한다. 중국에 사대했던 조상들 뺨싸대귀 날려주고 싶을 정도.
내가 똥송하다고 한건 똥송할짓 해서 똥송,센송합니다 한거지 미개한 짓도 안했는데 센송합니다 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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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하르마탄
니가 생각하는거랑 상관없이 과학사는 이미 과학이라는 정의를 따로 내렸고 니가 뭔생각을해내건 사회적 약속과 다르게생각한다면 그건 니가 틀린거다.
과학은 여러가지 하위학문을 포함해서 과학이라고부르지. 자연철학자체를 과학이라고부르지않아.
일단 그게 틀렸지.

그리고 내가 써놨듯이 당시 약학으로써 분명히 그당시 과학수준으로는 동서양 통틀어서 과학적 연구를 다한거다.
그리고 귀납적연구도 분명 과학적인 연구방법에 속하고 대가리가있다면 고등학교때 배운기억이있을꺼다 난 졸업하고 5년도 안지났으니까.

분자론 나온게 18세기라고 내가 씨발 분명히 말했고,
서양이 발전한건 18세기 과학이론이 모여서 발전한거라고 했고, 그동안 동양은 그전까지의 발전도 못했기때문에 뒤쳐진거라고 써놨는데 제대로 읽지도않고 그딴 좆같은 의미없는 질문만 반복하지말고 좀 댓글좀 보라고.

그리고 공전주기율 변화라는걸 알아낸다는걸 과학이라고 부르는거지 자전과 공전은 또다른 과학이라 묶을수가없다. 연구주제자체가 달랐으니까.

진짜 하는말마다 과학배운사람이랑은 천만리씩 멀리가고있는데 진짜 과학알고싶으면 이공계도 아닌것같은데 다른과 교수님이라도 찾아가 보라고 ㅋㅋㅋㅋ

내가하는말이 틀린것같고 니가 다맞는것같으면 경희대 약학과 교수들 앞으로 따져라 내가 배운건 다 거기서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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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HIVV
그래그래. 수정해서 동양에 과학은 있었다. 그러나 자연철학은 없었다.

내가 말한 과학 A 즉 자연철학.
니가 말하는 과학 B

니가 말한 약재~~~ , 귀납적~~~, 공전주기 알아내는것 등등이 B에 해당한다.--> 맞는말. 인정

하지만 A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리고 동양은 A가 없었기 때문에 서양에 지배당했다.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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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하르마탄
여기 이렇게 똥나발같은 새끼의 무지렁이같은 글에 미혹된 불쌍한 어린양이 있으니 리플을 안 달 수가 없네

1. 실험으로서의 과학
자연물의 규칙을 찾기 위해 한정된 공간에서 자연을 재연하는 측면의 실험으로서 과학이라면 일일이 약을 먹어가며, 그리고 수천명에게 먹여가며 실험한 염제 신농의 한의학이 실험과학이고, 화약 구성비를 찾기 위해 초석과 짚먼지를 1:1000부터 1000:1까지 섞어가며 실험한 최무선의 화포학이 과학일거고

2. 이론사유로서의 과학
재연이 불가능한 것을 찾기 위한 사유를 과학이라고 친다면 너무 어처구니없을만큼 간단하게 '별은 동그라니 지구도 둥글다'는 걸 증명하고 있는 천상열차분야지도나 세상이 물불바람흙으로 이뤄졌다는 개소리보다는 더 신빙성있게, 세상은 보이지않는 이와 기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는 곧 양이고 기는 곧 음이라 이와 기의 조합에 따라 만물이 창생했다는 유교적 이론(알겠지만 세상은 양성자와 전자의 조합체인 원자들의 조합으로 이뤄져있다)이 더 과학적

내 눈엔 동양이 더 과학적이고 서양이 더 쌩무식한 경험주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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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고닉고닉
이상한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음과 양의 조화 라는 말에서도 느껴지듯이 동양에서는 내가 없으면 너도 없고 네가 없으면 나도 없다 라는 마음으로 자연 혹은 사람등 모든것과 어울리려는 마음이에서 연구를했다면.. 서양은 몰라 히발 내가 다 찾을거야 일단 부숴보자. 부수면 새로운게 나오겠지!! 하는느낌이랄까..
서양식 발전이 문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지만.. 그만큼 삶의 조화는 깨져가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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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고닉고닉
글쎄 2번꺼의 이기론이 과학적인 것은 동의하지 못하겠음. 우리나라의 이이의 기발이승일도설이나 이황의 이기호발설은 철학쪽에 더 가깝거든.
이는 사단이 발해서 선하고 기는 칠정이 발해서 선할 수도 있고 악할 수도 있다라고 평가해버리는데 이게 과학적이라고는 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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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CatDriper
율곡, 퇴계 등과 동일한 시대의 유럽엔 파라셀수스가 사대원소에 기반한 정령 이야기 들고 돌아다니던 시절이다.
세상 만물은 실프 놈 언딘 살라만다가 깃들어있댄다

참고로 이기호발설은 이미 우주론적인 유물유별론이 10세기 이전에 확립되고 12세기 주자에 의해 이기이원론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거기서 끝난 뒤, 우주만물이 그렇다면 왜 인간만 특별히 도덕적인가를 논하며 생겨난거다. 18세기 화학이 발달하고 19세기가 되어서야 진화론이 나온 것처럼, 물질론적 연구가 끝나야 인간특이성을 연구하는게 학문의 당연한 순서동향이기 때문에, 12세기 우주적 학문이 정리되고, 그 뒤 인간특이성을 연구한 기발이승일도나 이기호발 같은게 나온거다.

때문에 유럽보다 최소 5세기 이상 앞서는 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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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고닉고닉
유물유별론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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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CatDriper
정이의 이론이다.
다른말로 이기설이라고도 하나 주자의 이기론과 구분하기 위해 정이의 표현중 하나인 물질이 있어야 구별이 가능하다는 유물유별을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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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고닉고닉
ㅇㅇ 그런데 과학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가치중립성인데, 사단칠정으로 선악을 정해버리는 이기론도 과학적이라고도 주장할 수 있음? 네가 말한 학문적 순서에 따르면 과학적인건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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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CatDriper
정신분석학은 과학인가 아닌가만 먼저 정의해보면
사단칠정이 과학인지 아닌지 답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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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고닉고닉
프로이트의 구조이론 같은거 말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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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CatDriper
정신분석학이 나온 20세기 당시 정신분석은 가장 핫한 과학이었음
이게 세계 약 7천명의 난다긴다 하는 천재들이 약 2만편의 논문을 내며 70년간 싸워서 겨우 21세기에 와서야
"우리는 공식적으로 정신분석을 심리학에서 파생된 유사과학으로 보겠다"라는 결론을 내리지

중세 근세에 2만편 논문 분량의 토론을 뽑으려면 아마 4백년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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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하르마탄
계란을 전구로 빛을 쬐게 해서 부화시키는 실험을 통해 계란 부화시키는 기계가 나왔다고 가정하면.. 물론 그 기계는 실제로 있지. 그럼 이 기계는 과학의 산물이 아닌걸까.. 글세 네글을 읽을수록 혼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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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글들을 다 http://attic101.blogspot.kr/ 여기서 퍼오네
근데 얘 하는거 보면 퍼오는게 아니고 본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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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롯데껌
본인일확률높음 보통 이런식의 글들 올리면서 반응보고 반응이 좋으면 그렇지?내생각이 맞지?이렇게 자기 만족하고 반응이 안좋으면 나도 단지 퍼옴 그냥객관적인 반론이 궁금했어 이렇게 빠져나갈 구멍파는 색기들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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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동양철학에는 악, 악하다 나쁘다 라는 개념도 없었음. 오, 즉 추하다. 라는 표현을 사용했지.
이는 동양철학에서는 선악의 구분이 비교적 모호하며, 이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대 중국인들이 뭐가 나쁜건지도 모르고 막 서로 죽이고 강간하고 그런 개잡놈들이었다 라는 뜻이 되는 것은 아니지.
과학이라는 용어가 따로 존재하지 않았음은 흔히 이야기 하는 이과 문과의 구분이 비교적 희미했다는 의미이지, 중국에는 과학이 없었다고 해석해버리면 심히 골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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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켄트지
비슷한 예로 그리스 새끼들이 모든 사유에 철학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그리스가 수학도 과학도 모르는 개병신은 아니라는 사실
알다시피 그리스는 피타고라스정리를 철학이라 생각하고 발달시켰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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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고닉고닉
그렇지 그렇지.
개념의 차이 관점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단어의 유무를 두고 어떤 문화권에는 아예 ~가 없다 라고 보는 건...

아프리카 어느 부족에게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없어서 선교사들이 "신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라는 문장을 번역할 수가 없어 골머리를 썩다가 그들이 자신들의 자식을 보고 "너는 내 심장과 같단다" 라고 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너희를 심장과 같이 여기사" 라고 번역했다는 일화가 떠오르네.
저 논리대로면 그 부족 최소 피도 눈물도 없는 개새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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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켄트지
생각해보니 과학이라는 단어가 나온게 전 세계적으로 4백년도 안되었는데 뭘로 과학적 사고를 증명하지?

wissenschaft는 과학이라기 보다는 지식적 향유라는 뜻인데, 그럼 독일이 실험과학을 무시하는건가?
science는 상식 이라는 단어 스키엔타 scienta 에서 온 단어인데, 상식만 많으면 과학이 되나?
과학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발굴한건데 발굴출처가 유교경전이라는 가장 놀라운 사실은 왜 짚어주지 않는가

역시 또라이 글엔 답을 하지 말았어야되는데 괜히 어그로 끌려서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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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고닉고닉
애초에 그러니까 단어의 유무에서 실재적 학문, 개념, 지식의 유무를 따지는게 말이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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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켄트지
똥나발같은 글들 덕분에 다른 학문적 소양도 쌓고간다고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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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HIVV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인문학도들 파티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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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켄트지
아오 시바 이거 한문장으로 정리되네 별 병신같은글 읽다가 머리빠개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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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남자간호사
? 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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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켄트지
저 위에 하르 뭐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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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남자간호사
언어가 그 문화의 특성을 파악하는 도구는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아예 뭐가 없다 있다 이러는 건 에러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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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켄트지
ㅇㅇ 말도안되는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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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켄트지
[삭제 되었습니다]
2015.05.27
@년째수감중
성악惡설이라고 알려저 있지만 사실 성오惡설이라고 하는게 더 맞아.(한자는 같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선-악의 악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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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켄트지
[삭제 되었습니다]
2015.05.27
@년째수감중
그렇다고 볼 수 있지.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니까.

과학시간에 배운거 대학가서 알아보면 틀린게 있고 그런거랑 비슷한 경우라고 보면 될 듯.

http://quickstudy.tistory.com/entry/%EC%9D%B8%EA%B0%84%E4%BA%BA%E9%96%93%EC%9D%80-%EC%9B%90%EB%9E%98-%E5%96%84%ED%95%9C%EA%B0%80-%E6%83%A1%ED%95%9C%EA%B0%80
이 글에 꽤 잘 설명되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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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동양과학은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것에 그쳐버려서 근대화에 늦은거지. 과학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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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서양뽕맞은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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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크흡 그래도 읽판 자주 오는 아재에게는 이런 병신같은 글도 게시판 활성화 차원에서 환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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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복사집
ㅇㄱㄹㅇ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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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혹시 역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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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동양 과학 아님 동양 철학이라 따로 떼내서 분류하면 이런 용어로 싸울일은 없을듯.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과학(science)과는 사고방식과 탐구과정 자체가 너무 다르다보니 하나의 과학으로 묶기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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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장영실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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