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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우리가 그려야 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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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 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었다. 그러나..........






2018년 올해 한국이 국민소득 3만달러(1인당 GNI, 가계당 중위소득 통계기준)를 넘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3만 2000달러 정도까지 소득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까지 한국은 1인당 GDP, 1인당 GNI, 갤럽 사의 국가별 가계당 중위소득 통계 등 국민의 생활수준과 평균적 소득수준을 알려주는 경제지표 면에서 스페인보다는 높고 이탈리아와 비슷한 위치를 유지해왔다. 국민들이 평균적으로 돈을 벌거나 생활하는 수준이 남유럽 정도의 위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한국이 잘해 왔기에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한 것일까? 현재 남유럽의 경제상황은 매우 좋지 못한 상태이다.

스페인,이탈리아는 현재 경제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스페인의 경우 한국의 IMF 위기 때처럼 구제금융을 신청해 돈을 빌릴 정도로 경제가 악화된 상태인데다 국가부채(나라빚)가 경제규모 대비 90%까지 치솟았으며 국민들은 자신들의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경제가 낙후된 멕시코,브라질로 이민을 가는 상황이다. 물론 복지예산도 13% 넘게 삭감되었으며 노인복지,의료복지는 엄청넌 속도로 무너져 버렸다. 이미 지방정부들이 국민들의 연금을 가지고 전횡을 일삼고 있으며 부유한 지역인 카탈루냐는 지속적으로 독립시도를 하고있다.
이탈리아는 전체실업률 36%에 남부지방만 50% 수준의 실업률을 최근까지 기록했고 전체 나라빚이 한국 국가부채의 3배에 이른다. 남부-북부 간 경제적 격차는 한국의 전라도-경상도 간 격차 이상이다. 연간 4만명 정도의 젊은이들은 자국에서의 생활이 매우 힘들기에 외국으로 일자리를 얻으러 떠나고 있다. 심지어 매번 대규모 파업에 시달리고 2004년보다 1인당 GDP도 더 낮은 상태이다. 경제성장률 0%도 찍은적도 있는 이탈리아.... 이들 나라의 경제현황은 이른바 '헬조선‘과 동급의 상황인 것일까?



가계당 중위소득이나 OECD 회원국들의 가처분 소득지표로도 한국은 앞서 언급한 남유럽 국가들이나 이스라엘,싱가포르,홍콩 등의 국가와 비슷하게 나온다. 또한 구매력을 기준으로 분석한 한국의 1인당 평균임금은 핀란드와 스페인의 사이이다. 과연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체감하는 경제상황은 긍정적이기만 할까? 다수의 한국국민들은 물가상승을 걱정한다. 국민이 실제 피부로 호황인지 불황인지 느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요소가 바로 물가이다.

한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들은 모두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지만 한국은 이들 국가 중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불황의 고통이 가장 심한 국가 중 하나이다. 한국은 이러한 물가문제뿐 아니라 노동문제,복지문제,정치적 효율성의 부족 등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한국이 하위권 선진국인 동시에 부분적으로는 아직도 개발도상국 지위 역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일 것이다. (한국은 공식적으로는 위에서 말했듯이 '부분적으로 개도국 지위를 가진 선진국'이다. 이 살기 너무 힘든 나라, 비정상스런 모습이 많은 나라가 선진국 타이틀을 달고 있다는 것에 필자는 한때 '분노'(?)를 느꼈었다. 지금은 선진국인것 그 자체로 의미있는 것은 아니라고만 생각할 뿐이다. 많이 온순해진 것이다. )

선진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사실 선진국이라는 개념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일단 헬조선이라고 불리는 한국이 부분적 개도국 지위를 가진 공식적 선진국인 점만 봐도 선진국 개념의 허무함을 느낄 수 있다. 선진국이 긍정적인 개념이라고 흔히들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메스컴과 '높으신 분들'이 국민을 채찍질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진국'개념을 많이 써먹기 때문이다. 공식적으로는 경제적 수준,사회인프라, 산업화와 민주화 성공여부,기대수명과 문맹률 밎 국민의 교육수준과 학업성취도 정도가 정식 선진국 분류기준이며 복지,시민의식,정치석 성숙도는 그러한 기준에 없다. 그렇기에 포르투갈,그리스,대만,체코 같이 한국보다도 국가의 발달수준이 낮고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국가들도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중이다. 선진국들보다 오히려 더 나은 개발도상국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선진국의 의미없음은 더욱 분명해진다. 프랑스의 민주주의 지수가 아프리카 모리셔스, 보츠와나보다 순위가 낮게 나오거나 노동권리등급 면에서 호주,케나다,미국,영국 등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세네갈,르완다,토고,러시아 등 개발도상국보다 낮은 점수를 받는다는 충격적 사실, IMD에서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말레이시아가 일본을 앞서는 상황, 왠만한 유럽 선진국보다 민주주의 지수도 높고 경제도 안정되어 있으며 현대적 복지제도를 서유럽보다 먼저 시행한 '남미의 스위스' 우루과이, 군대를 없애고도 평화를 유지하고 정치적,경제적으로 굉장히 안정되어 있는 국가인 코스타리카 등의 사례를 통해 이런 점을 더욱 잘 알수 있다.







도대체 무슨 근거에서 만드는 기준인지는 모르지만....공식적인 선진국 기준으로는 인간개발지수, 선진국모임인 파리클럽과 DAC 가입여부, 국제기구나 국제적 금융사 밎 언론사의 선진국 분류 등이 있다. 세계은행,유엔,EU,IMF 등 대부분의 국제기구와 다우존스,S&P 등 대다수의 금융사,금융기관 밎 파이낸셜 타임즈,로이터 통신 등 다수의 언론사들은 한국을 선진국 분류에 넣고 있지만 소수의 기관,기구들은 선진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제기구 중에선 WTO, 언론사 중에선 이코노미스트, 금융사 중에서는 모건스텐리와 러셀 정도가 그러한 경우에 속한다. 그밖에 인간개발지수나 파리클럽,DAC 가입여부 등의 선진국 기준 면에서도 한국은 선진국에 속하며 CIA 월드펙트북이나 뉴스위크도 한국을 선진국으로 분석하였다. 물론 아무리 이렇다 해도 한국이 살기 각박한 곳인것은 변함없다. 애초에 어떻게 한국이 종합적 면에서 선진국이라는 정식평가를 받게 되었는지도 이해가 안되는 실정이다.(경제적인 면에서만 선진국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이나 스페인,이탈리아 같이 이미 정치적,경제적,사회적으로 위기상태에 놓여있는 ’부진아‘ 국가들이 선진국이라 하니 선진국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잘 알수 있다.



한국은 선진국치고는 지나치게 문제투성이인 나라이다. OECD 34개국 중 31개국 정도인 고소득 국가 중  산재 사망률이 매우 높은 축에 드는 상황이며 소득불평등은 미국 다음으로  컸던 적도 있다.(지금은 OECD 평균수준이지만  그 평균이란것이  서유럽의  병자로 오랫동안 별명이 불러져온 '아일랜드'와 비슷한 정도다.)

게가가 노동생산성이나 노서 관계 부문에서의 점수, 청소년 행복지수와 노인 자살률은 OECD 국가들 중 항상 최악의 점수를 받는다. OECD 관련퉁계 중 한국이 긍정적 점수를 받는것은 교육지표(스페인,이탈리아보다 높음)나 보건,의료지표 그리고 환경지표와 치안지표, 가처분 소득지표 뿐이다.



나머지 다수의 지표들은 정말 지옥이 실감날 만큼의 매우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나 노동분야에서 그러한 문제가 심각한데 이는 노동인권등급 면에서 미국,호주가 아프리카 토고보다 낮은 4등급 수준인 것과 비교했울 때 한국은 그보다 더 심한, 전쟁중인 국가 시리아와 동급인, 5등급의 노동인권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노동시간으로 따졌을때 한국의 노동시간은 개발도상국인 멕시코 다음으로 최장의 시간을 자랑한다. 한국인의 상품구매능력(1인당 PPP 기반 구매능력)은 이탈리아보다 높지만 살인적인 노동시간 탓에 이러한 구매력이 내수시장에서 활용될 기회가 매우 적다. 노동시간을 줄이고 가정에서의 직장업무, 근무 시스템 적용대상을 늘리며 국가가 실업자 상태의 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적극 지급할 때 이러한 ’노동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관리소홀의 책임을 물어 무거운 처벌을 내릴 때 비로소 정의로운 사회질서가 구축될 길이 열리게 된다.





2.노동자 여러분, 지금 미소짓고 계십니까?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한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소규모 공장 운영자나 영세한 규모의 공업 종사자, 영세상인 등)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한국은 OECD에서 네 번째로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국가이지만 사회 안전망은 그에 비해 굉장히 부실한 편이다. 그들의 주거와 생활을 안정시킬 정부정책이 그동안 많이 부족했었다. 한국보다 더 발달한 수준의 상위권 선진국들처럼 한국도 자영업이나 기타 창업을 할 때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



최근에야 최저임금 인상, 아동수당 지급, ,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최저임금 인상 보상금),청년고용 지원금(차세대 유망업종 분야 사업장에 한해 지급됨.), 소상공인 지원활동 등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정책들이 마련되고 있다. 분명 이런 민생과 관련된 좋은 대책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시가 청년 취업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수당을 지급하려고 한것과 성남시가 시민들에게 1800억원을 나누어 주기로 한 결정은 한국 복지사상 최대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성남시의 경우에는 비록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무상교복까지 기획했었을 정도로 보편적 복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렇듯 지방자치의 차원에서부터 복지정책을 성공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때 ‘헬조선’은 ‘헤븐조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위 표를 보면 한국의 국민소득 대비 최저임금 수준과 부족한 복지비용 지출의 현실을 잘 알수 있다. 가처분 소득은 한국이 OECD 국가들 중 평균 수준이지만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등 앞선 나라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더 개선시킬 필요성이 있다.. 한국이 노동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노동시간을 네덜란드나 프랑스 수준으로 줄이고 시간당 임금을 지금의 2배로 끌어올려야 한다. 현재 한국의 시간당 임금은 22위인데 20위인 일본과 비슷한 14.6달러이다. 구매력 기준 평균임금 수준은 일본도 한국과 같은 3만달러대이지만 한국보다 2670달러 정도 더 높은 시간당 임금을 유지하는 중이다. 한국은 시간당 임금을 적어도 최소한 복지가 높은 수준으로 발달한 나라 중 하나인 영국 수준으로 맞추어야 진정한 복지국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울우유 협동조합이나 스페인의 몬드라곤 같은 성공적인 협동조합의 사례처럼 대기업 위주의 편향된 경제생태계를 개혁하여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스타트업 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재편해야 한다. 혐동조합을 통해 누구나 똑같이 투자하고 똑같은 주인의식을 지니며 수익을 나눠가지는 평등한 협동조합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을 통해 사회의 발전과 경제적 이익의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주의적 기업이 꾸준히 나와 지금과 같이 삭막한 자본주의 사회를 따뜻하고 인간적인 경제체계로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복지면에서도 한국은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복지분야의 강점을 토대로 부족한 복지분야를 메꿔 나가야만 한다. 노인복지 역시 큰 문제이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스페인, 네덜란드와 함께 젊었을 때보다 나이가 들었을 때 부채(빚)가 더 많아지는 국가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의 노인 무임승차 복지나 노인연금과 같은 복지요소 이외에 노인들에게 맞춤형 근로복지도 제공해야 한다. 이는 노인들이 전문성과 적성에 따라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복지요소를 의미한다. 아이를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아동수당의 지급대상을 유아기까지 제한되는 기존방식에서 청소년기까지 확대하여 근본적인 교육환경과 양육환경의 개선을 촉진해야 한다. 물론 아동수당의 금액이 지나치게 큰것이 국가적 부담이라면 적어도 한 가구당 5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의 아동수당을 지급하여 아동들의 교육과 생활환경의 발전을 꾀해야 한다. (점진적으로 실시하나가야 한다.)

국민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정부의 센스이다.
우선 국가의 기간산업인 반도체,자동차,무선통신기기 밎 전자제품 산업(부품,소재 기업포함)과 관련된 기업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전담부서를 통해 대폭 지원하여 정부가 기업의 수출역량을 직접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정부지원은 각 기업들의 대규모 채용 시의 국가적 인센티브로써 작용할 수 있다. 이렇듯 일자리 증가를 위해 정부는 기업의 채용을 '당근'을 통해 유도해야 하는것이다.
기업의 이익, 국민 일자리 증가의 시너지 효과가 국내총생산의 증가로, 국내총생산의 증가가 국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이렇게 생긴 부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관리해야 할 것이다.

사실 한국이 유럽수준의 복지를 누리는 단 한가지 부분은 바로 의료복지이다. 국민의 가입의무를 명시한 ‘국민건강보험’서비스(낮은 수가, 질좋은 의료진의 감소, 심평원의 횡포 등 문제점도 많다,)는 오히려 의료복지가 열악해서 쿠바나 유럽국가, 한국 등으로 의료관광을 오는 미국과 같은 나라에도 분명 혁신적인 시스템일 것이다. 그 결과 한국의 여성 기대수명은 세계 최상위권을 차지하게 되었고 의료기술특허 5위, 장기이식 수술과 위암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정치적 논쟁을 뒤로 한 채 정치가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보편적 의료복지 법안을 마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결국 보수, 진보를 떠나 폭넒은 공감대와 합의가 모일 때 이상적인 복지를 구현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가 부분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복지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국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신경쓰고 관리하는 의료체계가 우수한 수준인 쿠바나 코스타리카 같은, 선진국보다 오히려 더 나은 개발도상국의 의료시스템을 배워 한국의 상황과 조건에 맞게 적용할 때 비로소 한국의 의료복지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한층 더 이상적이고 훌륭한 복지체계의 완성을 위해 궁극적으로 필자가 한국사회에 바라는 것은 한국의 사회적 수준과 시민의식이 더욱 발전하여서 이제까지의 천민 자본주의와는 작별하고 새로운 평등경제를 건설해 나가는 것이다. 새로운 평등경제는 마을 단위로 사회구조를 나누고 동등하게 생산하여 공평하게 분배하고 소규모 생산활동을 지향하는 생산주체(현재 존재하는 ‘기업’의 대안으로써)를 육성함으로써 집단주의. 국가주의적 억압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것이 한국이란 나라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뚫고 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이 모든 이상이 실현되는 순간이 바로 북유럽 국가는 저리가라의 유토피아가 펼쳐지는 때일 것이다. 그때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72개의 댓글

2018.06.09
저렇게 일 존나 하고 겨우 3만달러인거지 우리나라 아직 갈길 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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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freshpop
ㅋㅋㅋ 그니까.....지금 한국하고 비교할 수 있는 정도의 발달수준을 가진 국가들이 이탈리아,스페인,아일랜드 정도인데 다 하나같이 맛탱이가 가버린, 무늬만 선진국인 나라들임(좋은 면들도 물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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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유전이라도 터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애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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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르망
유전 터져도 꼭 좋은건 아닌게 석유덕에 부자가 된 UAE나 카타르는 산업화,민주화를 아직까지 잘 못해내었기 때문에 그저 개도국에 머무르는 중임(경제적 구조도 그리 복합적이진 않고...교육도 그저 별로고)
베네수엘라는 아예 생각없이 있다 망했고
산유국 중에선 노르웨이 정도만 복합적인 면에서 고도발전한 국가로 손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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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르망
자원의 저주란게 있어서... 그 유전에서 나오는 이득을 특정 소수가 독점한다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태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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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남녀 임금격차 1위에서 내렸다.
길게 쓰면 개소리가 사람소리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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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핫챠이거야원
남녀 임금격차 1위가 논란의 여지가 있긴해도 어쨌든 공식자료는 존재하니까 언급한거임.

1. http://saudigazette.com.sa/article/526264/SAUDI-ARABIA/Saudi-women-face-pay-gap-of-56

이 자료에 보면 한국이 1위라는데 주40시간 일하는 전일제 노동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간혹가다 자료분석할 때 '주부까지 통계에 들어갔다'라고 말하는건 틀린거임. 그부분에선 확실히 님이 지적한 게 일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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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닉값하는 놈
그런 통계가 존재하는지 또는 가능할런지조차 모르겠지만 실질적인 성별간 임금격차를 따질려면
같은 경력의 같은 일을 할 때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는 어느정도인가를 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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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핫챠이거야원
수정했음.(논란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다른 항목의 통계로 걍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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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남녀소득 불평등 끼워놓아서 내렸다 그건 빼고 입털지 그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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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익게용
수정했음.(논란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다른 항목의 통계로 걍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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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남녀소득에서 ㅂㅁ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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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년째 긴하품
수정했음.(논란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다른 항목의 통계로 걍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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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남녀임금격차에서 내린 게 아니네
난 결과적으로만 평등한 건 질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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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답답한건못참아
수정했음.(논란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다른 항목의 통계로 걍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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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시발 유럽 북미선진국들은 와우로 치면 전직업 전종족 만렙은 당연하고 시나리오퀘스트+서브퀘스트+업적+평판+애완동물+장난감+전문화 다 마스터하고 템렙 최신 확팩 신화공격대 탑급 스펙 갖춘 올드비 썩은물 와우저

우리나라는 이제 만렙찍고 레벨따라간다고 중간에 확팩 건너뛰고 시나리오퀘 서브퀘 대충 깨고 애완동물은 스킵하고
평판은 군단 날탈 때문에 군단만 억지로 맞춰놓고 템렙은 이제 겨우 신화레이드 취업스펙 겨우맞춰논 뉴비인데 게임이 되나(이마저도 곧있음 격전의 아제로스 열리면 무용지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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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옥국자자
ㅋㅋ 그래서 내가 말하잖아 한국하고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되는 이탈리아,스페인,아일랜드(여긴 몇몇 분야 정도) 이런 선진국들은 다 '유럽의 병자'소리 들으면서 산다니까 사이좋게 이런 나라들 앞글자만 따서 'PIGIS'라고 함...유럽 선진국 망신 다 시키는 중이지...헬조선은 걍 요정도 수준임. 근데 또 요즘은 노동법 때문에 나라안이 매우 혼란스러운 프랑스나 유럽연합 탈퇴 이전부터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가 탈퇴 이후 훅가버린 영국도 점점 헬조선의 일부분들을 닮아가고 있는 중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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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닉값하는 놈
걔네들은 그래도 eu프리미엄이라도 있어서 해외취업경쟁력이라도 있지

우리나라는 외국으로 떠도 일부 분야빼고는 답이 없음

호주 이민 가정할경우 우간다인(영연방 버프걸려서 우리보다 유리하다)보다도 순위밀리는게 우리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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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옥국자자
ㅋㅋㅋㅋㅋ 아프리카 우간다한테도 밀리는 현실....아니 ㅋㅋ 국민의 상품구매능력이 이탈리아보다 높으면 뭐하냐? 정작 뭔가 기회를 잡으려 해도 남보다는 불리한 위치에 서야 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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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옥국자자
http://www.dogdrip.net/index.php?mid=userdog&amp;search_target=title&amp;m=1&amp;document_srl=164785397&amp;page=1<br /><br />근데 또 이글 보면 영국도 노답이 되어가는것 같음....지금 영국 본토인들도 캐나다나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형편이니 ㅋㅋ <br />이제 삶의 질에 있어서 아직까지 좋은 상태라고 말할 수 있는 나라는 북유럽,독일,캐나다,호주,뉴질랜드 정도밖에 없는듯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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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닉값하는 놈
영국은 주요산업이 금융이다보니 자본이 넘쳐흘러넘치다보니 이런사태가 일어나게된거

자원 ㅈ도없고 내수 씹망인데다 수출로 경제를 캐리해야하는 우리나라와는 결과는 같지만 원인은 다른현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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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옥국자자
캐나다 이민할 때도 우간다한테 밀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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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닉값하는 놈
남유럽 P.I.G.S 아님?
Portugal, Italia, Greece, Spain
I 하나 더 는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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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박씨 감방 가는거 보고 그때부터 선진국이구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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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skkttt
감방 보낸거 보단 그 많은 사람이 참여했는데 폭력시위 없는거 보고 선진국이구나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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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근데 최저시급올리고 근로시간줄인거 갖고 ㅈㄹ하는 개돼지들이 왜케 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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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AnanasPizza
실제 엠창인생들은 월급이 줄어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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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AnanasPizza
생산직들은 타격이 큰데...

생산직들은 다 엠창인생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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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우리나라는 기술을 높여야하는데 이리저리 치이니 답도없지

국가가 기업에게 지원해주면 기술이 빵빵해지나?

그랬으면 오지게 투자 했겠지

인풋대비 아웃풋이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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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E
기술높이면 kt처럼 팔아먹는놈 나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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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어중E
오히려 지원을 해주지 말아야 함 그래야 쭉정이는 걸러지고 알맹이만 살아남으니깐
근데 그러면 당장의 실업율이 오르니 어떻게든 붙잡고 있는거지
기업들 입장에선 성장하면 정부에서 나오는 보조금이 끊기니깐 성장할 생각은 안하고 적당히 막장운영해가면서 편하게 살 궁리만 하는거고

거기에 희한한 규제는 자꾸 도입해서 시장혁신을 방해하고 있지.
대표적인게 중소기업적합업종. 정작 대기업 쫓아내고 중소기업들이 나눠먹으라고 비워놓은 자리에 똬리를 트는 건 그동안 국내 중견기업에 가로막혔던 외국계 자본들^^
걍 총체적 난국이고 지금까지의 미봉책들을 걷어내고 당장의 출혈이 좀 있더라도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 하는데
대한민국 정치 상황으로 봐서 과연 그런 일을 해낼 지도자가 있을 지 의문.
이대로는 가면 갈수록 힘들어질거라고 본다..

내가 일본 아베노믹스를 함부로 비웃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그거임.
민주주의 정치하에서는 잘못된 시스템을 개선하려 해도 당장 표심 때문에 몸사리는 경우가 많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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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중위소득이랑 최저임금이랑 비교해야지, 1인당 국민소득은 왜끌고옴? 우리는 수출주도이기 때문에 기업수익이 높아 1인당국민소득이 높게 나오는 편이고, 평균소득이랑 동떨어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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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득대비 최저임금 2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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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답은 비혼비출산으로 합계출산율 0명시대로 멸망으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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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궁금한게 예전에 근로시간 저렇게 너무 길다고 개지랄하지 않았음?
그래서 올해 7월부터 52시간 근로 도입할거고,
그런데 이젠 왜 또 기업들 다 뒈진다고 죽는 소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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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andhr13
일용직이 뻥카쓰는거임.
사실 일용직 대부분 12만원정도 이상으로 받는데
어떻게 된게 대기업에서 하청주면서 하청받는 기업체에서 일당 12만원에서 4만원 빼감.

일용직들의 최대장점이 야근인데, +3시간 더 하면 0.5배, 거기에 +3시간하면 1배 더 받아서 많이 챙길수 있거든.
일용직들도 정상적인 일당 받으면 야근할 필요 없는데 중간에 굳이 업체 끼고 거기서 사람모집하는대신 빼가니깐 돈이 안되는거임.
그러니 개개인의 고용된 사람들은 야근이 답이지.

그 졷같은 구조를 근무시간 줄인다고 뭐라하는거.
문제의 원인은 따로있는데 험한대다가 지랄하는거지.

일용직을 비정규직으로 생각하면 될듯. 비정규직의 대다수가 노동사무소에서 인력뽑고, 기본일당을 노동사무소에서 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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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임금 장난질 오진다. 글고 시발 돈 벌어도 쓸시간이 없어.
6시 출근 8-9시퇴근 시발 아주 ㅋㅋㅋㅋ
좃같아서 해외인턴 넣는 중. 돈을 뭐 억단위로 버는 것도 아닌데 일은 오지게하고 뭐하러 일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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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나는 칼퇴하는데 점심시간 제외 8시간 중에 일하는 시간은 3~4시간이다. 일이 효율성이 없어.
업무효율이 미국대비 60%라면서? 미국이 6시간 일해서 오후4시에 퇴근해서 이룰업무를 우리는 9.6시간 1.6시간 야근하면서 8시에 퇴근 해야되는 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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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열심히 썼고 재밌게 읽었는데 사람들이 이걸 모르는게 아녀.
중요한건 행정제도가 대체로 무능하게 집행되고 이권집단이 많아서 정책을 세워봐야 누수가 많아 변화가 없단 거지.

일단 추천은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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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이븐라이드
ㄹㅇ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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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다 좋은데 어설프게 페미니즘 섞으려했다가 ㅂㅁ폭탄 먹었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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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스페인 이탈리아 얘네는 걍 앉아서 돈버는색기덜이고

한국은 개뼈빠지게 사람 갈아서 만드는거임

근데 한국보다 사람 훨 덜갈아먹으면서 훨씬 나은 일본도 있고

그거보다도 덜하면서 훠어어어얼씬 잘난 미국도 있음

한국도 사실 삼성이랑 하이닉스 없었으면 진작 저리됐음. 다른 산업 전부다 마이너스임. 반도체가 개씹호황이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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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유학준비중
일본이랑 비교는 좀 ;;

일본은 인구가 1억에다가

문화컨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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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유학준비중
일본도 블랙기업이 화두라서...;
걍 한국보다 낫다 수준이지...
취업 잘못하면 진짜 과로사할 때까지 사람 부려먹는게 일본 블랙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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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년차 익머생
응 한국은 그런기업도 취업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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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유학준비중
중소기업 취업도 그렇게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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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년차 익머생
거긴 사람 남아돌지만

그 블랙기업보다 훨씬 쓰레기야~

그래서 한국도 10년 지나면 일본처럼 취업 잘된다는게 개소리인거

취업은 지금도 잘돼 일본 독일처럼 중소가 탄탄하지 않아서 아무도 안가니 대기업이 미어터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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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유학준비중
야 근데 일본 블랙기업도 만만하게 보면 안돼;;
진짜 과로사할 때까지 부려먹는다니깐?

결론은 일본이 양질의 직장이 많다라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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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년차 익머생
비교우위라는 말을 모르냐? 세상에 안 졷같은 곳은 없어 블랙기업은 리스트발표도 하고있고 그래서 좆소는 없어 대부분 안가서 망하거든 대기업만 그런데 그런곳은 블랙이어도 본인실력을 위해가는 경우도있지 덴츠같은 전세계 1위 광고회사 같은거.

근데 한국은 일단 그런 상태가 기본인데다가 아무도 개선의지도 없고 거를 수 있는 방법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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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유학준비중
글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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